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너무 빠른 강등인데...' 웨스트브롬, 한 시즌 만에 2부 강등…역대 최다 강등 2위 불명예

2021-05-10 14:35

좌절하는 웨스트브롬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좌절하는 웨스트브롬 선수들 [로이터=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웨스트브롬)이 복귀 한 시즌 만에 2부로 강등됐다.

웨스트브롬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0-2021시즌 EPL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로써 최근 4경기 무승(2무 2패)에 그친 웨스트브롬은 19위(승점 26·5승 11무 19패)에 머물러 다음 시즌 챔피언십(2부) 강등을 확정했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3경기만을 남겨 놓은 가운데 강등권 바로 위인 17위 번리(승점 36)와 승점 차가 10점으로 벌어져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긴다고 해도 잔류는 불가능하다.
웨스트브롬은 EPL 최하위인 셰필드 유나이티드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강등팀이 됐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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