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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의 神’ 유상훈 “승부차기 두렵지 않다”
다시 한 번 골키퍼 유상훈이 ‘주연’으로 펄펄 날았다.FC서울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 ‘2016 KEB 하나은행 FA컵’ 8강에서 90분의 정규시간과 30분의 연장에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최용수 감독이 떠난 이후 4경기, 황선홍 감독 부임 후 3경기째 승리가 없던 서울은 전남을 상대로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풀어갔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고, 결국 승부차기까지 가고 나서야 힘겨운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이번에도 승부차기의 주인공은 필드 플레이어가 아닌 골키퍼 유상훈이었다. 전남의 네 번째 키커 유고비치가 실축하며 서울이 4-3으로 앞선 상황에서 전남의 다섯 번째 키커 안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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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오른 ‘문수성’, 무너진 ‘전주성’…이변의 FA컵
울산은 불타올랐고, 전주는 허무하게 무너졌다.최근 K리그 클래식에서 무섭게 상승세를 타는 울산 현대는 13일 울산 문수경기장에 지난 시즌 FA컵 준우승팀 인천 유나이티드를 불러들여 4-1 대승을 거뒀다. 경기 막판 김인성의 페널티킥 실축만 아니었다면 점수차는 더욱 벌어졌을 경기다.최근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공격수 멘디가 2골 1도움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건웅과 김승준도 각각 1골 1도움, 2도움으로 최근 울산의 상승세 주역다운 활약을 선보였다.경기 초반 김건웅의 선제골이 터지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울산은 멘디의 활약을 앞세워 차곡차곡 골을 추가했다.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FA컵 4강에 진출하며 윤정환 감독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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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감독’ 황선홍, 4경기 만에 웃었다
황선홍 감독과 FC서울이 4경기 만에 활짝 웃었다.올 시즌 FC서울은 그야말로 ‘우승 후보’다운 위용을 뽐냈다. K리그 클래식 개막에 앞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부터 무서운 화력을 선보였고, 이 기세는 K리그 클래식과 FA컵에서도 이어졌다. 덕분에 지난 수년간 지긋지긋한 꼬리표 같았던 ‘슬로우 스타터’라는 꼬리표도 완전히 떨쳐낼 수 있었다.최용수 감독 체제로 리그와 FA컵 AFC 챔피언스리그까지 25경기에서 16승4무5패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1강’ 전북을 위협할 우승 후보로 확실한 입지를 구축했고, FA컵도 8강에 진출하며 2년 연속 우승의 기대감을 이어갔다. AFC 챔피언스리그 역시 8강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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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곽태휘 "시작과 끝을 서울에서!"
"서울이라면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국가대표 수비수 곽태휘가 K리그로 돌아왔다. 2005년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곽태휘는 2013년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으로 떠난 이후 4시즌 만에 돌아왔다.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든 그의 선택은 친정팀이었다. 곽태휘는 서울을 통해 "친정팀으로 9년 만에 복귀해 설레고 감회가 새롭다"면서 "선수로서 황혼기에 접어들면서 K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은퇴하고 싶었다. 선수로서 시작도 중요한 만큼 마지막도 중요하다. 서울이라면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사실 곽태휘의 프로 데뷔 팀이 서울이지만 좋은 기억만 있는 것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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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더비'를 승리로 이끈 권창훈, 19R MVP
88일만의 골 맛과 '수원더비' 승리는 MVP로도 이어졌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13일 경기평가회의에서 권창훈(수원)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9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권창훈은 지난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경기에서 전반 17분 결승골을 터뜨려 수원 삼성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수원 더비' 2연승을 이끄는 귀중한 골이자 최근 부상에 시달렸던 권창훈이 88일 만에 터뜨린 골이다.19라운드 베스트 11은 4-4-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정조국(광주)과 김보경(전북)이 공격수 부문에, 권창훈과 함께 로페즈(전북), 김성환(상주), 김영욱(전남)이 미드필더 부문에 자리했다.새롭게 전남 유니폼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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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2016시즌 전반기 관중 동원 '2관왕'
2016 K리그 클래식 전반기의 관중 동원력은 FC서울이 최고였다.FC서울은 한국프로축구연맹이 13일 발표한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전반기 관중 집계에서 가장 높은 평균 관중 및 유료 관중의 1위로 집계됐다.K리그 클래식 12개 팀 가운데 서울은 홈 경기당 평균 1만8895명이 경기장을 찾아 전북(1만5785명)과 수원(1만4048명)을 제쳤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이들 세 팀만이 만명 대 평균 관중을 불러모았다.이들 중 유료 관중수은 86.7%인 1만6383명으로 서울이 가장 많았다. 전북의 유료 관중은 1만1492명으로 평균 관중의 72.8%, 수원은 1만2911명으로 91.9%였다.유료관중 비율이 가장 높은 팀은 경기당 평균 8963명이 찾는 포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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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브라질 출신 피지컬 코치 영입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브라질 출신 피지컬 코치가 합류한다.대한축구협회는 13일 "2016년 리우 올림픽 본선에 대비해 브라질 출신 루이스 플라비우(67)를 피지컬 코치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플라비우 코치는 올림픽 대표팀이 브라질에 도착하면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 계약기간은 리우 올림픽까지다. 이로써 올림픽 대표팀은 현 신상규 피지컬 코치와 플라비우 코치 2인 체제로 운영된다.플라비우 코치는 20대 중반부터 피지컬 코치로 활동했다. 브라질 바스코다가마, 상파울루, 팔메이라스 등에서 일했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때는 일본 대표팀에서 활동했다. 한국에서는 전남 드래곤즈, FC서울, 포항 스틸러스에서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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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결장' 잘츠부르크, 챔스리그 2차 예선서 승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나서는 황희찬(잘츠부르크)의 모습을 볼 수 있을까.잘츠부르크는 13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리예파야(라트비아)와 UEFA 챔피언스리그 2차예선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잘츠부르크는 후반 38분에 터진 호나탄 소리아노의 결승골에 안방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리우 올림픽 출전을 앞둔 황희찬은 이 경기에 결장했다. 황희찬은 소속팀의 요청에 오는 20일 열릴 리예파야와 원정 2차전까지 소화한 뒤 '신태용호'에 합류한다.황희찬은 지난 9일 아약스(네덜란드)와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넣는 등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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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전 회장, 대한축구협회장 단독 출마
정몽규(54) 전 대한축구협회장이 제53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대한축구협회는 12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정몽규 전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 신청을 했다"고 전했다. 후보자 등록은 11~12일(오후 6시) 이틀간 진행됐다.당초 김석한(61) 한국중등축구연맹 명예회장의 출마설이 나돌았지만, 결국 정몽규 전 회장이 단독 후보로 나섰다. 2013년 제52대 선거에서는 정몽규 전 회장을 비롯해 4명이 경합했다.정몽규 전 회장이 단독 후보로 출마하면서 오는 21일 축구회관에서 106명의 선거인단 중 과반인 54명 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연임이 가능해졌다. 새 임기는 2020년 12월까지다.정몽규 전 회장은 현재 현대산업개발 회장과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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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위해' 석현준은 수원, 류승우는 부산 훈련 합류
올림픽 축구 대표팀의 유럽파 석현준(25, FC포르투)과 류승우(23, 빌레벨트)가 K리그 구단에 합류해 리우 올림픽을 준비한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12일 "석현준과 류승우가 파주NFC에서 개인훈련을 마치고 K리그 구단에 합류해 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석현준은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2군, 류승우는 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 2군에서 훈련할 예정이다.와일드카드로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한 석현준은 FC포르투의 전지훈련에 동행하지 않고 귀국했다. 올림픽에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병역 혜택이 걸려있는 만큼 구단에서도 흔쾌히 응했다. 석현준은 국내에서 훈련한 뒤 18일 올림픽 대표팀과 함께 출국한다.류승우 역시 일찌감치 귀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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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유로 우승과 함께 베스트 11 원톱 선정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유로 2016 우승과 함께 베스트 11에 선정됐다.유럽축구연맹(UEFA)은 12일(한국시간) 포르투갈의 우승, 프랑스의 준우승으로 끝난 유로 2016의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베스트 11은 4-2-3-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전원 4강 진출 국가인 포르투갈, 프랑스, 독일, 웨일스 선수들로 채워졌다.호날두는 최전방 원톱으로 선정됐다. 호날두는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포르투갈의 우승을 벤치에서 지켜봤다. 무엇보다 호날두답지 못했다는 평가였다. 하지만 호날두가 기록한 3골은 득점 랭킹 2위다. 원톱으로 뽑히기에 부족함이 없다.호날두는 유로 2004와 유로 2012에 이은 세 번째 선정이다. 특히 호날두는 올-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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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 후이 파트리시우, 포르투갈 우승의 ‘숨은 주역’
포르투갈의 사상 첫 유로 우승. 골키퍼 후이 파트리시우(스포르팅)도 분명한 주역이다.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와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결승에서 연장 후반 4분에 터진 에데르(릴)의 결승골에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이 승리로 포르투갈은 주요 국제축구대회 출전 역사상 최초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조별예선에서 3무에 그치며 힘겹게 16강에 진출한 포르투갈이지만 결국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무패우승’을 맛봤다.조별예선에서는 3경기를 치르는 동안 4골을 넣고 4실점하는 불안한 모습을 노출한 포르투갈은 16강 진출 이후 4경기에서 4골을 넣는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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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와 호날두의 ‘같은 눈물’, 의미는 달랐다
메시도 울고, 호날두도 울었다. 하지만 그들이 손에 넣은 결과는 달랐다.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와 2016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전반 25분 만에 무릎 부상으로 히카르두 콰레스마(베식타스)와 교체됐다.비록 이번 대회에서 뚜렷한 활약을 하지는 못했지만 포르투갈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며 자신의 네 번째 유로 본선 무대를 밟은 호날두는 그리스와 유로 2004 결승에 이어 12년 만에 다시 한 번 결승전에 출전했다. 12년 전 그리스에 패한 아쉬움을 씻겠다는 분명한 의지를 선보였던 호날두였지만 그에게 허락된 시간은 고작 25분뿐이었다.호날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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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호날두, 드디어 메이저 정상에 서다
종료 휘슬과 함께 포르투갈의 첫 유로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그라운드에 없었다. 부상으로 일찌감치 그라운드를 떠난 탓이다. 하지만 연장 추가시간부터 감독 옆에서 동료들을 응원하던 호날두는 벤치에서 환호한 뒤 그라운드로 달려나가 동료들과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포르투갈, 그리고 국가대표로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던 호날두의 첫 유로 우승이었다.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16) 결승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격파했다. 포르투갈의 메이저 대회(월드컵, 유로) 첫 우승이자 유로 정상에 오른 10번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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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의 눈물, 결국 기쁨의 눈물이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으로 한 번, 우승으로 또 한 번 울었다.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각)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프랑스와 2016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연장 후반 4분에 터진 에데르(릴)의 결승골에 1-0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자국에서 열린 2004년 대회에서 그리스에 패해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던 포르투갈은 12년 만에 다시 잡은 ‘유럽 챔피언’ 도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이 경기 전까지 프랑스와 역대전적에서 5승1무18패, 특히 1975년 4월 맞대결서 2-0으로 승리한 이후 10경기 연속 승리를 맛보지 못한 포르투갈이었지만 적지에서 극적인 승리로 ‘유럽 챔피언’에 등극했다.포르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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