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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정몽준 FIFA 회장 출마 지지 선언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하는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을 지지하고 나섰다.정몽규 회장은 17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정몽준 명예회장이 당선된다면 현재 FIFA가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개혁을 추진함으로써 FIFA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출마 지지를 선언했다.정몽준 명예회장은 한국시간으로 17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내년 2월에 개최되는 FIFA 차기 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다음은 정몽규 회장의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 FIFA 회장 출마 지지 선언문 전문.대한축구협회 정몽규회장은 오는 2016년 2월 26일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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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오늘 프랑스 파리서 FIFA 회장 출마 선언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축구 대통령'에 공식 도전한다.정 명예회장은 17일 오후 프랑스 파리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공식 출마 선언할 예정이다.지난 6일 취재진과 만나 FIFA 회장 선거 도전을 공식화했던 정 명예회장은 지난 12일 조지아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을 참관하고 가장 강력한 대항마인 미셸 플라티니 UEFA 회장 등 유럽 축구의 주요 인사들과 만나는 등 활발한 득표 활동에 나섰다.5선에 성공한 제프 블래터 현 회장과 제롬 발케 사무총장 등 측근을 강하게 비판했던 정 명예회장은 당선 시 회장 4년 단임제 등 FIFA 조직의 개혁을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선거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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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소식>서울 이랜드 FC, '호피' 버리고 '심플' 택하다
서울 이랜드 FC가 화려한 호피무늬 유니폼 대신 단순한 세련미를 선택했다.서울 이랜드 FC는 오는 22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릴 강원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8라운드부터 입을 새 유니폼을 17일 공개했다.리버풀(잉글랜드), 포르투(포르투갈) 등과 후원 계약한 뉴발란스와 스폰서십을 체결한 서울 이랜드는 올 시즌 개막부터 입었던 호피무늬 유니폼이 아닌 단순한 배색의 유니폼으로 갈아입는다.홈 유니폼은 서울 이랜드의 상징색인 짙은 남색에 흰색 V넥을 적용했다. 옆구리에는 흰색으로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하는 동시에 메쉬 소재로 통기성을 높였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 바탕에 남색을 더했다. 상반기에 사용했던 호피무늬는 등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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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쇠한 첼시 수비, 바바 라만 영입으로 숨통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에서 수비진의 노쇠화를 절감한 첼시가 오랜 기다림 끝에 '젊은 피' 바바 라만(가나)을 영입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 FC는 17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활약하던 왼쪽 측면 수비수 바바 라만의 영입을 공식화했다.그로이터 퓌르트(독일)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해 한 시즌 만에 첼시로 이적한 바바 라만의 계약기간은 2020년 6월까지다. 첼시와 아우크스부르크는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유럽 현지에서는 2000만 유로(약 262억원)라고 예상했다.첼시는 펠리페 루이스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로 이적시킨 뒤 바바 라만의 영입을 줄기차게 추진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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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했던 이청용, 현지 평가도 평범
새 시즌 2라운드에 교체 출전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의 평가는 ‘무난함’이다.이청용은 16일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아스널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 후반 30분 교체 투입됐다. 노리치 시티와 1라운드에 결장했던 이청용은 크리스털 팰리스가 1-2로 뒤진 후반 30분 윌프리드 자하와 교체 투입돼 약 15분을 활약했다.이청용은 후반 43분 골키퍼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 타이밍을 놓치는 등 짧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좋은 활약을 펼쳤다. 다만 조금 더 적극적인 슈팅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이 장면에 앞서 이켈 아르테타와 넘어지면서까지 공 다툼을 벌이는 장면은 여전한 이청용의 승부욕을 보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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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골 터진 뜨거운 승부, 아무도 웃지 못했다
후반에만 5골이 터지는 치열한 승부의 끝에는 아무도 웃지 못했다.대구FC와 고양 Hi FC는 1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7라운드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후반에만 추가 시간이 8분이 주어진 이 경기는 경기 막판에만 3골이 연거푸 터졌고, 두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대구는 최근 11경기째(4승7무) 원정 경기에서 패하지 않으며 K리그 클래식 승격을 향한 꿈을 이어갔다. 고양도 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이어갔다.경기 시작 1분 만에 오기재의 선제골로 앞선 고양이지만 대구는 후반 2분 이준희, 후반 13분 에델의 연속 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고양은 후반 44분 이광재의 극적인 동점골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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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찬호의 가세, 수원의 공격은 ‘날개’를 달았다
최재수만 포항 임대를 떠나 제 기량을 되찾은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조찬호를 데려온 수원이 더 큰 효과를 보는 듯하다.조찬호는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5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67분을 뛰는 동안 2골 2도움을 기록하며 수원의 4-2 승리를 이끌었다.조찬호는 2013년까지만 해도 포항의 큰 기대를 한몸에 받는 공격수였다. 2013년에는 리그 3경기에서 9골 1도움을 기록하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며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지만 2014년에는 3경기 출전이 전부다. 무릎 십자인대 파열의 큰 부상 탓에 한 시즌을 그대로 날렸다. 2015년에도 13경기에 나섰지만 예전만 못한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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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리케·보리니·발로텔리, 리버풀의 살생부에 오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폭풍 영입은 폭풍 방출로 이어진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지난 9일(한국시각) 열린 스토크시티와 새 시즌 개막전(1-0승)에 미드필더 루카스 레이바와 수비수 호세 엔리케, 공격수 파비오 보리니, 마리오 발로텔리를 출전 명단에서 제외했다.이들의 빈자리는 새롭게 영입한 제임스 밀너, 나다니엘 클라인, 피르미누,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완벽하게 대신했다. 자유계약으로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밀너를 제외하고 모두가 거액의 이적료를 투입해 데려온 만큼 이들의 활용은 당연했다.브랜던 로저스 감독은 16일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몇몇 선수들의 이적은 자연스러운 단계"라며 "선수들은 팀 내 자신의 역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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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없는 스완지, 뉴캐슬 2-0 격파
기성용이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한 스완지 시티가 '이적생' 안드레 아유의 2경기 연속 골로 활짝 웃었다.스완지는 15일(한국시각) 웨일스 스완지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서 바페팀비 고미스와 안드레 아유의 2경기 연속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2-2 무승부를 거둔 첼시와 새 시즌 첫 경기에서 나란히 골 맛을 본 고미스와 아유는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스완지의 시즌 첫 승을 선물했다. 고미스는 전반 9분 만에 존조 셸비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뜨렸다. 아유는 후반 7분 헤페르손 몬테로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스완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한편 스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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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분데스리가 개막전서 김진수에 판정승
독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펼쳐진 '코리안 더비'에서 손흥민(레버쿠젠)이 김진수(호펜하임)에 판정승을 거뒀다.손흥민이 선발 출전한 레버쿠젠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끝난 2015-2016시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호펜하임에 2-1 역전승을 거뒀다.손흥민은 후반 19분 교체될 때까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김진수는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발한 활동량을 보였지만 팀이 패하면서 빛이 바랬다.호펜하임이 먼저 웃었다. 슈테벤 주버가 역습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그러나 레버쿠젠은 전반 44분 슈테판 키슬링의 동점골로 반격했다. 손흥민이 첫 패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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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대 쐐기골' 포항, 선두 전북의 무패행진 저지
동아시안컵 스타 김승대가 쐐기골을 터뜨린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 클래식 선두 전북 현대의 무패 행진을 저지했다.포항은 15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25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북의 무패 행진을 9경기(6승3무)에서 매듭지으며 3-0으로 승리했다.전반 20분 최재수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포항은 전북의 파상공세가 이어지던 후반 44분에 터진 김승대의 쐐기골로 승기를 굳혔다.후반 교체 투입된 김승대는 심동운의 전진 패스가 나오자 순식간에 전북 수비의 뒷공간을 파고들어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은 후반 48분 김대호의 추가골로 승부를 결정지었다.포항은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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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전북의 '아시아 챔피언' 도전에 힘 보탠다
이근호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전북의 녹색 유니폼을 입는다.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는 13일 이근호가 부상 회복이 늦은 이규로를 대신해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명단에 등록했다고 밝혔다.지난달 26일 카타르 스타스리그 엘 자이시에서 전북으로 임대 이적한 이근호는 25일까지였던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등록 마감을 넘긴 탓에 K리그 클래식에만 출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지난 6월 왼쪽 발목 관절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매진 중인 이규로의 회복이 예상보다 늦어지며 대체선수로 이근호가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AFC 챔피언스리그의 경기규정에 따라 8강을 앞둔 팀은 첫 번째 경기 일주일 전까지 부상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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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U-20 월드컵 개최 후보도시 실사
대한축구협회는 17일부터 5일간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의 성공 개최를 위한 후보도시 9곳의 실사에 나선다.이번 실사는 다음 달 1일부터 10일간 진행될 예정인 FIFA의 실사에 대비해 9개 개최후보도시를 축구협회 담당자들이 미리 둘러보고, 준비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함이다. 축구협회는 유치 희망도시의 경기장 및 훈련장, 숙소, 교통 등 제반시설을 점검한다.실사단은 경기, 안전 및 의전, TV/마케팅, 미디어 담당자 5명으로 구성돼 담당 구역에 따른 동시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FIFA의 체크리스트를 중점 점검해 FIFA 실사에 대비한 준비 및 필요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각 후보도시의 실사 전후 담당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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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고민’에 머리가 아픈 서정원 감독
서정원 수원 삼성 감독이 김은선의 복귀와 조성진의 새 발견에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김은선은 지난 시즌 수원으로 이적해 빠르게 팀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김은선은 단순히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포지션 외에 그라운드에 나서는 수원 선수들의 중심을 잡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적 후 오래지 않아 팀의 중심이 된 김은선이기에 그의 빈자리는 생각 이상으로 컸다.지난 5월 전북과 경기에서 다친 김은선은 아직도 그라운드에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오랜 회복과 재활을 거쳐 김은선이 이달 중 복귀를 앞두자 서정원 감독은 고민에 빠졌다. 김은선의 빈자리를 기대 이상으로 훌륭하게 소화한 중앙 수비수 조성진 때문이다.조성진 역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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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를 꿈꾸는 ‘외인구단’ 대전 시티즌
73번 한의권, 77번 완델손, 88번 고민혁, 55번 김태봉, 72번 금교진이상은 지난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에 출전한 대전 시티즌의 일부 선수들이다. 이들은 모두 7월 여름 이적시장에서 새롭게 대전의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이다.대전은 지난 5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한 조진호 감독의 빈자리를 최문식 감독으로 대신했다. 조진호 감독은 지난 시즌 K리그 챌린지에서 대전의 우승을 이끌며 K리그 클래식에서 새 도전을 시작했지만 11경기 만에 1승2무8패의 성적을 남기고 팀을 떠났다.결국 대전은 신태용 감독을 도와 내년 리우 올림픽에 나설 대표팀의 코치를 맡았던 최문식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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