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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킬러' 손흥민, 리그 14호골 터뜨려...토트넘은 1-3 역전패, 리그 톱4 '가물가물'
손흥민이 2개월여 만에 골을 터뜨렸으나 소속팀 토트넘은 패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40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득점 타이인 14호 골이었다. 손흥민은 이날 전반 40분 루카스 모라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패스한 땅볼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로 방향을 바꿔 맨유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월 7일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23라운드에서 득점한 이후 2개월여 만의 리그 골맛이었다. 시즌 통산으로는 19호골(정규리그 14골·예선 포함 유로파리그 4골
해외축구
'파투 결승골' 대전, 경남 2-1 격파 시즌 첫 1위 올라
프로축구 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이 경남FC를 꺾고 3연승을 올리며 시즌 첫 선두에 올랐다.대전은 1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 홈경기에서 2-1로 이겼다.시즌 첫 홈경기 승리로 승점 12를 쌓은 대전은 전날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서울 이랜드FC(승점 11)를 2위로 끌어내리고 1위로 올라섰다. 경남은 2연패에 빠지며 최하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안산 와스타디움에서는 전남 드래곤즈가 알렉스의 극장골을 앞세워 안산 그리너스를 1-0으로 꺾고 4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최근 3경기 무승(2무 1패)으로 부진했던 전남은 시즌 2승째를 거두며 승점 9를 기록, 7위에서 4위로 올라섰다. 승리했다면 2위까지
국내축구
'이승기 2골1도움' 전북, 백승호 K리그 데뷔를 가지며 인천에 5-0 대승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이승기와 한교원의 '멀티골'을 앞세워 인천 유나이티드를 대파하고 3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질주했다. 전북은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홈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7라운드 수원 삼성전(3-0승), 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전(3-1승)에 이어 인천전에서 골잔치를 펼친 전북(승점 23)은 3경기 연속 3골 이상 폭발하며 개막 9경기 무패(7승 2무)를 기록, 이날 수원FC를 1-0으로 꺾은 울산 현대(승점 20)의 추격을 따돌리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반면 인천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부진에 빠지며 10위에 랭크됐다.스코어가 4-0으로 벌어지자 전북 김상식 감독
국내축구
“우리는 손흥민의 득점이 너무 그립다”...홋스퍼헤드쿼터 “토트넘 성공 여부 SON 득점에 달려”
토트넘의 성공 여부는 손흥민이 골을 넣느냐 못넣느냐에 달렸다는 분석이 나왔다.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인 홋스퍼헤드쿼터는 11일(한국시간) ‘우리는 손흥민의 골이 너무 그립다’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올 시즌 토트넘은 손흥민이 득점한 9경기 중 단 1패만을 기록했다며 그의 득점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사이트는 또 손흥민이 골을 넣었을 때 승리한 경기는 토트넘이 올린 14승 중 절반이라고 지적했다.이 사이트는 또 손흥민이 8경기 득점 가뭄을 끝내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의 마지막 골은 2개월 전 웨스트 브롬을 상대로 2-0으로 승리했을 때 나왔다. 이 사이트는 특히 손흥민이 15경기에서 고작 1득점한 사실에 주목했
해외축구
즐라탄, 도움주고 퇴장까지…AC밀란은 파르마 3-1 격파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AC밀란이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퇴장한 가운데서도 3골을 쏟아내며 파르마를 꺾고 선두 추격에 고삐를 당겼다.AC밀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파르마의 엔니오 타르디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르마와 2020-2021 세리에A 30라운드 원정에서 3-1로 승리했다.AC밀란(승점 63)은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인터 밀란(승점 71)과 격차를 승점 8로 좁히며 힘겨운 추격전을 이어갔다. 전반 8분 만에 이브라히모비치의 패스를 받은 안테 레비치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선제골을 터트리며 앞서 나간 AC밀란은 전반 44분 프랑크 케시에의 추가골로 손쉬운 승리를 예고했다.전반을 2-0으로 마친 AC밀란은
해외축구
10명이 싸운 리즈, 슛 2방으로 맨시티 2-1 격파
잉글랜드 프로축구 리즈 유나이티드가 10명이 싸우고도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골을 앞세워 '선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꺾었다.리즈는 1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2020-2021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스튜어트 댈러스의 결승골이 터지면서 2-1로 승리했다.리즈는 전반전 막판 리암 쿠퍼가 퇴장당해 10명이 싸우는 열세에서 단 2차례 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는 집중력으로 맨시티를 낚고 3연승의 기쁨을 맛보며 9위에 랭크됐다.수적 우세를 지키지 못한 맨시티는 연승행진을 4경기에서 마감하며 홈 팬들에게 실망을 안겨줬다.
해외축구
레알 마드리드, '엘클라시코'서 바르셀로나에 2-1 승리…라리가 선두 도약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가 최대 라이벌인 FC바르셀로나와 맞대결 '엘클라시코'에서 웃으며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선두로 올라섰다.레알 마드리드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 2020-2021 라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서 카림 벤제마와 토니 크로스의 득점포를 앞세워 2-1로 이겼다.정규리그에서 최근 4연승을 포함해 10경기 무패(8승 2무)를 달린 레알 마드리드(승점 66)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6)와 승률이 같아졌으나, 상대 전적에서 앞서 리그 선두를 차지했다.바르셀로나는 3위(승점 65)에 그쳤다. 레알 마드리드는 올 시즌 라리가에서 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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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후반 교체출전' 라이프치히, 브레멘 완파…선두 뮌헨에 5점차
황희찬(25)을 교체 투입한 독일 프로축구 라이프치히가 베르더 브레멘을 완파하고 역전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라이프치히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슈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브레멘에 4-1로 크게 이겼다.27라운드에서 선두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져 리그 8경기 무패(7승 1무) 행진을 중단해야 했던 2위 라이프치히는 브레멘전 대승으로 뮌헨 추격에 다시 힘을 냈다. 6경기를 남겨놓고 시즌 승점을 60(18승 6무 4패)으로 늘린 라이프치히는 이날 우니온 베를린과 홈 경기에서 1-1로 비긴 뮌헨(승점 65·20승 5무 3패)에 승점 5점 차로 따라붙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팀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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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348] 다크호스(Dark Horse)와 보기팀(Bogey Team)은 어떻게 다를까
‘축구공은 둥글다’라는 말이 있다. 축구 경기에서 얼마든지 이변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는 뜻이다. 정해진 각본이 없는 축구는 끝날 때까지 누가 이길지 판단하기 어렵다. 약팀이 강팀을 이길 수도 있고, 특정팀만 만나면 강해지는 팀도 있다. 다크호스(Dark Horse)와 보기팀(Bogey Team)은 모두 잠재력을 갖춘 팀에게 쓰는 말이지만 정확한 의미는 차이가 있다. 다크호스는 능력을 알 수 없지만 예상외의 성과를 내는 팀이라는 뜻이다. 원래 경마에서 쓰던 용어이다. 영어 용어사전에 따르면 1874년부터 1880년까지 영국 수상을 지낸 정치가이자 작가인 벤자민 디즈레일리(1804-1881)가 자신의 소설 ‘젊은 공작(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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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균 극장골' 충남아산, 서울E에 1-0 승리 2위 도약
승부는 모두 극장골로 가려졌다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이 후반 추가시간 김인균의 극장골을 앞세워 서울 이랜드FC에 시즌 첫 패배를 안기고 2위로 올라섰다.충남아산은 10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1 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 종료직전 터진 김인균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2연승을 따낸 충남아산(승점 10)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대전하나시티즌(승점 9)을 3위로 끌어내리고 2위로 올라섰다. 시즌 첫 패배를 당한 선두 이랜드(승점 11)는 충남아산에 승점 1점차로 추격을 허용했다.개막 5경기(3승 2무) 무패의 고공비행을 펼쳐온 이랜드는 전반 18분 장윤호의 25m짜리 벼락같은 왼발 중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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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임상협 골' 포항, 7경기 만에 승리…서울은 3연패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가 FC서울을 3연패에 빠뜨리고 7경기 만에 승리를 낚았다. 포항은 10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송민규의 선제골, 후반 임상협의 결승 골을 발판으로 삼아 서울에 2-1로 이겼다.개막 2연승 이후 6경기에서 2무 4패의 부진에 빠졌던 포항은 7경기 만에 시즌 3승째를 추가하며 승점을 11로 늘렸다. 서울은 4월 들어 치른 세 경기에서 모두 패해 4승 5패(승점 12)가 됐다.서울은 이날 주장 기성용을 비롯해 박주영, 고요한 등 베테랑들이 부상 등으로 엔트리에서 빠지고 강성진, 김진성 등 신예들을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렸지만 무위로 돌아갔다.탄천종합운동
국내축구
"케인이 토트넘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고? 쓰레기 같은 말"...스퍼스웹 "케인은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확신" '반발'
해리 케인이 친구들에게 올여른 크넘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는 보도에 토트넘 커뮤니티 사이트가 강력히 반박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최근 토트넘 소식통을 인용하며 케인이 친구들에게 올여름 토트넘을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케인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A 매치를 준비하면서 올여름까지 자신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풋볼 인사이더는 케인이 토트넘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자신은 커리어 절정기를 맞고 있는데 토트넘은 ‘선헤엄’을 치고 있다고 지인들에게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여름 이적을 100% 확신하지만, 지금 이런 느낌을 공개하고 싶지는 않다고
해외축구
'정우영 선발·권창훈 교체출전' 프라이부르크 2연패 수렁
정우영과 권창훈이 뛰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프라이부르크가 2연패를 당했다.프라이부르크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빌레펠트의 쉬코 아레나에서 열린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와 2020-2021 분데스리가 28라운드 원정에서 0-1로 패했다.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은 롤란드 살라이와 함께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하며 후반 24분 교체아웃됐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권창훈은 후반 36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3분 바티스트 산타마리아의 자책골로 스스로 무너지며 2연패를 당했다,
해외축구
'이승우 교체출전 3분' 포르티모넨스, 기마랑이스에 3-0 승리
이승우가 2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한 포르투갈 프로축구 프리메이라리가(1부) 포르티모넨스가 2연승을 올렸다.포르티모넨스는 10일(한국시간) 포르투갈 포르티망의 포르티망 스타디움에서 열린 기마랑이스와 2020-2021 프리메이라리가 26라운드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지난 3일 CD나시오날과 25라운드 원정에서 후반 막판 투입돼 포르티모넨스 이적 이후 데뷔전을 치른 이승우는 이날도 3-0으로 앞서던 후반 42분 투입돼 2경기 연속 교체 멤버로 그라운드를 밟았다.전반 5분 만에 결승골을 따낸 포르티모넨스는 후반 19분 페널티킥 추가골과 후반 22분 쐐기골로 대승을 완성하며 9위에 랭크됐다.벤치에서 대기하던 이승우는 파흐드 무피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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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에이전트 CAA, 자사 고객들에 ‘7일 SNS 보이콧 운동’ 참여 권유...손흥민은 2월 이후 SNS 활동 없어
손흥민의 에이전트인 CAA가 소속 고객들에게 인종 차별 반대 운동에 참여할 것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손흥민, 델레 알리, 카일 워커 등의 에이전트인 CAA가 SNS상의 인종 차별 및 혐오 반대를 촉구하는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며 소속 선수들에게 이 운동에 참여해줄 것으로 권유했다고 보도했다. CAA는 현지시간 9일 “오늘 오후 5시부터 우리는 팀 공식 SNS에 어떠한 내용물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최근 잉글랜드 프로 축구계는 SNS를 이용한 인종 차별 및 혐오적인 글 또는 이모티콘 때문에 몸살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토트넘의 수비수 산체스가 인종 차별적 표현인 원숭이 모양 이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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