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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새 주장으로 ‘페르난드스’ 임명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브루누 페르난드스를 새 주장으로 임명했다. 맨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새로운 주장으로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후임 주장은 많은 이들의 예상대로 브루노였다. 맨유는 "페르난드스는 맨유의 새 주장으로 임명됐다. 그는 여러 이미 여러 차례 주장 완장을 찬 바 있으며 이제 영구적으로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3년 6개월가량 주장 완장을 찬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의 후임이다. 맨유는 지난 17일 매과이어에게서 주장직을 박탈했다. 2019년 레스터 시티에서 이적한 매과이
해외축구
프로축구 충남아산, 베테랑 수비수 이재성 재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충남아산FC가 수비수 이재성을 다시 영입했다. 충남아산FC는 21일 "수비 강화를 위한 퍼즐로 이재성을 낙점했다"며 그의 재영입 소식을 전했다. 아폰자, 하파엘, 지언학 등 공격 면에서 알찬 보강을 이룬 충남아산은 후방에 무게감을 더해줄 이재성까지 품으며 선수단 전력 강화에 힘을 실었다. 동북고-고려대 출신의 이재성은 2009년 수원 삼성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울산 현대, 상주 상무, 전북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충남아산, 수원FC 등을 거치며 K리그 최고 중앙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안정적인 수비력을 바탕으로 2009년 수원의 FA컵 우승, 2011년 울산의 리그 컵 우승·2012년 아시아
국내축구
전북 현대, 국가대표 김진수 완적이적 영입
전북은 21일 임대생이었던 국가대표 왼쪽 측면 수비수 김진수(31)를 완전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성인 국가대표에 발탁된 김진수는 1992년생으로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에도 출전해 우리나라의 16강 진출에 기여한 선수다. 김진수는 2017년 본인의 고향인 전주에 연고지를 둔 전북에 입단했으며, 데뷔전이었던 2017 K리그1 1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 프리킥 결승골을 넣으며 강인한 인상을 팬들에게 남겼다. 김진수는 해당 시즌 리그 베스트11 수상과 함께 리그 우승을 이뤄냈고, 전북의 리그 3연패(2017, 2018, 2019)를 함께했다. 2020시즌 도중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 FC로 이적했던 김진수는 2021시즌 중반 전북
국내축구
PSG 잔류 의사 밝힌 네이마르, 이강인 두고 안 떠난다!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 잔류 의사를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20일(현지시간) 브라질의 한 방송인과 한 유튜브 인터뷰에서 "PSG와 계약한 상태고 다른 영입 제안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이 선수들을 많이 사랑해주지 않아도 여기에 계속 있을 것이다. 날 사랑하든, 사랑하지 않든 함께 간다"고 덧붙였다. 2022-2023시즌을 마친 네이마르는 거액을 받고 사우디아라비아 리그로 떠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는 등 각종 이적설에 휩싸였다. 마요르카(스페인)에서 이강인을 영입하는 등 인터 마이애미(미국)로 떠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빈자리를 메우는 작업을 진행하는 PSG로
해외축구
축구 국대 정우영, 카타르 떠나 사우디 알칼리즈로 이적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이 사우디아라비아리그로 진출한다.20일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칼라지 구단은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정우영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정우영은 2018년 카타르 프로축구 알사드에 입단했으며 지난달 29일 알사드와 계약이 만료됐다.한때 국내 복귀 가능성도 거론됐으나 정우영은 사우디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알칼리즈는 2022-2023시즌 사우디 1부 리그에서 16개 팀 가운데 14위에 머물렀다.지난해 카타르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한 정우영은 A매치 통산 72경기에 나와 3골을 넣었다.
해외축구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여름·민상기·강상윤 영입
20일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미드필더 여름과 강상윤, 수비수 민상기 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여름은 K리그 통산 257경기에 나와 11골, 13도움을 기록했으며 2013년 광주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4년과 2019년 두 차례 승격을 경험했다.박진섭 부산 감독과도 2018년 광주, 2021년 FC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다.수원 삼성에서 임대 선수로 부산에 합류한 수비수 민상기는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고 줄곧 수원에서만 활약했다.민상기는 지난해 수원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한도와 부산에서 다시 만난다.부산은 또 올해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국가대표로 뛴 강상윤과 아주대 수비수 최동렬도
국내축구
한국 男축구, FIFA 랭킹 이번달도 28위...변동 없어
한국 남자 축구가 지난달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28위를 유지했다.20일 발표된 FIFA 남자 세계 랭킹에서 우리나라는 28위에 자리했다.지난해 FIFA 카타르 월드컵 우승국인 아르헨티나가 굳건히 1위를 지켰고, 프랑스, 브라질, 잉글랜드, 벨기에 순으로 뒤따랐다.아시아축구연맹(AFC) 국가 중에서는 일본(20위), 이란(22위), 호주(27위), 한국, 사우디아라비아(54위) 순이다. 북한은 115위다.
해외축구
K리그2 부산, 여름·민상기·강상윤 등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부산 아이파크가 미드필더 여름과 강상윤, 수비수 민상기 등을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여름은 K리그 통산 257경기에 나와 11골, 13도움을 기록했으며 광주FC 시절 2014년과 2019년 두 차례 승격을 경험했다. 박진섭 부산 감독과는 광주와 FC서울 시절 함께한 인연이 있다. 여름은 "감독님이 기대하는 바를 잘 안다"며 "팬들이 기대하는 만큼 몸 착실히 만들어서 승격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원 삼성에서 임대 선수로 부산 유니폼을 입은 수비수 민상기는 군 복무 시절을 제외하고 줄곧 수원에서만 뛴 '원 클럽맨'이었다. 임대로 부산에 합류한 민상기는 과거
국내축구
금석배 전국 초등학생축구대회 군산서 개막…88팀 참가
국내 축구 발전에 공헌한 군산 출신 채금석(1904∼1995) 선생을 기리고 우수선수 발굴을 위해 창설된 금석배 전국초등학생축구대회가 전북 군산에서 22일부터 열린다.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에는 모두 88팀이 출전해 총 254경기를 치른다.저학년 첫 경기로 22일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FC싸커스토리 U12와 평택유나이티드 U12가 맞붙는다.고학년 첫 경기는 당일 오후 경기GS경수클럽 U12와 경기크라키 U12HS가 펼친다.참가 선수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25일 불법스포츠 도박 및 부정 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도 진행한다.유종희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는 "모든 경기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송출한다"며 "무더운 날씨에
국내축구
K리그1 제주, 광주대 출신 신인 권순호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신인 권순호를 영입했다.20일 제주 구단은"2023시즌 전력 강화 및 22세 이하(U-22) 의무 출전 규정에 따른 선수단 운영을 위해 신인 권순호를 영입했다"고 밝혔다.키 178㎝, 몸무게 72㎏의 탄탄한 체격을 가진 권순호는 광주대 간판선수로 활약했다.권순호는 볼 터치와 연계 플레이, 압박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다.폭넓은 활동량과 스피드를 활용한 측면 돌파 능력도 좋아 전술 변화에 따라 좌우 윙어로 활약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라는 평가를 받는다.제주는 권순호에 대해 "유기적인 전술 변화를 가져가는 제주의 축구 스타일에도 맞아떨어지는 최적의 카드"라고 추켜세우며 "빠르게 팀에 녹아들 것"이라
국내축구
최초 팔레스타인 출신 월드컵 심판 사디에 "자부심 느껴"
20일 개막하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에는 남녀를 통틀어 월드컵 사상 최초로 팔레스타인 출신 심판이 투입된다.아랍권 매체 알자지라는 20일 "이번 여자월드컵에서 부심을 맡은 헤바 사디에는 남녀를 통틀어 최초의 팔레스타인 출신 월드컵 심판"이라고 보도했다.올해 34세인 사디에는 시리아에서 자랐으며 대학에서 체육교육을 전공했다.심판 육성 프로그램에 여자가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심판이 되겠다고 결심했다는 사디에는 2012년 말레이시아로 거처를 옮겨 심판 생활을 시작했고 2016년부터 스웨덴으로 이주해 스웨덴 여자축구와 남자 2부 리그에서 심판으로 활약했다.그동안 여자 아시아축구연맹(AFC)컵, 월드컵 지역 예선
해외축구
'어디서든 동일한 기준의 판정 위해...' FIFA 주최 심판강사 교육, 고양서 개최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최하는 심판강사 교육 세미나가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다.20일 대한축구협회는 2023 푸투로3(FUTURO Ⅲ) 심판강사 교육 세미나를 오는 24∼28일 고양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푸투로 Ⅲ'는 전세계 축구 심판이 동일한 기준으로 판정을 내리도록 FIFA가 각국 심판강사에게 심판 교육 방향과 최신 강의법을 전달하는 행사다.강의는 기술과 체력,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실내 교육은 고양 소노캄 호텔에서, 실외 교육은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이뤄진다.FIFA는 이번 세미나에 강사진 11명을 파견하며 총 19개국의 심판강사 52명이 교육생으로 참가한다.대한축구협회 소속 심판강사는 기술코스에 3명, 체력코
국내축구
K리그1 전북, 박재용·윤도원 영입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박재용과 윤도원을 영입하며 공격진을 보강했다.20일 전북 구단은 FC안양 소속의 공격수 박재용과 전주대 출신의 공격수 윤도원을 영입했다고 밝혔다.박재용은 안양 유스 우선 지명 출신으로 인천대에서 2년간 활약하다가 지난해 안양에서 프로로 데뷔했다.193㎝의 큰 키를 이용해 펼치는 포스트 플레이가 강점인 박재용은 데뷔 시즌 21경기 2골을 기록했다.올 시즌에는 18경기에서 6골 1도움을 올리며 안양의 주축 공격수로 성장했고,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선발됐다.박재용은 안양 유소년팀 출신으로 안양에서 데뷔해 전북으로 이적한 조규성과 포지션, 성장 과정이 비슷해 더 많은
국내축구
'연패 충격' K리그 선두 울산, 제주와 격돌
2023시즌 K리그1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울산 현대가 홍명보 감독 취임 후 처음으로 2연패를 당한 상태로 까다로운 팀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21일 오후 7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울산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4라운드 제주와 홈 경기를 치른다.울산은 17승 2무 4패, 승점 53으로 비교적 여유롭게 선두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근엔 12일 인천 유나이티드에 1-2로 졌고, 15일에는 수원 삼성에 1-3으로 패했다.21일 제주와의 경기에서 패하더라도 선두를 지키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3연패로 마무리하는 건 최악의 시나리오다.제주는 이번 시즌 8위(승점 30)에 처져 있지만 6월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울산
국내축구
안산그리너스FC, 미드필더 최한솔 영입
안산그리너스FC가 서울이랜드 출신 미드필더 최한솔을 영입했다.서울이랜드에서 프로에 데뷔한 최한솔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2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이후 김해시청(K3리그)으로 이적해 반 시즌을 보냈고, 군복무를 위해 K4리그 포천시민축구단, 거제시민축구단을 거치며 K리그, K3/4리그 통산 72경기 4골 2도움을 기록했다.187cm/88kg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최한솔은 공중볼 경합과 몸싸움에 능하며 볼 커팅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공격적인 빌드업이 장점인 선수로 볼 운반 능력이 뛰어나 안산 중원의 무게감을 더해줄 것이라 평가 받는다.최한솔은 “항상 그래왔듯이 매 순간 신중하게 최선을 다하며 팬 분들에게 사랑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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