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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MLB 재진입 정말 어렵네...오클랜드, 트리플A 타율 0.289 해리스 콜업...박효준은 0.239

2024-05-04 09:01

박효준
박효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4일(이하 한국시간) 브렛 해리스를 콜업했다.

오는 26세가 되는 해리스는 2021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 7라운드로 지명됐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해리스를 2022년 구단 시스템 내 30위 유망주로 선정한 바 있다. 그해 싱글A와 더블A에서 .290/.374/.475와 123 wRC+를 기록했다. 작년에는 더블A와 트리플A에서 .279/.383/.424, 113 wRC+의 성적을 남겼다.

이에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그를 올해 시스템 17위에 올렸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 시작한 해리스는?초반 삼진율이 23.6%로 급등했지만 볼넷율도 16.4%까지 올랐다. 3일까지 .289/.418/.456의 타율과 125 wRC+를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박효준은 트리플A에서 0.239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타율을 조금만 더 올리면 빅리그 콜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박효준은 시범경기에서 맹타를 휘둘렀지만 개막일 로스터 진입에 실패했다. 시범경기에서 23게임에 나와 타율 0.478 1홈런 9타점 5득점 OPS 1.137을 기록했다. 하지만 오클랜드는 끝내 박효준을 택하지 않았다.

박효준을 트리플A에 내려보낸 후에도 여러 차례 콜업 기회가 있었으나 그 때마다 외면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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