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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노!'라고 하는데 혼자만 '예스!'라 외치는 '간 큰' 감독...레이커스 감독 햄 "웨스트브룩 중용하겠다" 트레이드설 '일축'
다들 바꿔야한다고 외치고 있는데 혼자 "아니다. 잘할 수 있다"고 큰소리치는 '간 큰' 감독이 있다.LA 레이커스의 신임 감독 다빈 햄이 그 주인공이다.햄은 레이커스 감독에 선임되자마자 러셀 웨스트브룩을 두둔하면서 그의 능력을 100퍼센트 발휘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자신했다.전임 감독 프랭크 보겔이 하지 못한 것을 자신이 해보이겠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웨스트브룩의 트레이드를 반대했다.웨스트브룩은 현재 브루클린 네츠의 카이리 어빙과의 맞트레이드될 상황에 직면했다. 시간이 문제일뿐 이들의 트레이드는 기정사실인 분위기다.그러나 이 와중에도 햄은 웨스트브룩을 데리고 있겠다고 소리쳤다.11일(한국시간) NBA TV에서 햄은 다
농구
“1대1 대결에서 조던을 망신시켰을 것” 당돌한 모란트...“메시의 페널티킥도 막을 수 있다”
자 모란트(22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당돌함’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를 ‘디스’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모란트는 최근 가진 블리처리포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NBA 우승에 대한 자신을 표출하는 과정에서 조던과 맞대결을 했다면 그를 망신시킬 수 있었을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모란트는 “조던이 활약했던 시대에 나도 뛰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나는 그와 맞대결을 하고 싶었다. 그와 붙었다면 나는 그를 망신시켰을 것이다”라며 “그 누구도 나를 1 대 1로 이길 수 없다. 어떤 종목이든 관계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시에게도 도전장을 던졌다. 그는 “축구 최고의
농구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 윔블던 14세부 남자 단식 우승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14)이 윔블던 테니스대회 14세부 남자 단식을 제패했다.조세혁은 10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14세부 남자 단식 결승에서 커렐 오브리엘 은고노에(미국)를 2-0(7-6<7-5> 6-3)으로 물리쳤다.이로써 조세혁은 올해 신설된 윔블던 14세부 남자 단식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18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는 주니어 부문은 예전과 같이 진행됐고, 그보다 더 어린 선수들을 위해 14세부가 올해 윔블던에서 처음 열렸다.018년 호주오픈 남자 단식 4강까지 올랐던 정현이 2013년 윔블던 주니어(18세 이하) 단식에서 준우승했다.이번 윔블던 14세부 단식은 16명이 출전해 조별리그를 벌
일반
여자배구 김희진 보수 총액 6억원…김연경·이소영에 이어 3위
김희진(31·IBK기업은행)이 2022-2023 V리그 여자부 보수 총액(연봉+옵션) 3위에 올랐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2022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해 V리그 구단과의 계약을 마무리하지 못했던 여자부 선수 10명의 보수 총액을 공개했다.김희진은 연봉 4억5천만원에 옵션 1억5천만원 등 총 보수 6억원으로 지난달 30일 선수 등록을 마친 흥국생명의 김연경(7억원·연봉 4억5천만원+옵션 2억5천만원), KGC인삼공사 이소영(6억5천만원·연봉 4억5천만원+옵션 2억원)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2021-2022시즌 김희진은 총 3억5천만원(연봉 3억원+옵션 5천만원)을 받아 보수 총액 5위였는데, 연봉과 옵션이 모두 오르면서 2022-2023시즌에는 3위로
배구
아시안게임 연기 등으로 저하된 국가대표선수 사기 진작 위해 ‘국가대표 Re:Fresh 체육대회’ 열어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2 항저우아시안게임 연기 등으로 저하된 국가대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11일 오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오륜관에서 ‘국가대표 Re:Fresh 체육대회’를 개최했다.이번 국가대표 Re:Fresh 체육대회는 지난 5월 국가대표 가왕선발전에 이어 국가대표 사기진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열린 행사로, 진천선수촌에 입촌 종목 외에도 촌외 훈련, 비소집 종목을 포함하여 30개 종목 700여 명의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가 참가했다.또 이날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하여 회원종목단체 임직원들이 선수들과 함께 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하였다.유인탁 선수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일반
[경륜]역대 4번째 10008.2배 초대박 배당 터져, 500원 베팅에 400여만원 수령
경륜에서 역대 4번째 초고배당이 터졌다. 지난 9일 광명스피돔에서 벌어진 토요 1경주에서 삼쌍승식에서 1만 8.2배 초고배당이 나왔다. 이번 10008.2배의 배당은 광명 경륜 역사상 4번째 기록이다. 역대 최고 배당은 2018년 광명 15경주에서 기록한 14813.6배다. 이번 초대박 배당은 전문가들이 하위권으로 분류한 선수들이 나란히 1, 2위로 골인한데서 비롯됐다. 이변의 주인공은 임병창(3기 51세) 서우승(1기 51세)으로 모두 50대다. 경주초반부터 대열 선두로 나선 임병창은 마지막 결승선까지 선두를 유지하는 괴력을 보였고 서우승은 마지막 직선주로에서 추입을 성공하며 2위로 골인해 경륜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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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결혼기념일에 윔블던 테니스 4회 연속 우승 겹경사
공교롭게도 결혼기념일에 윔블던 4회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노바크 조코비치(3위·세르비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4천35만 파운드·약 642억3천만원) 남자 단식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조코비치는 10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 단식 결승에서 닉 키리오스(40위·호주)에게 3-1(4-6 6-3 6-4 7-6<7-3>) 역전승을 거뒀다.이로써 조코비치는 2018년과 2019년, 2021년에 이어 윔블던 남자 단식 4연패를 이룩했다.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윔블던이 열리지 않았다.이번 대회 단식 우승 상금은 200만 파운드, 한국 돈으로 31억2천만원에 이
일반
골든스테이트 2023년 '큰일'...FA시장 '빵점'+샐러리캡 감당 불가
지난 시즌 NBA 정상에 복귀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이하 GSW)의 스테픈 커리는 "우리는 2022~2023시즌 더 강해질 것"이라고 큰소리쳤다.그러나 이번 FA(자유 계약) 시장에서 GSW는 선수 보강은 고사하고 빠져서는 안 될 주요 선수들을 잃었다.GSW는 케본 루니와 돈테 디빈센조를 잔류시키기는 했지만 게리 페이튼 2세와 오토 포터 주니어, 후안 토스카노-앤더슨, 데미언 리를 떠나 보냈다.이 중 페이튼과 포터의 손실은 치명적이다. 이들을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기 때문이다. FA 시장에서 '빵점'인 셈이다.반면, GSW에 아쉽게 패한 뒤 와신상담하고 있는 보스턴 셀틱스는 기존 전력에 말콤 브로그돈과 3점 슈터 다닐로 갈리나리를 영입했다.이
농구
5경기 무패 정다운, 17일 아시아 최초 라이트헤비급 랭킹 진입 도전
UFC 무패의 정다운(28)이 6전 만에 라이트 헤비급 랭킹 진입에 나선다. 17일 UFC 파이트 나이트 무대고 상대는 랭킹 15위 더스틴 자코비(34)다.정다운은 한국 선수로는 드물게 뛰어난 피지컬 조건을 지녔다. 키 193.04cm에 리치 199.39cm다. 라이트 헤비급 평균치 188cm, 193cm보다 우수하다. 17일 맞상대하는 자코비(190.5cm, 193.04cm)도 정다운 보다 못하다. 자코비는 17승 5패 1무의 중견 파이터. 34세로 노련미를 더해 가고 있지만 뚜렷한 강점은 없다. 28세의 정다운이 이기지 못할 파트너는 아니다. 정다운은 라이트 헤비급이 주목하고 있는 파이터다. 동양인아라는 점 때문에 상대적으로 소홀한 대접을 받고 있지만 내용은 가히 수준
일반
중국 송야동, 4위 샌드하겐 꺾고 톱5 진입 욕심-UFC밴텀급
중국의 격투기 강자 송야동이 오는 9월 밴텀급 랭킹 4위 코리 샌드하겐과 싸운다.톱 5 진입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일전이다. 현재 분위기로 보면 그리 어렵지도 않다. UFC는 10일 밴텀급 두 테크니션 송야동과 샌드하겐이 9월 18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맞붙는다고 공식 발표했다.24세의 송야동이 톱 5 진입의 기회를 잡은 싸움. 랭킹 10위인 송야동이 이길 경우 단숨에 톱 5로 치고 올라 갈 수 있다. 쉬운 도전은 아니지만 해 볼만 하다. 샌드하겐은 180cm의 장신 타격가로 킥이 좋다. 최근 말론 모라에스를 스피닝 휠킥, 프랭키 에드가를 플라잉 니킥으로 쓰러뜨렸다. 송야동은 3연승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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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 용어 산책 744] 육상에서 ‘릴레이(relay)’를 왜 ‘계주(繼走)’라고 말할까
예전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마지막을 장식하는 육상 종목으로 릴레이가 벌어질 때 목청 터져라 응원을 했었다. 국가간 경쟁인 올림픽과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릴레이 종목은 여러 명의 주자가 이어 달리며 개별 이벤트와는 색다른 매력을 준다. 영어용어사전 등에 따르면 영어 ‘relay’는 라틴어 ‘laxare’와 고대 프랑스어 ‘relai’를 거쳐 중세 영어로 대체됐다. 원래는 사냥이나 장거리 여행을 할 때 말을 대체한다는 의미로 쓰였다. 19세기 말 육상 용어로서 서로 이어간다는 뜻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미국야구 전문가 폴 딕슨의 ‘야구용어사전’에 의하면 릴레이라는 말은 야구에서 야수들이 볼을 중계하는 의미로 1902년 메이저리
일반
맥그리거, 골절 1년만에 종합훈련 돌입. 6개월내 복귀전
코너 맥그리거가 홈 체육관에서 본격적인 격투기 훈련에 돌입했다.맥그리거(33)는 10일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그의 스트레이트 블라스트 체육관에서 붉은색 UFC 전투 반바지를 입고 훈련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그는 이제 발차기, 왼손 타격, 엑스 킥 등을 거리낌 없이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그리거는 지난 해 7월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세 번째 경기에서 1회 종료 직전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1년 여 만에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고 격투기 훈련까지 정상적으로 소화함에 따라 맥의 복귀전이 곧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맥그리거가 그동안 워낙 많은 말을 했고 다나 화이트 UFC 회장도 혼란을 거들고 있어
일반
울버햄튼 GK 이케메, 암 이기고 4년만에 MMA 데뷔. 첫 경기 승리
지독한 암도 그의 스포츠 본능은 죽일 수 없었다.급성 백혈병으로 2018년 은퇴할 수 밖에 없었던 울버햄턴 원더러스 FC의 골키퍼 칼 이케메가 암을 물리치고 경기장으로 돌아왔다.그러나 그가 다시 나타난 곳은 축구장이 아니라 격투기장이었다. 이케메는 최근 열린 로우 그래플링 챔피언십( Raw Grappling World Championship)에서 브릿 아메드를 꺾고 MMA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이케메는 현재 브라질 주짓수 연맹에 슈퍼 헤비급 파이터로 등록되어 있다. 칼 이케메는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울브스에서 뛰었다. 유스 멤버로 시작해 성인 멤버 주전까지 되었다. 임대가 많았지만 오직 울브스 한 곳에서만 선수 생활을 했다. 나이지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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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보다 더 짠돌이' 제임스...1조3천억원 자산가 제임스, 집에서 가져온 땅콩 먹어
농구 실력에 관한 한 르브론 제임스는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과 쌍벽을 이룬다. 스스로 '킹'이라고 칭할 정도다.사업적인 면에서도 제임스는 농구 출신으로는 세계 최고의 부자인 조던에 비해 손색없는 수완을 보여주고 있다.그의 자산은 10억 달러(약 1조3천억 원)가 넘는다. 조던 다음이다. '부자가 더 지독하다'라는 말이 있듯 제임스는 복싱 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처럼 함부로 돈을 쓰지 않는다. 심지어 견과류도 밖에서 사먹지 않는다. 집에서 만든 견과류를 가져와서 먹는다. 조던보다 더 '짠돌이'인 셈이다.그 장면이 목격돼 화제다.제임스는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머리그 경기를 집에서 가져온 땅
농구
'루비콘강 건넜나?' 제임스, 웨스트브룩과 경기장서 인사도 안 해
르브론 제임스와 러셀 웨스트브룩의 관계가 싸늘해졌다.디 애슬레틱 등 미국 매체들은 제임스와 웨스트브룩이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서머리그 경기에서 서로 인사도 나누지 않았다고 10일(한국시간) 보도했다.전날 LA 레이커스는 피닉스 선즈와 맞붙었다.이들 매체에 따르면, 둘은 서로 맞은 편에 앉아 경기를 참관했으나 끝내 대화하지 않았다.제임스는 다빈 햄, 단장 롭 펠린카와는 인사를 나누었다. 새로 영입한 후안 토스카노-앤더슨과 토마스 브라이언트도 제임스와 조우했다.웨스트브룩은 하프 타임에 경기장을 빠져나갔다.미국 매체들은 "둘이 경기 중에 서로의 존재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상상하기 어렵다"며 "둘이 서로를 외면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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