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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체티노도 경질 위험"...카스카리노 "리그앙 우승 놓치면, PSG 감독직 잘릴 수 있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도 위험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마르세유 출신인 토니 카스카리노는 9일(현지시간) 토크스포트와의 인터뷰에서 "포체티노가 팀을 리그앙 우승으로 이끌지 못할 경우 경질될 수 있다"고 말했다.포체티노 감독과 PSG 계약은 2022년 6월까지다. 1년 옵션이 있다.카스카리노는 "PSG가 리그앙에서 릴에게 우승을 내주는 것은 EPL에서 맨체스터시티가 선더랜드에게 우승을 헌납하는 것과 같다"며 "그렇게 될 경우 모두가 이상하게 생각하겠지만, PSG는 포체티노를 경질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PSG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맨시티에 맥없이 졌다"고 지적하고 "리그앙 우승까지 하지 못하면 포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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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기계' 레반도프스키 해트트릭... 우승 확정한 뮌헨 6골 축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조기 우승을 확정한 바이에른 뮌헨이 6골 축포를 터뜨렸다. 뮌헨은 9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묀헨글라트바흐를 6-0으로 제압했다.뮌헨과 우승 경쟁을 벌이던 라이프치히는 먼저 열린 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2-3으로 져 뮌헨보다 승점 7점 적은 64점에 머물렀다. 리그 2경기를 남겨 놓은 라이프치히의 역전 우승이 불발됐고, 뮌헨은 3경기를 남겨두고 리그 9연패를 확정했다.이미 우승이 확정된 상황에서 뮌헨은 '골 축포'를 터뜨렸다. 레반도프스키가 주인공으로 나섰다. 전반 2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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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기피' 석현준 뛴 트루아, 프랑스 2부리그 우승…1부 승격
병역 기피자 명단에 오른 석현준(30)의 소속팀인 트루아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2(2부) 우승으로 다음 시즌 리그1(1부) 승격 기회를 잡았다. 트루아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트루아의 스타드 드 로브에서 열린 덩케르트와 2020-2021 리그2 37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트루아(승점 77)는 정규리그 종료까지 1경기를 남기고 2위 클레르몽 푸트(승점 72)와 격차를 승점 5로 벌리면서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했다.트루아가 2부리그에서 우승한 것은 2014-2015시즌 이후 6년 만이고, 리그1으로 복귀하는 것은 2017-2018시즌 이후 3년 만이다.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트루아는 후반 14분 아리마니 고리의 결승골이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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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PSG와 2025년까지 계약 연장...현지매체 연봉 3천만유로(약 405억원) 합의 보도
네이마르(29·브라질)가 2025년까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유니폼을 입기로 했다.PSG는 8일 구단 홈페이지에 네이마르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5년까지다. 네이마르와 PSG의 계약은 2022년 6월 끝날 예정이었다.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축구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인 2억2천200만유로(약 3천2억원)에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PSG로 둥지를 옮겼다.네이마르는 PSG 유니폼을 입고 112경기에 출전해 85골을 터트렸다.프랑스 정규리그(리그1) 3연패와 구단 사상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등에 기여했다.PSG에서 뛰는 동안 바르셀로나 복귀를 비롯한 이적설이 끊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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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은 패했지만 개인 평가는 고공행진' 손흥민, 리즈전 6∼7점대 평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경기 연속골을 터뜨린 손흥민(29·토트넘)이 팀이 패배했지만 6∼7점대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영국 스카이스포츠는 8일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의 2020-2021 EPL 35라운드 경기를 마치고 손흥민에게 평점 7점을 줬다.경기 최고 평점은 토트넘 골키퍼 위고 로리스와 리즈 선수 3명이 받은 8점으로, 손흥민은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전반 25분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1-1 동점을 만드는 골을 넣어 이번 시즌 전체 22호이자 리그 17호 골을 터뜨렸다.리그에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그는 프로 데뷔 이후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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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리그 첫 도움' 소속팀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에 석패…뮌헨 우승 확정
독일 프로축구 무대에서 뛰는 공격수 황희찬(25·라이프치히)이 분데스리가 에서 처음 풀타임을 뛰며 첫 공격포인트까지 기록했다. 하지만 팀은 아쉽게 패했다.황희찬은 8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2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1-2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다니 올모의 동점 골을 도왔다.황희찬의 분데스리가 첫 공격포인트다. 이번 시즌 라이프치히 유니폼을 입고 분데스리가에서 뛰게 된 황희찬은 그동안 충분한 출전 시간을 보장받지 못한 채 공격포인트도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기록한 3골 2도움이 전부였다. 지난 1일 연장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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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케인 영입 '급부상'...아브라모비치 구단주 '재가' 떨어져(풋볼 인사이더)
첼시가 해리 케인(토트넘) 영입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축구 전문 매체인 풋볼 인사이더는 8일(현지시간) “첼시가 토트넘의 슈퍼스타 케인 영입전에서 깜짝 선두 주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첼시가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의 거물급 선수의 영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약속 이후 케인 의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케인의 이적료가 얼마가 됐건 그를 얻기 위해 기꺼이 투자할 의향을 비쳤다는 것이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 시장에 케인을 내놓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러나 이 매체는 “토트넘이 케인을 붙잡기 어려운 분위기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케인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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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을 깎지 않아서 오프사이드” 토트넘 팬들 케인 득점 취소에 ‘분노’ 표출 “이것은 축구가 아니다”...손흥민은 한 시즌 최다득점 작성
손흥민(토트넘)이 축구 아닌 축구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뜨리며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8일 영국 리즈의 엘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5분 1-1 동점골을 터뜨렸다.올 시즌 EPL 17번째이자 전체 경기 통산 22번째 골이었다. 이로써 손흥민은 2016~2017시즌의 21골을 넘는 개인 한 시즌 공식전 최다 골 신기록을 달성했다. EPL 통산 70골이기도 했다. 손흥민의 득점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은 이날 리즈에 1-3으로 패했다. 승점 56에 머문 토트넘은 리그 6위를 유지하긴 했으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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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세 메이슨 감독대행, 토트넘 차기 사령탑 급부상하나
조제 모리뉴 점 토트넘 감독 후임 선정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29세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브닝 스탠다드 등 영국 매체들은 7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슨이 차기 토트넘 감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대한 질문을 피해갔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메이슨이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지만, 그와는 다음 경기에 관해서만 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들 매체는 “메이슨 감독 대행은 그의 첫 리그 2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모리뉴 전 감독의 뒤를 이을 후계자로 간주 될 가능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메이슨은 8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연승을 노리고 있다
해외축구
“모리뉴는 인스타그램으로 일자리 구했다”...토토넘 경질 직후부터 우승 경력 사진 인스타그램에 무차별 올려
낭중지추(囊中之錐)라는 말이 있다.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재능이 뛰어난 사람은 가만히 있어도 그 재능이 사람들에게 알려짐을 말한다. 옛날에는 그랬을 수 있다. 그러나, 지금은 제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세상이다.실력이 좀 없어도 ‘자기 홍보’를 적극적으로 하는 사람이 더 나은 대우를 받기도 한다. 조제 모리뉴 전 토트넘 감독에게는 '낭중지추'라는 말이 적용되지 않는다. 실력이 있는데도 더욱 자신을 홍보한다. 모리뉴는 지난달 19일 전격 경질됐다. 카라바오컵 결승전을 코앞에 두고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칼을 휘둘렀다. 그러자 모리뉴는 즉각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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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에드 시런, 잉글랜드 3부 축구팀 유니폼 스폰서 맡아
영국 출신의 스타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30)이 자신이 응원하는 잉글랜드 프로축구팀의 유니폼 스폰서로 나섰다.잉글랜드 리그 원(3부리그)에 속한 입스위치 타운 구단은 6일(현지시간) "음악계의 아이콘인 시런이 1년간 남녀 1군 팀의 유니폼 스폰서를 맡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시런은 '셰이프 오브 유(Shape of You)'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그래미 어워즈에서도 여러 차례 수상한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다.지난해엔 영국 언론이 공개한 영국 음악인 부호 순위에서 전체 10위이자 30세 이하로는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알려진 그의 재산 규모는 약 2억 파운드(약 3천118억원)였다.1991년 영국 웨스트요크셔주 핼리팩스
스포츠포토
정우영 교체출전·권창훈 결장…프라이부르크는 0-3 완패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정우영(22)이 후반 막판 교체 투입된 가운데 소속 팀은 완패를 당했다.프라이부르크는 7일 오전(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피아 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에서 헤르타 베를린에 0-3으로 졌다. 정우영은 0-2로 끌려가던 후반 38분 롤란드 살라이가 빠지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정우영은 최근 3경기 연속 교체 투입됐다.권창훈은 출전선수 명단에서 빠져 최근 2경기 연속 결장했다.전반 13분 크시슈토프 피옹테크, 22분 페테르 페카리크에게 연속골을 내준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40분 네마냐 라돈지치에게 쐐기 골까지 얻어맞고 무릎을 꿇었다.이날 패배로 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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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인 마라톤같은 일정' 맨유, 8일 동안 4경기…팬 시위로 연기된 리버풀전 14일 개최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팬 시위의 대가로 불리한 일정표를 받아들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맨유-리버풀의 2020-2021시즌 34라운드 경기를 14일 오전 4시 15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이 경기는 애초 3일 오전 0시 30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시작했어야 했다.하지만 최근 맨유가 유러피언 슈퍼리그에 참여하기로 한 데 대해 항의하는 팬들이 경기 전 경기장 주변으로 모여들어 시위를 벌였고, 이 가운데 수백 명이 경기장 안까지 난입해 난동을 부리는 바람에 결국 연기됐다.새로운 경기 일정이 확정되면서 맨유는 8일 동안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벌이게 됐다.맨유는 7
해외축구
첼시, 레알 마드리드 잡고 9년 만에 UCL 결승행…맨시티와 격돌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스페인 강호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9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올랐다.첼시는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2020-2021 UCL 준결승 2차전에서 티모 베르너와 메이슨 마운트의 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지난달 28일 원정으로 열린 1차전에서 1-1로 비긴 첼시는 1, 2차전 합계에서 3-1로 앞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첼시가 UCL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세 번째다.첫 결승에 진출했던 2007-2008시즌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고, 2011-2012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꺾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바 있다.9년 만에
해외축구
“구름이 걷혔다”...모리뉴 경질 가장 반긴 토트넘 ‘4인방’(후튼)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의 전격 경질 소식을 가장 반긴 토트넘 선수는 누구일까?전 토트넘 출신이자 축구 전문가인 앨런 후튼은 5일(현지시가간)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델레 알리, 에릭 다이어 , 스티븐 베르바인, 가레스 베일이 모리뉴 감독의 경질을 반겼다”고 말했다. 후튼은 특히 알리에 대해 “궁극적으로 모리뉴의 경질은 알리 때문”이라고 했다.후튼은 “알리는 모리뉴에 의해 배제됐다. 다이어는 출전 기회를 갖지 못했다. 베르바인에게는 완전히 다른 역할을 주문했다. 베일에게도 그랬다”며 “이들이 토트넘 라커룸에서 가장 행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모리뉴가 떠났다.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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