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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가와사키 프론탈레, 정성룡 영입 공식 발표
국가대표 골키퍼 정성룡이 일본 J리그 진출을 확정했다.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의 골키퍼 정성룡과 계약 소식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2016년 2월 2일부터 2017년 1월 1일까지 1년이다.정성룡은 "가와사키 프론탈레에서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팀과 서포터가 하나로 뭉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한다"고 이적 소감을 밝혔다.올 시즌을 끝으로 수원과 계약이 만료된 정성룡은 소속팀과 재계약하는 대신 해외진출을 노렸다. 해외진출을 원하는 선수의 의지와 함께 지출을 줄여야 하는 수원도 2015년 K리그 클래식 연봉 랭킹 3위인 정성룡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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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K리그 국내선수 연봉 '킹'…최고 지출도 전북
역시 전북의 K리그 클래식 2연패 원동력은 과감한 투자였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2015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활약한 12개 구단과 상주 상무, 안산 경찰청을 제외한 K리그 챌린지 9개 구단의 연봉 현황을 공개했다.프로축구연맹이 공개한 연봉 현황은 선수 기본급과 출전수당, 승리수당, 무승부수당, 기타수당 등을 모두 더한 결과다. 지난해까지 프로축구연맹은 여러 자료를 통한 추정치를 발표했지만 2015년 처음으로 실제 연봉을 공개했다. 다만 수당의 경우 FA컵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제외한 만큼 실제 선수가 수령한 금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K리그 클래식 소속 12개 구단이 선수에게 지급한 액수는 총 684억3658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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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한 WK리그 신인 드래프트, 'X-MAS' 선물은 없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은 끝내 모두의 것이 되지 못했다.한국여자축구연맹은 2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6 WK리그 신인 드래프트’를 열었다.올해 신인 드래프트는 부산 상무의 선수 선발 방식을 확정하는 절차가 늦어지며 예년에 비해 시기가 다소 늦어졌다. 결국 강제 입영으로 논란이 됐던 부산 상무가 드래프트 대신 지원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신인 선수를 뽑았고, 나머지 6개 팀이 기존의 드래프트 방식으로 신규 자원을 영입했다.신인 드래프트에 앞서 부산 상무의 이미연 감독은 15명의 지원자 가운데 7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부산 상무 입단이 무산된 8명은 자동으로 38명의 일반 드래프트 지원자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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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1순위 수원FMC, 장슬기 아닌 김소이 잡았다
‘2016 WK리그 신인 드래프트’의 ‘최대어’는 장슬기(고베 아이낙)였다. 연령별 대표팀을 모두 거쳤을 뿐 아니라 2010년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여자 월드컵에서는 한국 축구 역사상 최초의 FIFA 주관대회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2013년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 한국의 우승을 이끌며 최다득점상과 최우수선수상을 독차지했고, 지난해 U-20 여자월드컵 8강도 경험했다. 가장 최근에는 동아시안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여자 축구대표팀에도 발탁됐다.게다가 강원도립대 졸업 후 WK리그가 아닌 일본 나데시코리그 고베 아이낙에 입단해 ‘제2의 지소연’으로 큰 주목까지 받았다. 장슬기가 1년의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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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레스터시티 구단주 "올해 최종전, 맥주가 공짜"
꿈만 같은 한해를 보내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위 팀' 레스터시티가 팬들과 공짜 맥주와 함께 2015년의 마지막 홈경기 축제를 즐긴다.레스터시티는 2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레스터시티 팬들은 클럽의 파트너인 싱하맥주와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 구단주가 제공하는 공짜 맥주와 함께 기념비적인 2015년을 기억하는 축배를 들 것"이라며 올해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에게 무료로 맥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레스터시티의 아이야와트 스리바다나프라바 부회장은 "2015년은 정말 환상적인 한해였다. 팬들의 열광적인 성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특별 행사를 개최하는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그는 "올해 마지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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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 플라테, 열성팬에 침 맞은 메시 향해 사과
자국의 열성 축구팬에 침 봉변을 당한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공식 사과를 받았다.바르셀로나는 지난 20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리베르 플라테(아르헨티나)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결승에서 3-0으로 승리했다.경기가 끝난 뒤 바르셀로나 선수단은 나리타공항으로 이동했고, 이곳에서 아르헨티나로 돌아가려는 리베르 플라테 팬과 만났다. 이들 중 일부 과격한 성향의 팬이 메시를 향해 욕을 하며 얼굴에 침을 뱉었고, 이에 격분한 메시는 팀 동료의 만류에 가까스로 화를 삭인 것으로 알려졌다.이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결국 리베르 플라테는 "우리 클럽은 어떤 형태의 폭력도 용인하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의 클럽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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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 풀리는 이승우, 다음 달 바르셀로나 복귀
한국 축구의 유망주 이승우(17·바르셀로나)가 길었던 징계의 터널에서 벗어나 다음 달부터 바르셀로나 팀 훈련에 합류한다. 이승우는 내년 1월3일 스페인으로 돌아가 본격적으로 훈련에 참가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바르셀로나가 18세 미만 선수들의 해외 이적을 금지하는 유소년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징계를 받으면서 이승우를 포함한 유소년팀 소속 선수 10명은 그동안 경기 출전은 물론이고 훈련도 할 수 없었다.FIFA의 징계는 만 18세 선수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승우는 내년 1월6일 만 18세가 된다. 이때부터는 자유롭게 팀 훈련에 참가할 수 있고 소속팀 경기에도 나설 수 있다.이승우는 지난 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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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조소현, 2015 KFA 올해의 선수
2015년 한국 축구를 빛낸 영예의 주인공은 김영권(광저우 헝다)과 조소현(인천 현대제철)이다.김영권과 조소현은 23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2015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남녀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기성용(스완지 시티)과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을 제치고 수상한 김영권은 2015년 한 해 동안 A매치 20경기 가운데 17경기 무실점을 기록한 축구대표팀의 역대 최다 무실점 기록의 중심에 있었다. 지난 8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서는 주장을 맡아 우승을 이끌었고, 소속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맛봤다.조소현 역시 국제축구연맹(FIFA) 캐나다 여자월드컵에 출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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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UAE·사우디와 '올림픽 전초전'
리우 올림픽 출전권을 목표로 하는 '신태용호'가 중동팀과 실전 테스트에 나선다.대한축구협회는 23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내년 1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을 앞두고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을 치른다고 밝혔다.현재 울산에서 2차 국내 전지훈련을 소화중인 '신태용호'는 23명의 최종 엔트리를 확정한 뒤 28일 UAE의 두바이로 출국, 내년 1월 12일 개막하는 AFC U-23 챔피언십을 위한 현지 적응에 나선다.이 가운데 UAE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러 실전 감각 향상은 물론, 현지 적응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UAE는 1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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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8 대표 임민혁·김정환, 서울 유니폼
18세 축구대표팀의 주축 미드필더 임민혁(수원공고)이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K리그 클래식 FC서울은 23일 2016년 자유선발 5명, 우선지명 4명 등 9명의 선수가 새롭게 팀에 합류한다고 밝혔다.이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18세 이하 축구대표팀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 임민혁과 공격수 김정환(신갈고)이다.공격형 미드필더 임민혁은 빠른 상황 판단과 날카로운 패스가 강점으로 U-18 대표팀에서 활약 중이다. 소속팀에서 전담 키커로 활약할 만큼 날카로운 킥도 장기다."롤모델인 이청용 선배를 배출한 서울에 입단하게 돼 너무나 설레고 영광스럽다"는 임민혁은 "하루빨리 서울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나가고 싶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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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프로팀 맡은 홍명보 "설레는 만큼 열정적으로 하겠다"
새로운 무대에서의 새로운 도전. 홍명보 감독의 얼굴은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했다.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뤼청은 지난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홍명보 감독과 계약 소식을 전했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2014년 브라질월드컵 이후 현장을 떠났던 홍 감독의 공식 복귀다.홍명보 감독은 2004년 현역 은퇴 후 축구대표팀 코치와 20세 이하 대표팀 감독,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축구대표팀 감독까지 지도자로서 엘리트 코스를 거쳤다. 이 사이에는 거스 히딩크 첼시 감독이 이끌었던 안지 마하치칼라(러시아)에서 코치를 맡기도 했지만 클럽 감독직은 이번이 처음이다.일본 J리그 니가타 알비렉스도 영입을 노렸지만 홍 감독의 선택은 항저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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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번째 홍명보 자선축구경기, 초호화 선수단이 나선다
각급을 총망라한 역대급 참가명단에 화려한 공연까지. 축구를 통한 사랑 나눔은 2015년도 계속 된다.홍명보장학재단은 22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더 팔래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식회사 건영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5(이하 홍명보 자선축구경기)' 미디어데이를 열고 출전 선수 26명을 공개했다.2003년 시작돼 올해로 13번째 대회를 맞은 홍명보 자선축구경기는 매년 축구를 통한 사랑나눔을 목표로 축구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스타가 참가했다. 올해 역시 화려한 출전 명단으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27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을 뜨겁게 달굴 총 26명의 출전 선수는 사랑팀과 희망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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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입단' GK 유현, 축구 인생의 꽃을 피우다
K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골키퍼 유현과 FC서울이 손을 잡았다.K리그 클래식 FC서울은 22일 골키퍼 유현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 기존의 김용대, 유상훈 골키퍼 조합으로 팀을 운영했던 서울은 김용대가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 떠나는 대신 유현의 가세로 공백을 채웠다.유현은 2007년 내셔널리그 울산미포조선에서 주전 골키퍼로 맹활약한 뒤 2009년 강원 유니폼을 입고 K리그에 데뷔했다. 2012년에는 인천으로 이적했고, 경찰청 소속으로 군 복무도 마쳤다.K리그 통산 194경기에 출전한 유현의 실점은 262골. 하지만 이 가운데 140골은 몸담는 동안 하위권에 그쳤던 강원에서의 3시즌 간 80경기 기록이다. 인천 이적 후에는 71경기 68실점으로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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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홍보 효과 712억! '1강' 전북의 이유있는 투자
전북이 K리그의 '큰 손'을 자처한 이유는 분명했다.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는 2015년 K리그 클래식의 스폰서 미디어 노출 효과가 712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전북은 브랜드 전문 분석업체 '레퓨컴 코리아'에 의뢰해 9개 스폰서의 노출효과를 분석했다.'레퓨컴 코리아'는 중계방송과 다시보기, 스포츠뉴스, 축구전문 프로그램, 온라인 및 인쇄 매체 기사, 경기장 내 입장 관중은 물론, 해외 기사도 분석했다.각 스폰서 브랜드가 각종 매체를 통해 대중에 노출되는 크기와 위치, 시간, 횟수, 가중치 등을 적용해 금액으로 산출한 결과 712억원의 브랜드 노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북의 메인 스폰서 현대자동차가 653억원으로 브랜드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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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에 빠진 EPL, 제2의 메시도 온다
전통의 강호는 몰락하고, 신흥 강호가 득세하며 혼란에 빠진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 흐름을 뒤흔들 '제2의 메시'가 가세한다.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는 레스터시티의 돌풍에 요동치고 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감독의 지휘 아래 제이미 바디, 리야드 마레즈 콤비의 맹활약을 앞세워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리그 1위를 차지했다.하지만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감싼 돌풍은 비단 레스터 혼자가 아니다. 승격팀 왓포드 역시 조용한 돌풍 속에 무섭게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17라운드가 끝난 현재 왓포드는 8승4무5패(승점28)로 프리미어리그 7위에 올라있다.지난 2012년 이탈리아 자본에 인수된 이후 왓포드는 빠르게 다국적군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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