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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트트릭' 손흥민, EPL 베스트11 선정
해트트릭으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완승을 이끈 손흥민(30)이 리그 공식 '이주의 팀'에 선정됐다.손흥민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2021-2022 EPL 32라운드 '이주의 팀'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매 라운드 베스트11을 선정하는 앨런 시어러는 "세 개의 유효 슈팅으로 세 골을 만들었다. 간결한 마무리로 차이를 만든 완벽한 경기력이었다"고 손흥민을 평가했다.손흥민은 10일 애스턴 빌라와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세 골을 폭발해 토트넘의 4-0 완승과 4위 수성에 앞장섰다.EPL 개인 통산 두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17골을 넣어 지난 시즌
해외축구
'어찌 이런 일이' 브라질 축구 감독, 여성 심판에 헤드버트...클럽은 즉각 감독 해고
브라질의 한 축구 감독이 여성 부심의 얼굴을 머리로 들이받은 후 해고됐다.영국 매체 더선은 11일(현지시간) 브라질 1부 리그인 세리에A의 데스포티보 페로비아리아와 노바 베네시아의 지역 컵 경기 하프타임 도중 데스포티보의 라파엘 소리아노 감독이 주심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마르시엘리 네토 부심의 얼굴을 헤드버트했다고 전했다.더선에 따르면, 세리아노 감독은 이날 자기 팀이 전반전 종료 직전 코너킥을 얻었으나 주심 아서 고메스 라벨로가 종료를 알리는 휘슬을 불자 이에 격분, 주심에게 거세게 항의하던 중 네토 부심이 다가서 주심을 옹호하자 네토에 돌진하며 머리로 들이받았다. 라벨로 주심은 소리아노 감독에 레드카드를 내보
해외축구
'절친' 손흥민도 침묵한 알리의 씁쓸한 26번째 생일...유명 마약 밀매상 아들이 축하
델레 알리(에버튼)가 11일(현지시간) 26번째 생일을 맞았다.평소 같으면, 엄청난 양의 축하 메시지가 전해졌겠지만, 올 생일은 조용하게 지나갔다.에버튼이 클럽 공식 트위터를 통해 그의 생일을 축하했을 뿐이다.그러나 그의 생일을 비아냥댄 댓글이 더 많았다. 그의 부진한 경기력에 대한 비판적 감정을 반영한 글들이었다. 어떤 팬은 HBD(Happy Birth Day) 대신 다른 버전의 HBD(Happy Bench Day)로 알리를 비판했다.이런 가운데, 영국 매체 더선은 이날 알리가 생일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축하 사진들 중에는 마약 밀매상이자 키나한의 핵심 동료 아들인 리 번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번은 마피아 보스 다니엘 키나한의 핵심 동
해외축구
'자폐아' 휴대폰 박살낸 호날두, 축구 못하게 해야...언제까지 그의 '난행' 지켜봐야 하나
이쯤 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물론이고 세계 축구계가 용단을 내려야 한다.더이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난행'을 그냥 두고만 봐서는 안 될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기 때문이다.그는 오직 축구만 잘 한다. 사생활은 난장판이다. 지독한 이기주의자다. 남은 어떻게 되든 자기만 잘되면 된다는 사고방식을 가진 자다. 축구와 팬들에 대한 예의는 제로다.호세 엔리케가 지적한대로 그는 자기가 신인 줄 안다. 원하는 것은 모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독재자'다. 돈으로 뭐든 다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황금만능주의자다.분노 조절도 하지 못한다. 축구 선수 나이 37세면 젊은 선수의 모범이 되는 행동을 보여야 한다. 그러나 그는 풀어 놓
해외축구
'윤민호 결승골' K리그2 김포, 경남 잡고 6경기 무승 탈출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경남FC를 잡고 6경기 무승 사슬을 끊어냈다.김포는 11일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경남을 2-1로 따돌렸다.이번 시즌 K리그2에 처음으로 참가, 개막 2연승으로 돌풍을 일으켰으나 이후 1무 5패에 그쳤던 김포는 모처럼 승점 3을 챙기며 8위(승점 10)로 올라섰다.앞서 2승을 모두 원정에서 따냈던 김포는 프로 데뷔 이후 솔터축구장에서 첫 승의 기쁨도 맛봤다.반면 경남은 최근 6경기 2무 4패의 부진에 빠지며 김포에 밀려 9위(승점 8)에 그쳤다. 경남은 시즌 14득점으로 K리그2 팀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었으나 실점도 19골로 가장 많아 하위권에 머물렀다.김포가 후반전 시
국내축구
'김민재 풀타임' 페네르바체, 갈라타사라이 2-0 제압하고 4연승
터키 프로축구 페네르바체에서 활약하는 수비수 김민재(26)가 갈라타사라이와의 '이스탄불 더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실점 완승에 힘을 보탰다.페네르바체는 11일(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의 쉬크뤼 사라졸루 스타디움에서 열린 갈라타사라이와의 2021-2022 터키 쉬페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미하 자이츠, 세르다르 두르순의 연속 골에 힘입어 2-0으로 완승했다.같은 이스탄불을 연고지로 둔 페네르바체와 갈라타사라이의 맞대결은 터키 프로축구 최대 라이벌전으로 꼽히는데, 이번 시즌엔 지난해 11월 13라운드(2-1)에 이어 페네르바체가 모두 승리를 챙겼다.쉬페르리그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해 8경기 무패(7승 1무)의 가파른 상승세
해외축구
정우영 교체 출전…프라이부르크, 프랑크푸르트에 2-1 승리
독일 프로축구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23)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회복 이후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한 가운데 팀은 3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정우영은 11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도이체방크 파크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21-2022 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뒤 후반 16분 에르메딘 데미로비치 대신 투입돼 뛰었다.정우영은 지난달 코로나19 확진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9·10차전에 나선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한 채 소속팀에서도 2경기를 쉬어갔다.A매치 휴식기가 지나고 이달 3일 바이에른 뮌헨과의 28라운드에 후반 38분 교체 출전하며 약 한 달
해외축구
FC바르셀로나, PK 세 번 내주고도 승리…스페인 리그 사상 최초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상대 팀에 페널티킥을 세 번이나 허용하고도 승리를 따냈다.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열린 2021-2022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레반테와 원정 경기에서 3-2로 이겼다.이날 경기에서 바르셀로나는 후반 7분과 10분, 38분 등 세 번이나 레반테에 페널티킥을 허용하고도 승리했다.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라리가에서 페널티킥 세 번을 내주고도 이긴 팀은 이번 바르셀로나가 처음"이라고 보도했다.첫 골은 후반 7분에 나왔다. 바르셀로나의 다니 알베스의 파울로 레반테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이를 호세 루이스 모랄레스가 차넣어 1-0을 만들었다.두 번째 페널티킥은 불
해외축구
'열심히 일한 손흥민, 떠나라!'...케인, 마스터스 FR 보러 미국행
해리 케인(토트넘)이 마스터스 파이널 라운드를 직접 보기 위해 런던을 떠나 대회가 열리고 있는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에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다.골프다이제스트는 11일(한국시간) 골프광인 케인이 아스톤빌라전이 끝나자마자 미국행 비행기를 탔다고 전했다.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선수들에게 며칠 간 휴가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토트넘 동료 선수들과 펑소 함께 골프장에서 라운딩하는 모습이 자주 목격될 정도로 골프를 좋아한다.케인은 "많은 관중 앞에서 축구할 때보다 골프장 티박스에서 티샷을 할 때가 더 떨린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케인은 마스터스 파이널 라운드를 직과하며 3라운까지 2위를 달렸던 캠 스미스를
해외축구
'팔로세비치·나상호 골 ’서울, 시즌 첫 슈퍼매치 2-0 완승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시즌 첫 '슈퍼 매치'에서 수원 삼성을 완파하고 7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서울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팔로세비치의 선제 결승 골, 나상호의 페널티킥 추가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2월 19일 대구FC와의 1라운드 2-0 승리 이후 두 달 가까이 이어진 7경기 무승(4무 3패)을 끊어낸 서울은 시즌 2승 4무 3패로 승점 10(10득점·10실점)을 기록, 강원FC와 공동 8위로 올라섰다.반면 7경기 무승(4무 3패)에서 벗어나지 못한 수원은 11위(1승 4무 4패·승점 7)에 머물렀다.역대 K리그에서 벌어진 슈퍼 매치 전적에선 서울이 38승 24무 34패로 우위를
국내축구
'안영규 결승골' K리그2 광주, 전남 1-0 잡고 선두 수성
프로축구 K리그2 광주FC가 '전남 드래곤즈를 제압하고 선두를 지켰다.광주는 10일 광주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0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 터진 안영규의 결승골로 전남에 1-0으로 이겼다.4연승을 달린 선두(승점 21·7승 2패) 광주는 이날 FC안양에 승리한 2위(승점 20·6승 2무 1패) 부천FC와 승점 1 차를 유지했다.4경기째 무승(2무 2패)을 기록한 전남은 5위(승점 12·3승 3무 4패)에 자리했다.전남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를 치르기 위해 태국으로 떠나기 때문에 앞으로 약 3주 동안 K리그2 경기를 치르지 않는다.광주의 베테랑 수비수 안영규가 홈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광주는 후반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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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애스턴 빌라전서 EPL 2번째 해트트릭 폭발…17골로 득점 1위 3골 차 추격
손흥민(30)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해트트릭을 폭발, 토트넘의 리그 4연승과 4위 수성을 이끌었다.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애스턴 빌라와의 2021-2022 EPL 3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분 선제 결승 골을 시작으로 3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4-0 완승에 앞장섰다.후반 5분 데얀 쿨루세브스키의 추가 골 이후 손흥민은 후반 21분과 26분 연속 골을 보태 승리에 쐐기를 박으며 대승의 주역이 됐다.이번 시즌 손흥민의 리그 15∼17호 골이다.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의 1골을 더하면 이번 시즌 공식전을 통틀어서는 18번째 골이다.이 경기 전까지만 해도 EP
해외축구
손흥민, 맨유와 아스널 패배에 “다른 팀 경기잖아”...“골키퍼 요리스 아니었으면 전반전 1-3으로 뒤졌을 것”
손흥민(토트넘)이 골키퍼 휴고 요리스에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아스톤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승리의 공을 요리스에게 돌렸다. 손흥민은 경기 후 “요리스가 없었다면 전반전에 우리는 1-3으로 뒤졌을 것이다”라며 “요리스는 우리가 필요로 할 때 우리를 구했다. 믿을 수 없는 선방이었다”고 말했다고 더 미러가 전했다. 손흥민은 또 “우리는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 결과에 대해 알고 있었다. 우리가 워밍업을 할 때 팬들이 축하하고 있었기 때문에 알고 있었다”며 “그러나 우리는 그 결과에 집중하고 싶지 않다. 그들은 그들의 게임을
해외축구
'쟤 누구니?' 손흥민 '10점 만점' 해트트릭에 아스톤빌라 팬들 '경악'
손흥민(토트넘)이 10점 만점을 받았다.손흥민은 10일(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열린 아스톤빌라와의 2021~2022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3골을 몰아넣는 괴력을 보이며 팀의 4-0 대승을 거두었다.출발이 좋았다. 전반 3분 만에 첫 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후반 21분과 26분에 추가 골을 넣었다. 후반4분에는 데얀 쿨루셉스키가 2-0을 만드는 절묘한 슛으로 아스톤빌라 골망을 흔들었다.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리그 4위를 고수했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이 가시권에 들어섰다.최근 손흥민의 기세는 대단하다. 리그 4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는 가운데 팀의 연승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A매치 휴식기 이전 치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
해외축구
‘보헤미안’ 알리, 이번 주도 ‘무노동 유임금’ 1억6천만원 챙겨...맨유, 에버턴에 ‘충격패’
‘보헤미안’ 델레 알리(에버튼)가 이번 주에도 ‘무노동 유임금’으로 1억6천만 원을 챙겼다. 알리는 9일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홈 경기에서 90분 내내 벤치만 지켰다. 단 1초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알리는 최근 리그 경기에서 교체로도 투입되지 않고 있다. 사실상 시즌아웃된 셈이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알리를 기용하고 싶어도 하지 못하고 있다. 팀이 강등권 위기에 처해 있기 때문이다. 체력과 폼이 엉망인 알리를 쓸 여유가 없다. 그래도 에버튼은 알리에게 매주 10만 파운드(1억6천만 원)를 꼬박꼬박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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