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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득점왕 도전' 손흥민, 데뷔 첫 '리그 20골'…EPL 득점 선두 살라흐 2골차 추격
손흥민(30·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이번 시즌 20번째 골을 터뜨리며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한 시즌 정규리그에서 20골을 기록했다.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1-2022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 토트넘의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뒤 0-0으로 맞선 후반 11분 선제골을 터뜨렸다.이번 시즌 손흥민의 리그 20호 골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에서 올린 1골을 더하면 시즌 공식전 전체 21호 골이다.이로써 손흥민은 2020-2021시즌 작성한 자신의 역대 한 시즌 공식전 최다골(22골)에 1골 차로 접근했다.손흥민은 1일 레스터 시티와의 35라운드에서
해외축구
콘테는 감독인가, 평론가인가...“토트넘은 다음 시즌 타이틀 경쟁 불가능”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자신이 너무 정직해서 탈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래서 토트넘 수뇌부와 미묘한 갈등을 빚기도 한다. 그의 인터뷰를 듣고 있으면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너무 솔직하게 말하기 때문이다. 그 정도가 지나쳐 자신이 감독인지 평론가인지 모를 때가 있다. 선수 이동 문제만 해도 그렇다, 설사 토트넘 수뇌부가 판단 미스로 선수 이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해도, 팀을 책임지고 있는 한 클럽의 감독이 이를 대놓고 비판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이런 비판은 평론가들이 하는 것이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을 마치 남의 팀 이야기하듯 하고 있다. 리버풀과의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도 콘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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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리버풀에 '고춧가루'를?...심기 불편 클롭 "토트넘은 월드클래스지만 지금 5위잖아“ 빈정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토트넘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 8일(한국시간) 홈에서 토트넘과 1-1로 비겨 승점 1을 챙기는 데 그친 클롭 감독은 토트넘에 대해 평가하면서 ”토트텀은 월드클래스다. 그런데 5위다“라고 비아냥댔다. 클롭 감독은 또 ”토트넘은 아스날을 상대로 비겼다...맨시티를 상대로 이겼다. 제 생각에는...첼시도 이겼죠? 첼시를 상대로 이겼나요?“라며 토트넘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말하기도 했다. 토트넘은 아스널에 원정 경기에서 패했고, 첼시에게도 리그 경기 2차례를 포함해 이번 시즌 4차레 만나 다 졌다. 클롭은 이어 토트넘이 리버풀보다 2일 더 시간을 갖고 준비했다며 투덜댔다. 클롭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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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성 결승골' K리그2 광주, 이랜드 꺾고 3연승…선두 질주
프로축구 K리그2 광주FC가 서울 이랜드를 잡고 선두를 지켰다.광주는 7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이랜드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4라운드 홈 경기에서 엄지성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리그 3연승으로 신바람을 낸 광주는 시즌 10승(1무 2패)째를 수확하며 1위(승점 31)를 굳게 지켰다.더불어 대한축구협회(FA)컵 포함 9경기 무패(8승 1무)와 홈 경기 8연승을 이어갔다.반면 이랜드는 2연패에 빠져 7위(승점 14·3승 5무 4패)에 머물렀다.전반 볼 점유율에서 65%-35%로 앞선 광주는 슈팅 개수에서도 6(유효 슛 4)-3(유효 슛 1)로 우위를 점했다.올 시즌 광주를 떠나 이랜드 유니폼을 입은 골키퍼 윤보상이 연이은 선방쇼로 골문을
국내축구
'또 이겼다' 박항서의 베트남, 동남아시안게임서 신태용의 인니 3-0 완파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남자 축구 대표팀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U-23 대표팀을 제압했다.베트남은 6일(현지시간) 베트남 푸토의 비엣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동남아시안(SEA)게임 남자 축구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에 3-0으로 완승했다.전반까지 0-0으로 맞선 베트남은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쳐 주도권을 잡았다.후반 9분 응우옌 티엔 린이 선제 결승 골로 골문을 열었고, 후반 29분에는 주장인 도훙둥이 한 골을 더해 2-0을 만들었다.베트남은 후반 42분 세 번째 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레 반 쑤언이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로 감아 찬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하고 흘렀으나, 레반도가 페널티 박스 바깥
해외축구
'얼마나 트로피에 굶주렸으면...' 토트넘 최고 그라운드 팀 선정 자축'에 팬들 '무자비한 조롱'
토트넘 홈 구장 관리 팀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그라운드 팀에 선정됐다.이 상은 매 시즌 경기장 사용 및 환경 조건을 포함한 요소를 기반으로 시즌 내내 심판과 경기 감독관들에 의해 선정되고 있다.토트넘은 지난 2007년 이 상을 수상했다. 15년 만의 수상이었다.이에 스타디움 관계자가 선정 사실을 알리며 스타디움 사진과 자축의 글을 토트넘 공식 트위터에 올렸다. 그러자 팬들이 무자비하게 조롱했다. 심지어 토트넘 지지자들도 자조의 글을 올렸다. 얼마나 트로피가 없었으면 경기장 관리를 잘해서 받은 상을 자축하느냐는 것이었다.특히 이 관계자가 '권위 있는 상'이라고 한 것을 비아냥댄 팬들이 적지 않았다.토트넘이 20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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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흥민 씨'...손흥민 인간성에 영국 매체 '매료'
손흥민(토트넘)의 인간성에 영국 매체가 매료됐다.텔레그래프는 6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일류 요리사를 데려와 토트넘 훈련장에서 스태프들을 위해 고급 한식 요리를 선사했다고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새 직장을 위해 토트넘을 떠난 스태프들에게도 훈훈한 메시지를 보냈다. 텔레그래프는 "일부 축구 선수가 자신만 챙기는 이기적인 시대에 이런 말을 듣는 것이 좋다"며 손흥민은 외국인 선수들이 토트넘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기도 하다고 했다.텔레그래프는 이어 축구계는 이런 손흥민을 높게 평가하지 않고 있다고 개탄했다. 축구 능력은 인정하고 있지만, 손흥민이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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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싫다며?’ 트라오레, 바르샤에 퇴자맞자 토트넘 ‘좋아요’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토트넘은 당시 울버햄튼의 아다마 트라오레를 영입하려고 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강력히 요청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토트넘은 역시 돈 문제로 미적댔다. 이 사이 바르셀ㄹᆢ나 비집고 들어왔다. 그러자 트라오레는 토트넘보다 친정인 바르셀로나행을 원했다. 결국, 트라오레는 토트넘을 외면하고 바르셀로나에 임대됐다. 다. 트라오레를 놓치자 콘테 감도은 진노했다는 후문이다. 바르셀로나로 간 트라오레는 그러나 사비 감독을 실망시켰다. 초반에는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으나 갈수록 형편없는 플레이를 보였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당초 계획을 바꿨다. 트라오레의 완전 이적 계획을 백지화한 것이다.
해외축구
유럽축구 웨스트햄·프랑크푸르트 팬들끼리 충돌…30여명 체포
독일 프로축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잉글랜드의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2차전을 앞두고 양 팀 팬들 사이에 폭력 사태가 빚어졌다.AP통신 등에 따르면 5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경찰은 성명을 내고 전날 밤부터 도시 곳곳에서 양 팀 팬들이 충돌했으며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30여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가장 규모가 큰 충돌은 프랑크푸르트 기차역 주변에서 벌어졌으며, 일부 프랑크푸르트 팬들의 공격으로 원정을 온 웨스트햄 팬 2명이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이와 별도로 또 다른 프랑크푸르트 팬 무리가 웨스트햄 팬들이 자리 잡고 있던 술집 등에 들이닥친
해외축구
AS로마, 유럽 콘퍼런스리그 결승행…레스터시티에 1-0 승리
이탈리아 프로축구 AS 로마가 레스터 시티(잉글랜드)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결승에 진출했다.로마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경기장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 2021-2022 UECL 4강 2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1차전 1-1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2차전을 잡아낸 로마는 합계 2-1로 결승에 올랐다.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로마는 이날 올랭피크 마르세유(프랑스)를 꺾고 올라온 폐예노르트(네덜란드)와 결승에서 오는 26일 맞붙는다.이번 대회 결승행으로 로마는 31년 만에 유럽 클럽대항전 결승전에 출전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로마가 유럽대항전 결승에 오른 것은 1990-91시즌 UEFA컵(유로
해외축구
프랑크푸르트, 42년 만에 UEL 결승 진출…차범근 시절 이후 처음
독일 프로축구 프랑크푸르트가 42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에 진출했다.프랑크푸르트는 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2021-2022 UEL 준결승 2차전 홈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앞서 원정으로 치른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프랑크푸르트는 1, 2차전 합계에서 3-1로 앞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프랑크푸르트가 주요 UEFA 클럽대항전 결승에 오른 건 이번이 세 번째다.1959-196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의 전신인 유러피언컵 결승에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 패했고, 차범근 전 국가대표팀 감독이 뛰던 1979-1980시즌 UEFA컵(현 UEL)에서 보루
해외축구
수원, 이병근 감독 홈 데뷔전 1-0 승리…선두 울산에 리그 첫 패 안겨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10명이 싸운 울산 현대에 올해 리그 첫 패배를 안기며 7경기 무승을 끊어냈다.수원은 어린이날인 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사리치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최근 리그 2연패를 포함해 7경기 무승(4무 3패)에 그쳤던 수원은 긴 부진을 끊고 시즌 2승째를 수확, 승점 10(2승 4무 4패·8득점)으로 10위가 됐다.지난달 수원의 사령탑에 오른 이병근 감독은 홈 데뷔전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반면 울산은 승점 23으로 선두는 유지했으나 이날 전까지 이어 오던 정규리그 개막 9경기 무패(7승 2무)에 제동이 걸렸다.수원은 후반 18분 염기훈이 페
국내축구
R.마드리드, 맨시티에 후반 45분 이후 3골 대역전드라마…유럽챔스리그 결승행
유럽 최강의 클럽팀을 가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은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리버풀(잉글랜드)의 맞대결로 열리게 됐다.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022 UCL 준결승 2차전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이하 맨시티)와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지난달 원정 1차전에서 난타전 끝에 3-4로 패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6-5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레알 마드리드가 UCL 결승에 오른 것은 2018년 이후 올해가 4년 만이다.전날 비야레알(스페인)을 꺾고 먼저 결승에 오른 리버풀과 레알 마드리드의 결승은 29일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프랑스에서 단판 승부로
해외축구
손흥민 트위터 사진 '합성' 의혹...NFT 홍보 논란 게시물 삭제 '소동'
우려가 현실이 됐다.손흥민(토트넘)이 트위터를 개설하자 마자 홍역을 치르고 있다.손흥민은 4일 SNS 트위터 공식계정을 시작했다.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하루 만에 팔로워가 26만 명이 넘었다. 대부분 환영의 메시지를 보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흥민도 팔로워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트위터를 개설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일부 팬은 손흥민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 팬은 "좋은 곳이 아니니 조심하라"고 조언했다(마니아타임즈 4일 보도). 그 우려가 불과 하루 만에 현실이 되고 말았다.일부 팔로워가 손흥민이 개설하면서 올린 사진이 '합성물'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들은 "손흥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지금의
해외축구
36년전 마라도나 '신의 손' 경기 유니폼, 113억원에 팔렸다...스포츠 기념품 중 역대 최고가
아르헨티나의 축구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가 36년 전 '신의 손' 골을 넣었을 때 입은 유니폼이 714만파운드(약 113억원)에 팔렸다고 로이터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소더비 경매에 나온 마라도나의 유니폼은 예상가격인 400만∼600만 파운드 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됐다.BBC는 이는 스포츠 기념품 중 역대 최고가격이라고 말했다.BBC에 따르면 1892년에 작성된 올림픽 선언문 원본이 2019년에 880만달러(약 111억5천만원)에 팔린 것이 직전 최고 기록이다.스포츠 유니폼 중 최고 경매가 기록은 메이저리그 홈런왕 베이브 루스(미국)가 1930년을 전후해 입었던 뉴욕 양키스 유니폼이다. 이는 2019년 경매에서 564만 달러(약 71억원)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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