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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밋을 뛰어 넘은 베테랑 주희정의 '클래스'
서울 삼성이 울산 모비스에 당했던 연장전 패배의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났다. 4연승 상승세를 타고 있던 전주 KCC를 꺾었다. 중상위권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의미있는 1승을 챙겼다.삼성은 6일 오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KCC와의 홈 경기에서 접전 끝에 82-77로 승리했다.삼성은 가장 공을 들였던 안드레 에밋 봉쇄에 실패했다. 에밋은 33점을 폭발시켰다. 그러나 삼성에게는 '클래스'를 자랑하는 베테랑 주희정이 있었다. 경기 내내 잠잠하던 주희정이 4쿼터 막판 7점을 몰아넣어 에밋의 쇼를 자신의 무대로 바꿔놓았다.이상민 감독이 경기 전 가장 경계한 대상은 에밋이었다. 이날 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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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민-모로즈, 원투 펀치 싸움에서 김요한-마틴 압도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원투 펀치는 누구일까. OK저축은행의 시몬-송명근, 현대캐피탈의 오레올-문성민 등 여러 후보가 있지만, 딱히 한 팀을 꼽기는 어렵다. 하지만 여기에 '정확'이라는 단서를 붙이면 범위가 조금 좁혀진다.바로 대한항공의 '양쪽 날개' 김학민과 모로즈다.김학민은 득점 7위(77세트 339점)에 올라있다. 산체스 대신 합류한 모로즈는 24세트에서 144점을 올렸다. 분명 득점력 자체는 다른 원투 펀치에 비해 조금 떨어지지만, 성공률은 최고다. 김학민이 57.64%로 공격종합 1위를 달리고 있고, 모로즈 역시 57.08%의 공격성공률을 기록 중이다. 순위에 포함시키면 4위에 해당한다.대한항공의 '양쪽 날개'가 그야말로 대한항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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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군다스 대체 선수로 알렉산더 영입
우리카드가 새 외국인 선수를 찾았다.우리카드는 6일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군다스의 대체 선수로 러시아 출신 알렉산드르 부츠(등록명 알렉산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알렉산더는 203cm, 97kg의 체격 조건을 갖춘 라이트다. 2009년부터 러시아 리그에서 활약했고, 최근에는 러시아 2부리그 로코모티브 이즘루드에서 뛰었다. 우리카드는 "타점 높은 공격으로 우리카드의 화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우리카드는 최근 군다스 없이 경기를 치러왔다. 11월19일 대한항공전에서 한 차례 부상을 당했던 군다스는 훈련 도중 다시 부상을 입으면서 시즌 아웃됐다. 우리카드도 V-리그 9연패 늪에 빠진 상황.김상우 감독은 "알렉산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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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강하고, 더 정확하게' 문성민의 업그레이드 서브
현대캐피탈 라이트 문성민(30)은 자타공인 토종 최고 거포다. 특히 강력한 스파이크 서브는 문성민에게 또 하나의 무기다. 올스타전에서도 두 차례나 서브킹에 오를 정도로 강서브가 일품이다.그런 문성민의 서브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됐다.문성민은 5일 OK저축은행전에서 총 14개의 서브를 때렸다. 서브 득점은 2점이었지만, 범실이 고작 1개였다.올스타 브레이크 덕분에 생긴 2주 동안 서브 스타일을 조금 바꾼 덕분이다. 일단 공을 더 높게 올린다. 여기에 정확도를 더 하려고 구슬땀을 흘렸다. 야간 훈련을 통해 서브를 더 갈고 닦았다.이유는 간단하다. 공을 더 높게 올리면 그만큼 많은 스텝을 밟게 된다. 한 마디로 힘이 더 실린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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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프로농구 올스타전 일정 확정
KBL은 오는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과 전날인 9일 진행되는 ‘올스타 Fan’s Day’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올스타전 당일에는 주니어 올스타와 시니어 올스타가 격돌하는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연예인 농구팀’과 ‘유소년 올스타’의 오프닝 경기가 펼쳐진다.연예인 농구팀에는 가수 박진영, 김태우, 정진운과 배우 서지석, 김기방, 여욱환 등 실력파 연예인들이 참가해 각 구단 유소년 클럽 대표로 참가하는 중학생 선수들로 구성된 ‘유소년 올스타’ 와 대결을 펼친다.실력파 여가수 ‘에일리’가 애국가를 제창하며 오프닝 무대로는 101명의 걸그룹 연습생으로 구성된 Mnet 프로듀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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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의 공격은 서브부터 시작된다
OK저축은행은 범실 2위다. 총 520개로 대한항공(532개) 다음으로 많다. 특히 서브 범실은 V-리그 최다다. 83세트에서 정확히 311개의 서브 범실을 기록했다. 세트당 4개 가까운 수치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범실이 OK저축은행을 선두로 이끌고 있다.OK저축은행은 서브로 공격을 시작한다. 사이드 아웃제인 배구에서는 서브를 받는 팀이 먼저 공격을 하게 된다. 당연히 득점을 올리기에 유리하다. 그런데 OK저축은행은 서브로 상대 공격을 흔든다. 서브 범실도 1위지만, 대신 서브 득점도 1위다. 세트당 1.554개의 서브 득점을 기록하는 등 서브도 공격 옵션의 하나다.김세진 감독은 "어차피 범실은 안 줄어든다. 공격적인 서브를 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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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터 노재욱, 자세 바꾸고 토스 업그레이드
현대캐피탈은 새해 첫 경기였던 지난 2일 우리카드전에서 오레올에게 공격의 44.6%를 맡겼다. 시즌 공격점유율인 33.9%보다 10% 가량 높은 비중이었다.하지만 5일 OK저축은행전은 또 달랐다.오레올은 1세트에서 58.3%의 공격점유율을 기록했지만, 2세트에서는 33.3%로 확 줄었다. 대신 2세트 문성민의 공격점유율이 41.7%로 늘었다. 또 3세트에서는 다시 45.55까지 공격점유율을 올렸다. 총 공격점유율은 44.44%.단순히 오레올의 공격 비중을 올린 것은 아니다. 최태웅 감독은 OK저축은행전을 앞두고 "따로 점유율을 많이 가지라는 주문은 안 한다. 1~3라운드를 하면서 취약한 포지션이 있다. 그것에 대한 플레이를 보완하기 위해서, 또 그 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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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슨 더블더블 맹활약…동부, 파죽의 홈 9연승
원주 동부가 김주성과 윤호영의 부상 공백을 이겨내고 파죽의 홈 경기 9연승을 질주했다.동부는 5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부산 케이티와의 홈 경기에서 92-77로 승리했다. 이로써 동부는 안방에서 9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며 시즌 전적 22승16패로 4위를 유지했다.로드 벤슨이 26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해 김주성과 윤호영 등 주축 빅맨들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벤슨은 4쿼터 초반 7점을 몰아넣었고 동부는 점수차를 두자릿수로 벌려 승기를 잡았다.한편, 안양 KGC인삼공사는 인천 전자랜드를 8연패 늪에 빠뜨리며 90-82로 승리했다.올스타전 휴식기를 앞두고 마지막 경기에서 2연패를 끊은 KGC인삼공사는 22승16패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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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로 흔들고, 블로킹으로 막은 현대캐피탈
OK저축은행의 이미지는 '공격의 팀'이다. 시몬(공격종합 3위), 송명근(공격종합 4위) 쌍포를 앞세워 공격종합 1위(53.73%)를 달리고 있다.하지만 그 이면에는 수비의 힘이 있다. 특히 송희채와 리베로 정성현의 리시브가 V-리그 정상급이다. 세트당 리시브 수는 2위(10.150개)지만, 정확도로만 따지면 1위(60.12%)다. 리시브 덕분에 상대 블로킹에 걸린 횟수도 세 번째(세트당 2.19개)로 적다. 최근 8연승과 함께 16승5패 승점 50점으로 선두를 지키는 숨은 비결이다.그런 OK저축은행을 현대캐피탈이 서브로 흔들고, 블로킹으로 막았다.현대캐피탈은 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OK저축은행과 4라운드 홈 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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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폭행' 사재혁, '부'와 '명예' 모두 다 잃나?
한순간의 실수로 '부'와 '명예'를 모두 잃을 위기다.대한역도연맹은 지난 4일 2016년 제1차 선수위원회를 열고 국가대표팀 후배 황우만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선수 사재혁에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렸다.연맹 자문 변호사 등 선수위원회 위원 8명 가운데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선수위원회는 연맹 규정 18조 1호 1항 '중대한 경우'에 따라 만장일치로 자격정지 10년을 결정했다.지난달 31일 후배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가대표 후배 황우만을 폭행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사재혁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명예'를 잃었다. 이번 징계로 세 번째 올림픽 출전의 꿈을 키웠던 사재혁은 사실상 선수 생활을 불명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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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성, 부상으로 올스타전 불참…조성민 대체
KBL은 오는 2016년 1월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15~2016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출전 선수를 일부 교체한다.시니어 올스타팀의 김주성(원주 동부)은 최근 부상을 당해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KBL 기술위원회는 김주성을 조성민(부산 케이티)으로 교체하기로 했다.또한, 시니어 올스타 베스트5로 선정된 김주성을 대신해 차순위 득표 선수인 이정현(안양 KGC인삼공사)이 베스트 5로 출전하게 된다.아울러 '정관장 덩크 컨테스트'에 출전 예정이던 인천 전자랜드 소속 정효근은 같은 팀 소속 박진수로 교체됐다.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일반
김보성·윤형빈, 올해 나란히 로드FC서 뛴다
배우 김보성(50)과 개그맨 윤형빈(36)이 올해 나란히 로드FC에서 경기를 갖는다.5일 로드FC가 발표한 연간 계획에 따르면, 김보성은 오는 3월 또는 5월 로드FC에서 종합격투기 데뷔전을 갖고 윤형빈은 오는 7월 또는 9월 로드FC에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의리 파이터'로 불리는 김보성은 작년 6월 로드FC와 정식계약을 맺은 후 경기 출전을 위해 로드FC 압구정짐에서 꾸준히 훈련해왔다.로드FC 경기에 출전해서 받는 파이트머니 전액을 소아암 환우 수술비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시각장애 6급인 김보성은 지난 1일 CBS TV 신년특집 '현장간증, 날마다 은혜라'에 게스트로 출연해 "시각장애인이 되고 나서 사회적 약자를 돌아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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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 범실 싸움, 더 간절했던 것은 KB손해보험
두 팀이 기록한 범실만 65개. 더욱 승리가 간절했던 쪽은 KB손해보험이었다.KB손해보험은 4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3-2(17-25 25-22 25-17 18-25 23-21)로 승리했다.나란히 3연패에 빠진 두 팀의 맞대결에서 KB손해보험(5승15패.승점14)은 김요한이 28득점, 외국인 선수 네멕 마틴이 2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승점 2점을 챙겼다. 손현종(15득점)도 제 몫을 하며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특히 풀 세트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KB손해보험이 32개, 한국전력이 33개의 범실을 범했지만 마지막 고비에서 집중력 싸움은 KB손해보험이 우세했다.한국전력(8승13패.승점26)은 얀 스토크(35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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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연맹, '폭행 논란' 사재혁에 자격정지 10년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마지막 꿈은 허무하게 끝났다.대한역도연맹은 4일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 내 회의실에서 2016년 제1차 선수위원회를 열고 국가대표팀 후배 황우만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국가대표 간판선수 사재혁에 자격정지 10년의 중징계를 내렸다.연맹 자문 변호사 등 선수위원회 위원 8명 가운데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선수위원회는 연맹 규정 18조 1호 1항 '중대한 경우'에 따라 만장일치로 자격정지 10년을 결정했다.리우 올림픽을 목표로 마지막 선수의 꿈을 키웠던 사재혁은 이번 징계로 사실상 역도계에서 퇴출당했다.2008 베이징올림픽 남자 역도 77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남자 역도의 간판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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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불거진 체육계 폭행, 왜 근절되지 않나
리우 올림픽이 열리는 2016년을 전후해 한국 체육계는 두 건의 폭행 사건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2015년의 한 해를 정리하는 마지막 순간 전 루지 국가대표 선수가 전 국가대표 코치와 대한체육회, 대한루지경기연맹을 상대로 한 징계무효 확인과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희망찬 2016년을 시작하는 순간에는 2008 베이징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가 술자리에서 후배를 폭행해 전치 6주의 부상을 입혔다는 소식도 있었다.쳬육계는 지난 2014년부터 '승부 조작과 편파 판정', ' 폭력과 성폭력', '입시 비리', '조직 사유화'를 '스포츠 4대 악'으로 규정해 근절에 나섰다. 검찰과 경찰은 물론, 국세청까지 총동원돼 체육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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