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이해인은 TES 37.61점·PCS 32.46점으로 시즌 최고점(67.06점)을 3.01점 끌어올렸다.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에서 후속 점프 쿼터 랜딩 판정이 아쉬웠으나 더블 악셀·트리플 플립을 깔끔하게 뛰고 스핀과 스텝 시퀀스를 모두 레벨4로 처리하며 생애 첫 올림픽 연기를 마쳤다.

신지아는 첫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토루프 착지 실패로 엉덩방아를 찧으며 GOE 2.95점을 깎이고 감점 1점까지 받았다. 더블 악셀·트리플 플립으로 만회에 나섰으나 레이백 스핀이 레벨3에 그쳤다.
단체전(68.80점)보다 3.14점 낮고 시즌 최고점(74.74점)에도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결과였다.
나카이 아미(일본)가 트리플 악셀을 완벽하게 뛰며 TES 45.02점·PCS 33.69점 합계 78.71점으로 1위에 올랐다. 사카모토 가오리(일본·77.23점)와 알리사 리우(미국·76.59점)가 2~3위를 차지했다. 이해인과 신지아는 20일 24명이 출전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순위 끌어올리기에 도전한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