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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그 종합] 최지만 2홈런, 고우석 1이닝 무실점, 배지환 4타수 1안타, 박효준 3타수 무안타
최지만(시라큐스 메츠)이 멀티 홈런을 터뜨렸다.최지만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산하)와의 트리플A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최지만은 2-2로 맞선 4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코너 길리스피의 2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했다. 마이너리그 15경기 째만의 손맛이었다.최지만은 이어 6회 2사 후 길리스피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또 우월 솔로포를 날렸다.최지만의 타율은 0.191(47타수 9안타)이 됐다.고우석(샌안토니오 미션즈)은 1이닝 무실점했다.고우석은 텍사스주
해외야구
'셋업맨' 고우석, 1이닝만? 8회 무실점하고 9회는 안 던져...1탈삼진 2뜬공으로 삼자범퇴, 시즌 첫 홀드
고우석(샌안토니오 미션즈)이 1이닝 무실점했다.고우석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넬슨 울프 스타디움서 열린 위치타 윈드 서지(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와의 마이너리그 더블A 홈 경기에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팀이 1-0으로 앞선 8회 마운드에 오른 고우석은 첫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 세운 흔 두 타자는 외야 뜬공으로 처리했다. 시즌 첫 홀드였다.고우석은 9회 제이비엔 샌드릿지에 마운드를 넘겨줬다.고우석의 평균자책점은 6.00이 됐다.이날 고우석은 2이닝을 던지지 않았다. 그동안 2이닝을 던질 때도 있고 1이닝을 던지는 경우가 있었다. 고우석은 22일 코퍼스 크리스티 훅스(휴스턴 애스트로스 산하)와의 원정
해외야구
'악송구로 위기 자초' kt 육청명, 선배 장성우의 따끔한 한마디 '수비도 중요하다'
신인 투수 육청명(18)은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홈런) 1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 했다.선발승을 놓친 것은 불펜 방화 때문이었지만, 육청명의 실책도 한몫했다.육청명은 3-0으로 앞선 4회초 무사 1루에서 병살타성 땅볼을 잘 유도했다. 그런데 타구를 잡은 뒤 2루에 악송구해 무사 1, 3루 위기를 자초했다.흔들린 육청명은 다음 타자 김태연에게 던진 직구가 왼쪽 담장 뒤로 넘어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이 실점 3개가 없었다면 불펜 방화에도 선발승을 거둘 수 있었을 수도 있다. kt는 이날 접전 끝에 장성우의 8회말 결승타를 앞세워 9-6으로 승리했다.육청명은 지난 17일 선발 데뷔
국내야구
KBO, 월간 기념구 4월호 ‘지구의 날 에디션’ 출시
KBO(총재 허구연)가 지구의 날(4/22)을 맞아 친환경을 테마로 하는 KBO 월간 기념구를 출시한다.이번에 발매되는 KBO 월간 기념구 4월호는 지구를 본 뜬 디자인과 함께, 재활용 기호를 합성한 KBO 로고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기념구 제작에 동물성 원료가 아닌 합성피혁을 사용하고, 포장 용기를 크래프트지로 제작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KBO는 추후 발매될 모든 KBO 월간 기념구에 동일한 소재와 포장 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다.KBO 월간 기념구 4월호(12,000원/케이스 4,000원 별도)는 오늘 22일(월)부터 KBO 리그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KBO 마켓에서 독점 판매된다.한편, KBO는 보다 친환경적인 리그로 도약하기 위해 각 구단의 선수가
국내야구
또 '한만두' 미 언론 매체들, 25년 전 박찬호의 같은 선수 한 이닝 만루 홈런 두 개 허용 조명
또 그날이 됐다.박찬호는 매년 4월 24일(한국시간)만 되면 괴롭다. 잊고 싶은 치욕적 기록이 매년 조명되기 때문이다.25년 전인 1999년 4월 2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다저스 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이 벌어졌다.이날 박찬호는 선발로 등판, 2회까지 2-0으로 앞서고 있었다. 그러나 3회 갑자기 무너지며 11실점했다. 그 과정에서 2개의 만루 홈런을 맞았다. 그것도 같은 선수에게. 굴욕직인 기록을 안겨준 선수는 페르난도 타티스였다. 그는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아버지다.당시 3회 초 박찬호는 대런 브래그, 에드가 렌테리아, 마크 맥과이어에 각각 안타, 몸에 맞는 공, 안타를 허용하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다음 타자가 타
해외야구
이정후, 절대로 스윙 폼 바꿔 공 띄울 생각 말아야...테일러가 그랬다가 MLB 최악의 가운데 공 못치는 타자 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유틸리티맨 크리스 테일러에 메이저리그(MLB) 최악의 가운데 공 못 치는 타자라는 낙인이 찍혔다.다저스 내이션에 따르면, 테일러는 버지니아 대학교 시절 땅볼과 라인드라이브를 만들어내는 타격 폼을 갖고 있었다. 그 결과 그는 3년 동안 고작 7개의 홈런을 치는 데 그쳤다. 하지만 그는 156경기 580타석에서 94번만 삼진당했다. 그런데 MLB에 데뷔하면서 스윙 폼을 바꿨다. 어퍼컷 스윙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공을 띄워 MLB가 원하는 홈런을 치기 위해서였다. 그 결과, 그는 MLB에서 가장 큰 발사 각도를 갖게 됐다. 문제는 그 엄청난 각도 때문에 중간이나 존 위쪽의 공에 취약해졌다는 점이다.2017년에는 다저스에서
해외야구
애리조나 '비상'...MLBTR "켈리, 15일 부상자 명단 등재될 듯"...이정후와의 격돌 앞두고 어깨 부상
KBO 최고의 '역수출품'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먼드백스)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오를 것으로 알려졌다.MLBTR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가 켈리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트리플A 좌완 투수 토미 헨리를 콜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켈리는 지난 2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이정후와 MLB에서 첫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어깨 통증으로 갑자기 등판이 취소됐다. 정밀 검사 결과 원근의 주요 근육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진단됐다고 MLBTR이 전했다.애리조나는 5일 전에 헨리를 트리플A로 내려보낸 바 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마이너리그로 보내는 옵션을 행사하면 해당 선수는 최소 15일 마이
해외야구
'통산 200홈런 달성' 롯데 전준우, KBO리그 역대 35번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주장 전준우(38)가 통산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주장 전준우(38)가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0-2로 끌려가던 1회 2사 1루에서 SSG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로부터 동점 2점 홈런을 뽑아내며 통산 200홈런 고지를 밟았다.전준우는 엘리아스의 초구 직구가 들어오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 힘차게 배트를 돌렸고, 타구는 왼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전준우의 시즌 4호 홈런이자 통산 200호 홈런이다.KBO리그 역대 35번째로 200홈런을 달성한 전준우는 KBO 기념상을 받는다.2008년 롯데에서 데뷔한 전준우는 2010년 홈런 19개를 터트리며 팀 주축 타자로 자리매김했다.2018년에
국내야구
'도전, 강정호 데뷔 시즌 17경기 연속 출루 기록 경신' 이정후, 현재 13경기...김하성은 2경기 연속 무안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경기 연속 출루를 했다.이정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이정후는 2-0으로 앞선 3회말 무사 1루에서 볼 카운트 2스트라이크로 몰린 상황에서 메츠의 좌완 선발 투수 호세 킨타나의 시속 123㎞ 슬러브를 절묘한 기술로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전날 2타수 무안타 2사사구로 연속 안타 행진을 11경기로 마감한 이정후는 하루 만에 다시 안타를 생산했다.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84가 됐다.이정후는 이제 데뷔 시즌 한국인 최다
해외야구
'방망이로 깜짝 활약' 황성빈, 위기의 롯데를 구원한 진정한 '거인'
끝없이 추락하던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를 구원한 선수가 전문 대주자로 뛰던 외야수 황성빈(26)이 될 거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지난달 26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1루에 있다가 마운드 위의 상대 선발 투수 양현종을 바라보며 '뛸까, 말까' 도발하는 모습은 큰 화제가 됐다.황재균(kt wiz), 구자욱(삼성 라이온즈) 등 다른 팀 선수가 따라 할 정도였다.또한 8연패를 끊은 1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는 LG 선발 케이시 켈리와 신경전을 벌인 끝에 '시즌 1호' 벤치클리어링을 촉발했다.많은 롯데 팬은 황성빈의 투지에 환호했지만, 필요 이상으로 상대 팀을 자극한다는 우려도 있었다.당장 김태형 롯데 감독부터 "과도한 행동은 자
국내야구
'줄줄이 부상 어떻하지? 키움 히어로즈, 해결사 이형종 수술 후 복귀까지 3개월 소요 '악재'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베테랑 외야수 이형종(34)이 지난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8회 자신의 타구에 왼쪽 발등을 맞았다.통증을 호소한 이형종은 타석을 끝내지 못한 채 부축받으며 더그아웃으로 퇴장했고, 대타 임지열이 그 자리를 채웠다.키움 구단은 22일 "두 차례 검진 결과 왼쪽 발등 부근의 주상골 골절 소견을 받았고, 25일 세종 스포츠 정형외과에서 수술받을 예정"이라며 "수술 후 실전 복귀까지 3개월가량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지난 시즌 키움에 입단한 이형종은 올 시즌 초반 1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등 좋은 활약상을 보였다.이형종의 이번 시즌 성적은 타율 0.268, 4홈런, 1
국내야구
'역전과 재역전 거듭' 덕수고, 2연속 우승.. 전주고 에이스 정우주 내세웠지만 패배
덕수고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전주고에 8-5로 역전승하고 우승 상금 3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준우승팀인 전주고는 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지난해 이 대회 우승팀 덕수고는 역전과 재역전을 거듭하는 4시간 10분의 혈투 끝에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덕수고 4번 타자 오시후는 3-5로 끌려가던 5회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동점 2점 홈런을 터트렸고, 5-5로 맞선 7회 무사 2루에서는 좌익수 쪽 2루타로 결승 타점의 주인공이 됐다.또한 1사 1, 3루에서 나온 엄준상의 1루수 파울 플라이 때 홈을 파고들어 쐐기 득점까지 책임졌다.덕수고는 8회 폭투로 1점을 추가해 8-5 승리를 따냈다.
국내야구
"저 아직 한 달도 안 됐거든요! 기대치 너무 높은 것 같다" 이정후, 타율 0.282(85타수 24안타)...강정호는 0.320(84타수 26안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강정호(전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데뷔 시즌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다 연속 안타 기록(10경기)을 깬 후 가진 인터뷰에서 "아직 한 달밖에 안됐다. 나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은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KBO 출신 최고 대우였다. 메이저리그 경험이 전무한 선수에게는 파격적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그만큼 그에 대한 기대치도 높다. 22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이정후는 85타수 24안타로 0.282의 타율을 기록 중이다. 홈런이 2개고, 2루타는 3개다. 이에 대한 미국 언론들의 평가는 대체로 긍정적이다. SB 내이션의 맥코비크로니컬은 이정후의 메
해외야구
'왜 켈리가 안 나오지?' 이정후, 켈리 결장하자 연속 안타 행진 '끝'...김하성은 안타 대신 '발야구'로 활약
KBO시절 이정후는 메릴 켈리를 상대로 타율 0.467(15타수 7안타)을 기록했다. 2루타가 2개였다. 그랬던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2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켈리를 상대하게 돼 있었다.켈리에게 강했던만큼 연속 안타 행진을 12경기로 늘릴 수 있는 기회였다.하지만 켈리가 갑자기 어깨 문제로 등판이 불발됐다. 대신 슬레이드 세코니가 나왔다. 이정후는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사사구를 기록했다. 연속 안타 행진이 마감됐다. 시즌 타율은 0.282(85타수 24안타)로 약간 하락했다.1회 3루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 선두타자로 나서 세코니가 던진 시속 140㎞의 슬라이더에 맞아 출루했다.6회
해외야구
오타니 다음 목표가 '엉뚱'? "로버츠 감독 보유 기록 깨겠다"...홈런 3개만 더 치면 20년 만에 달성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NLB) 홈 경기에서 통산 176호 홈런을 쳤다.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오타니는 0-0으로 맞선 3회 뉴욕 메츠 선발투수 애드리안 하우저가 던진 시속 81.7마일짜리 슬라이더를 강타, 우중간 담장을 훌쩍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올 시즌 5호인 이 홈런은 시속 110마일(약 177km)의 속도로 날아가 비거리 423피트(약 128.9m) 지점에 떨어졌다.이날 홈런으로 오타니는 마쓰이 히데키가 갖고 있던 일본 출신 최다 홈런 기록 175개를 깼다.2018년 빅리그에 데뷔한 그는 그해 22홈런을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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