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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銀 확보 '12년 만의 金' 보인다

2014-09-27 19:26

'이제1경기남았다'27일인천아시안게임배드민턴남자복식4강전에서승리해12년만의금메달에도전하는이용대(오른쪽)-유연성.(자료사진)
'이제1경기남았다'27일인천아시안게임배드민턴남자복식4강전에서승리해12년만의금메달에도전하는이용대(오른쪽)-유연성.(자료사진)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한국 배드민턴 간판 이용대(삼성전기)가 2관왕도 눈앞에 뒀다.

이용대는 2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4강전에 유연성(수원시청)과 함께 출전해 고웨이쉠-탄위키옹(말레이시아)을 2-0(21-6 21-15)으로 완파했다.

결승에 진출한 이용대-유연성은 김사랑-김기정(이상 삼성전기)을 2-1로 누른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과 28일 금메달을 놓고 격돌한다. 김사랑-김기정은 동메달에 머물렀다.

아시안게임 남자 복식 금메달은 2002년 부산 대회 이동수-유용성 조가 마지막이었다. 이후 2006년 도하, 4년 전 광저우에서는 이용대-정재성이 동메달에 그쳤다. 만약 이용대가 이번 대회 금메달을 따낸다면 2전 3기 끝이자 한국 셔특콕으로서는 12년 만의 우승이다.

가능성은 높다. 이용대-유연성은 2014-2015시즌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다. 인도네시아 조는 2위지만 랭킹 포인트에서는 8만9578점과 7만5770점으로 차이가 상당하다. 더욱이 이용대-유연성은 중국을 상대로 12년 만의 금메달을 이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자 단식 세계 6위 배연주(KGC인삼공사)는 4강전에서 세계 3위 왕이한(중국)에 1-2(10-21 21-12 16-21)로 동메달을 따냈다. 2006년 황혜연의 동메달 이후 아시안게임 여자 단식에서 8년 만의 메달이다.

남자 단식 세계 7위 손완호는 세계 2위 천룽과 8강전에서 0-2(16-21 19-21)로 졌다. 천룽은 단체전에서 손완호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혼합복식 고성현-김하나, 신백철-장예나(이상 김천시청)은 모두 8강전에서 져 메달이 무산됐다. 세계 1위 리총웨이(말레이시아)는 4강전에서 라이벌 린단(중국)과 맞붙는다.인천=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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