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맥그리거, 골절 1년만에 종합훈련 돌입. 6개월내 복귀전

2022-07-11 05:56

코너 맥그리거가 홈 체육관에서 본격적인 격투기 훈련에 돌입했다.
더블린에서 킥, 그래플링 등 종합 훈련에 돌입한 맥그리거(사진=노토리우스인스타그램등)
더블린에서 킥, 그래플링 등 종합 훈련에 돌입한 맥그리거(사진=노토리우스인스타그램등)


맥그리거(33)는 10일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그의 스트레이트 블라스트 체육관에서 붉은색 UFC 전투 반바지를 입고 훈련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그는 이제 발차기, 왼손 타격, 엑스 킥 등을 거리낌 없이 구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맥그리거는 지난 해 7월 더스틴 포이리에와의 세 번째 경기에서 1회 종료 직전 다리 골절상을 입었다.


1년 여 만에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고 격투기 훈련까지 정상적으로 소화함에 따라 맥의 복귀전이 곧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맥그리거가 그동안 워낙 많은 말을 했고 다나 화이트 UFC 회장도 혼란을 거들고 있어 언제 누구와 할지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호르헤 마스비달, 전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 등이 꾸준히 맥그리거를 부르고 있고 복싱 이벤트로 수입을 올리고 있는 45세의 플로이드 메이웨더도 복싱 재대결을 희망하고 있다.


한편 팬들은 벨라토르의 라이트급 파이터 다라 켈리가 인스트그램에 ‘컴백을 기대한다’는 캡션과 함께 올린 사진을 보고 ‘거대하군’ ‘, ‘건강해 보이네’, ‘동물의 동물’ 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맥그리거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분명히 내 복귀전은 UFC의 옥타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 회장은 “ 맥그리거는 싸우고 싶어한다. 그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