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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트레블(3관왕) 출발' 맨시티, 2시즌 만에 EPL 우승…맨유, 레스터시티에 패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2년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올랐다.맨시티는 1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20-2021 EPL 36라운드에서 1-2로 패하면서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전반 10분 만에 레스터시티 루크 토머스에게 선제골을 내준 맨유는 5분 뒤 메이슨 그린우드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지만, 후반 21분 찰라르 쇠윈쥐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아 패했다.선두 맨시티(승점 80·25승 5무 5패)의 뒤를 쫓는 2위 맨유(승점 70·20승 10무 5패)가 이날 패배로 승점 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역전 우승 가능성은 사라졌다.정규리그 종료까지 3경기가 남은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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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럼, 번리에 0-2 패배…한 시즌 만에 2부로 강등
풀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 복귀한 지 한 시즌 만에 2부로 강등됐다.풀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2020-2021 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번리에 0-2로 졌다.최근 리그 7경기에서 1무 6패에 그친 풀럼은 18위(승점 27·5승 12무 18패)에 머물러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 강등을 확정했다. 17위 사우샘프턴(승점 37)과 승점 차가 10점으로 벌어져 남은 세 경기에서 모두 이긴다고 해도 잔류할 수 없다.이로써 풀럼은 1부리그로 돌아온 지 한 시즌 만에 2부로 돌아간다.풀럼은 2017-2018시즌 챔피언십 3위로 플레이오프를 거쳐 EPL에 승격했으나, 첫 시즌 19위에 그쳐 곧장 2부로 강등됐다.지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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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스카이스포츠 캐러거 선정 '올해의 EPL 베스트 11'
손흥민(토트넘)이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이자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43)가 뽑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영국 스포츠전문 채널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먼데이 나이트 풋볼 어워즈(Monday Night Football awards)'를 통해 해설위원인 캐러거와 게리 네빌(46)이 각각 선정한 '올해의 EPL 베스트 11'을 공개했다.손흥민은 캐러거가 4-3-3 전술을 바탕으로 뽑은 '올해의 EPL 베스트 11'에 왼쪽 날개 공격수로 지목을 받았다. <figure class="image-zone" data-stat-code="mapping_photo">캐러거는 스리톱 공격진에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이하 맨시티)-해리 케인(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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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선수가 공은 안 차고 팬 휴대폰 밟고 얼굴 가격...휴대폰 영상 공개에 SNS '발칵'
내년 시즌 강등이 확정된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올리 맥버니가 축구 팬을 발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0일(현지시간) 맥버니가 한 보험 중개인이 셰필드의 강등을 놀리자 화가나 이 중개인을 폭행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당시 맥버니는 한 여성과 말다툼을 벌이고 있었는데, 보험 중개인이 그를 알아보고 “강등되는 것보다 더 나쁠 수 없다” 말하면서 자신의 휴대폰으로 그 장면을 찍어대자 맥버니는 “휴대폰을 치우라”고 소리친 후 휴대폰을 발로 짓밟았다. 맥버니는 이어 보험 중개인의 얼굴을 가격했다. 같이 있던 친구들이 말려서 더 이상의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보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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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선발' 킬, 하노버에 1-0 승리…2위 상승
이재성(29)이 선발로 뛴 홀슈타인 킬이 하노버를 꺾고 2위로 올라서며 1부리그 승격 가능성을 높였다.킬은 11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2부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하노버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번 하노버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순연됐던 경기다. 킬은 전반 44분 파비안 리즈의 크로스를 받은 핀 바르텔스가 오른발슛으로 결승 골을 넣었다. 지난 8일 장크트 파울리와 32라운드 홈 경기에 시즌 처음 결장했던 이재성은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33분 니클라스 하우프트만과 교체됐고,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다.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에 5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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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빠른 강등인데...' 웨스트브롬, 한 시즌 만에 2부 강등…역대 최다 강등 2위 불명예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웨스트브롬)이 복귀 한 시즌 만에 2부로 강등됐다.웨스트브롬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0-2021시즌 EPL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이로써 최근 4경기 무승(2무 2패)에 그친 웨스트브롬은 19위(승점 26·5승 11무 19패)에 머물러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 강등을 확정했다.정규리그 종료까지 3경기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 번리(승점 36)와 승점 차가 10점으로 벌어져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긴다고 해도 잔류는 불가능하다.웨스트브롬은 EPL 최하위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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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감독 연봉 2위 대우해주겠다”...토트넘, 영입 1순위 로저스 감독에 연봉 235억~313억 원 ‘제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레스터시티 감독인 브렌든 로저스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90미니트’는 최근 레비 회장이 로저스 감독에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감독 연봉 2위에 해당하는 대우를 해줄 준비가 돼 있다고 보도했다. EPL 감독 연봉 1위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으로, 2020~2021시즌에 2천만 파운드(약 313억 원)를 받고 있다. 2위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으로, 연봉이 1천500만 파운드(약 235억 원)다. 따라서 레비 회장은 로저스 감독에게 1천500만~2천만 파운드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레비 회장이 올 시즌이 끝날 때까지 새로운 감독을 고용하지 않을 것이며, 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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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창훈·정우영 결장' 프라이부르크, 쾰른에 4-1 완승
권창훈(27)과 정우영(22)이 모두 결장한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가 쾰른과 맞대결에서 승점 3을 챙겼다.프라이부르크는 9일(한국시간) 독일 쾰른의 라인에네르기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분데스리가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쾰른을 4-1로 격파했다.프라이부르크에서 뛰는 권창훈과 정우영은 나란히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그라운드는 밟지 못한 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권창훈은 최근 정규리그 3경기 연속 결장했다.리그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긴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44를 쌓아 10위에서 9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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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연의 첼시 위민, 2시즌 연속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 우승
한국 여자축구의 '에이스' 지소연(30)이 활약하고 있는 첼시 위민이 2년 연속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WSL)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첼시는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킹스 메도우에서 열린 레딩 위민과 2020-2021 WSL 22라운드 최종전 원정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우승을 확정했다.18승 3무 1패로 승점 57을 쌓은 첼시는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5)를 승점 2차로 따돌렸다.선발로 출전한 지소연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나 후반 13분 구로 레이텐과 교체될 때까지 58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조기 종료된 지난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 리그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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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도 경질 위험"...카스카리노 "리그앙 우승 놓치면, PSG 감독직 잘릴 수 있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도 위험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마르세유 출신인 토니 카스카리노는 9일(현지시간) 토크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포체티노가 팀을 리그앙 우승으로 이끌지 못할 경우 경질될 수 있다"고 말했다.포체티노 감독과 PSG 계약은 2022년 6월까지다. 1년 옵션이 있다.카스카리노는 "PSG가 리그앙에서 릴에게 우승을 내주는 것은 EPL에서 맨체스터시티가 선더랜드에게 우승을 헌납하는 것과 같다"며 "그렇게 될 경우 모두가 이상하게 생각하겠지만, PSG는 포체티노를 경질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PSG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맨시티에 맥없이 졌다"고 지적하고 "리그앙 우승까지 하지 못하면 포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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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기계' 레반도프스키 해트트릭... 우승 확정한 뮌헨 6골 축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이 6골 축포를 터뜨렸다.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묀헨글라트바흐를 6-0으로 제압했다.뮌헨과 우승 경쟁을 벌이던 라이프치히는 먼저 열린 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2-3으로 져 뮌헨보다 승점 7점 적은 64점에 머물렀다. 리그 2경기를 남겨 놓은 라이프치히의 역전 우승이 불발됐고, 뮌헨은 3경기를 남겨두고 리그 9연패를 확정했다.이미 우승이 확정된 상황에서 뮌헨은 '골 축포'를 터뜨렸다. 레반도프스키가 주인공으로 나섰다. 전반 2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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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 석현준 뛴 트루아, 프랑스 2부리그 우승…1부 승격
병역 기피자 명단에 오른 석현준(30)의 소속팀인 트루아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2(2부) 우승으로 다음 시즌 리그1(1부) 승격 기회를 잡았다. 트루아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트루아의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덩케르트와 2020-2021 리그2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트루아(승점 77)는 정규리그 종료까지 1경기를 남기고 2위 클레르몽 푸트(승점 72)와 격차를 승점 5로 벌리면서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트루아가 2부리그에서 우승한 것은 2014-2015시즌 이후 6년 만이고, 리그1으로 복귀하는 것은 2017-2018시즌 이후 3년 만이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트루아는 후반 14분 아리마니 고리의 결승골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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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PSG와 2025년까지 계약 연장...현지매체 연봉 3천만유로(약 405억원) 합의 보도
네이마르(29·브라질)가 2025년까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PSG는 8일 구단 홈페이지에 네이마르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다. 네이마르와 PSG의 계약은 2022년 6월 끝날 예정이었다.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축구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2천200만유로(약 3천2억원)에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PSG로 둥지를 옮겼다.네이마르는 PSG 유니폼을 입고 112경기에 출전해 85골을 터트렸다.프랑스 정규리그(리그1) 3연패와 구단 사상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등에 기여했다.PSG에서 뛰는 동안 바르셀로나 복귀를 비롯한 이적설이 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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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패했지만 개인 평가는 고공행진' 손흥민, 리즈전 6∼7점대 평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29·토트넘)이 팀이 패배했지만 6∼7점대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2020-2021 EPL 35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줬다.경기 최고 평점은 토트넘 골키퍼 위고 로리스와 리즈 선수 3명이 받은 8점으로, 손흥민은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25분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1-1 동점을 만드는 골을 넣어 이번 시즌 전체 22호이자 리그 17호 골을 터뜨렸다.리그에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그는 프로 데뷔 이후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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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리그 첫 도움' 소속팀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에 석패…뮌헨 우승 확정
독일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공격수 황희찬(25·라이프치히)이 분데스리가 에서 처음 풀타임을 뛰며 첫 공격포인트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아쉽게 패했다.황희찬은 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2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다니 올모의 동점 골을 도왔다.황희찬의 분데스리가 첫 공격포인트다.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고 분데스리가에서 뛰게 된 황희찬은 그동안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한 채 공격포인트도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기록한 3골 2도움이 전부였다. 지난 1일 연장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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