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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男농구 노메달' 인천에서 무너진 만리장성
작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 바라본 중국 기자들은 농구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 자국 경기가 끝나도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남은 타국 경기들을 관전하는 기자들이 많았다.중국과 대만의 8강전이 끝난 뒤에는 이전과는 다른 풍경이 연출됐다. 중국-대만전은 프라임 시간대인 오후 7시에 열렸다. 중국은 전반 한때 20점 차 가까이 앞서가다 78-96 역전패를 당했다.중국이 대표 2진을 파견한 2007년 대회(베이징올림픽 예선을 겸한 대회로 개최국 중국은 이미 진출권을 갖고 있었다)를 제외하면 중국이 아시아선수권에서 4강에 오르지 못한 것은 38년 만에 처음이었다.그 상대가 대만이라 충격은 더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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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희,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카누 금메달
24년 만에 아시안게임 카누 종목에서 금메달이 나왔다.조광희(21·울산시청)는 29일 경기도 하남 미사리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1인승 200m 결승에서 35초464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한국 선수가 카누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1990년 베이징 대회에서 천인식 이후 조광희가 처음이다. 당시 천인식은 남자 카약 1인승 1000m, 2인승 500m, 2인승 1000m를 석권했다.조광희는 우즈베키스탄의 어니스트 이르나자로프(36초351), 일본의 고마스 세이지(36초754)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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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 간판 이순자, 8년 만에 목에 건 AG 메달
베테랑 이순자(36, 전북체육회)가 한국 카누 종목에 8년 만의 메달을 선물했다.이순자는 29일 하남 미사리조정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카누 카약 여자 500m 개인전 결승에서 1분54초852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27일 시작해 이날부터 결승전에 들어간 카약에서 나온 한국의 첫 메달이다.초반 중위권에서 체력을 아낀 이순자는 250m 지점부터 4위로 올라섰다. 이어 막판 스퍼트로 결승선 앞에서 하키미모그하담 아레주(이란)를 제치고 값진 동메달을 땄다.이순자는 이어 열린 4인조 500m 결승에서도 김유진(24, 대전체육회), 이혜란(23, 부여군청), 이민(20, 대전체육회) 등 동생들과 함께 노를 저어 1분36초890의 기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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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남자농구, 사상 첫 노메달…한국, 일본과 4강 격돌
만리장성이 무너졌다. 중국 남자농구가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이래 처음으로 '노 메달'에 그쳤다.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우승을 노리는 한국의 준결승전 상대는 일본으로 결정됐다.유재학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오후 화성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리그 H조 최종전에서 카타르를 65-58로 꺾고 3연승을 달리며 조 1위를 차지했다.한국의 준결승전 상대는 G조 2위 팀. G조에는 이란과 중국이 묶여있어 최근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선수권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란이 조 1위를, 세대교체를 단행한 중국이 조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하지만 중국이 지난 27일 G조 2차전에서 일본에 72-79로 패하는 이변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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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아쉬운 것 말하자면 끝이 없어"
"그동안 계속 이겼던 상대였는데…"금메달에 대한 기대가 누구보다 컸기에 스스로 결과를 받아들이기가 쉽지만은 않아 보였다. 아시안게임에서 12년 만에 배드민턴 남자복식 우승을 노렸던 이용대(삼성전기)과 유연성(수원시청)은 아쉽다는 말만 되풀이 했다.이용대와 유연성은 28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결승에서 모하마드 아흐산, 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에 세트 스코어 1-2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이용대와 유연성은 세계랭킹 1위. 결승전은 세계랭킹 1-2위의 맞대결이었다. 이용대와 유연성은 그동안 국제 무대에서 아흐산과 세티아완을 꺾었을 때가 더 많았다. 자신감이 컸기에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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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대-유연성, 풀지 못한 배드민턴 男복식 12년의 한
이용대(삼성전기)와 유연성(수원시청)이 출전한 한국 배드민턴 남자 복식이 12년 만의 아시안게임 정상 탈환을 이루지 못했다.이용대와 유연성은 28일 오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남자복식 결승에서 모하마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인도네시아)에 세트 스코어 1-2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다.1세트를 16-21로 넘겨준 이용대와 유연성은 2세트를 21-16으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3세트에서도 시종일관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이용대와 유연성 조는 세계랭킹 1위. 인도네시아 선수들은 2위다. 세계랭킹 1-2위 팀들간의 대결답게 승부는 치열했다. 하지만 균형은 급격히 무너졌다. 대표팀은 17-17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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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핸드볼, 결승 진출…광저우 눈물 금메달로 씻는다
여자 핸드볼이 광저우의 눈물을 씻어낼 준비를 마쳤다.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28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준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을 41-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했다.광저우 눈물을 금메달로 보상 받겠다는 각오다. 여자 핸드볼은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에 그치며 6연패에 실패했다. 다시 아시아 정상을 찾기 위해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렸다.중국, 태국, 인도를 연파하고 준결승에서는 카자흐스탄도 잡았다. 중국-일본전 승자와 10월1일 금메달을 다툰다.카즈흐스탄의 큰 체격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한국 여자 핸드볼은 강했다. 우선희의 속공으로 10-9로 경기를 뒤집은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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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약체 몽골에 124-41 대승…4강 진출
20년 만의 아시안게임 우승을 노리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첫 관문을 무사히 넘겼다.여자농구 대표팀은 28일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8강전에서 약체 몽골을 124-41로 완파하고 여유있게 4강에 진출했다.일방적인 승부였다. 한국은 1쿼터를 28-12로 마친 데 이어 2쿼터까지 60-19로 앞서가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김단비가 팀내 최다인 27점 기록했고 리바운드 8개를 보탰다. 김정은과 곽주영은 각각 20, 18점씩을 올렸다.시드를 받고 8강 토너먼트에 직행한 한국은 8강 토너먼트부터 3경기만 이기면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다.중국과 일본이 우승을 다툴 라이벌로 여겨지나 양팀 모두 현재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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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혁, 男 양궁 자존심 지켰다…정다소미는 2관왕
오진혁(33, 현대제철)이 구겨졌던 남자 양궁의 자존심을 살렸다. 한국 선수끼리 맞대결을 펼친 여자부에서는 정다소미(24, 현대백화점)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오진혁은 28일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남자 리커브 개인전 결승에서 용지위이(중국)를 6-4(27-29 27-30 30-27 28-27 27-26)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남자 양궁은 기존 점수 합산제에서 세트제로 바뀐 단체전에서 4강 탈락의 쓴 잔을 마셨다. 동메달을 따긴 했지만, 아쉬움이 가득했다.하지만 2012년 런던올림픽 챔피언 오진혁이 자존심을 살렸다.쉽지 않은 승부였다. 오진혁은 1세트와 2세트를 내리 뺏기면서 세트스코어 0-4로 몰렸다. 3~5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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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백 아픔 장경구가 씻었다…男 사이클 개인도로 금메달
장경구(24, 코레일사이클링팀)가 사이클 개인도로 금메달을 획득했다.장경구는 28일 인천 송도사이클도로코스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에서 4시간7분52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1986년 서울아시안게임 신대철 이후 28년 만의 남자 개인도로 금메달이다. 남녀 통틀어서도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여자 개인도로 김용미 이후 12년 만에 나온 값진 금메달이다.개인도로 종목은 '사이클의 마라톤'으로 불린다.14km 코스를 총 13바퀴나 돈다. 총 거리는 182km. 4시간 넘게 페달을 밟아야 하는 체력과의 싸움이다.이 종목 간판은 박성백(29, 국민체육진흥공단)이었다. 박성백은 지난 2010년 광저우아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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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경보 20km, 값진 동메달 2개 획득
육상 남녀 20km 경보에서 값진 메달이 나왔다.전영은(26)은 28일 인천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경보 20km에서 1시간33분18초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2002년 부산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이 된 여자 경보 20km에서 나온 한국의 첫 메달이다. 특히 전영은은 종전 개인 최고 기록(1시간33분38초)도 20초나 앞당겨 기쁨이 배가 됐다.막판 대역전극이었다. 4위를 유지하던 전영은은 마지막 한 바퀴에서 녜징징(중국)을 제치고 동메달을 획득했다.앞서 열린 남자 20km에서는 경보 간판인 김현섭(29, 국군체육부대)이 1시간21분37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땄다.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 은메달, 2010년 광저우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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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아시안게임 개인전 3연패 달성!
한국 여자골프가 아시안게임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한국 대표팀의 박결(18·동일전자정보고)은 28일 인천 드림파크 골프장에서 열린 인천아시안게임 개인전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로 8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9언더파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박결의 금메달로 한국 여자골프는 이로써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유소연,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김현수에 이어 아시안게임 3개 대회 연속 개인전을 제패했다.하지만 단체전에서는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박결과 함께 이소영(17·안양여고), 최혜진(15·학산여중) 등 3명이 출전한 단체전에서는 4라운드 합계 31언더파를 쳐 37언더파를 기록한 태국에서 6타차로 금메달을 내줬...
일반
日 언론 "韓 목표, 탁상공론? 최대 오산은 박태환"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는 한국. 28일 낮 12시 현재 금메달 37개, 은 42개, 동 43개로 2위 경쟁국 일본(32개)에 앞서 있다.이런 가운데 일본 언론이 한국의 대회 목표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특히 수영 박태환의 부진이 컸다는 분석이다.일본 산케이신문은 28일자에서 "한국, 인천아시안게임 '금 90개'는 탁상공론? 수영 부진으로 침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이 신문은 "한국은 4년 전 광저우 대회 금 76개를 웃도는 금 90개를 목표로 걸었다"면서 "대회 일정의 전반을 마쳤지만 개최국 한국의 메달수가 부진하다"고 지적했다.2위를 달리고 있지만 중국과 격차가 크다는 것이다. 세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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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양궁, 맏언니 아름다운 양보에 동생들 금메달 화답
양궁 여자 예선라운드가 끝난 지난 24일. 대표팀 맏언니 주현정(32, 현대모비스)은 장혜진(27, LH), 이특영(25, 광주광역시청), 정다소미(24, 현대백화점) 등 동생들을 불러모았다.그리고 단체전 출전을 포기하겠다고 말했다.부상 때문이었다. 어깨가 너무 아파 활 시위를 당기기는 커녕 머리를 제대로 감지 못할 정도였다. 아픈 어깨를 이끌고 함께 한 맏언니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에 숙소는 눈물바다가 됐다.대신 이특영이 단체전 출전 기회를 얻었다. 이특영은 예선라운드 3위에 올랐지만, 국제대회 성적이 좋았던 주현정에 밀려 본선에 나설 수 없는 상황이었다. 남들보다 더 미안하고 고마웠던 이특영이다.동생들은 언니를 위해 더 신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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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두 번째 금메달 획득- 여자 3인조 금메달!
한국 볼링이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한국 볼링은 지난 26일 여자 2인조 금메달에 이어 28일 여자 3인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손연희(30·용인시청)-이나영(28·대전광역시청)-정다운(28·창원시청)이 조를 이룬 한국은 28일 경기도 안양 호계체육관 볼링장에서 열린 여자 3인조 경기에서 6게임 합계 3천896점을 획득, 싱가포르ㅌ미을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여자 2인조 금메달을 합작한 손연희와 이나영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함께 출전한 이영승(18·한국체대)-김진선(21·구미시청)-전은희(24·서울시설관리공단)는 3천692점을 얻어 동메달을 따냈다.CBS노컷뉴스 이전호 선임기자 j1234@cbs.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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