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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뀐 규정도 여자 양궁 못 막았다…AG 단체전 5연패
여자 양궁 리커브의 적수는 없었다.장혜진(27, LH), 이특영(25, 광주광역시청), 정다소미(24, 현대백화점)이 차례로 활 시위를 당긴 한국은 2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을 6-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로써 여자 단체전은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인천아시안게임까지 5연패에 성공했다.기존 점수 합산제에서 세트제로 바뀐 규정도 세계최강 여자 양궁을 막아서지 못했다.세계양궁연맹(WA)은 올해 4월부터 단체전에도 세트제를 적용했다. WA의 압박에 아시안게임도 세트제로 바귀었다. 그동안 선수들의 고른 기량을 바탕으로 단체전을 휩쓴 한국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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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양궁 자존심은 지켰다…단체전 동메달
남자 양궁 대표팀이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이승윤(19, 코오롱), 구본찬(21, 안동대), 오진혁(33, 현대제철)은 2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단체전 동메달결정전에서 일본을 5-3으로 제압하고 동메달을 땄다.남자 단체전은 그동안 세계최강이었다. 2000년 시드니올림픽을 시작으로 올림픽 4연패를 달성했고, 아시안게임에서도 1982년 뉴델리 대회부터 8연패라는 넘보기 힘든 위업을 이뤘다.하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바뀐 규정 탓에 금메달을 놓쳤다. 세계양궁연맹(WA)은 올해 4월부터 단체전에도 세트제를 적용했다. WA의 압박에 아시안게임도 세트제로 바뀌었다. 그동안 선수들의 고른 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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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호, 레슬링 자유형 70kg급 '값진 은메달'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4년 전 '노 골드'의 아픔을 씻고 명예 회복을 노리는 한국 레슬링이 대회 첫 날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수확했다.남자 자유형 70kg급에 출전한 오만호(25·울산남구청)는 레슬링 경기가 시작된 첫 날인 2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베크조드 압두라크모노프(우즈베키스탄)에 2-7로 패했다.오만호는 이날 출전한 한국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결승에 올랐다. 8강까지 승승장구한 오만호는 준결승전에서 북한의 장명성을 판정으로 꺾고 순항을 거듭 했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대회 첫 금메달 사냥에는 실패했다.오만호는 1라운드에서 5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발목 태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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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배구, 일찍 만난 이란…"또 붙을 거니 체크해야죠"
"나중에 또 붙어야 하니 체크해봐야죠."8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리는 남자 배구 대표팀이 예상보다 '난적' 이란을 일찍 만난다. 8강 토너먼트에 앞서 치러지는 8강 조별리그에서 함께 E조에 묶였다. 이후 결승에서나 만나는 만큼 연습한 것을 체크하기에 더 없이 좋은 기회다.박기원 감독은 27일 카타르와 예선 A조 마지막 경기를 3-0으로 끝낸 뒤 "조금 걱정했던 경기인데 쉽게 풀리지는 않았다. 1세트 초반에 조금 풀려 다행"이라면서 "선수들이 조금 늦게 올라오고 있다. 오늘도 실수가 많았다. 그 정도로는 곤란하다. 조금 더 집중해야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3연승으로 A조 1위에 오른 한국은 8강 조별리그에서 예선 전적을 포함 1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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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銀 확보 '12년 만의 金' 보인다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한국 배드민턴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가 2관왕도 눈앞에 뒀다.이용대는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4강전에 유연성(수원시청)과 함께 출전해 고웨이쉠-탄위키옹(말레이시아)을 2-0(21-6 21-15)으로 완파했다.결승에 진출한 이용대-유연성은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을 2-1로 누른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과 28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김사랑-김기정은 동메달에 머물렀다.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금메달은 2002년 부산 대회 이동수-유용성 조가 마지막이었다. 이후 2006년 도하, 4년 전 광저우에서는 이용대-정재성이 동메달에 그쳤다. 만약 이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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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식, 韓 레슬링 첫 메달…자유형 57kg급 동메달
한국 레슬링의 기대주 윤준식(23·삼성생명)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레슬링 대표팀에 첫 메달을 안겨줬다.윤준식은 27일 오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자유형 57kg급 동메달결정전에서 니콜라이 노에프(타지키스탄)를 5-2로 제압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1라운드에서 2-2로 팽팽하게 맞선 윤준식은 2라운드에서 3점을 따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상대의 페널티로 먼저 1점을 땄고 라운드 막판 2점을 추가했다.윤준식은 8강에서 작년 세계선수권 대회 우승자인 하산 라히미(이란)의 벽을 넘어 기세를 드높였으나 준결승전에서 라술 칼리예프(카자흐스탄)에게 3-9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칼리예프는 작년 아시아선수권 대회 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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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金 노리는' 남자 배구 3연승으로 8강 PO 진출
남자 배구가 8년 만의 아시아 정상 복귀를 향해 순항했다.박기원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배구 예선 A조 마지막 3차전에서 카타르를 3-0(25-22 25-19 25-22) 완승을 거뒀다.이로써 한국은 3연승으로 8강 플레이오프에 안착했다. 한국은 예선 전적이 포함됨에 따라 1승을 안은 상황에서 C조 1위 이란, 2위 인도와 경기를 치러 4강 진출 여부를 가린다.이미 20일 카자흐스탄, 24일 대만을 연파하며 8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상황. 하지만 "사실상 플레이오프행을 결정지었기 때문에 져도 문제는 없지만, 자존심이 있는데 조 1위를 해야하지 않겠는가"라는 박기원 감독의 말대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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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된 양희종 "문태종 형이 꿀 패스를 주셨어요"
27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한국과 필리핀의 8강리그 2차전은 12년 전 부산 대회에서 이상민의 버저비터 3점슛으로 필리핀을 꺾었던 준결승전 못지 않은 명승부였다.한때 16점차로 뒤진 스코어를 뒤집는 데 있어서 총 38점을 몰아넣은 문태종(창원 LG)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그리고 대역전승의 대미를 장식한 것은 '수비형 선수'로 알려진 양희종(안양 KGC인삼공사)이었다.양희종은 88-89로 뒤진 종료 59.4초 전 돌파에 이은 골밑슛으로 전세를 뒤집었고 이어지는 공격에서는 문태종의 어시스트를 받아 쐐기 3점슛을 터뜨려 한국의 97-95 승리를 이끌었다.프로농구 무대에서 공격보다는 수비에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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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여자 스키트 금메달…韓 사격 8번째
김민지(25, KT)가 한국 사격의 8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김민지는 27일 경기도 화성의 경기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스키트 개인전 금메달 결정전에서 장헝(중국)을 슛오프 끝에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15-15로 들어간 슛오프는 4-3, 김민지의 승리로 끝났다.김민지는 "이번에는 중국 선수에게 이기고 싶었는데 이겨서 좋다"면서 "어머니는 항상 나를 걱정하셨다. 메이저대회에서 매번 실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격월드컵후에 자신감을 얻었고 오늘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이로써 한국 사격은 인천아시안게임 8번째 금메달을 땄다. 당초 목표였던 금메달 5~7개를 넘어섰다.김민지는 단체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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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학도 '믿지 않았던' 양희종의 대반전 드라마
양희종(안양 KGC인삼공사)은 공격보다는 수비에 능한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그러나 잊어서는 안되는 장면이 있다. 지난 2011-2012시즌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조욜 직전에 '동부산성'을 무너뜨린 결승 중거리슛을 성공시킨 선수가 바로 양희종이다.양희종의 '클러치 능력'이 또 한번 빛을 발했다. 양희종은 27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한국과 필리핀의 8강리그 H조 2차전에서 88-89로 뒤진 4쿼터 막판 연속 5점을 몰아넣어 97-95 역전승을 이끌었다.양희종은 88-89로 뒤진 종료 59.4초 전 직접 골밑을 파고들어 슛을 성공시켰다. 평소 양희종의 농구 스타일과 성향, 상황의 심각성 등을 감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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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에 울었던' 최보민, 활·이름 다 바꾸고 AG 2관왕
2002년 고등학생 때 처음 양궁 대표팀에 선발됐고, 2006~2008년 한창 세계무대를 휩쓸던 최은영이라는 궁사가 있었다. 2007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성현, 이특영과 함께 단체전 금메달도 목에 걸었다. 개인전에서도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하지만 이듬해부터는 최은영을 사대에서 볼 수 없었다.부상이었다. 최은영은 활 시위를 당겨야 하는 오른쪽 어깨의 인대와 연골이 손상되면서 선수 생활을 접어야 할 위기를 맞았다. 너무 아파 활 시위를 당길 수 없었다. 수술을 받았지만, 여전히 선수 생활 여부는 불투명했다.2010년 최은영은 고(故) 신현종 감독에게 부탁해 컴파운드로 종목을 바꿨다. 활 시위를 당겨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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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야? 필리핀이야?" 원정 같았던 남자농구 8강전
홈 경기가 맞나 의구심이 들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경기가 열리는 장소가 인천인지 필리핀 마닐라인지 헷갈릴 정도였다.27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한국과 필리핀의 8강 H조 2차전.필리핀 출신으로 최초의 다문화 국회의원인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현장을 찾았다. 이자스민 의원은 "한국에서 축구가 인기가 많은 것처럼 필리핀에서는 농구 인기가 어마어마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필리핀에서는 농구가 국기(國技)로 통한다.필리핀의 뜨거운 농구 열기는 인천을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와 같은 분위기로 바꿔놓았다. 경기가 시작되기 한참 전부터 삼산월드체육관 주변은 필리핀인들로 가득 찼다....
일반
문태종, 인천에 돌아온 '4쿼터의 사나이' 대폭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은 문태종(창원 LG)에게 집과 같은 곳이다. 처음 KBL 무대를 밟았을 때 인천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고 삼산월드체육관을 홈 구장으로 사용했다.문태종이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얻은 별명이 있다. 바로 '4쿼터의 사나이'다. 문태종은 전자랜드 시절 수준이 다른 외곽슛과 득점 기술을 뽐내며 전자랜드를 3년 연속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고비 때마다 성공시키는 3점슛에 인천이 들썩일 때가 많았다.27일 오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한국과 필리핀의 8강 H조 2차전.전자랜드 유니폼 대신 한국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문태종은 여전히 '4쿼터의 사나이'의 모습 그대로였다.한국이 74-80으...
일반
김연경 없는 女 배구, 중국과 결승 대비한 승부수
결승전까지 1경기가 남았지만 이선구 감독의 눈은 이미 결승전에 향했다.이선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27일 인천 송림체육관에서 열린 홍콩과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배구 8강에서 3-0(25-13 25-15 25-11)으로 쉬운 승리를 거뒀다.한 수 아래의 상대인 홍콩을 상대로 한 8강전에서 이선구 감독은 간판 공격수 김연경(페네르바체)을 제외했다. 고된 일정을 소화하며 지친 김연경을 위한 특단의 조치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한송이(GS칼텍스)도 결장했다.이선구 감독은 "남은 2경기가 중요해 아예 뺄 생각을 하고 왔다"면서 "그동안 4~50%의 높은 공격 점유율로 피로가 누적됐다. 준결승에서 산뜻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오늘 경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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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아름, 女 사이클 도로독주 금메달…광저우 아픔 ㅆㅣㅆ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나아름(24, 삼양사)은 처음 출전한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눈앞에 뒀다.사이클 여자 20km 포인트레이스 결승. 나아름은 줄곧 2위로 달렸다. 게다가 선두였던 홍콩 선수도 눈앞에 보였다. 하지만 홍콩 선수가 넘어지면서 뒤따르던 남아름마저 자전거에서 떨어졌다. 다시 자전거에 올라타 페달을 밟았지만, 이미 순위는 뒤로 처져있었다. 최종 성적은 6위.나아름은 4년 동안 다시 땀을 흘렸다. 하지만 20k 포인트레이스는 인천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서 빠졌다.대신 나아름은 27일 인천 송도사이클코스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사이클 여자 28km 도로독주에서 37분54초4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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