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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세 즐라탄, AC밀란서 1년 더…"소파서 누워 쉬는 삶 원치 않아"
'베테랑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41·스웨덴)가 선수 생활을 1년 더 연장한다.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의 AC밀란은 1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이브라히모비치와 계약을 2023년 6월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등번호는 지난 시즌과 같은 11번이다.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만 8골을 넣으며 노익장을 과시했다.선수단의 중심에서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AC밀란이 11년 만의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이번 여름 구단과 계약이 끝나는 상황에서 이브라히모비치 역시 팀에 남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그러나 지난 5월 무릎 수술을 받아 최소 8개월 결장이 예상되면서 재계약이 불투명해졌다.20
해외축구
일본축구 기대주 구보, 레알 소시에다드 이적…구단 공식 발표
지난 시즌 이강인(21)과 한솥밥을 먹은 일본 축구 유망주 구보 다케후사(21)가 다음 시즌부터는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뛴다.레알 소시에다드는 19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구보가 마침내 이곳에 왔다"며 "내일 예정된 메디컬테스트만 통과한다면 공식적으로 계약을 마치고 우리 선수가 된다"고 발표했다.2019년 축구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 구보는 뛸 자리를 찾아 마요르카, 비야레알, 헤타페 등 여러 팀을 전전하며 임대 생활을 이어왔다.지난해 여름에도 다시 마요르카에 1년 임대돼 이강인과 함께 호흡을 맞췄다.2021-2022시즌이 끝나 다시 원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해야 했지만, 여전히 팀 내 입지는 좁았다
해외축구
"완전 재앙이다!" 웬햄 "은돔벨레, 프랑스리그 하위 클럽 임대될 것"
토트넘이 탕귀 은돔벨레 때문에 현재 '재앙' 상태라고 토트넘 인사이더 존 웬햄이 주장했다.은돔벨레는 지난 1월 전 소속 클럽인 리옹에 임대로 시즌 후반기를 보냈지만, 시즌을 마친 후 토트넘으로 돌아왔다. 리옹이 그의 완전 이적을 포기했기 때문이다.이적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최근 은돔벨레의 에이전트가 여러 클럽과 이적을 놓고 논의 중이라고 전했지만, 아직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원햄은 은돔벨레의 현재 상황에 좌절감을 표시하면서 "프랑스리그 하위 클럽에 임대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주급 20만 파운드와 앞으로 3년이 남은 상황은 토트넘에게 완전한 재앙이다"라고 개탄했다.은돔벨레는 리옹에 임대되기
해외축구
K리그2 안산, 부산 1-0 꺾고 꼴찌·4연패 탈출…대전은 2위로
프로축구 K리그2 안산 그리너스가 부산 아이파크를 원정에서 잡고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안산은 1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8분 터진 권영호의 결승골을 앞세워 부산에 1-0으로 이겼다.4연패 뒤 승전가를 부른 안산은 3연패를 당한 부산(승점 18·4승 6무 15패)을 11개 팀 중 최하위로 끌어내리고 10위(승점 20·4승 7무 13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전임 조민국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한 안산은 임종헌 수석코치의 감독 대행 체제에서 2경기 만에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안산이 공 점유율에서 밀렸지만, 외국인 공격수 티아고, 두아르테와 송진규의 예리한 킥을
국내축구
"18개월 동안 토트넘 떠나길 학수고대했다" 베르바인, 토트넘에 '뒤끝 작렬'
스티븐 베르바인이 18개월 동안이나 토트넘 엑시트를 '학수고대'했던 것으로 드러났다.베르바인은 최근 네덜란드 매체 '텔레그라프'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여름 네덜란드 명문 클럽이 아약스에 합류한 것에 대해 안도감을 표명하면서 지난 1년 반 동안 토트넘을 떠날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아약스는 토트넘에 2,64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지불했다. 베르바인과는 5년 계약을 체결했다.PSV 아인트호벤 출신인베르바인은 토트넘에서 2년 반 동안 84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주전 자리를 꿰차지는 못했다.베르바인은 "나는 이적을 1년 반 동안 고대해 왔다. 이제 모든 것이 끝나서 기쁘고 불확실성에서 벗어났다. 이제 평화가 왔다"고 안도의 한숨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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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 손흥민, 그래도 마스크는 착용했어야
손흥민(토트넘)이 17일 동료들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손흥민은 자기를 배웅하기 위해 모인 팬들에게 사인을 하주는 등 끝까지 '국민영웅'다운 태도를 보였다.그러나, 한 가지 옥의 티가 있었다.이날 손흥민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팬들에게 사인을 해줬다.토트넘 동료들이 입국할 때와는 완전히 달랐다. 당시 손흥민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입국장 문 앞에서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동료들을 맞았다. 인천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인천공항은 실내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출국하는 손흥민 역시 예외는 될 수 없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날 마스크 대신 선글래스를 끼고 나타났다.
해외축구
손흥민, 출국 직전까지 뜨거운 팬서비스…500명 몰려들어 환송
한국 팬의 사랑과 손흥민(30·토트넘)의 팬 서비스 모두, 마지막 날까지 뜨거웠다.한국에서 두 차례 친선경기를 치른 토트넘 선수단이 17일 오후 2시께 전세기편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했다.출국 3시간여 전부터 터미널의 입구부터 전세기 전용 수속대를 거쳐 출국장으로 향하는 문까지 수백 명이 몰려들었다. 손흥민과 토트넘 선수들로부터 사인을 받기 위해 온 팬들이었다.<figure class="image-zone" data-stat-code="mapping_photo" style="margin: 0px; padding: 0px; font: inherit; position: relative;">정오를 지나자 인파는 500여 명에 달했다. 아직 선수들이 오지 않았는데도 조금이라도 앞으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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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김포, 전남에 1-0 승리…전남은 11경기째 '무승'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김포FC가 전남 드래곤즈를 11경기 연속 무승에 빠뜨렸다.김포는 17일 전남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8분 터진 박대한의 결승골을 앞세워 전남에 1-0으로 이겼다.올 시즌 처음으로 K리그2에 진입한 김포는 전남 상대 무패 행진을 3경기(2승 1무)째 이어갔다.순위는 7위(승점 28·7승 7무 11패)를 유지했다.11경기째(6무 5패) 무승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한 전남은 그대로 9위(승점 22·4승 10무 10패)에 자리했다.지난달 초 전남 지휘봉을 잡은 이장관 감독은 프로 사령탑 데뷔 후 처음으로 연패의 쓴맛을 봤다.전남은 이 감독 부임 뒤 승리 없이 5연속 무승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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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선두 경쟁 울산·전북, 나란히 웃었다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는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나란히 승리를 따냈다.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울산은 16일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2라운드 수원 삼성과 홈 경기에서 2-1로 이겼다.14승 5무 3패를 기록한 울산은 승점 47을 기록하며 이날 성남FC에 3-2 승리를 거둔 2위 전북(승점 42)과 승점 차를 5로 유지했다.최근 세 경기에서 2승 1무를 기록한 울산은 이날 이규성과 엄원상이 한 골씩 터뜨렸다.후반 6분 레오나르도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정면으로 내준 공을 이규성이 달려들며 그대로 오른발 슛, 1-0을 만들었다.후반 18분에는 이명재의 크로스를 엄원상이 오른발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2-0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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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도움·케인 골…토트넘, 세비야와 1-1 무승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손흥민(30)의 소속팀 토트넘이 프리 시즌 한국 투어 두 번째 경기에서 세비야(스페인)와 무승부를 기록했다.토트넘은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세비야와 1-1로 비겼다.13일 K리그 선발팀인 '팀 K리그'에 6-3으로 이겼던 토트넘은 프리 시즌 한국 투어에서 1승 1무를 남겼다.짙은 보라색과 검은색이 조화를 이룬 새 시즌 원정 유니폼을 입은 토트넘에선 팀 K리그와의 대결 때 교체로 내보냈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선발로 출격, 사실상 정예 멤버가 나섰다.손흥민-케인-히샤를리송의 공격진이 가동되고, 올리버 스킵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가 중원에서 호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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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원더골' vs 라멜라 '라보나킥' 누가 세나? 오늘 격돌
세계에서 가장 멋진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스상. 평생 타기 힘든 상 중 하나다.그 상을 토트넘은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주인공은 손흥민과 에릭 라멜라다.손흥민은 프리미어 리그 번리전에서 80m를 질주하며 번리 수비수들을 모조리 제친 후 '원더골'을 터뜨렸다.이 골로 손흥민은 골과 관련된 상을 휩쓸었다. 이어 최고의 영예인 2020 FIFA 푸스카상 마저 거머쥐었다. 손흥민이 월드 클래스로 발돋음하게 된 계기가 된 골이었다.2021 푸스카상은 라멜라에게 돌아갔다.라멜라는 지난해 3월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환상적인 '라보나킥'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전 세계 축구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2013년부터 토트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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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웅정 감독이 밝힌 아들 손흥민 은퇴 후 결혼 이유는?...'축구도 새옹지마' 지론 밝혀
델레 알리(에버튼)는 수시로 여자 친구를 바꾼다. 지금도 새 여자 친구와 열애 중이다. 그러나 손흥민은 아직 여자 친구가 없다. 한때 연예인과의 '데이트설'이 있었으나 이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손흥민이 나이 30에 아직도 여자 친구가 없고 결혼도 생각하지 않고 있는 것은 그의 아버지 손웅정 감독의 영향이 크다.디 애슬레틱은 15일(한국시간) 최근 춘천에서 가진 손 감독과의 인터뷰 내용을 실었다.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은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선수 생활이 끝날 때까지 결혼할 생각이 없다. 손 감독은 이런 '자제'가 아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큰 이유라고 말했고 디 애슬레틱이 전했다.이 매체에 따르면, 손 감독은 "유혹적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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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 경남 꺾고 2연승…이학민 결승골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경남FC를 꺾고 최근 2연승을 거뒀다.충남아산은 15일 경남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7라운드 경남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10일 전남 드래곤즈에 4-0 완승을 거둔 충남아산은 최근 2연승, 10승 9무 6패(승점 39)를 기록하며 5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이날 맞상대였던 6위 경남(승점 32)과 승점 차를 7로 벌렸다.이번 시즌 K리그2에서는 1위가 K리그1로 승격하고, 2위는 승강 플레이오프 직행, 3∼5위는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갈 기회를 얻기 때문에 5위와 6위의 차이는 매우 크다.충남아산은 후반 24분 이학민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다가 각도가 없는 측면에서 문전을 향해 올린 공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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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 "싸이와 함께 했다…강남스타일!"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잉글랜드)과 맞대결을 앞둔 스페인 축구 명문 세비야FC 선수단이 가수 싸이(45)를 만났다.15일 구단 홍보를 맡은 스포티즌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세비야 선수들이 훈련하던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 싸이가 깜짝 방문했다.세비야는 공식 SNS를 통해 싸이와 선수단이 모여 찍은 사진을 올리며 "싸이와 함께했다. 강남스타일!"이라고 적었다.현장에 있던 호세 카스트로 카르모나 세비야 회장은 싸이에게 "당신과 만남을 선수들도, 나도 굉장히 기대했다"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세비야는 싸이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특별 선물로 건넸다.싸이도 세비야 측에 "한국에 온 것을 환영한다. 선
국내축구
'이래도 안 된다고?' 킨 "토트넘, 좀 나아지겠지만 맨시티, 리버풀 넘지 못해"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클럽 사상 가장 공격적인 선수 영입을 하고 있다. 히샬리송, 이반 페리시치, 프레이저 포스터, 이브 비수마, 클레망 랑글레를 영입했다. 조만간 제드 스펜스도 합류할 예정이다.가히 폭풍 영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에서 데얀 클루셉스키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합하면, 최소 8명이 토트넘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된다.이 모두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작품이다.콘테 감독은 클루셉스키와 벤탄쿠르를 영입한 뒤 토트넘을 리그 8위에서 4위로 끌어 올리며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켰다.이에 '짠돌이' 다니엘 레비 회장이 전폭적으로 콘테 감독을 지원하고 있다. 2022~2023시즌에는 그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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