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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생일에 4호 도움…마요르카, 비야레알에 4-2 완승
이강인(22)이 시즌 4호 도움을 올리며 소속팀 마요르카(스페인)의 승리에 앞장섰다. 이강인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의 비지트 마요르카 에스타디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비야레알과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 81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후반 11분 3-2로 앞서는 다니 로드리게스의 결승 골을 돕는 등 맹활약했고, 팀은 7분 뒤 터진 베다트 무리키의 골까지 더해 4-2로 비야레알을 제압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이강인은 2선 왼쪽 미드필더로 출전해 왕성한 활동량과 함께 특유의 정교한 킥을 선보였다. 경기 시작 10분 만에 왼 측면에서 날카로운 프리킥 크로스로 올려 안토니오 라이요의 헤딩
해외축구
'선발 출격 72분'오현규' 셀틱, 애버딘에 4-0 대승
오현규(22)가 스코틀랜드 프로축구 셀틱 입단 이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선 가운데 팀은 리그 6연승으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오현규는 1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애버딘과의 2022-2023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6라운드 홈 경기에 셀틱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7분 후루하시 교고로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K리그1 수원 삼성에서 활약하다가 지난달 25일 스코틀랜드 명문 구단 셀틱으로 옮겨 유럽 무대에 진출한 오현규는 이적 이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앞서 리그 3경기, 컵대회 1경기에 교체로 출전했던 그는 12일 세인트 미렌과의 스코티시컵 16강전에서 셀틱 데뷔골을 터뜨린 바 있다.이날은 슈
해외축구
튀르키예 강진 실종된 가나 축구선수 아츠, 숨진 채 발견
튀르키예 강진에 실종된 가나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크리스티안 아츠(31)가 숨진 채 발견됐다. AFP·로이터 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츠의 매니저인 무라트 우준메흐메트는 현지 DHA 통신에 "튀르키예 남부 지역 건물 붕괴 현장에서 시신을 수습했고, 그의 휴대전화도 함께 발견됐다"고 밝혔다. 발견 장소는 아츠의 거주지인 하타이주(州) 안타키아의 고급 아파트 단지 '르네상스 레지던스'였다고 구조 당국은 설명했다. 튀르키예 경찰은 이 아파트 단지 계약자를 부실 공사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아츠는 지난해 튀르키예 프로축구 하타이스포르로 이적하기 전에는 유럽 빅리그에서 주로 뛰어 국내
해외축구
"더 잘하라고? 나도 그러고 싶다!" 손흥민 "콘테 감독에게 미안"
손흥민(토트넘)이 솔직한 심정을 피력했다.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간) 손흥민과의 단독 인터뷰 내용을 게재했다.5년 전 인터뷰한 이안 레이디먼과 다시 만난 손흥민은 "팬들은 나에게서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다. 나도 그렇다"고 말했다. 더 잘해야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뜻대로 잘 안 되고 있어 답답하다는 것이다.손흥민은 "하지만 부진이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며 반드시 예전의 폼을 되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손흥민은 또 프리미어리그가 자신의 인생을 바꿨다며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것은 특권이라고 했다.그는 "내가 어렸을 때 한국에서 프리미어리그 배지나 애국가, 심지어 공까지! 모두 특별했다. 그게 25년 전이
해외축구
K리그1 대전, 새 유니폼 '하나의 빛' 공개
프로축구 K리그1으로 승격한 대전하나시티즌이 새 유니폼을 발표했다. 대전은 17일 '과거와 현재를 잇는 하나의 빛'을 주제로 만든 2023시즌 유니폼 '하나의 빛'을 공개했다. 새 유니폼에는 팀의 전신인 대전시티즌의 상징색인 자주색, 승격과 명문 구단으로의 발전을 의미하는 황금색이 주로 사용됐다. 디자인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대전 엑스포의 상징물 한빛탑과 엑스포다리에서 영감을 받았다. 유니폼 하단에는 하나금융그룹의 상징인 숫자 '1'과 대전의 'D', 그리고 엑스포다리의 형상을 적용한 로고를 넣었다. 대전 구단은 "과거 '축구특별시'로 불렸던 영광을 되찾기 위해 K리그1 돌아온 대전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국내축구
김민재 '풀타임' 나폴리, 사수올로 2-0 제압…리그 7연승
김민재(27)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소속팀 나폴리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나폴리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레조 에밀리아의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 2022-2023시즌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1위 독주 체제를 구축한 나폴리는 승점 62로 순위를 굳게 지켰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승리한 것을 포함해 7연승을 달리면서 아직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인터 밀란(승점 44)과는 승점 18 차이로 틈을 벌렸다. 이날 패한 사수올로는 15위(승점 24)에 자리하고 있다. 주축 센터백인 김민재는 이날도 어김없이 선발로 경기에 나서서 종료 휘슬이 불릴 때까지 부지런히
해외축구
K리그1 전북, 2023시즌 유니폼 공개...'현대차 그릴' 무늬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는 17일 2023시즌 새 유니폼 '미스틱 그리드 웨이브스(Mystique Grid Waves)'를 내놨다. 지난해 아디다스와 후원 계약을 맺으며 선보인 진녹색 바탕이 올해에도 사용되었다. 현대차의 라디에이터 그릴 무늬와 유사한 격자무늬가 유니폼 전면과 후면 하단에 포인트로 들어갔다. 전북 선수들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오픈 트레이닝 행사에 새 유니폼을 입고 참여한다. 새 유니폼 모델로 나선 조규성은 "유니폼 색상이 예쁘게 잘 나왔다"면서 "팬들께서 평상복으로 예쁘게 코디해 입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새 유니폼은 구단 공식몰을 통해 시즌권 구매자를 대상으로 21일 낮 12시
국내축구
손흥민, "이번에는 해낼까"… 20일 웨스트햄과 격돌
손흥민(31)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해결사로 나설 수 있을까. 토트넘은 20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최근 2연패로 수렁에 빠져 있다. 토트넘은 23라운드 하위권의 레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1-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어진 AC밀란(이탈리아)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도 0-1로 무릎을 꿇었다. 22라운드에 '대어'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낚았던 기세는 오간데 없다. 담낭염 수술을 받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복귀하고
해외축구
K리그, 쿠팡플레이 전 경기 생중계...첫 OTT 독점 중계…TV는 스카이스포츠 등 3곳
2023시즌 프로축구 K리그를 인터넷으로 보려면 쿠팡플레이를 방문하면 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 2023의 '중계방송 라인업'을 17일 공개했다.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K리그1과 K리그2(2부 리그) 전 경기를 뉴미디어 사업자 중 독점으로 생중계한다. 올해 40주년을 맞이하는 K리그가 OTT에서 독점 생중계되는 것은 리그 출범 이후 처음이다. 쿠팡플레이는 25일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K리그1 주요 경기를 '쿠플픽' 매치로 지정, 박진감 넘치는 영상과 재미를 선사 한다.쿠플픽은 TV 중계와 별개로 쿠팡플레이가 직접 제작하고 송출하는 경기다. 최대 17대의 카메라를 다양한 앵글로 설
국내축구
항저우 AG 남자축구 연령 U-24로…최종 엔트리도 22명으로 2명 늘어
9월에 열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남자축구 대표팀에 1999년생도 합류할 수 있게 됐다. 17일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최근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가 남자축구 참가 선수의 연령 제한을 '1999년 1월 1일 이후 출생'으로 한다고 알려왔다. 출전 선수의 연령 제한을 24세 이하(U-24)로 조정한 것이다.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는 23세 이하(U-23)로 출전 선수의 연령 제한을 둔다. 나이 제한을 받지 않는 선수를 와일드카드로 팀당 최대 3명까지 포함할 수 있다. 여자축구는 나이 제한이 없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해 열려야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국내축구
맨시티 더브라위너, 맥주컵 봉변… "고마워요!"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32)가 관중이 던진 맥주컵에 맞았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조사에 나섰다. 영국 BBC는 주중 열린 맨시티와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서 더브라위너가 관중석에서 날아온 물체에 맞은 사건에 대한 FA의 조사가 시작했다고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아스널 홈인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이 경기에서 더브라위너는 선발 출전했다가 맨시티가 3-1로 앞서던 후반 42분 교체됐다. 이후 그라운드 주변을 걸어가던 더브라위너는 관중석에서 날아온 컵에 맞았다. 컵은 플라스틱 재질로 된 일회용 맥주컵이어서 다치지는 않았다.
해외축구
"손흥민 왜이래? 그러면 안 돼!" 다이어, 손흥민에 '격노' 왜?
토트넘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손흥민에게 '격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손흥민은 지난 15일(한국시간) AC 밀란과 가진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81분을 뛰고 단주마와 교체됐다.알라스데어 골드 기자는 손흥민이 이날 공을 상대에 빼앗겼을 때 다이어가 격분한 순간을 한 유튜브 방송에서 공유했다. 골드는 “손흥민이 공을 빼앗긴 후 토트넘은 역습을 당했다. 다이어가 슬라이딩으로 간신히 공격을 막았다. 그런 후 다이어는 너무 화가 나 자신의 다리를 찰싹 때리더니 돌아서서 마치 손흥민에게 '왜이래? 그러면 안 돼'라고 소리를 질렀다"고 말했다.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날 손흥민은 무려 13차례나 상대에게 공을 빼앗겼다. 슈팅도 없었
해외축구
베트남 축구, 트루시에 전 일본 감독 내정...박항서 후임
박항서(66) 감독의 후임으로 필리프 트루시에(68·프랑스) 전 일본 감독이 베트남 축구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됐다. 베트남축구협회는 16일 홈페이지를 통해 목표·직무 내용 등을 놓고 대표팀 감독직 후보인 트루시에 전 감독과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공식 선임 발표는 이달 안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루시에 전 감독은 23세 이하(U-23) 대표팀도 함께 지휘하기로 했다. 그는 일본대표팀을 이끌며 2000년 아시안컵 우승과 2002 한일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일본 외에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이지리아, 카타르 대표팀 감독 등을 지냈다. 2019년에는 베트남의 18세 이하(U-18) 대표팀 감독으로 일하며 베
해외축구
한국 여자축구, 강호 잉글랜드에 0-4 완패...아널드클라크컵 대회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4위 잉글랜드에 완패했다. 콜린 벨(잉글랜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15위)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밀턴케인즈의 스타디움 MK에서 열린 2023 아널드 클라크컵 1차전에서 잉글랜드에 0-4로 크게 졌다.한국은 세계랭킹에서 11계단이나 높은 자리에 있고 여자 유로 2022(2022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유럽 챔피언' 잉글랜드를 상대로 힘겨운 일전을 치렀다. 한국은 지소연(수원FC)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나서지 못했다. 한국은 개막이 5개월 앞으로 다가온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본선에 출전한다. 아널드 클라크컵은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국내축구
토트넘호 '휘청'...'클럽 매각설+콘테 결별설+손흥민 벤치 및 이적설'
토트넘 홋스퍼호가 최악의 분위기로 어수선하다.영국 매체들에 따르면, 이란계 미국인 억만장자 잠 나자피가 이끄는 컨소시엄이 토트넘 인수에 31억 파운드(약 4조7909억원)를 제안했다.토트넘은 화들짝 놀라며 이를 극구 부인하고 나섰다.토트넘은 그동안 투자에 인색하다는 핀잔을 받아온 터라 매각설은 오히려 반가울 수 있지만 경기 집중 측면에서는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결별설도 클럽 분위기에 마이너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게다가, 콘테 감독은 최근 수술 후 후속 치료를 위해 이탈리아에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트햄전에 나오지 못하게 된 것이다. 토트넘 선수들은 또 감독 없이 경기를 해야 한다.시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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