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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호이 실내 남자 800m 세계신기록…29년 된 킵케테르 기록 경신
조시 호이(미국)가 29년 묵은 실내 육상 남자 800m 세계기록을 깼다. 25일(한국시간) 보스턴 뉴밸런스 실내 그랑프리에서 1분42초50으로 우승하며 1997년 킵케테르(덴마크)의 기존 기록(1분42초67)을 넘어섰다. 호이는 지난해 세계실내선수권에서 역대 2위 기록(1분43초24)을 세운 데 이어 정상에 올랐다. 친형 잭슨 호이가 페이스메이커로 나서 600m를 1분16초19에 통과했고, 마지막 200m를 26초31에 질주했다. 같은 날 홉스 케슬러(미국)는 실내 남자 2,000m에서 4분48초79로 베켈레(에티오피아)의 19년 된 세계기록(4분49초99)을 경신했다.
일반
'승점 50 역대 최고 성적' 뮌헨 시즌 첫 패…김민재 100경기 출전 경사 무색
바이에른 뮌헨의 27경기 무패 행진이 강등권 언저리 아우크스부르크에 의해 멈췄다. 25일 홈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분데스리가 19라운드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지난해 3월 보훔전(2-3) 이후 리그 첫 패배이자 시즌 첫 패다. 승점 50, 골득실 +57로 18라운드 기준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던 선두 뮌헨이 주저앉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014년 뮌헨의 53경기 무패를 끊은 데 이어 이번에도 연속 무패 기록을 종료시켰다. 전반 23분 올리세 코너킥을 이토 히로키가 헤더로 연결해 선제했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30분 차베스 동점 헤더, 36분 마셍고 역전골로 승부가 뒤집혔다. 종료 직전 올리세 슈팅이 골대를 맞히는
해외축구
CEO 바뀔 때마다 멈추는 KT… 이번에도 반복되는 '인사 공백' 악순환
KT가 차기 경영진 출범을 앞두고 인사와 조직개편 혼선에 빠졌다. 김영섭 현 대표가 3월 말 임기 만료까지 경영권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박윤영 대표 내정자가 준비한 조기 인사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KT는 당초 1월 중순 목표로 추진하던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확정하지 못했다. 김 대표가 최근 박 내정자와 만나 "주주총회 때까지 대표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부문장급 인사와 주요 조직 변경에 이사회 사전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어, 현직 대표 결재 없이는 인사 단행이 어려운 구조다. 박 내정자는 별도 인수위 대신 10여 명 규모의 실무형 TF를 가동하며 내부 준비
라이프
KBO가 미쳤다고? MLB는 실성!...2할3푼대가 300억원, 1할대엔 75억원 예상, 2할6푼대는 평균 연봉 880억원
한국 프로야구(KBO)의 연봉 인플레이션을 두고 연일 '거품' 논란이 뜨겁지만, 바다 건너 메이저리그(MLB)의 행보를 보면 '미쳤다'는 표현조차 부족해 보인다. 최근 들려오는 자유계약선수(FA)들의 계약 소식은 야구 상식을 파괴하는 수준을 넘어, 그야말로 '실성'한 시장의 단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가장 충격적인 사례는 최근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카일 터커다. 그는 2025 시즌 2할 6푼대의 타율을 기록했다. 전통적인 지표로 본다면 준수한 수준이지만, 그가 받아 든 성적표는 4년 총액 2억 4,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500억 원에 달한다. 연평균 6,000만 달러(약 880억 원)라는 수치는 KBO 리그 상위권 구단의 한 해 선수단 전체
해외야구
'역대 최초 400승' 조코비치, 메이저 단식 전인미답 기록...호주오픈 최다승 타이
노바크 조코비치(4위·세르비아)가 테니스 메이저 대회 단식 본선 역대 최초 400승을 달성했다.조코비치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총상금 약 1천100억원) 남자 단식 3회전에서 판더잔출프(75위·네덜란드)를 3-0(6-3 6-4 7-6<7-4>)으로 꺾었다.메이저 400승은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2위 페더러(은퇴)가 369승, 3위 나달(은퇴)이 314승이며, 현역 중 200승을 거둔 선수도 없다. 여자부 최다는 세리나 윌리엄스(은퇴)의 367승이다.1987년생 조코비치는 이날 승리로 호주오픈 통산 102승을 기록해 페더러의 호주오픈 남자 단식 최다승과 동률을 이뤘다. 16강전에서 이기면 단독 신기록이 된다.그는 호주오픈·윔블던 각 102승, 프
일반
'이럴수가' 38세 김현수는 50억 계약인데, 3월 38세 손아섭이 1억?...최소한의 자존심도 버릴까, 은퇴할까
두 베테랑 타자의 극명하게 대비되는 행보가 야구계를 술렁이게 하고 있다. 1988년생 동갑내기이자 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인 김현수와 손아섭. 한 명은 50억 원이라는 대박 계약으로 여전한 위상을 증명한 반면, 다른 한 명은 '최소한의 자존심'마저 내려놓아야 할 1억 원 안팎의 굴욕적인 처지에 놓였다.김현수가 전자다. 그는 비시즌 FA 시장에서 KT 위즈와 3년 총액 50억 원의 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김현수의 가치를 높인 결정적 한 방은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 MVP 수상이었다. 큰 경기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결정적인 타격과 선수단을 아우르는 리더십이 시장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스
국내야구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675] 북한 배구에선 왜 ‘백어택’을 ‘뒤공격’이라 말할까
외래어 ‘백어택’은 영어 ‘back attack’을 한글로 옮긴 말이다. 뒤를 의미하는 ‘back’와 공격을 의미하는 ‘attack’가 합성한 단어로 ‘후위공격’이라고도 부르는 배구 용어이다. 말 그대로 앞이 아닌 뒤에서 공격한다는 의미이다. 한쪽 코트 3분의 2에 해당하는 어택라인 뒤 후위에서 점프하여 공격하는 것이다. (본 코너 499회 ‘왜 어택라인(Attack Line)이라고 말할까’ 참조)국제배구연맹(FIVB)에 따르면 back attack 보다 ‘back-row attack’, ‘back-row player’s attack hit‘라는 말을 더 자주 쓴다. 따라서 백어택은 규칙 용어라기보다 ‘현장 언어’에 가깝다. 짧고 직관적이어서 코치·해설·선수 사이에서 빠르게 굳어졌던
배구
부산시설공단 류은희 5골 앞세워 광주 33-28 제압…핸드볼리그 3연승으로 2위
부산시설공단이 24일 광주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 H리그 여자부 광주도시공사전에서 33-28로 승리했다. 시즌 첫 경기 무승부 후 3연승을 달리며 SK 슈가글라이더즈(4승)에 이어 2위를 지켰다. 김다영 7골, 정가희·이혜원 각 6골, 류은희 5골로 고른 득점력을 과시하며 홈 팀을 5골 차로 따돌렸다.
일반
오사카 나오미 호주오픈 3회전 기권…2회전 매너 논란 후 "몸에 필요한 조치해야"
오사카 나오미(17위·일본)가 호주오픈 여자 단식 3회전에서 기권했다. 24일 잉글리스(168위·호주)와 경기를 앞두고 부상을 이유로 기권을 선언했으나 구체적인 부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SNS에 "2회전 후 제 몸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여기서 멈추게 돼 안타깝지만 더 이상의 문제를 감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2019년·2021년 호주오픈 우승자 오사카는 이번 대회에서 계속 화제를 모았다. 1회전에서는 챙이 넓은 흰색 모자에 베일 장식을 달고 입장했고, 2회전에서는 크르스테아(41위·루마니아)가 경기 종료 후 매너에 강한 불만을 터뜨렸다. 오사카는 "경기 중 '컴온'을 많이 해서 상대가 화난 것 같다"며 미안한 마음을 밝힌 바
일반
공격력을 보강했지만 중견수 자리가 비어버린 한화...타개책은?
하나를 얻으면 또 다른 하나를 잃는 법이다.한화이글스는 스토브리그를 통해 FA 강백호를 4년간 100억원에 영입하고 외국인 타자 페라자를 다시 불러들였다.하지만 그 과정에서 중견수로 뛰던 외국인 타자 리베라토를 포기해야 했고 중견수 트레이드도 뜻 대로 되지 않고 있다.그래서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더로 지명된 유신고 출신 외야수 오재원이 팬덤에서 많이 거론되고 있다.때마침 좌완 필승조 김범수가 기아로 이적했는데 팬덤에서는 김범수 보상 선수로 중견수를 보강하자는 얘기도 나오고 있고 박정우, 박재현 등등 유망주 외야수들의 이름도 거론 되고 있다.더욱이 한화는 베테랑 FA 손아섭과의 계약도 늦어지고 있다.물론 필자의 사
국내야구
올스타 팬 투표 2위 아데토쿤보 종아리 부상…올스타전 출전 어려워
밀워키 벅스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경기 중 오른쪽 종아리를 다쳐 당분간 결장이 불가피해졌다. 24일(한국시간) 덴버 너기츠와의 홈 경기에서 1쿼터부터 불편함을 드러냈지만 붕대를 감고 막바지까지 뛰었다. 그러나 4쿼터 34.2초 남기고 다리를 절뚝거리며 코트를 나간 뒤 돌아오지 못했다. 아데토쿤보는 32분간 22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팀 내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도 종아리 부상으로 3주간 결장한 적이 있는데 이번 부상이 그때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경기 내내 통증을 느꼈지만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 더 이상 움직일 수 없어서 멈춰야 했다"며 MRI 검사를 받을 예정이고 복귀는 "2월 말~3월 초"로 예상했다. 올스타 팬 투
농구
차준환 4대륙선수권 쇼트 6위…콤비네이션 실수에도 3위와 5.79점 차 역전 가능
차준환(서울시청)이 밀라노 동계올림픽 전 마지막 국제대회에서 경기력을 점검했다. 24일 베이징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콤비네이션 점프 착지 실수에도 88.89점(TES 46.94+PCS 42.95-감점 1)으로 6위에 올랐다. '레인 인 유어 블랙 아이즈'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차준환은 첫 과제 쿼드러플 살코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GOE 3.46점을 받았다. 그러나 트리플 러츠-트리플 루프 콤비네이션 착지 과정에서 넘어지며 GOE 2.95점이 깎였다. 씩씩하게 일어난 차준환은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으로 박수를 끌어냈고, 트리플 악셀은 쿼터 랜딩 판정이 났지만 큰 감점은 없었다. 스텝 시퀀스와 스핀 과제를 모두 레벨4로 마무리했다.
일반
신네르, 폭염 규정 덕에 '행운의 역전승'...호주오픈 16강 진출
얀니크 신네르(2위·이탈리아)가 호주오픈 남자 단식 16강에 올랐다.신네르는 24일 멜버른에서 열린 3회전에서 스피지리(85위·미국)를 3-1(4-6 6-3 6-4 6-4)로 역전했다. 3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그는 16강에서 동포 다르데리(25위)와 맞붙는다.1세트를 내준 뒤 2세트를 따낸 신네르는 3세트에서 위기를 맞았다. 브레이크를 허용해 게임스코어 1-3으로 끌려갔고, 다리 근육 경련까지 시작됐다. 이때 폭염으로 메인 코트 지붕을 닫기 위해 약 8분간 경기가 중단됐다. 호주오픈 규정상 섭씨 35도가 되면 실내 코트는 지붕을 닫고, 실외는 경기를 중단해야 한다.재정비 시간을 번 신네르는 곧바로 상대 서브 게임을 따내 균형을 맞췄다. 3세트 후
일반
'23점 기록 중 퇴장' 이해란 위기에도 삼성생명 역전…하나은행 62-60 제압
삼성생명이 선두 하나은행의 7연승을 저지하고 플레이오프 도전을 이어갔다. 24일 부천체육관 원정에서 62-60으로 승리했다. 2연승으로 시즌 8승 10패를 기록했고, 하나은행에 3연패 후 첫 승을 거뒀다. 하나은행(13승 4패)은 6경기 연승에서 멈췄다. 전반 31-29 하나은행 리드 후 접전이 계속됐다. 3쿼터 이해란과 박소희의 에이스 대결이 불붙었다. 이해란 중거리 슛에 박소희 골밑 돌파, 박소희 외곽포에 이해란 3점슛 맞불로 48-48 동점을 이뤘다. 4쿼터 5분 11초를 남기고 23점을 기록 중이던 이해란이 5반칙 퇴장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이지마 레이업과 뱅크슛으로 2분 30여 초 남기고 하나은행이 60-57로 앞섰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배혜
농구
김영웅 '우산효과'? 디아즈, 최형우 사이에서 삼성 '히어로' 될 수 있을까
2026시즌 삼성 라이온즈의 타선은 그야말로 '공포의 대상'이다. 9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전설 최형우와 지난 시즌 압도적인 파괴력을 증명한 르윈 디아즈가 한 팀에서 만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거물들 사이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인물은 따로 있다. 바로 삼성의 차세대 거포 김영웅이다.전문가들은 이번 시즌 김영웅이 역대급 '우산효과'를 누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산효과란 강타자들 사이에 배치된 타자가 상대 투수의 집중 견제를 피하며 실투를 공략해 성적이 급상승하는 현상을 말한다. 삼성이 구상 중인 라인업에서 김영웅은 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에 놓여 있다.현재 삼성의 타순 구상은 구자욱을 3번에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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