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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구단주, "팔 생각 없다"...매각설 일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리버풀의 존 헨리 구단주가 매각설을 일축했다. 리버풀의 소유주인 미국 펜웨이스포츠그룹(FSG)의 창업자이자 대주주인 헨리 구단주는 20일(현지시간) 보스턴 스포츠 저널과 인터뷰에서 "매각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헨리 구단주는 "우리가 영원히 잉글랜드에 있을까? 그렇지는 않다. 그렇다고 (지금) 리버풀을 팔까? 그것도 아니다. 그렇다면 리버풀 투자자들과 (다른 방식을) 논의 중인 걸까? 바로 그렇다"고 했다. 이어 "리버풀을 둘러싸고 여러 추측과 전언이 정말 많아졌다는 건 알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정확한 사실은 우리가 지금 진행하는 과정을 단순히 공식화했을 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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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대전, 아제르바이잔 대표 출신 수비수 안톤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이 아제르바이잔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안톤 크리보추크(25)를 영입했다. 아제르바이잔 연령별 대표를 두루 거치고 2019년부터 성인 국가대표로 A매치 27경기 출전 경력을 지닌 안톤은 프로 생활은 유럽에서만 해왔다. 2016년 아제르바이잔 1부리그 네프치에서 데뷔해 2021년까지 뛰었고, 2021년부터는 폴란드 비스와 프워츠크에서 뛰다가 대전에 합류했다. 프로 통산 기록은 134경기 13골 6도움. 대전은 "186㎝ 76㎏의 탄탄한 체격을 갖춘 안톤은 타점 높은 헤더와 제공권, 대인 마크 능력이 장점"이라며 "왼발잡이 중앙 수비수로 전술적 활용도가 높으며, 왼쪽 풀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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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청주프로축구단, 브라질 특급 장신 스트라이커 조르지 영입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브라질 출신 스트라이커를 영입, 공격진을 강화했다. 올해 K리그에 첫선을 보이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은 20일, 브라질 출신 조르지(JORGE LUIZ BARBOSA TEIXEIRA, 25)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조르지는 큰 키(192cm)를 활용한 타점 높은 공격에 강점이 있다. 최근 포르투갈 2부리그 소속 CD 페이렌스(CD Feirense)에서 활약한 조르지는 15경기 3득점 2도움, 컵대회에서는 4경기 1득점 1도움을 기록했을 정도로 폭발력을 입증했다. 큰 키에도 불구하고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공간 침투에도 능숙하여, 팀의 전체적인 공격에 힘을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충북청주프로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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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인종차별 피해'... 잉글랜드 축구협회도 "강력 규탄"
손흥민(31·토트넘)이 인종차별을 당한 데 대해 잉글랜드 축구협회(FA)도 대응에 나섰다. FA 대변인은 20일(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 "손흥민을 향한 인종차별을 강력하게 규탄한다. 우리의 경기에는 차별이 설 자리가 없으며, 당국과 소셜미디어 기업들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강력한 조처를 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토트넘 구단은 이날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 뒤 손흥민이 온라인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고 전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을 상대로 리그 6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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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뺄까요?' '그래, 빼'...'휴대폰 감독' 콘테, 이탈리아 집에서 손흥민 투입 '지시'
이러다 안토니오 콘테가 '휴대폰 감독'이 될지도 모른다.최근 담낭염 수술을 받은 콘테 감독은 20일(한국시간) 이탈리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TV로 토트넘 대 웨스트햄전을 시청했다. 말이 시청이지 사실상 집에서 감독 역할을 했다. 휴대폰으로.콘테는 맨체스터시티전도 결장했다. 공교롭게도 그가 결장한 두 경기에서 토트넘이 다 이겼다. 수술 후 직접 경기장에서 지휘한 AC 밀란전과 레스터시티전에서는 다 졌다. 콘테가 벤치를 비우면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 코치가 대행을 한다. 2전 전승이다.스텔리니는 웨스트햄전 후 풋볼런던과의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이 오늘 경기에 완전히 관여했다. 어제, 그제, 그는 우리의 느낌과 감각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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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멀티골', 메시 '극장골'... PSG, 릴에 4-3 승리…네이마르는 부상
메시(36)의 환상적인 프리킥과 음바페(25)의 멀티골로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에 승리를 안겼다. PSG는 1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리그1 24라운드 LOSC 릴과 홈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4-3으로 승리했다. PSG는 네이마르(31·브라질)가 부상으로 교체돼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을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이날 경기에 앞서 프랑스컵(쿠프 드 프랑스) 16강전 마르세유전(1-2 패), 정규리그 AS 모나코전(1-3 패), UCL 16강 1차전 뮌헨전(0-1 패)까지 연패에 빠졌던 PSG는 어느 때보다 승리가 절실했다. 공식전 3연패 중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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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경기 0골' 그래서, 히샬리송으로 형편 좀 나아졌나?...6천만 파운드가 아깝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손흥민(토트넘)을 고집하는 이유가 있다.해리 케인과 호흡을 제대로 맞출 선수는 손흥민밖에 없다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이는 20일(한국시간) 경기에서 극명하게 드러났다.이탈리아에서 원거리 조종을 하고 있는 콘테 감독은 이날 손흥민을 벤치에 앉혔다. 대신 히샬리송을 투입했다.그러나 히샬리송은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다. 결국 후반전 손흥민과 교체됐다. 손흥민은 들어간 지 4분 만에 케인의 감각적인 패스를 골로 연결시켰다.이러니 콘테 감독이 손흥민을 벤치에 앉힐 수가 없는 것이다.BBC 전문가 글렌 머레이는 "히샬리송은 끔찍했다. 내가 벤치에 있었다면 내가 나가야겠다고 생각했을 것이다"며 히샬리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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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벤치 때마다 '골'..."벤치 원하지 않지만 팀 도울 것"
벤치 멤버 때마다 골을 넣는 손흥민(31·토트넘)은 "더 잘할 수 있다. 여전히 발전하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냈다. 손흥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2-0 승)를 마치고 현지 언론에 "내가 하지 못했던 부분을 더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나쁜 경기를 한 후에도 난 항상 긍정적이다. 물론 그런 만큼 승리한 후에도 너무 자축하고 싶지만은 않다"고 했다. 이날 손흥민은 지난달 5일 크리스털 팰리스전(4-0 승) 이후 리그 6경기 만에 골 맛을 봤다. 해리 케인의 골을 도운 지난달 24일 풀럼전(1-0 승)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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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인종차별 당했다...구단 '당국 조치 촉구'
'손흥민(31·토트넘)이 온라인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 토트넘 구단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과의 2022-2023 EPL 24라운드 홈 경기를 마치고 트위터에 "오늘 경기 중 온라인에서 손흥민을 향한 부끄러운 인종차별적 욕설이 있었던 것을 인지했다"고 밝혔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27분 추가 골을 넣어 토트넘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후반 23분 히샤를리송 대신 투입돼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정규리그에서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4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 리그 5호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에겐 리그 5경기 골 침묵을 깬 뜻깊은 경기였지만, 인종차별의 피해자가 된 사실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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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5호골…토트넘, 웨스트햄 2-0 격파
손흥민(31)이 그라운드를 밟은 지 단 4분 만에 리그 5호 골을 터뜨리며 토트넘(잉글랜드)의 4위 도약을 이끌었다. 토트넘은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2-0으로 물리쳤다. 후반 11분에 측면 수비수 에메르송 로얄이 결승 골을 넣었고, 후반 27분 손흥민이 쐐기 골을 터뜨렸다. 후반 23분 히샤를리송 대신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해리 케인의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까지 단숨에 쇄도한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달 5일 크리스털 팰리스전(4-0 승)에서 골 맛을 봤던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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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프리미어리거들 왜 이러나?' 손흥민 골가뭄+폼 저하, 황희찬 부상 신음+2부리그 강등 위기
코리안 프리미어리거들이 수난을 겪고 있다.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는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튼) 2명이다.그런데 둘 다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고통을 당하고 있다.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 득점왕에미어 발롱도르상에 도전할 것으로 보였다.그러나 시즌 시작부터 부진하더니 지금까지 폼을 되찾지 못하고 있다. 리그 4골로 지독한 골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데다 폼까지 저하됐다. 주전에서 빼라는 소리가 빗발치고 있다.그동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배려로 주전 자리를 지키고는 있지만 콘테의 인내심이 언제까지 계속될지는 알 수 없다.본인 스스로 답을 찾는 수 외에는 뽀족한 방법이 없어 보인다.황
해외축구
황희찬, EPL서 사라지나?...울버햄튼, 강등권에 3점 차
황희찬이 다음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지 못할 수도 있다.황희찬 소속 클럽인 울버햄튼은 19일(한국시간) 홈 구장인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EPL 24라운드 경기에서 본머스에 0-1로 졌다.이날 패배로 울버햄튼은 강등권 웨스트햄에 승점 3 차로 쫓기게 됐다. 한 경기 결과에 따라 강등될 수 있다.황희찬은 고질적인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황희찬은 지난 시즌에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약 두 달을 쉬었다. 이후 복귀했으나 예전의 폼을 되찾지 못해 애를 먹었다.올 시즌 폼이 다소 회복했으나 또 햄스트링 부상이 재발했다.황희찬의 복귀 시점은 앞으로 수 주 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복귀하더라도 경기력 회복이
해외축구
기성용, 튀르키예 지진으로 숨진 아츠 추모…"참 좋은 친구였다"
기성용(34·서울)이 튀르키예 강진으로 숨진 가나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안 아츠(31)를 추모했다. 기성용은 18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 크리스티안이 튀르키예 지진 참사로 이 땅을 떠났다"며 "크리스티안은 언제나 성실했고 내게 늘 따뜻했던 참 좋은 친구였다"라고 애도했다. 이어 "지난달 연락한 게 마지막이 될 줄은 몰랐는데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썼다. 아츠는 이날 거주지인 튀르키예 안타키아의 고급 아파트 단지 '르네상스 레지던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해부터 튀르키예 프로축구 하타이스포르에서 뛴 아츠는 유럽 빅리그에서 주로 뛰어 국내 축구 팬들 사이에서도 잘 알려진 선수다. 2
국내축구
박지수, 포르투갈 프로축구 데뷔전 '풀타임'…팀은 2-1 승리
올해 1월 포르투갈 프로축구 포르티모넨스에 입단한 수비수 박지수(29)가 데뷔전에서 전·후반 90분을 모두 뛰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박지수의 소속팀 포르티모넨스는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의 포르티망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 마리티모와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박지수는 선발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달 말 포르티모넨스에 입단한 박지수는 당시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포르티모넨스와 박지수 사이를 연결해 입단에 도움을 준 사연이 알려진 바 있다. 벤투 감독 시절 축구 대표팀에 꾸준히 이름을 올린 박지수는
해외축구
정우영, 교체 출전 '골대 강타'... 프라이부르크, 보훔에 2-0 완승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24)이 후반 교체 출전해 골대를 강타하는 등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정우영의 소속팀 프라이부르크는 18일(현지시간) 독일 보훔의 보노비아 루르슈타디온에서 열린 보훔과 2022-2023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후반 32분 중앙 공격수 루카스 횔러와 교체하며 투입된 정우영은 7분간 주어진 후반 추가 시간 끝까지 뛰며 총 2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45분 왼쪽 측면에서 낮게 깔린 채 넘어온 크로스를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공격포인트는 작성하지 못했다. 정우영은 올 시즌 리그에서 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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