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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막내 공격수' 황희찬, 신태용호의 기대 한 몸에
올림픽축구 대표팀의 신태용 감독은 공격적인 축구로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 티켓을 따내겠다는 각오다. 백패스를 싫어하는 그는 상대로 하여금 끊임없이 수비 부담을 느끼게 하는 축구를 원한다. 당연히 그 역할을 맡을 공격수, 공격 조합에 대한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신태용호가 새로운 희망을 발견했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황희찬(20)이 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끝난 UAE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43분 2-0 팀 승리를 완성하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가능성을 보여줬다.황희찬은 수비수 황기욱(연세대)과 더불어 대표팀 내에서 유이한 1996년생, 막내급이다. 23세 이하 대표팀에서 뛰고 있다는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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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연속 올림픽 전망 밝다…신태용호, 평가전 완승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출전에 도전하는 신태용호가 리우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열린 새해 첫 평가전에서 기분좋은 승리를 챙겼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축구 대표팀은 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끝난 UAE 올림픽 대표팀과의 평가전에서 이영재, 황희찬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신태용 감독은 선수 교체의 제한이 없는 평가전에서 전반과 후반의 겅기 성격 자체가 달랐을 정도로 후반 시작과 함께 대대적인 교체를 단행했다.류승우를 비롯해 6명이 새롭게 투입된 신태용호는 후반 15분 이영재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선제골이 터진 뒤 교체 출전한 '10대 공격수' 황희찬은 후반 43분 권창훈의 크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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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혁신과 내실의 2016년 기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16년은 한국 축구 문화를 새롭게 준비하는 혁신의 한 해, 기초와 뼈대를 튼튼히 구축하는 내실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정몽규 회장은 먼저 생활체육축구연합회와의 통합을 차질없이 마무리 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올해를 아마추어 디비전 구축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고 K리그와의 통합 마케팅을 통해 동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다짐했다.또 2017년 한국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마지막으로 각종 비리를 일소하고 윤리 의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다음은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의 2016년 신년사 전문.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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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또 공격!' 울산, 대전서 서명원 영입
울산의 새 시즌 대비는 '공격 강화'다.K리그 클래식 울산 현대는 4일 공격수 서명원(21)의 영입 소식을 전했다.이로써 울산은 2016시즌을 대비해 측면 수비수 이기제, 측면 공격수 김인성, 공격형 미드필더 베르나르도에 이어 네 번째 '새 얼굴'을 맞았다. 특히 4명 가운데 3명이 공격자원일 정도로 대대적인 공격진의 개편에 나섰다.2015 K리그 클래식 최하위로 승격 1년 만에 2부리그 K리그 챌린지로 강등된 대전에서 활약했던 서명원은 2014년 입단 첫해 26경기 4골 5도움으로 맹활약했다. 2015년에도 24경기에서 5골을 터뜨렸다.대한축구협회 남자 초등부 최우수선수상과 차범근 축구상 대상을 수상했던 서명원은 중학교 재학시절 포츠머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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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조찬호·신진호 영입
K리그 클래식 FC서울은 4일 측면 공격수 조찬호와 미드필더 신진호의 영입한다고 밝혔다.조찬호는 K리그에서 손꼽히는 측면 공격의 스페셜리스트다. 지난 2009년 프로에 데뷔해 포항과 수원 등에서 뛴 조찬호는 K리그 통산 129경기에 출전해 25골 18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빠른 스피드와 날카로운 드리블이 장점이다. 측면 자원임에도 2013시즌 리그에서 9골을 터트릴 만큼 날카로운 골 결정력까지 겸비했다.올해로 프로 생활 8년 차를 맞이한 조찬호는 선수로서 전성기에 접어든 만큼 앞으로의 기대감 넘치는 활약은 물론 데얀, 박주영, 아드리아노, 윤주태 등으로 이어지는 막강 공격력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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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연속 교체 투입' 손흥민, 부족했던 시간과 활약
6경기 연속 교체 출전한 손흥민(토트넘). 부족했던 시간만큼 활약도 아쉬웠다.손흥민은 4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 후반 24분 교체 투입됐다.양 팀이 1-1로 팽팽하게 맞선 후반 24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은 손흥민은 최근 6경기 연속 교체 투입이다. 손흥민의 마지막 선발 출전은 11월 29일 첼시와 14라운드가 마지막이다.손흥민은 지난해 12월 29일 왓포드와 19라운드에도 후반 교체 투입돼 발뒤꿈치로 공을 밀어 넣어 토트넘의 2-1 승리를 이끄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선발 출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고, 결국 20분 남짓의 짧은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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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선발' 이청용, 패배 속에도 빛난 존재감
크리스털 팰리스는 분명 완패했다. 하지만 그 속에서 ‘블루드래곤’ 이청용은 제 빛을 온전히 뿜었다.이청용은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첼시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후반 35분 조니 윌리엄스와 교체될 때까지 80분간 활약했다.올 시즌 단 한 차례도 선발 출전하지 못했던 이청용은 6경기 출전이 모두 교체 출전이었다. 부상이 겹치며 주전 경쟁에서 밀린 탓에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지만 지난달 20일 스토크시티와 17라운드의 결승골이 반전의 기회가 됐다.이청용은 득녀로 인해 본머스와 18라운드에 결장했지만 스완지 시티를 상대한 19라운드도 후반 26분 교체 출전하며 기성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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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양동현 영입…라자르와 시너지 기대
포항이 양동현을 영입해 공격의 무게감을 더했다.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는 3일 공격수 양동현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양동현은 2005년 K리그 데뷔 후 꾸준하게 활약하는 정통파 스트라이커로 186cm의 큰 키를 앞세워 공중볼에 강점을 가졌을 뿐 아니라 발기술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2015시즌 30경기에서 8골 3도움을 기록하는 등 K리그 통산 224경기 58골 28도움을 기록 중이다.2002년 대한축구협회의 유소년 축구 유학 프로젝트 1기로 FC메스(프랑스) 유소년 팀에 입단했을 정도로 어려서부터 재능을 인정받았다. 2005년 울산 현대에 입단해 2009년 부산으로 이적했고, 2014년 트레이드로 울산 유니폼을 다시 입었다.포항은 "K리그를 대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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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가 선택한 두 남자, 그들의 특별한 각오
"감독님과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기대가 크다" (황인우 전 축구대표팀 의무팀장)"선수 생활의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해야죠" (오범석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뤼청과 2년간 계약한 홍명보 감독은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지도자 데뷔 후 처음으로 클럽 지휘봉을 잡은 홍 감독의 출국은 외롭지 않았다. 자신이 영입한 황인우 전 축구대표팀 의무팀장, 오른쪽 측면 수비수 오범석과 함께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황 팀장은 홍명보 감독 부임 후 항저우가 가장 먼저 영입한 한국인 코칭스태프다. 오범석 역시 홍명보 감독이 유일한 한국인 선수 영입이라고 밝힌 최초의 영입이다. 홍명보 감독은 사실상 이들이 자신이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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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가는 홍명보 "좋은 선수보다 좋은 사람 만들 것"
"항저우는 나와 같은 철학을 공유한다. 좋은 선수보다 좋은 사람을 만들겠다"현역 은퇴 후 연령별 대표팀을 맡아 승승장구했던 홍명보 전 축구대표팀 감독. 하지만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의 실패는 그에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전환점이었다. 오랜 준비 끝에 홍명보 감독은 클럽팀 감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자신이 현역시절 몸담았던 한국이나 일본, 미국이 아닌 중국이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새 시작에 나섰다.중국 슈퍼리그 항저우 뤼청과 계약한 홍명보 감독은 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항저우와 2년간 계약한 홍 감독은 황인우 전 축구대표팀 의료팀장,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오범석과 함께 중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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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강' 전북, 김보경까지 영입…3연패 도전 개시
K리그 클래식 3연패를 노리는 '1강' 전북이 더욱 강력한 중원을 구축했다.전북은 3일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김보경(26)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중앙과 측면 모두를 소화하는 김보경은 2010 남아공월드컵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2 런던 올림픽, 2014 브라질월드컵 등에서 활약하며 A매치 32경기에 출전했다.지난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위건 애슬래틱과 계약이 끝난 뒤 일본 J리그 마츠모토 야마가에서 활약한 김보경은 J리그 감바 오사카 이적이 유력했다. 하지만 최강희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에 결국 전북의 녹색 유니폼을 입었다.최강희 감독은 "젊지만 경험이 많고 다재다능한 선수다. 우리가 목표로 하는 AFC 챔피언스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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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복귀’ 이승우, 초심(初心)과 자신감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를 끝내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로 복귀하는 ‘코리안 메시’ 이승우(바르셀로나)가 당찬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오는 6일 18번째 생일을 맞아 FIFA의 징계에서 벗어나는 이승우는 한국에서의 훈련을 마치고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무려 3년 만의 실전 무대 복귀를 위해 바르셀로나로 떠나는 이승우를 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만났다.좀처럼 밝은 표정을 감추지 못한 이승우는 “스페인에 가서 6일 이후부터는 운동을 시작한다. 시합도 1월 중순부터 빨리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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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환상의 프리킥! 시즌 11호 골
2015년 슈틸리케호의 새로운 원톱 공격수로 주목받은 석현준(24·비토리아)이 새해 첫 경기부터 포르투갈 리그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석현준은 3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세투발에서 열린 2015-2016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브라가와의 경기에서 전반 4분 날카로운 프리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석현준이 터뜨린 환상의 프리킥 영상 보러가기 (링크 - classicodesportivo.com) 지난 12월16일 FA컵 16강전 이후 다시 득점포를 가동한 석현준의 시즌 11호이자 리그 9호 골이다.비토리아는 후반 17분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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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분전…맨유, 9경기 만에 승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기성용이 풀타임 출전한 스완지시티를 상대로 9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기성용은 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맨유와의 원정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으나 1-2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기성용은 지난 시즌 맨유를 상대로 2골을 넣는 등 맞대결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자랑했으나 이번 경기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후반 2분 마르시알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한 맨유는 후반 25분 시구르드손에 동점골을 내줬으나 7분 뒤 루니의 결승골로 곧바로 균형을 깼다.최근 경질설이 나돌았던 루이스 판 할 감독은 무려 9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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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국가대표 전가을, 美 무대 진출
여자축구를 대표하는 미드필더 전가을(28)이 미국프로여자축구리그 무대에 진출한다.웨스턴 뉴욕 플래시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전가을과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태어난 선수가 미국프로여자축구 무대에서 뛰는 것은 전가을이 처음이다.전가을의 리더십과 능력을 높게 평가한 웨스턴 뉴욕 플래시는 "전가을이 3월에 합류하는 것에 대해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팀 성패에 핵심적인 부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전가을은 여자축구 부동의 국가대표로 작년 캐나다 여자월드컵 코스타리카와의 조별리그 2차전에서 두 번째 골을 넣었고 동아시안컵 한일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프리킥 결승골을 터뜨리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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