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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코로나19 발병후 두 달만의 복귀전…라이프치히는 도르트문트에 완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생했던 황희찬(25·라이프치히)이 두 달여 만에 그라운드를 밟았으나 팀은 패배를 맛봤다. 황희찬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5라운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홈 경기 교체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가 후반 25분 투입됐다.황희찬이 라이프치히 경기에 출전한 것은 지난해 11월 8일 프라이부르크와의 정규리그 7라운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프라이부르크전 이후 같은 달 한국 국가대표팀의 오스트리아 원정에 참여했던 황희찬은 멕시코, 카타르와의 평가전을 치른 뒤 소속팀으로 돌아가기 전 진행된 코로나19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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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시즌 2호 도움' 보르도, 로리앙에 2-1 승리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1부리그) 지롱댕 보르도에서 뛰는 공격수 황의조(29)가 시즌 2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황의조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로리앙과 2020-2021 리그앙 19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전반 13분 레미 우댕의 선제골을 도왔다. 보르도는 2-1로 이겼다.원톱 스트라이커로 그라운드에 나선 황의조는 후반 41분 조시 마자와 교체될 때까지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했다.시즌 2호 도움을 올린 황의조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17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다.승점 3을 더한 보르도는 리그 10위(승점 26)로 올라섰고, 최근 5경기 무승(1무 4패)에 그친 로리앙은 강등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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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11일 '낮엔 청소, 밤엔 축구' 8부리그 마린FC와 부담스런 경기...잉글랜드판 '칼레의 기적' 일어나나
축구팬들의 눈과 귀가 11일 새벽 2시(한국시간) 열리는 토트넘과 마린FC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경기에 쏠리고 있다.이 경기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은, 마린FC가 8부리그 팀이기 때문이다.FA컵 3라운드에서 8부리그 팀이 1부리그 팀과 격돌하는 것은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영국 머지사이드주 크로즈비에 연고를 둔 마린FC는 1894년 창단한 팀으로, 1992~1993시즌 FA컵 3라운드에 진출해 크루 알렉산드라에 1-3으로 패배한 이후 28년 만에 대회 3라운드에 나선다. 토트넘을 물리칠 경우, 창단 127년 만에 FA컵 4라운드에 진출하게 되는 셈이다.예선 라운드에서 5연승을 기록한 마린FC는 본선 1라운드에서 승부차기 끝에 4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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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5경기 풀타임, 공격포인트 0' 킬, 장크트 파울리와 1-1 무승부
이재성이 풀타임 출전한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이 장크트 파울리와 무승부에 그치면서 선두 탈환에 실패했다.킬은 9일(한국시간) 독일 함부르크의 밀레른토어 경기장에서 열린 장크트파울리와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15라운드 원정에서 1-1로 비겼다.14라운드에서 패했던 킬은 2경기(1무1패) 연속 무승에 빠지면서 8승 5무 2패(승점 29)를 기록, 이날 뉘른베르크와 1-1로 비긴 선두 함부르크(승점 30)를 넘어서지 못하고 2위 자리를 유지했다.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5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지만 아쉽게 공격포인트를 챙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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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57] ‘맨체스터 더비(Manchester Derby)’의 ‘더비’는 어떻게 생긴 말일까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7일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에서 벌어진 카라바오컵 준결승전에서 맨유에게 2골을 기록하며 2-0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미 2017년부터 리그컵 대회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맨시티는 4시즌 연속 결승 무대에 올라 손흥민의 토트넘 훗스퍼와 오는 4월26일 ‘축구 성지’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패권을 놓고 맞붙는다. 잉글랜드 북서부 도시 맨체스터를 연고로 한 맨시티와 맨유 사이의 라이벌전은 ‘맨체스터 더비(Manchester Derby)’라는 말로 유명하다. 옥스퍼드 사전에 따르면 ‘더비’는 같은 지역을 연고지로 하는 두 팀의 라이벌 경기를 뜻한다. 더비라는 말의 기원은 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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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SNS 팔로워 4억6500만 명 세계 1위...2위 메시보다 2억 명 많아, 네이마르 3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SNS 팔로워가 전 세계 축구 선수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매체 '더 선'은 9일(한국시간) '축구 선수 10대 SNS 팔로워'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호날두의 팔로워는 무려 4억6500만 명이다. 페이스북 팔로워가 1억2400만 명, 트위터 팔로워는 9000만 명,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무려 2억5100만 명이다. 2위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로, 총 2억6500만 명을 확보했다. 호날두의 SNS 팔로워가 메시보다 2억 만명이나 더 많다. 메시의 트위터 팔로워가 없기 때문이다. 네이마르(PSG)가 2억5400만 명으로 3위에 올랐다. 토트넘의 가레스 베일은 8800만 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즐라탄(AC 밀란)도 79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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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망신시켜야!" 리버풀과 애버튼, 8부리그 마린FC에 토트넘 정보 넘겨...훈련장도 제공
리버풀과 에버튼이 오는 11일 오전 2시(한국시간) 토트넘과 FA컵 3라운드 경기를 갖는 마린FC의 닐 영 감독에게 토트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린은 영국 축구 8부리그 팀으로 FA컵 3라운드에 진출한 최초의 팀이다. 따라서, 마린이 토트넘을 이긴다는 것은 사실상 ‘기적’에 가깝다. 이에 리버풀과 에버튼이 토트넘 경기 영상을 마린에게 넘겼다는 것이다. 마린의 영 감독은 “우리는 토트넘 경기를 많이 보았다. 경기에 접근하는 데 도움이 되는 측면에서 리버풀로부터 도움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리버풀과 에버튼은 올 시즌 토트넘에게 승리한 팀들이다. 토트넘의 약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리버풀과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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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무리뉴 감독이 ‘바이킹’ 호이비에르를 애지중지하는 이유
토트넘 무리뉴 감독이 ‘바이킹'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5·덴마크)를 끔찍이 아낀다는 보도가 나왔다.8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골키퍼인 주장 휴고 요리스와 함께 가장 많은 출장시간을 기록하고 있는 호이비에르에게 두터운 신임을 갖고 있다. 무리뉴 감독이 그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 예는 지난 6일 카라바오컵 브렌트포드와의 준결승에서 2-0으로 이길 때 드러났다. 이날 호이비에르는 후반 36분 아찔한 순간을 맞았다. 상대 미드필더 조슈아 다실바가 강한 태클로 호이비에르의 정강이를 강타했다. 호이비에르가 주저앉았고, 찢어진 정강이에선 피가 흘러내렸다. 주심은 가차없이 레드카드를 들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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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56] 전성기 시절을 뜻하는 ‘리즈 시절’이라는 말이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나온 이유
‘리즈 시절’이라는 말이 나온 것은 인터넷 시대 이후이다.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외모, 실력, 인기가 절정에 오른 시기를 뜻하는 말로 많이 쓰였다. 리즈시절은 영어 ‘Leeds’와 한국어 ‘시절(時節)’의 합성어이다. 인터넷을 접하지 않은 세대들에게 이 말은 아주 생소하다. 방송 등 언론에서 여성 연예인들의 젊을 적 예쁜 사진을 갖고 ‘리즈 시절’ 운운하는 것을 보고 1950-60년대 할리우드의 최고 여배우였던 엘리자베스 테일러(1932-2011)의 애칭인 ‘리즈(Liz) 테일러’를 연상하는 올드 세대들도 많다. 하지만 영어 발음만 같지 철자가 달라 헷갈리곤 한다. 리즈 시절은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축구선수 앨런 스미스가 리즈유나이티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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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 중국에 팔지도"...스페인 매체 "토트넘이 베일 버리면 중국 구매자 찾아야"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에 임대된 가레스 베일을 중국 프로축구 팀에 보내야 할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나왔다.스페인 매체 ‘오크디아리오’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베일이 토트넘과 완전 이적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채 팀으로 돌아올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지난해 여름 토트넘으로 깜짝 복귀했를 때만 해도 토트넘 팬들은 열광했다. 예전의 날카로움을 되찾아 토트넘에 도움을 줄 것으로 크게 기대했다. 그러나, 베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 차례낭 선발로 나서는 등 하직까지 제 기략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유로스포르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베일을 데리고 있을 것이며, 심지어 임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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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하균X여진구의 압도적 존재감...‘숨멎’ 1차 티저 공개
드라마 '괴물’ 신하균, 여진구가 차원이 다른 심리 추적 스릴러의 탄생을 알렸다. ‘허쉬’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괴물’ 측은 8일 찰나의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숨멎’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신하균, 여진구의 압도적 존재감이 전율을 일으키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를 뜨겁게 달군다. 심리 추적 스릴러 ‘괴물’은 만양에서 펼쳐지는 괴물 같은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괴물은 누구인가! 너인가, 나인가, 우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며 사건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다면성을 치밀하게 쫓는다. ‘열여덟의 순간’, ‘한여름의 추억’에서 감각적이고 세밀한 연출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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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충돌' 골키퍼 위고 요리스...‘절친’ 포체티노 감독 따라 PSG 가나
토트넘의 골키퍼 위고 요리스(33)의 PSG 이적 루머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최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요리스와의 친밀한 관계를 이용해 그를 PSG로 데려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지잔 해 초 부상에서 돌아온 후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그를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라고 칭찬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시절 요리스와 매일 점심을 같이 먹는 등 감독과 선수 이상의 관계를 유지했다. 이 매체는 따라서 요리스가 PSG에서 ‘절친’인 포체티노와 재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요리스가 PSG로 갈 경우 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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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왼발’ 이강인의 손흥민 따라하기? 시즌 첫 골을 오른발로 '작렬'
이강인(발렌시아)이 마침내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8일(한국시간) 스페인 무르시아 예클라의 라 콘스티투시온에서 열린 예클라노 데포르티보(3부)와의 2020~2021 코파 델 레이(국왕컵)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7분 선제골을 넣었다.시즌 12경기 출전 만의 골이었다. 이날의 활약으로 이강인은 ‘맨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되는 기쁨도 만끽했다. 이강인의 이른 득점에 고무된 발렌시아는 이후 3골을 추가하며 4-1로 대승했다. 이날 발렌시아의 4-2-3-1 전술에서 원톱 스트라이커로 나선 루벤 소브리노의 뒤를 받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전반 7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흘러나온 볼을 받아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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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255] 영국 프리미어리그에는 왜 ‘유나이티드(United)’라는 팀 이름이 많을까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인기리그인 영국 프리미어리그(EPL)에는 ‘유나이티드(United)’라는 이름을 가진 팀들이 여러 개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리즈 유나이티드 등이다. 유나이티드라는 이름에는 공통적으로 돈과 관련된 아픈 팀 역사가 있다.영어 유나이티드는 형용사로 ‘뭉친, 연합한, 합병한’이라는 뜻이다. 도시 이름 뒤에 유나이티드를 붙인 이들 팀들은 재정적으로 어려울 때 뜻을 같이하는 여러 사람들이 합쳐 돈을 대면서 원래 이름을 바꾸고 ‘유나이티드’로 다시 태어났던 것이다. 일부 축구팬들이 유나이티드가 ‘시민구단’을 의미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이는 정확한 정보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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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황에 부수입이 170억 원"...해리 케인, 초상권, 부동산 투자 부업 '대박'
해리 케인(토트넘)의 부수입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더 선’은 7일(한국시간) 케인이 지난해 초상권과 부동산 투자 등으로 1150만 파운드(170억 원)을 벌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자산이 650파운드인 케인의 초상권 회사 HK28 Ltd는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실적을 올렸다.케인의 부동산 회사인 에드워드 제임스 인베스트먼트 LTD는 500만 파운드의 투자 자산과 230만 파운드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데, 지난해 170만 파운드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케인은 형인 찰리 및 부모와 함께 부동산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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