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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보는 2021 KBO 리그]⑪계약기간 2년의 새내기 감독들, 2022시즌에는 누가 남고 누가 떠날까?
2021시즌 KBO 리그가 시작할 때 새내기 감독은 4명이었다. 이 가운데 외국인으로 한화 이글스 지휘봉을 잡은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제외하면 토종 감독은 3명이다. 키움 히어로즈의 홍원기 감독(48),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49), LG 트윈스 류지현 감독(50)이 바로 그들이다. 똑같이 2년 계약을 맺었다. 류 감독이 계약금 3억원에 연봉 3억원으로 총액 9억원, 김원형 감독이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5천만원으로 총액 7억원, 홍원기 감독이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으로 총액 6억원이다. 묘하게 나이 순서에 따라 총액이 많았다. 모두 수석코치 출신이지만 내용은 조금씩 달랐다. 류지현 감독은 LG에서 선수생활을 시작해 코치-수석코치를 거쳐
국내야구
윌리엄스 전 KIA 감독, MLB 샌디에이고서 3루 코치 유력...김하성과 한솥밥 가능성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감독에서 사실상 경질된 맷 윌리엄스(56) 전 감독이 미국프로야구(MLB)에서 새 일자리를 잡았다.미국 일간지 샌디에이고 유니언 트리뷴은 윌리엄스 전 감독이 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3루 작전 코치 겸 내야 코치를 맡을 것이라고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17일(한국시간) 보도했다.윌리엄스 전 감독이 샌디에이고에 합류하면 한국인 내야수 김하성(26)과 한솥밥을 먹는다. 윌리엄스 전 감독은 2020년 키움 히어로즈에서 뛴 김하성을 지켜본 적이 있다.보브 멜빈 감독이 새로 샌디에이고 지휘봉을 잡고, 윌리엄스 전 감독이 계약 기간 1년을 남긴 상황에서 지난 11월 1일 성적 부진에 따른 KIA와 계약 해지로 미국으로
해외야구
미국 야구선수 홈피서 오타니 '인기 짱'…선수 페이지 방문도 MLB 1등
2021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를 투타 겸업으로 뒤흔든 오타니 쇼헤이(27·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야구팬들의 선수 페이지서 방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야구 기록 통계 전문 사이트인 베이스볼레퍼런스는 17일(한국시간) 연례 데이터 보고서를 발표했다.선수 기록과 관련해 무료·유료 서비스를 병행하는 자사의 홈페이지에 들어온 MLB 팬들이 어떤 선수 페이지를 가장 많이 방문하고, 어떤 팀 페이지를 가장 많이 찾았는지 등 1년 검색 결과를 망라했다.미국 50개 주(州)별로 가장 인기 있는 선수 페이지를 살폈본 결과, 오타니의 얼굴이 미국 지도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소속팀 에인절스가 속한 캘리포니아주를 비롯해 인접한 서부
해외야구
KBO 의무위원회, 18일 부상예방에 대한 첫 세미나 개최
올해 발족한 KBO 의무위원회가 18일 오후 2시, KBO 7층 기자실에서 첫 세미나를 개최한다. KBO 의무위원회는 KBO 리그 선수들의 부상 예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유소년 부상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교육지원을 위해 올해 발족했다. 이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KBO 의무위원회 세미나는 선수들의 부상 예방에 대한 연구 및 분석에 관한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각 구단 트레이너 및 트레이닝 코치들이다. KBO 의무위원회 오주한 위원장(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장)의 의무위원회 활동 소개를 시작으로 김용일 위원(LG 트레이닝 코치)의 “KBO 리그 선수 부상자 명단 분석”, 오범조 위원(보라매병원 가정의학과장)
국내야구
연봉 21억원 삭감 일본 최고 투수의 ‘굴욕’
일본 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에이스 투수 스가노 토모유키가 2억 엔(약 20억7500만 원)이 삭감된 6억 엔에 2020시즌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다가 대우 문제로 포기하고 NPB에 잔류, 요미우리와 1년 8억 엔에 계약한 스가노는 이번 시즌 4차례나 전열에서 이탈하는 등 고전했다. 도쿄올림픽 대표도 사퇴한 스가노는 19경기에 등판, 6승(7패), 3.19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스가노는 “힘든 1년이었다. 하지만 나쁘게 끝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며 부활을 다짐했다고 일본 매체들이 전했다.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대해서는 “포기한 건 아니다. 일단 접어두고 내년
해외야구
전교생 102명의 인상고 타자 송현우, '이영민 타격상' 수상
전라북도 정읍에 있는 전교생 102명의 '작은 학교' 인상고가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인상고 중견수 송현우(18)는 한 시즌 가장 높은 타율을 올린 타자가 받는 2021년 이영민 타격상 수상자로 선정돼 16일 서울시 강남구 브라이드밸리에서 '202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들었다. 야구단 창단 9년 째인 인상고는 개교 이해 최대의 수확을 거두었다. 송현우는 올해 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516(64타수 33안타)을 올렸다.그는 "내가 이영민 타격상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며 "뒷바라지해 주신 부모님과 야구 선수로 성장하게 도와주신 지도자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송현우는 9월 13일 '2022 KBO 신인드래프
국내야구
강태정 전 태평양 돌핀스 감독, 암투병 끝에 76세로 별세
강태정 전 태평양 돌핀스 감독이 지난 12일 별세했다. 향년 76세. 강 전 감독은 지난 12일 암 투병 중 별세해 15일 발인을 마쳤다.프로야구 OB모임인 일구회 구경백 사무총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고인의 별세를 알리지 못하고 일구회 회원들에게만 전했다"며 "야구계의 큰 별이 졌다"고 고인을 애도했다.1945년 대구에서 태어난 강 전 감독은 우투우타의 내야수로 실업야구 시절 제일은행, 육군야구단, 한국전력 등에서 활약했다.1973년 28세 나이로 모교인 대구상고 감독으로 부임해 고(故) 장효조를 앞세워 전국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건국대 감독을 거쳐 실업팀 한국화장품 감독으로 재직하다 1986년 청보 핀토
국내야구
롯데 자이언츠,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운동 동작 분석 연구에 상호 협력하는 MOU 체결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와 운동 동작 분석 연구에 상호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단은 15일 사직야구장에서 이석환 대표이사와 박재범 서울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자이언츠와 서울대 스포츠과학연구소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하는 생체 역학 연구를 함께 수행하며,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이석환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 집단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 진행할 연구를 바탕으로 스포츠과학에 기반한 선수단 육성 및 기량 향상에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재범 연구소
국내야구
SSG랜더스, 대한항공 점보스와 인천지역 아동들을 위한 공동 기부금 전달…인천 소외계층 아동의 기초생계비, 교육비 및 의료비로 지원
프로야구단 SSG 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와 프로배구단 대한항공 점보스(구단주 조원태)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공동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난 5월 모기업인 이마트-대한항공 간 업무협약의 하나로 사회공헌을 위한 SSG와 점보스 두 프로구단의 공동 캠페인이 추진돼 캠페인 기간(8월 13일부터 12월 4일까지)동안 SSG는 투수들의 삼진 1개당 2만원 기금을, 대한항공 점보스는 선수들의 서브에이스 1개당 10만원이 적립금으로 조성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SSG 투수들이 기록한 삼진 214개, 대한항공 점보스가 기록한 32개의 서브에이스를 합산해 총 748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됐다. 해당 기부금은 SSG와 점보스의 공통 연고
국내야구
“류현진 부진 요인은 가족과 구장 때문”...로토그래프스 “내년 4점 이하 ERA 기록할 것”
류현진이 2021시즌 부진했던 것은 가족과 구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로토그래프스는 15일(한국시간) 류현진의 2021시즌 부진에 대해 “류현진은 흥미로운 사례다”라며 “그의 부진에 2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류현진은 2021시즌 169이닝을 던져 커리어 최악인 4.27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첫 번째 고려해야 할 요소에 대해 이 매체는 류현진이 시즌 내내 가족을 볼 수 없었다는 점을 들었다. 류현진은 그것이 자신의 정신 건강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뉴욕주 버팔로에서 경기할 때 가족과 함께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너무나 제한돼 있는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말한 바 있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다. 토론토는
해외야구
후안 소토, 4억 달러(4750억 원) 시대 여나...25세 이하 연장계약 가능 선수 중 1위(블리처리포트)
워싱턴 내셔널스의 외야수 후안 소토(23)가 메이저리그 역대 최고액인 4억 달러(약 4750억 원) 시대를 열 선수로 전망됐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25세 이하 선수 중 ‘메가톤급’ 연장계약을 체결할 선수들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이들 중 소토가 최초로 총액 4억 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했다. 메이저리그 3년 경력의 소토는 2025년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그 전에 워싱턴은 소토와 메이저리그 사상 최고액에 소토와 연장계약을 한다는 것이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14년 3억4천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소토는 2021시즌 0.313의 타율에 29개 홈런, 95개의 타점을 기록했다
해외야구
‘빅파피’ 오티즈, 야구에서는 541개의 홈런을 쳤지만, 결혼 생활에서는 홈런 치지 못해...아내 티파니 ‘결별’ 선언
메이저리그 통산 541개 홈런의 주인공 데이비드 오티스가 25년간의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을 것인가.오티스의 아내 티파니는 지난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티즈와의 결혼 생활을 끝내겠다는 글을 올렸다. 티파니는 “지난 25년에 걸쳐 데이비드와 나는 사랑과 파트너십의 아름다운 어드벤처를 함께 공유해 왔다. 우리는 이제 커플이 아니라 친구로서, 그리고 멋진 아이들의 부모로서, 인생이라는 여행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고 적었다. 이에 보스턴 글러브지 등 현지 언론들은 오티즈 결혼 파탄 소식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그러나, 오티즈는 아직 티파니의 '결별' 선언에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해외야구
스트레일리, KBO 원정팀 위한 시설 문제 지적...“시즌이 너무 길고, 경기수는 적다”
롯데 자이언츠에서 2년 간 에이스 역할을 했던 댄 스트레일리가 KBO의 아픈 곳을 찔렀다. 스트레일리는 15일(한국시간) MLBTR이 진행한 팬과의 대화에서 메이저리그와 KBO의 가장 큰 차이는 경지장 시설이라고 말했다. 스트레일리는 “가장 큰 차이점은 시설이었다. 원정 팀을 위한 웨이트룸이 없다. 원정 팀을 위한 진짜 클럽하우스가 없다”고 꼬집었다. 그는 또, "KBO 시즌은 너무 길고, 경기 수는 적다"고 했다.다음은 KBO 관련 내용만 추린 일문일답 내용이다. * 지난 오프시즌에 MLB 복귀 기회가 있었을 때 KBO에 머물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나?- 코로나19로 메이저리그 시즌이 어떻게 될지 몰랐고, 롯데가 정말 강력한 제안을 했다.* 좋아
국내야구
LG 트윈스,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 2000만원 전달
LG 트윈스는 15일 LG전자와 함께 마련한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전달했다. ‘사랑의 수호천사’ 기금은 LG 트윈스 홍창기, 고우석 선수가 2021시즌에 거둔 성적과 연계해 기부금을 적립하고, LG전자의 후원금액을 더해 서울대병원 어린이환우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2006년부터 16년간 진행하고 있다. LG 트윈스와 LG전자는 올해 2,000만원을 적립했으며 전달된 기금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로 전액 사용된다. 이 날 전달식 행사에는 홍창기, 고우석 선수와 LG전자 윤대식 전무, 서울대학교병원 김한석 어린이병원장이 참여했다. 올해 처음 후원에 동참한 홍창기는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한해를 보내고
국내야구
프로야구 삼성, 내부 FA 백정현과 4년 최대 38억원 계약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내부 자유계약선수(FA) 백정현(34)을 잡았다.삼성은 15일 "백정현과 4년간 계약금 14억원, 연봉 합계 20억원, 인센티브 합계 4억원 등 최대 총액 38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대구상원고 출신인 좌완투수 백정현은 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8순위로 삼성에 입단했다.이후 한 팀에서만 365경기에 출전해 50승 39패 24홀드 2세이브 평균자책점 4.49를 기록했다.팀이 준우승을 차지한 2021시즌엔 14승 5패 평균자책점 2.63의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백정현은 구단을 통해 "협상에 어려움은 없었다"며 "신인 때부터 꿈을 키워온 삼성에서 FA 계약까지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초심을 잃지 않고 늘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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