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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누구?" "4년 5300만 달러는 거저" 이마나가 5.2이닝 노히트에 컵스 팬들 난리..."104년 전 기록과 타이"
일본프로야구를 대표했던 투수 이마나가 쇼타(30)는 올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와 4년 5300만 달러에 계약했다. LA 다저스와 12년 3억2500만 달러에 계약한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비해 초라했다.하지만 메이저리그 데뷔전 만큼은 180도 달랐다. 야마모토는 1이닝만에 5실점하고 강판당하는 수모를 당했지만 이마나가는 컵스 역사를 쓰며 호투했다.이마나가는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린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 경기서 선발로 등판, 5.2이닝동안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MLB닷컴 등에 따르면, 이는 1920년에 세워진 컵스 투수 MLB 데뷔전 노히트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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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또 박효준 '패싱'...루이즈 트리플A 보내고 네빈 영입
오클랜드 애슬레틱스가 박효준을 또 '패싱'했다.오클런드는 2일(한국시간) 외야수 에스테우리 루이즈를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타일러 네빈(26)을 영입했다.이에 앞서 오클랜드는 우완 투수 아드리안 마르티네즈를 양도 지명한 바 있다.네빈은 주포지션이 3루수이고 외야수도 맡을 수 있다.네빈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뛰었다. 볼티모어는 2020년 콜로라도 로키스로부터 네빈을 영입했다. 네빈은 2021년 MLB에 데뷔해 2021~22년 오리올스에서 64경기에 출전했다. 디트로이트는 2023 시즌을 앞두고 네빈을 데려왔고, 오리올스는 지난 1월 트레이드로 그를 다시 데려왔다.박효준은 시범 경기서 5할에 가까운 타율을 기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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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선수 개인 정보 많이 알고 있었다" 서재응, 김병현 전 통역사 "미즈하라도 그랬을 수 있어. 난 오타니 믿는다"
서재응과 김병현의 메이저리그 시절 그들의 통역사로 일했던 대니얼 김 씨가 오타니 쇼헤이를 전적으로 믿는다고 주장했다.김 씨는 최근 SNS에 "내가 통역사로 일할 때 은행 계좌 개설, DMV(한국의 운전면허 시험장에 해당)에 데려가 면허 취득, 유틸리티(공과금) 설정 등 선수들의 일상 생활의 거의 모든 측면을 도와야 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에 뉴욕 매거진의 인텔리전서가 김 씨와 인터뷰를 진행했다.인텔린전서는 1일(한국시간) SNS 글을 토대로 김 씨에게 "당신은 선수와 통역사가 역할의 성격상 자연스럽게 일종의 친밀한 금전적 관계를 갖고 있다고 했다. 특히 오타니와 미즈하라 잇페이는 절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들은 좋은 친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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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미국 체질!' 김하성, 서울 2경기서 7타수 무안타 침묵, 미국 가더니 4경기서 타율 4할(15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 가서 제 폼을 찾았다.김하성은 지난달 서울시리즈 2 경기서 7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타점만 1개 기록했다. 고국 무대에서 뭔가 보여줘야겠다는 마음이 앞서 힘이 들어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미국에 돌아가니 편해졌나 보다. "하성 킴"을 외치는 홈 팬들의 응원에 힘을 받은 김하성은 지난해 모습을 찾았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4연전에서 0.400의 타율(15타수 6안타)을 기록했다. 특히 1일 경기서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는 볼넷을 3개나 얻었다.MLB닷컴은 "김하성과 이정후는 친형져처럼 친한 친구지만 경기에 들어가면 경쟁자로 변한다"고 멘트했다.그러면서 "이정후는 야구 천재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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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투수진에 무슨 일이? 야마모토, 투구 폼 바꾸고 스톤은 글러브 바꿔
LA 다저스와 12년 3억2500만 달러에 계약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서울시리즈에서 부진한 투구를 펼친 끝에 조기 강판됐다.야마모토는 지난 3월 21일(이하 한국시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 1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2탈삼진 5실점(5자책)으로 무너졌다. 야마모토는 2월 2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첫 시범경기에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빅리그에 순조롭게 적응하는 듯했다. 하지만 이후 경기에서 난타당했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전에서 3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5실점하더니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도 4⅔이닝 8피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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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액 수수료 놓친 '허풍쟁이' 보라스, 또 '큰소리'...MLB 중징계 뻔한 유리아스 "많은 팀이 문의하고 있다"
스캇 보라스는 '뻥뛰기'에 일가견이 있는 '허풍쟁이' 에이전트다. 기다리기 전략으로 구단을 압박해 재미를 볼 뿐 수완이 그렇게 좋은 에이전트는 아니다.그동안은 엘리트 선수들에게 거액을 선사했지만 이번 오프시즌에서는 처참하게 실패했다. 구단들이 더 이상 보라스의 기다리기 전략에 넘어가지 않았기 때문이다.이른바 '빅4'로 불렸던 블레이크 스넬, 코디 벨라저, 조던 몽고메리, 맷 채프먼이 모두 옵트아웃이 포함된 단기 계약을 하는 데 그쳤다.보라스는 류현진에 대해서도 "많은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24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뛴다"라고 했다. 그러나 류현진은 KBO로 복귀했다.그럼에도 보라스는 여전히 큰소리를 치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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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 다저스, 2025년 8인 로테이션? 오타니, 야마모토, 사사키, 글래스나우, 뷸러, 밀러, 메이, 곤솔린...커쇼, 자리 없어
클레이튼 커쇼가 올 시즌을 끝으로 다저스에서의 경력에 종지부를 찍을 가능성이 커졌다.지난해 수술로 재활 중인 커쇼는 올 시즌 후반기에나 등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다음 시즌이다. 커쇼가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없다.내년 다저스는 선발 투수 풍년 시대를 밎게 된다. 오타니 쇼헤이가 투수로도 복귀하고 사사키 로키도 가세할 전망이다. 사사키는 올 시즌이 끝나면 포스팅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다저스가 질찌감치 그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어 이변이 없는 한 다저스는 또 한 명의 대형 투수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소속인 사사키는 3월 31일 일본 지바현의 조조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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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첫 경기 2안타 후 2경기 연속 무안타, 타율 0.200, 출루율 0.385...박효준은 결장
트리플A에서 시즌을 시작한 최지만이 첫 경기 2안타 후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시라큐스 NBT 뱅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 3번 1루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 2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이날 첫 타석서 볼넷으로 출루한 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네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었다. 안타는 생산하지 못했지만 볼넷을 2개 골랐다. 시즌 타율은 0.200(10타수 2안타)이 됐다. 하지만 출루율은 0.385로 나쁘지 않다.마이너리그 첫 경기서 5타수 2안타를 친 최지만은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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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KKKK' 페디, 복귀전 무난...4.2이닝 솔로포 2방에 2실점했으나 탈삼진 7개
KBO MVP 출신 에릭 페디(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무난한 복귀전을 치렀다.페디는 1일(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선발로 등판, 4.2이닝 동안 7피안타 2실점했다. 피홈런 2방이 아쉬웠다. 하지만 삼진은 7개나 잡았다. 페디는 이날 3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았으나 4호와 5회 각각 솔로포를 허용했다.96개의 공을 뿌렸고 이 중 58개가 스트라이크였다.화이트삭스는 2-3으로 져 홈에서 3연패했다. 3경기 모두 1점 차였다.페디는 지난해 NC 다이노스에서 30경기에 등판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2.00의 특급 성적을 올리며 NC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MVP에도 선정됐다.올 시즌을 앞두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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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링 히트할 뻔했네!' 김하성, 홈런 포함 3안타 4출루 '펄펄'...이정후는 볼넷만 3개, 둘 다 성공적인 본토 개막시리즈 장식
1일(한국시간)은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날이었다.김하성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4타수 3안타(홈런, 2루타, 내야 안타)를 몰아쳤다. 3루타만 있었으면 '사이클링 히트(히트 바이 더 사이클)'를 기록할 뻔했다. 볼넷도 하나 보태 4출루 경기를 했다. 타율도 0.273으로 훌쩍 올랐다.전날 후배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첫 홈런포를 지켜보며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김하성은 이날 5번 유격수로 나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김하성은 1회초 샌프란시스코의 선두 타자 이정후가 볼넷으로 출루한 후 호르헤 솔레어의 3유간 깊숙한 땅볼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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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가 '전범?' 이럴 때 한 방 쳐달라고 7억 달러 줬는데...오타니, 연장 10회 2사 만루 역전 기회서 범타
'전범'이란 '전쟁범죄자' 의 줄임말이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역전 기회를 놓치자 일부 일본 매체는 오타니를 '전범'로 칭했다.오타니가 '전쟁범죄자'일 수는 없다. 그런데 왜 '전범'이라고 했을까?일본어에서 '전범'이란 '전쟁범죄자'라는 뜻과 함께 스포츠 경기 등에서 형편없는 실력으로 팀을 지게 만든 선수를 의미하는 속어로 쓰인다.그러니까 오타니가 역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날려버려 다저스가 패하자 그런 표현을 쓴 것으로 보인다.사실 이날 오타니는 부진했다. 5타수 1안타에 그쳤다. 전날에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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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에 일찍이 이런 선수는 없었다'...이정후, 59개 공 중 헛스윙 단 한 번
미국 언론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오프시즌에 위시리스트에 3명의 선수를 올려 놓았다. 오타니 쇼헤이, 야마모토 요시노부, 이정후였다.하지만 오타니와 야마모토는 약속이라도 한 등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했다.야구 운영 사장 파르한 자이디는 이정후마저 도망가도록 놔두지 않았다. 자이언츠는 이정후에게 1억 1300만 달러를 제안하면서 타 구단보다 쉽게 계약할 수 있었다. 자이디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에 쉽게 적응할 것으로 확신했다. 이정후가 스프링 트레이닝 초반에 타격 연습을 하는 모습을 지켜본 후 자이디는 투자에 대해 더욱 확신을 갖게 되었다. 배트 투 볼 기술, 상황을 정리하는 능력,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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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예수!" "2023년까지는 브루스 리(이소룡), 2024년부터는 정후 리" SF 팬들, 이정후 첫 홈런포에 열광의 도가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들이 난리났다.이정후가 첫 홈런을 날렸기 때문이다.이정후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와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데뷔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샌프란시스코가 3-1로 근소하게 앞선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샌디에이고 왼손 불펜 톰 코스그로브의 시속 125㎞ 스위퍼를 그대로 잡아당겼다. 타구는 시속 168㎞로 124m를 날아가 우중간 외야 관중석에 떨어졌다. 메이저리그 3경기 만에 대포를 쏜 것이다.이 홈런으로 샌프란시스코는 승기를 잡고 전날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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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도 갑!' 오타니, '마녀사냥' 미국 언론 20년 징역형 '협박'에도 웃으며 야구 즐겨...집요한 질문에 "조사 중이거든요" 여유
미국 언론 매체들이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잡기'에 혈안이다.LA 타임즈, 워싱턴포스트, 디 애슬레틱스 등 주요 매체들은 앞다퉈 오타니를 의심하고 있다.이들은 자신은 미즈하라 잇페이 전 통역사에게 속았고 그의 도박 빚을 갚아준 적이 없다는 오타니의 말을 믿지 않고 있다. 전 MLB 선수들과 도박 전문가, 전직 검사 등의 말을 총동원하며 오타니를 압박하고 있다.특히 디애슬레틱은 전직 연방검사 로코 시파론 주니어가 "오타니가 불법 빚을 갚기 위해 돈을 보낸 것이라면, 오타니는 돈세탁을 돕고 방조한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 돈세탁은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선고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오타니에 겁을 주고 있다.이들 매체들은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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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볼러' 뷸러, 한 달 안에 돌아온다...트리플A서 재활 시작, 3~4차례 던진 후 복귀
LA 다저스의 '파이어볼러' 워커 뷸러가 트리플A에서 재활 임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다저 블루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뷸러가 4월 1일 오클라호마시티 다저스에서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이는 토미 존 수술과 오른쪽 팔꿈치 굴근 힘줄 치료를 마친 다음 단계로 빅리그 복귀가 임박한 셈이다.다저 블루에 따르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뷸러가 시애틀 매리너스 트리플A 팀인 타코마를 상대로 4~5이닝을 던질 계획이라고 밝혔다.뷸러는 이미 4이닝의 시뮬레이션 투구를 마쳤다. 뷸러는 토미 존 수술 등으로 2021년 6월 11일 이후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오르지 못햇다. 지난해 9월 4일 오클라호마 시티에서 2이닝을 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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