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5(일)

스포츠

65개 범실 싸움, 더 간절했던 것은 KB손해보험

김요한·마틴 맹활약에 3연패 탈출

2016-01-05 00:09

두 팀이 기록한 범실만 65개. 더욱 승리가 간절했던 쪽은 KB손해보험이었다.

KB손해보험은 4일 경기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과 2015~2016 NH농협 V-리그 남자부 4라운드에서 3-2(17-25 25-22 25-17 18-25 23-21)로 승리했다.

나란히 3연패에 빠진 두 팀의 맞대결에서 KB손해보험(5승15패.승점14)은 김요한이 28득점, 외국인 선수 네멕 마틴이 2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승점 2점을 챙겼다. 손현종(15득점)도 제 몫을 하며 연패 탈출에 힘을 보탰다.

특히 풀 세트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KB손해보험이 32개, 한국전력이 33개의 범실을 범했지만 마지막 고비에서 집중력 싸움은 KB손해보험이 우세했다.

한국전력(8승13패.승점26)은 얀 스토크(35득점)와 전광인(16득점)이 51득점을 합작하며 연패탈출에 나섰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4라운드 3경기를 포함한 4경기 연속 패배의 부진이 이어졌다.

한국전력은 세터 강민웅을 앞세워 첫 세트를 가볍게 따냈다. 하지만 KB손해보험이 김요한과 마틴을 앞세워 내리 2, 3세트를 챙기며 전세가 역전됐다. 벼랑 끝까지 몰린 한국전력은 다시 한 번 힘을 냈다. 얀 스토크가 4세트에만 10득점하며 마지막 5세트까지 승부를 이끌었다.

2세트씩 나눠 가진 두 팀의 팽팽한 승부는 5세트도 계속됐다. 21-21까지 접전이 계속된 끝에 KB손해보험이 웃었다. 얀 스토크의 후위 공격을 마틴이 저지한 데 이어 전광인의 오픈 공격이 범실로 이어지며 한국전력이 다 잡았던 승리를 놓치고 말았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