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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전 마라도나 '신의 손' 경기 유니폼, 113억원에 팔렸다...스포츠 기념품 중 역대 최고가
아르헨티나의 축구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가 36년 전 '신의 손' 골을 넣었을 때 입은 유니폼이 714만파운드(약 113억원)에 팔렸다고 로이터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소더비 경매에 나온 마라도나의 유니폼은 예상가격인 400만∼600만 파운드 보다 더 높은 가격에 판매됐다.BBC는 이는 스포츠 기념품 중 역대 최고가격이라고 말했다.BBC에 따르면 1892년에 작성된 올림픽 선언문 원본이 2019년에 880만달러(약 111억5천만원)에 팔린 것이 직전 최고 기록이다.스포츠 유니폼 중 최고 경매가 기록은 메이저리그 홈런왕 베이브 루스(미국)가 1930년을 전후해 입었던 뉴욕 양키스 유니폼이다. 이는 2019년 경매에서 564만 달러(약 71억원)에 팔렸다
해외축구
“내가 30골 넣으면 뭐해? 팀이 더 중요하다“ 손흥민, “‘원더골’은 노력한 결과. 정말 연습 많이 했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손흥민은 레스터전에서 후반 34분 이른바 ‘손흥민 존’에서 ‘원더골’을 터뜨렸다. 왼발로 찬 공은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면서 상대 골대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 골이 터지자 손흥민 뒤에 있던 동료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두 손으로 머리를 감쌌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미친 듯이 환호하며 벤치에 있던 코치들과 얼싸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그러나, 정작 손흥민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평소처럼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었다. 영국 매체들은 ‘원더골’이라고 평했다. 하지만, 손흥민에 그 그것은 결코 ‘원더골’이 아니었다. 그저 평상
해외축구
'이으뜸 결승골' 광주, 김포에 설욕…K리그2 선두 수성
광주FC가 프로축구 K리그2 막내 구단 김포FC에 시즌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고 선두 자리도 지켰다.광주는 4일 경기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김포에 2-1로 이겼다.전반 12분 엄지성의 페널티킥 골로 앞서가다 전반 30분 김태한에게 동점 골을 내줬지만, 후반 15분 이으뜸이 결승 골을 터트려 승부를 갈랐다.이로써 최근 정규리그 7경기 연속 무패 행진(6승 1무)을 벌인 광주는 승점을 28(9승 1무 1패)로 늘려 이날 부산 아이파크를 3-1로 꺾은 2위 부천FC(승점 26·8승 2무 2패)의 추격을 뿌리치고 선두를 유지했다.특히 올 시즌 개막전에서 김포의 프로 데뷔전 승리(2-1 승) 제물이 됐던 광주는 설
국내축구
시즌 18·19호 골을 넣은 손흥민, EPL '이 주의 팀' 선정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2골 1도움의 '원맨쇼'를 펼친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이 주의 팀'에 선정됐다.손흥민은 3일(현지시간) EPL이 공식 채널로 발표한 2021-2022 EPL 35라운드 베스트 11에 해당하는 '이 주의 팀'에서 4-3-3 포메이션 중 측면 공격수 한자리를 꿰찼다.'이 주의 팀'을 선정하는 앨런 시어러는 손흥민에 대해 "막을 수 없다. 3골에 모두 직접 관여하고, 멋진 2골을 기록했다. 득점왕 경쟁에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를 뒤쫓고 있다"고 평가했다.손흥민은 1일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3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22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돕고 후반 15분과 34분 연속 골을 터뜨려
해외축구
'4관왕 도전' 리버풀, UCL 4강서 비야레알에 합계 5-2 승…3년 만에 결승 진출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버풀이 3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에 진출했다.리버풀은 4일(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2021-2022 UCL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에만 3골을 폭발하며 3-2로 승리했다.지난달 28일 안방 안필드에서 열린 1차전에서 상대 자책골과 사디오 마네의 추가 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던 리버풀은 2경기 합계 5-2로 앞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리버풀은 우승을 차지한 2018-2019시즌 이후 3년 만에 UCL 결승에 올랐다. 지난 우승 이후 2019-2020시즌 16강, 2020-2021시즌엔 8강에서 탈락한 바 있다.유러피언컵 시절을 포함해 통산 10번째 결승에 진출, 7번째
해외축구
손흥민 공식 트워터 개설에 "조심해라. 이상한 사람들이 많다" 우려
손흥민(토트넘)이 트워터 계정을 개설했다.손흥민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영문과 한국어로 된 인사말을 올려 팬들과 본격적인 소통을 시작했다.손흥민은 "안녕하세요, 손흥민입니다. 드디어 저의 공식 트위터를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이 곳에서 더 즐겁고 행복한 소식들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기대해주세요 "라는 글을 올렸다.손흥민의 트위터는 개설하자 마자 약 10만 명이 그의 팔로워가 됐다.손흥민은 그동안 인스타그램만 사용했다. 이곳에는 약 6백만 명이 팔로우를 하고 있다.인스타그램은 주로 사진으로 팬들과 소퉁한다면, 트위터는 짧은 글로 소통하는 SNS다.손흥민이 트워터를 개설한 것은 팬
해외축구
"음바페 짐 쌌다" 음바페 친구, 이사 준비 마친 사진 공개
킬리안 음바페(PSG)의 레알 마드리드행을 확인시켜줄 만한 사진이 공개됐다.음바페의 친구인 오라 이토는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음바페의 짐 싼 사진을 올렸다.음파페는 지난 1월 레알 마드리드와 주급 80만 파운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하고 싶다는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PSG의 끈질긴 구애로 다소 흔들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일부 매체는 PSG가 2년 계약을 제의했다는고 전했다.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음바페가 100% PSG에 남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음바페는 이번 시즌 PSG에서 43경기에서 35골을 터뜨렸다.
해외축구
손흥민이 살라보다 못하다?...스퍼스웹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능력 살라가 나아"
토트넘 팬 사이트가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손흥민(토트넘)보다 낫다고 평가했다. 스퍼스웹은 3일(한국시간) “솔직히 말해, 살라가 손흥민보다 경기를 더 잘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이트는 “손흥민이 살라보다 더 나은 피니셔라고 주장할 수는 있지만(그의 예상 골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살라는 훨씬 더 볼 컨트롤을 잘하고 있으며, 손흥민보다 무에서 무언가를 창조할 가능성이 더 큰 선수”라고 강조했다. 이 사이트는 라이언 세세뇽이 해리 케인이나 손흥민을 세계 축구계의 어떤 선수와도 교환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데 대한 논평을 하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2015년
해외축구
'티아고 멀티골' K리그2 경남, 안산 잡고 2연승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최하위 안산 그리너스를 잡고 연승을 달렸다.경남은 3일 경기도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2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정충근의 선제골과 티아고의 2골 1도움 활약을 앞세워 3-2로 이겼다.리그 2연승을 달린 경남은 6위(승점 14·4승 2무 6패)로 올라섰다.지난달 27일 대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경주 한국수력원자력(3부)을 2-0으로 제압한 것을 포함하면 경남은 공식전 3연승으로 기세를 이어갔다.반면 안산은 시즌 첫 승리를 놓쳤다.K리그2 11개 팀 중 유일하게 올 시즌 승리가 없는 안산은 승점 6(6무 6패·10득점)을 유지했으나, 한 경기를 덜 치른 부산 아이파크(승점 6·1승 3무 7
국내축구
호날두 4경기 연속골…득점왕 경쟁자 손흥민 1골 차 추격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득점왕 경쟁자' 손흥민(토트넘)을 1골 차로 추격했다.호날두는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서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16분 페널티킥으로 득점했다.앞서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하다가 상대 수비수로부터 반칙을 유도해 직접 페널티킥을 얻어낸 호날두는 강한 오른발 슈팅을 골대 왼쪽에 꽂아 정규리그 18호 골을 터뜨렸다.이로써 EPL 득점 랭킹 3위인 호날두는 앞선 토트넘과 레스터시티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몰아치며 정규리그 18·19호 골을 신고한
해외축구
UEFA, 러시아 추가 제재…내년 여름까지 국제무대 퇴출
유럽축구연맹(UEFA)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2022 유럽여자축구선수권(여자 유로 2022)에 참가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추가 제재하기로 했다고 3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UEFA는 여자 유로 2022 예선 플레이오프에서 러시아에 져 탈락한 포르투갈에 러시아 대신 이 대회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이에 따라 포르투갈은 오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잉글랜드에서 열리는 여자 유로 2022에서 조별리그 C조에 속해 네덜란드, 스웨덴, 스위스와 경쟁하게 됐다.러시아는 진행 중인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유럽예선에도 계속 참가하지 못한다.러시아 남자 대표팀은 2022-2023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할 수 없다.이에 따라 러시아
해외축구
‘토트넘 경기 결과? 관심 없다! 아스널 골키퍼 토트넘 완전 무시 “우린 3위 첼시를 주목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1일(한국시간) 레스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원맨쇼’에 힘입어 3-1로 낙승했다. 다시 리그 4위가 됐다. 그러나 토트넘 경기가 끝난 직후 아스널은 웨스트햄을 2-1로 꺾고 다시 리그 4위를 탈환했다. 불과 몇 시간 만의 순위 변화였다. 아스널 대 웨스트햄 경기가 끝난 후 아스널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당일 토트넘의 경기 결과 이후 승리가 더 중요했냐는 질문에 “몰랐다”고 잘라 말했다. 알 필요도 없다는 뉘앙스였다. 그는 “웨스트햄과의 경기를 앞두고 워밍업을 하기 위해 일찍 경기장에 나왔기 때문에 토트넘 경기 결과를 알 수 없었다”고 둘러댔다. 그는 이어 “우리는
해외축구
"내 아들도 손흥민이 마네보다 낫다고 한다" ESPN 히슬롭 "손흥민은 저평가되지 않아.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선수"
영국 ESPN의 축구 해설위원인 샤카 히슬롭이 손흥민(토트넘)의 골에 말을 잇지 못했다.웨스트햄 등 잉글랜드 프로 축구 클럽 출신인 히슬롭은 2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토트넘 대 레스터의 프리미어 리그(EPL) 경기에서 후반전 34분 환상적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을 극찬했다.그는 손흥민의 두번째 골에 대해 말을 잇지 못하면서 "아름다운 골"이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내 아들도 손흥민이 리버풀의 마네보다 낫다고 말한다"며 손흥민이 EPL 최고의 레프트윙이라고 말했다.그는 손흥민이 저평가되고 있는 선수가 아니냐는 질문에는 "아니다. 그는 모든 사람이 인정하고 있는 선수다. 해리 케인이 토트넘 아카데미 출신
해외축구
베르바인, 한국 못 올 듯...“토트텀에서는 미래가 없다. 조국 네덜란드로 돌아갈래”
손흥민(토트넘)에게서 한국어를 배운 스티븐 베르바인의 한국행이 무산되는 모양새다. 베르바인은 토트넘의 7월 한국 투어의 일원으로 손흥민과 함께 한국행 비행기를 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토트넘에서 자신의 미래를 볼 수 없다며 조국 네덜란드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베르바인은 2020년 PSV 아인트호벤에서 2700만 파운드의 이적료에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토트넘에서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루카스 모우라와의 경쟁에서 밀리더니 이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데얀 클루셉스키를 더 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전보다는 주로 교체 요원으로 잠시 그라운드를 밟은 역할에 그치고 있다.
해외축구
전 부인 조카와 결혼한 ‘헐크’가 손흥민과 한솥밥 먹을 뻔?...취업 불허로 무산
‘헐크’가 2020년 토트넘에 입단할 뻔했다고 밝혔다. 포르투와 제니트에서 뛰었던 ‘헐크’는 중국 슈퍼리그의 상하이에서 4년을 뛰었다.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이때 당시 토트넘 감독이었던 조제 모리뉴가 ‘헐크’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에게 그의 영입을 제안했다고 헐크가 자서전에서 밝혔다. ‘헐크’는 “나는 아무것도 약속할 수 없다고 대답했다. (토트넘뿐 아니라) 베식타스, 페네르바체, 이스탄불 바삭셰히르와 같은 터키 클럽들도 나의 영입을 강력히 원했다. 매일 전화가 왔다. (그러나) 토트넘 이적에 동의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것이 준비되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규정 변경으로 불가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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