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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74분' 강등권 보르도, 낭트에 먼저 2골 넣고도 3-5 역전패
황의조(30)가 74분을 소화한 프랑스 프로축구 지롱댕 보르도가 낭트에 2골을 먼저 터트리고도 역전패하며 강등의 벼랑 끝으로 더 몰리게 됐다.보르도는 24일 프랑스 낭트의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리그1 3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먼저 2골을 넣고었지만 낭트에 3-5로 졌다.3경기 무승(1무 2패)에 그친 보르도는 리그1 20개 팀 중 19위(승점 27)에 머물렀다.리그1 19∼20위는 리그2(2부 리그)로 강등당하고, 18위 팀은 리그2 승격 플레이오프(PO) 승자와 치르는 승강 PO에서 이겨야 잔류한다.시즌 종료까지 4경기만 남겨놓은 가운데 보르도와 18위(승점 31) 생테티엔의 승점 차는 4점이다.낭트는 9위(승점 50)에 자리했다.
해외축구
포체티노와 콘테 '스왑딜'?..."콘테, PSG 지휘하고 싶어해"(르파리지앵)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과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의 '스왑딜' 가능성이 제기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앵은 최근 콘테 감독이 PSG를 지휘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콘테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난다는 것이다.PSG는 올 시즌 후 포체티노와 결별할 것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오나르도 PSG 단장은 포체티노가 다음 시즌 PSG를 계속 지휘할 것인지에 대해 확인하기를 거부했으며, 캠페인이 끝나면 포체티노 감독의 미래에 대해 논의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와의 인틔뷰에서 "포체티노와는는 계약이 1년 남았다. 시즌이 끝나면 양측의 계획이 무엇인지 등을 논의할 것
해외축구
울산, 광저우 5-0 대파하고 ACL 2연승…조호르 이어 2위
프로축구 울산 현대가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광저우FC(중국)를 상대로 골 폭풍을 일으키며 2연승을 거뒀다.울산은 24일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탄 스리 다토 하지 하산 유노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I조 4차전에서 광저우에 5-0으로 완승했다.3차전에서 광저우를 상대로 대회 첫 승리(3-0)를 올린 울산은 이로써 대회 2연승을 달렸다.울산(승점 7·2승 1무 1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승점 7·2승 1무)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에 이은 조 2위를 유지했다.두 팀의 승점은 같지만, 맞대결에서 2-1로 이긴 조호르가 승자승으로 선두를 지켰다.광저우는 4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렀다.앞서 3경기에서 득
국내축구
'김인균 극장골' K리그2 대전, 안산 2-1 잡고 4연승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대전하나시티즌이 김인균의 '극장골'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를 꺾고 4연승을 내달렸다.대전은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46분 터진 김인균의 결승골 덕에 안산을 2-1로 제압했다.지난 5일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1-0 승)부터 내리 4경기에서 이긴 대전은 3위(승점 21·6승 3무 2패)를 유지하고 2위(승점 23·7승 2무 2패) 부천FC와 격차를 승점 2로 좁혔다.안산은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다음 기회로 미뤘다. K리그2 11개 팀 중 유일하게 승리가 없는 안산은 이날 패배로 최하위(승점 6·6무 5패)로 내려앉았다.대전은 전반 3분 만에 득점하며 경기를 쉽게 풀어
국내축구
바이에른 뮌헨, 독일 분데스리가 10연패 금자탑…통산 32번째
독일 프로축구의 최강자 바이에른 뮌헨이 분데스리가 10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뮌헨은 24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2021-2022 분데스리가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이 경기 승리로 승점 75를 쌓은 뮌헨은 2위 도르트문트(승점 63)와의 격차를 12점으로 벌리며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 지었다.이로써 뮌헨은 분데스리가 출범(1963년) 이전을 포함해 독일 프로축구 최상위 대회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32회로 늘렸다.역대 최다 우승 2위는 FC 뉘른베르크의 9회일 정도로 뮌헨의 위상은 절대적이다.특히 뮌헨은 2012-2013시즌부터
해외축구
'손흥민 골 침묵' 토트넘, 브렌트퍼드와 0-0 무승부…5위로 밀려
손흥민(30)의 득점포 침묵 속에 소속팀 토트넘은 2경기 무득점 무승에 그쳐 아스널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위 자리를 내줬다.손흥민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의 2021-2022 EPL 34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경기가 끝날 때까지 풀타임을 소화했다.지난달 21일 웨스트햄전(2골), 이달 4일 뉴캐슬전(1골), 이달 10일 애스턴 빌라전(3골)에서 연속 골을 폭발했던 손흥민은 이후 16일 브라이턴과의 33라운드와 이날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하지 못했다.손흥민은 애스턴 빌라전까지 이번 시즌 EPL 정규리그에서 17골을 기록, 한 골만 더하면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골 신기록을 쓸
해외축구
‘브라이튼전 패배 치명적’ 토트넘, 챔피언스리그 진출 ‘난망’...일정상 아스널에 불리
토트넘의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난망’이다. 1주 전만 해도 토트넘이 리그 4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했다. 그러나 아스톤빌라전에서의 4-0 대승에 취해 휴가를 가능 등 정신적 해이로, 홈에서 열린 브라이튼전에서 충격의 패배를 당한 데 이어 24일의 브렌트포드전에서는 승점 1을 추가하는 데 그쳐 4위 자리를 아스널에 내주고 5위로 밀려났다. 아스널은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나티드를 거푸 꺾으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반면, 토트넘은 브라이튼전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토트넘과 아스널은 앞으로 5경기를 남겨 두고 있다. 그러나, 일정상 아스널이 토트넘보다 유
해외축구
“손흥민과 케인 수비? 너무 쉬워” 에릭센, 갈길 바쁜 토트넘에 ‘비수’ 꽂아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이 24일(한국시간) 열린 브렌트포드전에서 시종 고전한 이유가 드러났다. 바로 크리스티안 에릭센(브렌트포드) 때문이었다. 에릭센은 손흥민, 케인과 함께 토트넘에서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은 바 있어 손-케 듀오를 막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에릭센은 이미 이 사실을 경기 전에 밝혔다. 그는 스카이 스포츠 추구 해설가 제이미 래드냅과의 대담에서 손흥민과 케인을 저지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냐는 질문에 “너무 쉽다”고 말했다. 에릭센은 “그러나, 내가 아는 것을 말하지는 않겠다”고 했다. 에릭센은 토트넘과의 경기를 앞두고 브렌트포드 선수들에게는 손흥민과 케인을 방어할
해외축구
'마이키 데뷔골' K리그2 광주, 부천 꺾고 선두 탈환
프로축구 K리그2 광주FC가 부천FC와 맞대결 승리로 1주 만에 선두 자리를 되찾았다.광주는 23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2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2분 마이키의 리그 데뷔골로 부천에 1-0으로 이겼다.이로써 최근 6경기 연속 무패 행진(5승 1무)을 벌이며 승점을 25(8승 1무 2패)로 늘린 광주는 6경기 만에 패배를 맛본 부천(승점 23·7승 2무 2패)을 끌어내리고 선두로 올라섰다.지난달 부천과의 시즌 첫 대결이었던 6라운드에서 당한 0-2 패배도 설욕했다.부천도 광주처럼 이날 경기 전까지 5경기에서 4승 1무를 기록하면서 지난 16일 선두로 올라섰으나 1주 만에 광주와 자리를 바꿨다.'쫓는 자' 광주의 전반전 유
국내축구
손흥민, 더브라위너·호날두도 제쳤다…EPL 파워랭킹 1위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1위를 차지했다.손흥민은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22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2022 EPL 파워랭킹에서 9천118포인트를 얻어 381명 중 1위를 기록했다.지난주와 포인트는 같지만, 3위에서 1위로 순위가 상승했다.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은 특정 기준에 따라 점수를 매기는 선수 개인 순위표다.정규리그 최근 5경기를 바탕으로 득점, 도움, 차단 등 35개 항목의 활약을 평가하고, 더 최근에 치른 경기에는 가중치를 둬 계산한다.손흥민은 16일 브라이턴(토트넘 0-1 패)과 33라운드에서는 공격포인트를 쌓지 못했지만, 그에 앞서 30∼32라운드에서 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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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과이어 협박범 "72시간 내로 맨유 떠나지 않으면 집에 설치한 3개 폭탄 터뜨리겠다"
해리 매과이어가 3일 안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지 않으면 집에 설치한 3개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협박 이메일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영국 매체 더선은 23일(한국시간) "정신 나간 협박범이 매과이어 에이전트에게 72시간 안에 매과이어가 맨유를 퇴단하지 않을 경우 매과이어 집에 설치한 3개의 폭탄을 터뜨리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발송했다"고 전했다.더선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리버풀전을 앞두고 훈련하고 있던 중 이 같은 내용을 전해듣고 즉시 집으로 달려가 그의 가족을 안가에 피신시켰다.매과이어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매과이어 집을 수색했으나 폭탄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매과이어의 약혼녀는 충격을 받고
해외축구
'심기 불편' 포체티노, 맨유행 불발에 '노 코멘트'...음바페 잡아두기 혈안 "우리 집에서 같이 지내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PSG 감독이 킬리언 음바페 잡기에 올인했다.포체티노는 22일(한국시간) 렌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음바페가 PSG와 계약을 갱신하기를 바란다고 거듭 밝혔다. 포체티노는 음바페가 팀의 핵심 구성원임을 분명히 하면서, PSG가 그와 재계약하기를 얼마나 원하는지 강조했다.포체티노는 "그를 데리고 휴가를 갈 때도 집에 데려가고 싶다"며 "클럽이 그와의 계약을 갱신하기를 원하는 것은 매우 분명하다. 그가 잔류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포체티노는 이러한 유형의 결정은 "모든 목표가 달성된 후에" 내려지기 때문에 PSG가 수학적으로 리그 1 우승을 차지한 후에만 내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해외축구
'내가 폭탄 위협 정도로 떠날 것 같아?' "매과이어, 비겁한 팬의 위협에 맨유 안 떠난다"(더선)
해리 매과이어가 폭탄 위협에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터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영국 매체 더선은 22일(한국시간) 매과이어가 최근 가족에 대한 폭탄 위협에도 불구하고 맨유를 떠날 의사가 없음을 친구들에게 분명히 밝혔다고 전했다.매과이어는 리버풀과의 안필드 더비에서 팀이 4-0으로 대패한 후 팬들로부터 위협을 받았다. 맥과이어 대변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해리는 심각한 위협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매과이어는 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했다. 그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안전은 분명히 해리의 최우선 순위다. 그는 이번 주말 경기를 평소와 같이 계속 준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경찰은 매과이어의 집에서
해외축구
맨유 차기 감독 텐 하흐, 과르디올라 연봉 절반도 안돼
차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에 취임할 에릭 텐 하흐의 연봉이 맨체스터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절반도 채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텐 하흐의 연봉은 9백만 파운드로, 프리미어리그 최고 연봉자인 과르디올라의 1천9백만 파운드보다 훨씬 적다.2위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으로, 연간 1천6백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3위는 지낸해 11월 토트넘 사령탑을 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다. 1천5백만 파운드다.4위는 레스터시티의 로저 브랜든 감독으로, 1천만 파운드의 연봉을 받고 있다.5위가 텐 하흐 감독이다.텐 하흐 감독의 연봉은 그러나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토마스 투헬 첼
해외축구
'제카 결승골' 대구, 우라와 누르고 조1위 탈환…전남은 2연패
대구FC가 '프로축구 한일전'에서 우라와 레즈를 꺾고 반등에 성공하며 다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 선두로 올라섰다.대구는 21일(한국시간) 태국 부리람의 부리람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후반 8분 터진 제카의 헤딩 결승 골로 우라와를 1-0으로 꺾었다.이번 대회에 2군 전력으로 나선 산둥 타이산(중국)과의 첫 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출발했던 대구는 지난 18일 김도훈 감독이 이끄는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와 2차전에서 충격적인 0-3 완패를 당했다.하지만 껄끄러운 상대인 우라와에 대회 첫 패배를 안기며 빠르게 분위기를 추스를 수 있게 됐다.대구는 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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