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 22세 8개월 1일의 기록으로 정해영은 2000년 임창용(당시 삼성 라이온즈)의 23세 10개월 10일을 1년 이상 앞당긴 최연소 100세이브 기록의 새 주인이 됐다.
2020년 7월 1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러 구원승을 수확한 정해영은 같은 해 8월 30일 홈구장인 광주에서 열린 kt wiz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첫 세이브를 올렸다.
이듬해부터 KIA의 수호신을 맡아 34세이브를 거둬들였고, 2022년 32세이브, 2023년 23세이브, 그리고 올해 10개를 보탰다.
역대로 100세이브 고지를 밟은 투수는 정해영이 22번째다. /연합뉴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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