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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장구' U-17 대표팀, 세계랭킹 1위도 꺾는다
매 경기 계속된 한국 축구의 새로운 역사가 계속될까.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은 29일 오전 8시(한국시각) 칠레 라세레나의 에스타디오 라 포르타다에서 벨기에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16강전에 나선다.'최진철호'는 브라질과 조별예선 1차전에서 1-0 승리하며 한국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FIFA 주관대회에서 브라질전 승리를 거뒀고, 기니와 2차전도 1-0 승리해 남자 축구 대표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2경기 만에 조별예선 통과를 확정했다.'축구종가' 잉글랜드와 3차전도 득점 없이 무승부로 마쳐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FIFA 주관대회 조별예선 무실점을 기록했다. 앞서 남녀부 각급 대표팀이 44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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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출신 살레 감독, 한국 풋살 대표팀 지휘봉
한국 풋살 대표팀이 이란 출신 감독을 영입했다.대한축구협회는 28일 풋살 대표팀의 감독으로 이란 출신 나세르 살레를 선임했다고 밝혔다.내년 3월까지 한국 풋살 대표팀을 이끄는 살레 감독은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아시아 최강으로 평가받는 이란 풋살대표팀의 코치와 감독을 역임했다. 살레 감독 체제로 이란은 1999년과 2000년 아시아 풋살 선수권대회에서 연속 우승했다. 2003년부터는 2년간 인도네시아 풋살대표팀도 지도했다.살레 감독은 다음 달 14일부터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풋살 챔피언십 동부지역 예선에 16명의 대표팀을 이끌고 출전한다. 14일 대만을 시작으로 15일 몽골, 16일 홍콩, 19일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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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중심에 선 호펜하임, 28세 감독 선임
김진수(호펜하임)가 자신보다 5살 많은 감독을 맞이하게 됐다.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은 2016~2017시즌의 감독으로 현재 19세 이하 팀을 이끄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을 선임했다.성적 부진을 이유로 마르쿠스 기스돌 감독을 경질하고 베테랑 지도자 후프 스테벤스와 올 시즌에 한해 단기 계약을 체결한 호펜하임은 28세로 왠만한 선수보다 어린 감독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그리기로 했다.분데스리가 역사상 최연소 감독이 될 나겔스만 감독은 스테벤스 감독이 호펜하임을 이끄는 올 시즌은 19세 이하 팀을 계속해서 지휘한다. 현재 성인팀을 이끌 자격증이 없어 부임이 2016년 7월로 미뤄졌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알렉산더 로센 호펜하임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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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최진철 감독 "승부차기? 90분 안에 승리한다"
"우리가 우리의 경기를 한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최진철호가 2015 17세 이하(U-17) 칠레 월드컵 8강 진출을 자신했다.한국 U-17 대표팀은 오는 29일 오전 8시(한국시간) 칠레 라세레나의 라포르타다 스타디움에서 벨기에와 16강전을 치른다.한국은 B조 예선에서 브라질, 기니를 연파한 데 이어 잉글랜드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2승1무로 당당히 조 1위를 차지했다. 강팀들을 상대로 무패, 무실점 경기를 펼쳐 자신감이 최고조에 올랐다.최진철 감독은 벨기에전을 하루 앞둔 27일 "우리 팀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경기를 할 것이다. 우리가 우리의 경기를 한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이어 "어떻게 상대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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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가 쏜다' 월드컵 예선 미얀마전 티켓 판매
오는 11월12일 오후 8시 수원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후원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과 미얀마전의 입장권 판매가 28일부터 시작된다.대한축구협회는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A매치인 미얀마전을 맞아 한 해 동안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슈틸리케호가 쏜다'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할인 혜택과 경품을 제공한다.2015년 한국축구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호주 아시안컵 준우승을 시작으로 동아시안컵 우승, 캐나다 여자월드컵 16강, 러시아 월드컵예선 4연승, U-17 칠레 월드컵 16강 진출 등 각급 대표팀이 유례없이 선전 중이다.당일 대입 수능시험을 본 수험생이 현장 구매를 할 경우 수험표를 제출하면 동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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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부상, 벵거 감독의 고민은 깊어간다
아스널이 예상치 못한 줄부상에 2부리그 팀에 덜미를 잡혔다.아스널은 28일(한국시각) 영국 셰필드의 힐즈버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웬즈데이와 2015~2016 캐피털원컵 16강에서 0-3으로 완패했다.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2부리그 챔피언십에서 경기하는 셰필드 웬즈데이를 상대로 한 이 경기에 유망주를 대거 활용했다.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공격수 조엘 캠벨을 비롯해 19세 유망주 공격수 알렉스 이오비, 미드필더 글렌 카마라가 선발로 나섰다. 아스널이 키우는 수비수 칼럼 챔버스도 출전 기회를 잡았다. 17세에 불과한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비엘릭과 이스마엘 베나세르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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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첼시, 리그컵도 16강서 탈락
악재가 끊이지 않는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했던 첼시의 이야기다.첼시는 28일(한국시각)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토크시티와 2015~2016 캐피털원컵 16강에서 정규시간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 끝에 4-5로 패했다.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0라운드까지 3승2무5패로 20개 클럽 가운데 15위에 그칠 정도로 부진이 심각한 첼시는 스토크와 원정 경기에서 뜻하지 않은 악재가 계속된 끝에 고개를 떨궜다.‘스페셜 원’ 주제 무리뉴 첼시 감독은 부진한 리그 성적에 경질설이 대두된 상황에서 지난해 정상을 차지했던 캐피털원컵에서도 일찌감치 탈락하며 입지가 더욱 위태롭게 됐다.객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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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빠진 FIFA 회장 선거, 플라티니 등 8명 출마
'축구 대통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은 계속된다.AP 등 외신들은 27일(한국시각) 차기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 8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했다고 보도했다.차기 FIFA 회장 선거의 후보 등록이 26일로 마감된 가운데 AP 등은 유럽축구연맹(UEFA)의 미셸 플라티니 회장과 직전 선거에서 제프 블래터 회장에 패했던 알리 빈 알 후세인 요르단 왕자 외에 6명의 후보가 최종 등록을 마쳤다고 전했다.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은 최근 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6년의 자격정지 징계로 출마가 무산된 가운데 셰이크 살만 빈 에브라힘 알 칼리파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장과 라이베이라 축구협회의 무사 빌리티 회장이 후보로 등록했다.이들 외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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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펜하임, 기스돌 감독 경질...김진수 거취는?
호펜하임(독일)이 극약처방을 내렸다. 부진한 성적에 마르쿠스 기스돌 감독이 경질됐다.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은 26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스돌 감독의 경질과 함께 후임 감독으로 후프 스테벤스를 영입했다고 밝혔다.여름이적시장에서 피르미누(리버풀)을 이적시킨 데다 수비의 중심이었던 안드레아스 벡(베식타슈)마저 떠나며 공수의 핵심을 모두 빼앗긴 호펜하임은 케빈 쿠라니와 에두아르도 바르가스, 파벨 카데라벡 등을 영입했지만 좀처럼 경기력은 살아나지 않았다.리그 10경기에서 1승3무6패로 18개 클럽 가운데 17위에 그치자 호펜하임은 기스돌 감독을 대신할 베테랑 감독 스테벤스를 데려와 강등권 탈출에 나섰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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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에서 ‘완생’으로, 간절함으로 뭉친 인천
“미생으로 시작해 완생으로 끝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인천의 2015년은 어수선하게 시작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김봉길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되고 후임으로 이임생 감독이 낙점됐다. 하지만 이 감독은 끝내 인천의 지휘봉을 잡지 않았다.팀의 중심이 될 감독이 없는 상황에서 재정난을 겪는 인천은 주축 선수들의 연이은 이탈을 막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이보는 중국으로 활동무대를 옮겼고, 이석현(서울)과 박태민, 남준재(이상 성남), 구본상(울산)은 K리그 클래식의 타 팀으로 이적했다. 입대로 팀을 떠난 선수도 있었다.결국 인천은 오랜 코치 생활로 감독 데뷔를 앞뒀던 김도훈 감독을 영입해 뒤늦게 흔들리는 팀을 추슬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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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 실수는 없다” 최용수 감독의 독한 각오
“두 번 연속 실패는 팬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FC서울은 전신인 안양 LG의 1998년 우승 이후 FA컵과는 인연이 없다. 지난해에도 결승까지 진출했지만 결국 우승은 성남FC의 몫이었다. 승리를 자신했던 서울은 다소 수비적으로 경기한 끝에 결국 승부차기에서 성남에 무릎을 꿇었다.지난해의 아픔을 고스란히 가슴에 새긴 FC서울은 2년 연속 FA컵 결승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지난해의 실패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로 똘똘 뭉친 서울의 상대는 또다시 시민구단이다.2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2015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최용수 감독은 좀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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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하기의 유일한 물음표, 그는 왜 그랬을까
모두가 2-0 승리를 예상했다. 하지만 다카하기(서울)만은 상대의 점수를 0으로 적고도 서울의 점수를 물음표(?)라고 표시했다. 과연 그는 왜 그랬을까.대한축구협회는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2015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을 앞둔 2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서울은 최용수 감독과 준결승 MOR(최우수선수)로 뽑힌 미드필더 다카하기가, 인천은 김도훈 감독과 골키퍼 유현이 참석했다.2015년 FA컵의 마지막 경기를 앞둔 두 팀에 결과를 예상해달라는 질문이 던져졌다. 잠시 고민에 빠졌던 4명은 힘차게 결과를 적었다. 결과는 예상대로였다. 다카하기를 제외한 3명은 모두 각자 소속팀의 2-0 승리를 전망했다.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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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무리뉴와 첼시, 경질설까지 대두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흔들린다. 주제 무리뉴 감독의 입지까지 위태롭다.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각) 첼시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1-2로 패하자 무리뉴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지난 시즌 첼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하며 무리뉴 감독의 입지도 더욱 견고해졌다. 하지만 올 시즌 첼시는 ‘디펜딩 챔피언’의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여름이적시장부터 첼시는 페드로를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영입한 것을 제외하고는 즉시 전력감을 영입하지 못했다. 가장 공을 들였던 중앙 수비수 존 스톤스(에버턴)의 영입이 실패로 돌아가며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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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철 감독 "벨기에?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
"100% 컨디션으로 나간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다"2015 칠레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에서의 한국 축구의 새 역사를 써나가고 있는 최진철호가 벨기에를 상대로도 자신감을 나타냈다.최진철 감독은 26일(한국시간) 대회 16강 상대로 결정된 벨기에에 대해 "(상대가 누구인지는) 우리에게는 무의미한 부분인 것 같다.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어떤 몸 상태로 나갈 것인지가 중요하다. 컨디션을 회복해서 100% 컨디션으로 나간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라고 생각한다"고 각오를 밝혔다.한국은 FIFA 주관 대회에서 각급 대표팀을 통틀어 최초로 브라질을 꺾었고 또 기니마저 완파하며 최초로 2연승을 달렸다. 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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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할 수 없던 맨체스터 더비, 결국 무승부
기대가 컸던 170번째 ‘맨체스터 더비’. 하지만 어느 한 팀도 온전하지 않았던 탓에 경기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시티는 25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득점 없이 무승부를 거뒀다.올 시즌 리그 선두를 다투는 연고 라이벌의 맞대결에 큰 기대가 모였지만 핵심 선수들의 부진과 부상 결장 공백은 크나큰 타격이었다. 맨유는 ‘맨체스터 더비’의 사나이 웨인 루니가 침묵했고, 맨시티는 부상 중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다비드 실바의 빈자리가 상상 이상으로 컸다.무엇보다 두 팀은 공격을 활발하게 주고받지 않았다. 맨유는 60%에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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