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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더 잘해야 되지?' 손흥민, 올시즌 22골 넣고도 '푸대접', 왜?
손흥민(토트넘)은 지난 8일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올 시즌 공식전 22호이자 리그 17호 골을 터뜨렸다.개인 한 시즌 공식전 최다 득점 기록이다.손흥민은 지난 2016-2017시즌 21골을 넣었고, 2018-2019시즌에는 20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도 17골 10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105.6분당 공격포인트 1개를 기록했다.이런 손흥민이 푸대접을 받고 있다. 축구 전문가들이 '올 시즌 팀 베스트11'에 손흥민은 제외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게리 네빌은 손흥민은 베스트11에서 제외하면서 "그는 최근 두 달 정망 실망스런 플레이를 펼쳤다"고 지적했다.또 아스톤 빌라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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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깝다' 라이프치히, 도르트문트와 포칼 결승서 1-4 패배...황희찬은 선발출전, 후반 시작 교체
황희찬이 선발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RB라이프치히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져 창단 첫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우승이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라이프치히는 14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의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포칼 결승전에서 엘링 홀란과 제이든 산초가 멀티골을 넣은 도르트문트에 1-4로 졌다. 라이프치히는 이로써 2009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포컬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데 실패했다.라이프치히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도 바이에른 뮌헨에 밀려 우승이 좌절됐으며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크다.지난해 레드불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에서 라이프치히로 이적한 황희찬의 독일 무대 첫 우승도 불발됐다.황희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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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한국계 마빈 박, 라리가 1호 도움…소속팀, 그라나다 꺾고 라이벌 바르셀로나 제치며 2위 상승
스페인 프로축구 '거함'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한국계 마빈 박(21)이 자신의 프리메라리가 1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레알 마드리드는 14일(한국시간) 스페인 그라나다의 누에보 에스타디오 데 로스 카르메네스에서 열린 그라나다와 2020-2021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원정에서 4-1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레알 마드리드(승점 78)는 '라이벌' FC바르셀로나(승점 76)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80)를 승점 2차로 추격하며 역전 우승의 불씨를 이어갔다.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 한국계 마빈 박은 이날 4-3-3 전술의 오른쪽 풀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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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원정팀 무덤' 올드 트래퍼드서 7년만에 승리…4-2로 맨유 격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이 무려 7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퍼드에서 승전고를 울렸다.리버풀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유와 2020-2021 EPL 34라운드 순연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린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활약을 앞세워 4-2 역전승을 거뒀다.리버풀이 올드 트래퍼드에서 맨유를 상대로 승리를 따낸 것은 2014년 3월 이후 무려 7년여 만이다. 2015년 10월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위르겐 클롭 감독 역시 올드 트래퍼드에서 처음 승리를 맛봤다.2위 맨유(승점 70)를 잡고 승점 60을 쌓은 리버풀은 1경기를 더 치른 4위 첼시(승점 64)를 승점 4차로 추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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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는 줄리어스 시저였다" 베일 에이전트 "시저는 (로마시대)에 성공했지만, 현대 군대와는 어울리지 않아" 모리뉴 구시대 축구에 '독설'
"조제 모리뉴는 (로마 시대 황제) 줄리어스 시저였다."직설적인 발언으로 유명한 가레스 베일(토트넘)의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이 모리뉴 전 토트넘 감독에 '독설'을 퍼부었다. 바넷은 최근 AP와의 인터뷰에서 "모리뉴 전 감독이 베일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줬다면 베일은 더 많은 기여를 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는 "베일은 여전히 세계적 수준의 선수"라며 "모리뉴는 그에게 이것저것 지시하지 말고 그냥 내버려뒀야야 했다"고 강조했다.바넷은 "그를 경기에 출전시키로 했으면, 그를 신뢰하고, 그가 자신의 경기를 하도록 놔둬야 한다. 예를 들어, 리오넬 메시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처럼 대했어야 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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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도움' 킬, 레겐스부르크에 3-2 역전승…1부 승격 눈 앞
이재성(29)의 동점골 도움을 기록한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이 역전승을 거두고 쾌조의 4연승 행진으로 1부 승격에 바짝 다가섰다.킬은 13일(현지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2부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긴 2위 킬(승점 62)은 선두 보훔(승점 63)과 격차를 승점 1차로 줄여 역전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3위 그로이터 퓌르트(승점 58)와 승점 차가 4점인 킬은 오는 16일 치러지는 9위 카를스루에와 33라운드 원정에서 승리하면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올 시즌 최소 2위 자리를 확보하게 돼 1부 승격에 성공한다.킬의 이재성은 2선 공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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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올시즌 팀 베스트11 자격 없어"...네빌 “최근 두달 플레이 정말 실망스러워"
축구 전문가 게리 네빌이 손흥민을 ’올 시즌 팀 베스트 11‘에서 제외했다. 네빌은 최근 스카이스포츠의 ’먼데이 나잇 풋볼‘에 출연, ’올 시즌 팀 베스트 11‘을 선정하면서 손흥민을 마지막 순간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네빌은 "손흥민이 시즌 초에는 해리 케인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췄으나 지난 두 달 동안 너무나 실망스런 플레이를 펼쳤다“고 베스트11 제외 배경을 설명했다.올 시즌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에 새 둥지를 튼 이후 도착한 이래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부진으로 ‘올 시즌 팀 베스트 11’에 포함될 자격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전문가 및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네빌은 ”손흥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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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 출신 소유 집값, 고(故) 이건희 삼성 그룹 회장 자택보다 1.5배 비싼 628억원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 따르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 주택은 고(故) 이건희 삼성 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으로, 공시 가격이 431억 원이다.그런데, 일개 축구 선수 출신이 이보다 1.5배 가까운 대저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이 12일(현지시간) 전한 바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데이비드 베컴이 축구 선수 출신 중 가장 비싼 3950만 파운드(약 628억 원) 상당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다. . 2013년에 3,150만 파운드에 이 주택을 구입한 베컴은 3년 동안 800만 파운드 상당의 보수 공사를 추가했다. 런던에 있는 이 주택에는 8개의 침실과 2개의 탈의실, 놀이방, 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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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아스널에 0-1 덜미…4위도 불안하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첼시가 아스널에 덜미를 잡히면서 4위 자리가 불안해졌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아스널과 2020-2021 EPL 36라운드 홈경기에서 0-1로 졌다.시즌 종료까지 2경기를 남기고 승점 64에 머문 첼시는 1경기를 덜 치른 5위 웨스트햄(승점 58)과 승점 차를 6점으로 유지하면서 4위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2경기를 덜 치른 6위 리버풀(승점 57)과도 승점 7차다. 첼시가 아스널에 패하면서 6위 리버풀까지 '톱4 자리'를 노릴 수 있는 길이 열렸다.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은 오는 16일 예정된 레스터시티와 2020-2021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을 앞두고 주전 선수들의 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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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결장' 발렌시아, 세비야에 0-1 패배
이강인(20)이 결장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 발렌시아가 세비야에 덜미를 잡혀 연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발렌시아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세비야와 2020-2021 라리가 36라운드 원정에서 0-1로 졌다.지난 10일 '하위권' 레알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7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던 발렌시아는 '난적' 세비야의 고비를 넘지 못하고 연승에 실패하며 승점 39로 14위에 랭크됐다.또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 선발 출전했던 이강인은 이날 벤치 멤버로 출발했지만 끝내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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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케인, 베일은 이기주의자”...아그본라허 “팀 아닌 자신만을 위해 뛰고 있어” 질타
아스톤 빌라 및 잉글랜드 국가대표 포워드 출신인 개비 아그본라허가 손흥민을 비롯해 해리 케인과 가레스 베일을 ‘이기주의자’라며 신랄하게 비난했다.영국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1일(현지시간) 아그본라허가 손흥민, 케인, 베일은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토트넘이 아닌 자신만을 위해 뛰었다며 이들을 질타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그본라허는 특히 베일이 리즈의 풀백 기니아니 알리오스키가 토트넘 진영으로 넘어올 때 그를 저지하지 않았던 점을 지적했다. 알리오스키가 크로스를 올려 결과적으로 리즈의 2번째 골에 기여한 사실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이그본라허는 라이언 메이슨 감독대행이 그럼에도 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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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GK 부폰, 유벤투스 결별 예고... "올 시즌 후 유벤투스와 작별…은퇴는 미정"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의 세계적인 골키퍼(GK) 잔루이지 부폰(43)이 20년 가까이 몸담은 유벤투스와 결별을 알렸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부폰은 11일(한국시간) 카타르 미디어그룹 비인(beIN) 소유의 글로벌 스포츠채널 비인스포츠와 인터뷰를 하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유벤투스를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부폰은 "나의 미래는 명확하다. 길고 아름다웠던 유벤투스에서의 경험은 올해 끝날 것"이라고 말해 오는 6월 계약 종료와 함께 유벤투스와 작별하기로 했음을 알렸다. 그의 거취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부폰은 "선수 생활을 그만둘지, 내게 자극을 줄 상황을 찾아 다른 경험을 할지 등은 고려해보겠다"고 말했다.이어 "나는 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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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 19년 만의 리그 우승…복귀설 도는 호날두 "축하해 챔피언"
스포르팅 CP가 19년 만에 포르투갈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정상에 올랐다.스포르팅은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조제 알 발라드에서 열린 2020-2021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등 위기에 있는 보아비스타에 1-0으로 이겼다. 전반 36분 터진 파울리뉴의 선제골이 스포르팅을 승리로 이끌었다.이로써 올 시즌 25승 7무(승점 82)로 무패행진을 이어간 스포르팅은 두 경기를 남겨 놓고 2위 포르투(승점 74·22승 8무 2패)에 승점 8이 앞서 우승을 확정 지었다.스포르팅이 포르투갈 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것은 2001-2002시즌 이후 19년 만이자 통산 19번째다.지난 18년 동안은 포르투(11회)와 벤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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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한일월드컵 4강전 한국 상대 결승골 넣은 독일 축구영웅 발라크, 원격 기자회견... "코로나 걸렸어요"
2002년 한일월드컵 4강전에서 한국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트린 전 독일 축구 국가대표 미하엘 발라크(45)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독일 DPA통신은 발라크가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20 중계 관련 기자회견에 등장해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직접 밝혔다고 12일(한국시간) 보도했다.이 기자회견은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유로 2020의 중계사업자인 '마젠타 TV'가 중계 계획 등을 발표하는 자리였다.유로 2020 중계에서 해설위원으로 활동한 발라크는 이 기자회견에 직접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자택에서 영상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초췌한 모습의 발라크는 "(바이러스에 감염돼) 불행하게도 집에서 격리 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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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메시 선제골에도 레반테와 3-3 무승부…우승 적신호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레반테와 무승부에 그쳐 우승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바르셀로나는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발렌시아시 경기장에서 열린 2020-2021시즌 라리가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메시와 페드리가 만든 2점 차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3 무승부에 기록했다.바르셀로나는 이 경기에서 이겼다면 1위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지만,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에 승점 1점 뒤진 2위(승점 76)에 자리했다.라리가는 38라운드까지 치러지는 가운데 AT마드리드와 3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5)는 바르셀로나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여서 순위 경쟁에서 바르셀로나가 가장 불리해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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