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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김포, '신입' 천안 4-0 제압...시즌 첫 경기 승리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천안시티FC를 꺾고 시즌 첫 경기에서 완승했다. 김포는 5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천안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라운드 홈 경기에서 서재민, 김이석, 루이스, 장윤호의 릴레이 득점포에 힘입어 4-0으로 크게 이겼다. 1라운드 휴식을 취한 김포는 이로써 홈 팬들 앞에서 시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올 시즌 K리그2에 합류한 천안은 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2-3으로 패한 데 이어 개막 2연패를 당했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김이석의 왼발 기습 슈팅으로 천안을 위협한 김포는 전반 15분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김종석이 뒤에서 올린 패스를 서재민이 받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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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PSG '역대 최다' 201호골 폭발...카바니 넘어섰다
킬리안 음바페(24)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역대 최다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음바페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낭트를 상대로 열린 2022-2023시즌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쐐기 골을 터뜨리며 PSG의 4-2 승리를 이끌었다. 후반 47분 티모시 펨벨레가 오른쪽에서 땅볼 패스를 넘기자 문전의 음바페가 수비를 등지고 왼발 터닝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음바페가 PSG 공식전에서 넣은 201번째 골이었다. 이 골로 음바페는 PSG 역대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에딘손 카바니(200골·발렌시아)의 기존 최다 기록을 넘어서는 대기록이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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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잘 했지만' 마요르카, 최하위 엘체에 패배
이강인(22)이 열심히 뛰었지만 소속팀 마요르카는 2연패를 당했다. 마요르카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엘체와 홈 경기에서 0-1로 졌다. 리그 최하위 엘체에 덜미를 잡힌 마요르카는 2월 말 에스파뇰에 1-2로 진 데 이어 최근 리그 경기 2연패를 당했다. 9승 4무 11패, 승점 31을 기록한 마요르카는 20개 팀 가운데 10위에 머물렀다. 반면 엘체는 2월 초 비야레알 전 3-1 승리 이후 한 달 만에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첫 무실점 경기를 했으나 2승 6무 16패로 순위는 여전히 20위다. 19위 발렌시아(6승
해외축구
손흥민 '골침묵' ' 토트넘, 울버햄프턴에 0-1 충격패
손흥민(토트넘)이 선발로 복귀했지만 소속팀 토트넘은 하위권의 울버햄프턴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토트넘은 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에 0-1로 졌다. 손흥민은 앞서 2경기 연속으로 교체 출전했으나 이날은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활발하게 움직였다. 그러나 슈팅은 골대를 맞고 튕겼고 결국 공격포인트를 만들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 5골 3도움에 그치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2골),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기록을 추가하면 공식전 9골 3도움이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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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포항, '이승우 퇴장' 수원FC 2-1 제압…개막 2연승
포항 스틸러스의 초반 기세가 뜨겁다. 포항은 4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수원FC와 원정경기에서 고영준, 정재희의 연속골을 엮어 2-1로 이겼다. 이로써 1라운드 홈 경기에서 대구FC에 3-2 역전승을 거두고 선두로 새 시즌을 시작한 포항은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던 수원FC는 다시 시즌 첫 승을 미뤘다. 수원FC는 지난해 전북 현대에서 임대 영입했던 베테랑 수비수 이용을 이날 다시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바로 이용을 선발 출전시켰지만 패배를 피하지 못했다. 포항은 전반 7분 만에 균형을 무너뜨렸다. 심상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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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김천, 충북청주 2-0 완파…개막 2연승
프로축구 K리그2 '1강'으로 꼽히는 김천상무가 신생팀 충북청주FC를 꺾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김천은 4일 충북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라운드 충북청주와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김천은 충청권 팀들을 상대로 기분 좋은 연승을 이어갔다. 김천은 지난 1일 개막전에서도 후반 추가 시간 터진 조영욱의 '극장 골'로 충남아산FC를 2-1로 제압했다. 1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FC를 3-2로 꺾고 패기를 보여준 충북청주는 김천의 벽에 막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창단 첫 홈 경기를 맞은 충북청주는 최윤겸 감독의 아들이자 그룹 샤이니의 멤버인 민호가 시축을 맡으며 필승을 다짐했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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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국대' 수비수 이용, K리그1 수원FC에 완전 이적…영입 발표한 4일 선발출전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이용(37)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에 완전히 이적을 했다. 수원FC는 4일 구단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돌아온 정신적 지주! 2023년 수원FC는 이용 선수와 함께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이용의 영입 소식을 알렸다. 구단 관계자는 "이용은 지난 시즌 임대 계약이 끝나 원소속팀 전북 현대로 돌아갔으나 우리 팀에 필요한 선수라 이번에 완전 이적으로 재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용은 이날 곧바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2라운드 경기에 수원FC 포백의 오른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2010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용은 지난해까지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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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새 사령탑 클린스만, 8일 한국 온다…'이름값' 할 수 있을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사령탑 위르겐 클린스만(59·독일) 감독이 8일 한국에 들어 온다. 대한축구협회는 클린스만 감독이 8일 오전 5시 2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인 아시아나항공 편을 통해 입국한다고 4일 밝혔다. 클린스만 감독은 지난달 27일 한국 대표팀의 새 감독으로 발표됐다.선수 시절 독일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로 맹활약했고, 지도자로선 독일과 미국 국가대표팀, 바이에른 뮌헨, 헤르타 베를린(이상 독일)을 이끌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본선까지 한국 대표팀을 이끈다. 그는 입국장에서 간단한 스탠딩 인터뷰를 통해 소감 등을 밝힐 예정이다. 다음 날인 9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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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PSG 네이마르, UCL 8강행 먹구름…뮌헨전 못 뛰어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이 네이마르(31·브라질)의 발목 부상으로 고심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닷새 앞으로 다가온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AF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갈티에 PSG 감독은 낭트와 2022-2023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6라운드 경기를 하루 앞둔 4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2경기를 네이마르 없이 치러야 한다"고 밝혔다. 갈티에 감독이 언급한 2경기는 5일 낭트전과 9일 바이에른 뮌헨전이다. PSG는 지난달 15일 UCL 16강 1차전에서 독일 축구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졌다. 8강 진출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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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AFC 프로축구 TF' 위원장 선임…한국인 유일, ACL 발전 지휘
박지성(42) K리그1 전북 현대 테크니컬 디렉터가 아시아 프로축구 발전을 위한 중책을 맡았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 동안 활동할 AFC 16개 상임위원회의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해 3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AFC는 '프로축구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박지성 테크니컬 디렉터에게 맡겼다. 16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중 한국인은 박지성 위원장이 유일하다. AFC 집행위원인 한은경 북한축구협회 부회장이 AFC 발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박지성 위원장이 이끌게 된 'AFC 프로축구 TF'는 지난달 1일 AFC 집행위원회가 바레인 마나마에서 설립을 승인한 위원회다. 당시 연임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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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대전, 공격수 정우빈 영입…노건우는 전남행
프로축구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은 K리그2 전남 드래곤즈와의 트레이드로 공격수 정우빈(22)을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태성고-중앙대를 나온 정우빈은 지난해 전남에서 프로 데뷔해 5경기에 출전했다. 대전 구단은 "정우빈은 왼발잡이지만 양쪽 발 사용에 능해 양쪽 측면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이며, 스피드를 활용한 과감한 돌파와 정확한 패스, 골 결정력이 강점"이라며 "유망주 정우빈의 합류로 더욱 폭넓은 22세 이하(U-22) 자원을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우빈은 "대전을 통해 K리그1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 대전의 지난 경기를 매우 인상 깊게 봤는데, 선배들과 동료들의 장점을 잘 배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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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 '절친' PSG 하키미, 프랑스에서 성폭행 혐의 기소
파리 생제르맹(PSG) 수비수 아슈라프 하키미(24)가 성폭행 혐의로 기소됐다. 3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외곽 낭테르 검찰은 전날 성폭행을 저지른 혐의로 하키미를 불러 조사했고, 수사 판사가 그를 예비 기소했다. 프랑스에서 예비 기소를 했다는 것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의심할 이유가 있어 추가 수사를 하겠다는 뜻으로, 바로 재판으로 회부하는 것은 아니다. 하키미 변호인 측은 성폭행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며 "성폭행 혐의로 고소를 당하면 기소는 의무적으로 뒤따르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변호인은 사법당국이 확보한 자료를 보면 "이번 사건이 공갈일 가능성이 있다"며 하키미의 무죄를 입증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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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소속팀 마인츠 '2월의 선수'…3골 2도움 활약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이재성(31)이 소속팀 마인츠에서 '2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마인츠는 3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이재성이 77%의 득표율로 '이달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다. 2018년 전북 현대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로 이적한 이재성은 2021년 7월 마인츠와 3년 계약을 맺고 1부 무대에 입성했다. 지난 시즌 공식전 30경기에서 4골 3도움을 올리며 마인츠에 안착한 그는 올 시즌엔 더 빛을 발하는 중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지난 1월 리그가 재개된 뒤 7경기에서 5골 2도움을 몰아쳐 2023년 분데스리가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평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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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철벽수비'에도 나폴리, 2개월만에 패배....라치오에 0-1로 져
'철기둥' 김민재(27)가 맹활약했지만 소속팀 나폴리는 라치오에 한 골 차로 패해 공식전 7연승 행진을 멈췄다. 나폴리는 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열린 라치오와 2022-2023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0-1로 석패했다. 약 2달 만에 당한 나폴리의 패배다. 나폴리는 지난 1월 초 인터 밀란과 원정 경기(0-1 패) 이후 진 적이 없었다. 그달 18일 크레모네세와 코파 이탈리아 16강에서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4-5로 져 탈락했지만, 공식 기록상 무승부였다. 이 경기 이후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통틀어 7경기에서 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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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을 명분 사라졌다' 케인, 김민재와 한솥밥 먹나...1억5천만 파운드에 맨유 이적?
2021~2022시즌을 앞두고 해리 케인은 축구 해설가 게리 네빌과의 인터뷰에서 맨체스터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와 함께 뛰고 싶다며 맨체스터시티행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그리고는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에게 '신사협정'을 내세우며 이적을 요구했다. 맨체스터시티에서 EPL 최다 득점왕과 우승 트로피,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기 위해서였다.맨체스터시티도 케인을 원했다. 그러나 레비 회장은 케인의 이적료로 1억5천만 파운드를 요구했다. 맨체스터시티는 1억 파운드를책정하고 세 차례나 수정된 금액을 제시했다.레비 회장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러면서 케인에게 토트넘에서도 우승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그렇게 토트넘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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