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최근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25세 이하 선수 중 ‘메가톤급’ 연장계약을 체결할 선수들을 선정했다.
이 매체는 이들 중 소토가 최초로 총액 4억 달러 시대를 열 것으로 예상했다.
메이저리그 3년 경력의 소토는 2025년 자유계약 신분이 된다.
그 전에 워싱턴은 소토와 메이저리그 사상 최고액에 소토와 연장계약을 한다는 것이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14년 3억4천만 달러에 계약한 바 있다.
소토는 2021시즌 0.313의 타율에 29개 홈런, 95개의 타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타율은 0.301에 98개의 홈런을 쳤다.
2위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3루수 라파엘 디버스로, 콜로라도 로키스와 7년 2억3400만 달러에 계약한 3루수 놀란 아레나도의 기록을 깰 것으로 전망됐다.
3위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1루수 게레로 주니어다.
2021시즌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와 아메리칸리그 MVP를 놓고 경합했던 게레로는 총액 2억 달러를 뛰어 넘은 금액에 연장계약할 것으로 예상됐다.
4위는 토론트 블루제이스의 내야수 보 비셋이 선정됐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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