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세리에A 선두 인터 밀란서 골키퍼 한다노비치 코로나 감염

2021-03-18 10:48

인터 밀란 골키퍼 사미르 한다노비치.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인터 밀란 골키퍼 사미르 한다노비치.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선두 인터 밀란의 주축 골키퍼 사미르 한다노비치(37·슬로베니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터 밀란은 18일(이하 한국시간) "한다노비치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알렸다.

전날 이탈리아 국가대표 수비수 다닐로 담브로시오(33)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한 지 하루 만에 팀 내 감염자가 추가로 나왔다.

인터 밀란 주장인 한다노비치는 올 시즌 공식 전 경기에 출전한 주전 수문장이다.

정규리그인 세리에A에서는 27경기에서 26실점만 기록하며 인터 밀란의 선두 질주에 큰 역할을 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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