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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정후만 주전 확실, 나머진 '안갯속' 로스터 생존 경쟁에 내몰려
2026년에도 한국 선수들의 전망은 흐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만이 확실한 '안방마님' 자리를 꿰찼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보직과 위상은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안갯속' 형국이다.'바람의 손자' 이정후는 팀 내에서 대체 불가능한 자원으로 완전히 뿌리를 내렸다. 구단은 이정후를 중견수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스프링캠프에서 다소 조정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이정후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매서운 '서바이벌 게임'이 기다리고 있다. 김혜성은 현재 팀 내 2루수 주전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일 예정이다. 그의 빠른 발과 수비 능력은 인정받고 있지만, 타격이 문제다. 김혜성은 시범경기 마지막 날까지 주전 확보
해외야구
'남녀 테니스 1위' 알카라스·사발렌카, 호주오픈 8강 진출...우승 향해 순항
남녀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알카라스(스페인)와 사발렌카(벨라루스)가 나란히 호주오픈 8강에 안착했다.알카라스는 25일 멜버른에서 열린 남자 단식 16강에서 폴(20위·미국)을 3-0(7-6<8-6> 6-4 7-5)으로 제압했다. 3년 연속 호주오픈 8강에 오른 그는 호주오픈 첫 우승과 커리어 그랜드 슬램에 도전한다. 다른 세 메이저 대회에서는 두 차례씩 우승한 바 있다.타이브레이크 도중 관중석 응급 상황으로 14분간 경기가 중단됐으나 알카라스는 흔들리지 않고 4경기 연속 무실세트 승리 행진을 이어갔다.경기 후 알카라스는 조코비치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내 서브가 조코비치와 비슷하다는 건 몰랐다. 조코비치로부터 '이제 서브할 때마다 나
일반
정희단 ISU 월드컵 여자 1,000m 16위…올림픽 앞두고 컨디션 조절
정희단(의정부시청)이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25일(한국시간) 독일 인첼 ISU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디비전B에서 1분19초19로 25명 중 16위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솔트레이크시티 1차 대회 개인 최고 기록(1분17초64)에는 미치지 못했다. 남자 1,000m 디비전B에서 박성현(의정부시청)이 1분09초07로 6위, 조상혁(의정부시청) 11위, 오현민(스포츠토토) 23위를 기록했다. 여자 3,000m 강수민(서울시청)은 4분17초07로 24위에 머물렀다. 남자 5,000m에서는 세계신기록이 탄생했다. 노르웨이 산데르 아이트렘이 5분58초52로 '마(魔)의 6분 벽'을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루비노(프랑스)의 기존 기록(
일반
'문성민 123km 8시즌 만에 재현' 한국전력 베논, 올스타전 서브왕 등극
한국전력 베논이 프로배구 올스타전 서브왕 이벤트에서 역대 최고 속도 타이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스파이크 서브 킹 콘테스트에서 시속 123km를 기록해 2016-2017시즌 문성민(현 현대캐피탈 코치)의 최고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네 번째로 출전한 베논은 연습 기회를 사용하지 않고 곧바로 도전했다. 첫 서브는 네트에 걸렸지만 128km를 찍어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서브에서 모두 123km를 기록했다. 이후 러셀(대한항공), 비예나(KB손해보험), 레오(현대캐피탈)가 도전했으나 베논의 기록을 넘지 못했다. 비예나 119km 2위, 러셀 117km 3위를 기록했다. 국내 선수 중에는 이우진(삼
배구
신태용 저격 논란 골프 세리머니…이청용 울산 결별하며 뒤늦게 사과
'베테랑 미드필더' 이청용(37)이 울산 HD와의 동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울산은 25일 SNS를 통해 "이청용 선수가 울산 HD와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그라운드 위에서의 헌신과 책임감은 팀에 큰 힘이 됐다"며 결별을 알렸다.2020년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울산 유니폼을 입은 이청용은 6시즌 161경기 15골 12도움을 기록하고 팀을 떠났다. 이 기간 K리그1 3회, AFC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을 경험했다.이청용은 지난해 10월 광주FC전에서 쐐기골 후 '골프 세리머니'를 펼쳐 논란이 됐다. 팬들은 원정 경기 때 구단 버스 짐칸에 신태용 전 감독의 골프백이 있던 사진을 떠올리며 저격 세리머니로 해석했다.이청용은 친필 편지로 이별의 글을 남기며 사과
국내축구
KB 송윤하 시즌 최다 20점+박지수 더블더블…1위 하나은행 꺾고 승차 2경기로
청주 KB가 25일 부천체육관 원정에서 1위 하나은행을 87-75로 꺾었다. 11승 7패의 KB는 하나은행(13승 5패)과 격차를 2경기로 좁히고 시즌 상대 전적도 2승 2패로 맞췄다. 하나은행은 6연승 후 2연패에 빠졌다. KB는 박지수의 골밑 장악에 송윤하의 득점력을 더해 2쿼터부터 격차를 벌렸다. 박지수는 시간이 갈수록 역동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괴롭혔다. 4쿼터 종료 2분 전 11점 차까지 추격한 하나은행은 진안이 5반칙 퇴장당하며 추격이 멈췄다. 프로 3년차 송윤하는 개인 시즌 최다 20점을 기록했다. 통산 최다 21점에 1점 모자랐다. 박지수는 17점 13리바운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허예은은 3점슛 3개로 통산 200개를 돌파했다. 하나은행 진안
농구
'ATP 투어 2회+챌린저 4회' 권순우 통산 6번째 우승…3년 만에 감격
권순우(486위·국군체육부대)가 ATP 대회에서 3년 만에 우승했다. 25일 베트남 판티엣 챌린저(총상금 6만3천달러) 결승에서 시마킨(275위·러시아)을 2-0(6-2, 7-6)으로 꺾었다. 2023년 1월 호주 애들레이드 ATP 투어 우승 이후 처음이다. 권순우는 ATP 투어 통산 2회, 챌린저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했다. 지난해 ITF 대회에서 3회 우승한 그는 올해 첫 챌린저 출전에서 정상에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우승으로 랭킹이 341위까지 오를 전망이다. 2월 7~8일 부산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는 데이비스컵 대표팀에도 호재다. 권순우는 판티엣 2차 대회에도 출전한다.
일반
핸드볼 삼척시청, 인천시청 34-21 대파...박새영 방어율 64.7% 선방
삼척시청이 골키퍼 박새영의 선방을 앞세워 핸드볼 H리그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삼척시청은 25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H리그 여자부 1라운드에서 인천시청을 34-21로 크게 이겼다. 3승 1패를 기록한 삼척시청은 SK 슈가글라이더즈(4승), 부산시설공단(3승 1무)에 이어 3위에 올랐다.박새영이 상대 슈팅 17개 중 11개를 막아 방어율 64.7%를 기록하며 골문을 지켰다. 공격에서는 박찬희 5골, 이적생 이연경과 정현희가 각각 4골 3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인천시청은 장은성 6골, 강샤론 4골 4도움으로 분전했다.
일반
'타마요·양홍석 빠져도 완승' LG, 2위 정관장 76-53 대파...선두 독주
프로농구 선두 창원 LG가 2위 안양 정관장에 20점 차 이상 대승을 거뒀다.LG는 25일 창원체육관 홈 경기에서 정관장을 76-53으로 꺾었다. 홈 3연승을 달린 LG(24승 10패)는 연승이 3경기에서 끊긴 정관장(23승 12패)과 격차를 1.5경기로 벌리며 선두 독주를 이어갔다. 칼 타마요와 양홍석의 부상 악재 속에서도 2위 팀을 상대로 크게 이겨 자신감을 끌어올렸다.LG는 철두철미한 수비로 정관장에 슛 기회를 주지 않았다. 정관장은 3쿼터 한때 3점 성공률 10%대를 기록할 정도로 외곽슛이 부진했다. 반면 LG는 아셈 마레이가 골밑을 장악하고 국내 선수들이 3점을 꽂아 넣으며 3쿼터 종료 시점 56-36, 20점 차로 벌렸다.마레이는 15점 12리바운드 9
농구
"지시받은 건 없었다" 황재윤 SNS 논란…이민성 감독 "좋지 못한 행동"
AFC U-23 아시안컵 3·4위전에서 베트남에 승부차기 패배를 당한 U-23 대표팀이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민성 감독은 "좋지 않은 모습과 결과에 대해 팬들께 너무 죄송하다. 9월 아시안게임에서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달라"고 고개를 숙였다. 대표팀은 2020년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의 왕좌 탈환에 도전했지만 조별리그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경기력으로 힘겹게 4강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일본에 0-1로 패한 뒤 베트남과 3·4위전에서 수적 우세와 일방적 공격에도 결정력 부족으로 120분 2-2 후 승부차기 6-7로 무너졌다. 골키퍼 황재윤(수원FC)이 SNS에 "감독님과 코치님께 지시받은 건 전혀 없었다"고 남겨 코
국내축구
'12년 한 팀' 임지열, 키움 새 주장 발탁...선수단 하나로 뭉치겠다
키움 히어로즈가 2026시즌 주장으로 외야수 임지열(30)을 선임했다.대만 가오슝 동계 훈련에 돌입한 키움 선수단은 25일 첫 훈련 전 전체 미팅에서 임지열을 주장으로 정했다.임지열은 2014년 입단 후 한 팀에서만 뛴 프랜차이즈 선수다. 구단은 "오랜 기간 팀에서 뛰며 선수단 문화를 잘 이해하고, 소통 능력을 동료들로부터 인정받았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임지열은 "주장을 맡아 책임감을 느낀다.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같은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국내야구
오상욱, 사브르 월드컵 금메달...국가대표 복귀 후 첫 국제대회 우승
한국 펜싱 간판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국가대표 복귀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정상에 올랐다.오상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FIE 사브르 월드컵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월드컵 개인전 우승은 지난해 1월 불가리아 플로브디프 대회 이후 1년 만이다.2024년 파리 올림픽 개인·단체전 2관왕 오상욱은 재충전을 위해 태극마크를 내려놓았다가 지난해 9월 국가대표로 복귀했다. 시즌 첫 월드컵인 알제리 대회에서 동메달을 땄고,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섰다.8강에서 박상원을 15-6으로 꺾은 오상욱은 준결승에서 베르티니(이탈리아)를 15-5로 제압했다. 결승 한일전에서는 고쿠보 마오(일본)를 15-12로 따돌렸
일반
시프린, 월드컵 스키 대회전 2년 만에 입상…밀라노 올림픽 메달 가능성 밝혀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2년 만에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대회전에서 입상했다. 24일(현지시간) 체코 슈핀들레루프 밀린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2분24초09로 3위에 올랐다. 2024년 1월 슬로바키아 대회 준우승 이후 처음이다. 월드컵 통산 107승 최다 기록 보유자 시프린은 회전·대회전 등 기술계가 주 종목이다. 이번 시즌 회전 6승을 거뒀으나 대회전에서는 입상하지 못했다. 최근 월드컵 대회전 우승은 2023년 12월이다. 2018년 평창 올림픽 대회전 금메달리스트인 시프린은 2024년 11월 버몬트 월드컵 대회전에서 넘어지며 부상당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호소하며 2025년 2월 세계선수권 대회전에 불참하기도 했다. 밀라노 올림
일반
'친정팀 상대 4연승' 돈치치 33점, 레이커스 4쿼터 대역전극으로 댈러스 격파
LA 레이커스의 루카 돈치치가 친정팀 댈러스 매버릭스를 상대로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레이커스는 25일(한국시간) 댈러스 원정에서 4쿼터 대역전극을 펼치며 116-110으로 승리했다.79-87로 뒤진 채 맞은 4쿼터에서 돈치치와 르브론 제임스가 화력을 폭발시켰다. 제임스가 11점, 돈치치가 9점을 책임졌다. 종료 2분여를 남기고 하치무라 루이가 돈치치와 제임스의 어시스트로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108-106 역전에 성공했다.51초를 남기고 돈치치가 단독 돌파 레이업으로 116-108을 만든 뒤 댈러스 벤치 쪽을 바라보며 승리를 선언했다. 돈치치는 양 팀 최다 33점 11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이 경기는 지난해 2월 돈치치-데이비스 대형 트레이드
농구
'KBO 8년 차 최고 기록' 삼성 원태인, 연봉 10억 계약...FA 이적시 보상금 30억
삼성 라이온즈 토종 에이스 원태인(25)이 2026시즌 연봉 10억원에 계약했다.삼성은 25일 원태인을 포함해 재계약 대상 선수 68명과의 연봉 계약 내용을 발표했다.2025시즌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한 원태인은 지난 시즌 6억3천만원에서 3억7천만원 인상된 10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강백호(한화)가 kt에서 받았던 KBO리그 8년 차 최고 연봉(7억원) 기록을 경신했다.원태인은 2026시즌 후 FA 자격을 얻으며, 타팀 이적 시 보상금은 최대 30억원(연봉 300%)에 달한다. 삼성은 다년 계약을 추진 중이다.데뷔 시즌 19홀드의 배찬승은 3천만원에서 9천만원으로, 외야수 김성윤은 7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내야수 김영웅은 1억5천만원에서 2억2
국내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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