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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의 얄팍한 ‘상술’?...이적 허락해 놓고 호날두 이용 새 유니폼 판매 홍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8일(한국시간) 2022~2023시즌 유니폼을 출시했다. 그런데, 이적을 허락한 크리스타이누 호날두를 모델로 판매를 홍보했다. 이에 팬들이 당혹스러워하고 있다고 영국 매체들이 전했다. 계약상 호날두는 여전히 맨유 소속이다. 계약이 12개월 남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맨유가 호날두를 모델로 새 유니폼 홍보를 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 그러나, 호날두는 이미 맨유에 이적을 요청했고, 맨유도 이를 허락한 상태다. 지금은 이적 상태 클럽을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다음 시즌 맨유의 새로운 유니폼을 입을지 여부가 확실하지도 않은 상황에서 호날두를 모델로 삼자 ‘논란’이 일고
해외축구
스페인 축구명가 세비야 첫 방한…손흥민 이끄는 토트넘과 한판
손흥민(30)의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맞대결을 펼칠 스페인 축구 명문 세비야FC가 8일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았다.손흥민의 옛 동료 에리크 라멜라를 비롯해 전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이반 라키티치 등 세비야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구단 공식 발표에 따르면 전날 스페인에서 함께 출발한 24명의 선수 외 8명은 휴가를 마친 후 한국으로 개별 합류한다.세비야는 오는 1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으로 토트넘과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른다.세비야-토트넘의 내한 경기는 입장권 예매가 시작된 뒤 20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
국내축구
호날두 ‘노쇼’에 분노한 태국 팬들, 한국 때처럼 집단소송?...“FAF, 호날두 뛴다고 티켓 팔아”(베트남 매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에 태국 축구 팬들이 분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영자신문 ‘베트남 포스트’는 8일 “태국축구협회(FAF)는 12일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 간의 ‘센추리컵’ 경기를 주최한다. 하지만 호날두는 불참한다”고 전했다. 이에 태국 여론이 FAF의 ‘속임수’로 결론 내리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베트남 포스트에 따르면, 수일 전 FAF는 호날두가 맨유에 이적을 요구했지만 클럽과 함께 ‘센추리컵 경기를 치르기 위해 태국에 올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때 FAF는 팬들을 위한 티켓 판매를 조직했다. 이에 태국 팬들은 호날두가 12일 열리는 경기에 출전
해외축구
프로축구 전북 쿠니모토, 음주운전 적발…"합당한 징계할 것"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일본인 미드필더 쿠니모토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8일 전북 구단은 쿠니모토가 이날 오전 3시께 음주운전 중 경찰에 적발됐으며, 현재 한국프로축구연맹 등 관계기관에 통보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전북은 구단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사실을 확인한 구단은 규정에 따라 이를 즉각 프로축구연맹에 보고했다"며 "경위 등 사실관계를 파악해 합당한 징계를 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번 사안에 책임을 깊게 통감하고 있으며 철저한 교육과 관리를 통해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아울러 "시존 중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국내축구
세계 축구계 호령했던 블라터·플라티니 '비리 혐의' 무죄 받아
부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제프 블라터 전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 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로이터·AP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스위스 남부 벨린초나에 있는 스위스 연방형사법원은 이날 블라터 전 FIFA 회장과 플라티니 전 UEFA 회장의 부패 혐의에 대해 나란히 무죄를 선고했다.현역 시절 프랑스를 대표하던 축구 스타였던 플라티니 전 회장은 블라터 전 회장 재임 기간인 2011년 FIFA를 속여 블라터 전 회장 자문 업무 대가 명목으로 200만 스위스프랑(약 26억6천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스위스 검찰은 FIFA가 플라티니 전 회장에게 돈을 송금하도록 한 혐의 등으
해외축구
로이터 "카타르월드컵 경기장 내 금주…외부 지정장소서만 술 판매"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장 안에서는 술을 마시지 못한다고 로이터통신이 7일(현지시간) 월드컵 준비 상황을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음주를 통제하는 중동 국가가 월드컵을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장 내 음주 가능 여부는 카타르가 2010년 개최권을 획득한 직후부터 관심사였다.소식통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팬들이 경기장에 도착하기 전과 떠난 후에만 음주를 허용하고,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장 안에서 주류를 제공하지 않는 방안을 현재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로이터가 확보한 6월 2일자 문건에 따르면 월드컵 기간 카타르를 방문하는 축구팬들은 수도 도하의 알비다 공원에 마련된 국제축구
해외축구
"섬뜩하다!" 아스널 '레전드' "토트넘, 다음 시즌 문제 일으킬 것" "식겁'
토트넘의 최대 앙숙 아스널의 '레진드'가 토트넘의 '폭풍 영입' 작업에 놀라움을 표시했다.이안 라이트는 '링어 FC' 팟캐스트의 '라이티 코너'에서 토트넘이 다음 시즌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최근 말했다.그의 말대로 토트넘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가장 빠르고 맹렬하게 선수들을 영입했다. 이반 페리시치를 비롯해 비수마, 히살리송을 차례로 데려왔다. 이어 센터백 클레멘트 렝글레의 임대를 완료했고, 윙백 제드 스펜스를 영입하기 위해 1,500만 파운드를 투자할 준비가 되어 있다.풋볼런던은 이들 외에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계속 시장을 조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추후 영입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식겁한 라이트는 라이벌
해외축구
손흥민 8일 '이립' 30세 됐다 ...생애 최고의 생일
손흥민(토트넘)이 8일로 만 30세가 됐다.서른의 별칭은 이립(而立)이다. 이때가 되면 학문의 기초가 확립되고 마음이 도덕 위에서 움직이지 않을 만큼 확고해진다는 뜻이다. 공자의 말씀이다.지난해에는 FIFA까지 나서서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푸스카스상을 수상한 해였기에 그랬을 것이다.올해 손흥민은 아시아 출신으로는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푸스카스상보다 더 값진 대업이다. 덕분에 최고 체육 훈장을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받는 영예를 누렸다.이립이 되는 해에 이 같은 업적을 세웠으니 손흥민은 2022년을 결고 잊지 못할 것이다.올해도 각계 각층에서 그의 생일을 축하할 것이다. 크고 작은 생일 이벤트도 마련돼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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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첼시행 ‘급물살’?...맨유, 1300만 파운드 이적료 제시(브루노 안드라데), 첼시는 1400만 파운드 준비(오루크)
크리스타이누 호날두의 첼시 이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모양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7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선수인 브루노 안드라데의 트위터를 인용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호날두의 이적료로 1300만 파운드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안드레다는 “맨유는 떠나고 싶다는 호날두의 압력을 받아들였으며 이해 관계자와 협상을 시작하는 데 1500만 유로(1300만 파운드)를 요구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는 맨유가 지난 여름 호날두를 유벤투스에서 데려오면서 지불한 이적료와 같다. 또 스포츠 저널리스트 피트 오루크는 “첼시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1400만 파운드를 준비했다”고 자신의 트위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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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 9일 영국으로…11월 카타르월드컵 시즌 준비 스타트
'황소' 황희찬(26·울버햄프턴)이 '월드컵 시즌' 준비를 위해 9일 영국 런던으로 떠난다. 7일 황희찬의 매니지먼트사인 비더에이치씨(BtheHC)에 따르면 황희찬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의 첫 시즌을 마치고 지난 5월 24일 귀국, A매치 2경기를 치르고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3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는 등 바쁜 시간을 보냈다.지난달 30일 훈련소에서 퇴소한 뒤에는 일주일간 모처럼 꿀맛 같은 휴식 시간을 가지면서도 꾸준히 개인 훈련을 하며 축구에 적합한 몸 상태를 만들어갔다.황희찬은 런던에 도착하면 곧바로 울버햄프턴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 숨 가쁜 일정을 시작한다.울버햄프턴은 이달 중 스페인 알리칸테에서 전지 훈련을 소화
해외축구
[마니아노트] 꽃길만 걷겠다는 '극 이기주의자' 호날두...받아주면 안돼
미국프로농구(NBA)의 케빈 듀랜트와 카이리 어빙(이상 브루클린 네츠)이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은, 그들이 극이기주의 태도를 고수하기 때문이다.이들은 꽃길만 걸으려 한다. 듀랜트는 다 된 밥에 숟가락만 얹으려는 버릇을 여전히 버리지 못하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그랬고, 브루클린에서는 뜻대로 되지 않자 트레이드를 요구하고 나섰다. 그런데, 가고자 하는 팀의 주전들은 그대로 남아 있길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숟가락만 얹겠다는 것이다.어빙은 듀랜트보다 더하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거부하며 소속 팀에 막대한 피해를 줬다. 그럼에도 그는 "브루클린과 연장 계약을 하고 싶다싶다"고 태연하게 말했다.이에 브루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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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도와주려다 '완전 새' 된 클루셉스키 "난 진짜 바보였다"
지난 5월 23일(한국시간) 열린 토트넘 대 노리치시티의 시즌 마지막 경기. 토트넘은 일찌감치 2골을 넣으며 승기를 잡았다.이제 남은 것은 손흥민의 득점왕 만들기였다. 토트넘 선수들은 경기 전 노리치전에서 승리가 확정되면 손흥민에게 공을 몰아줘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로 결정했다.그런데 정작 득점 기회는 손흥민이 아닌 다른 선수에게 자주 갔다.데얀 클루셉스키가 대표적이었다. 클루셉스키는 골키퍼 마저 제친 후 텅빈 골문에 공을 밀어넣기만 하면 뒤는 득점 기회를 잡았다.그런데, 공을 차려는 순간 옆을 잠시 봤는데 손흥민이 달려들고 있었다. 클루셉스키는 순간 멈칫했다. 손흥민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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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김포, 부산 3-0 완파하고 7위로 한 계단 상승
프로축구 K리그2 김포FC가 부산 아이파크를 3-0으로 완파하고 7위로 올라섰다.김포는 6일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2 25라운드 부산과 원정 경기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쳐 3골 차 완승을 거뒀다.6승 7무 10패, 승점 25가 된 김포는 전날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6위 경남FC의 29점과는 승점 4 차이다.김포는 6월 첫 경기에서 경남에 1-6으로 완패한 이후 5경기에서 2승 3무 상승세로 돌아섰다.전반 28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종민의 헤딩 슛으로 선제골을 넣은 김포는 전반 29분 손석용이 페널티 지역 밖에서 왼발로 땅볼 크로스를 올린 것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가 2-0을 만들었다.전반 36분에는
국내축구
국가대표 왼쪽 풀백 김진수, 내년까지 K리그1 전북 임대 잔류
국가대표 풀백 김진수(30)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와 내년까지 동행을 이어간다.전북 구단은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김진수의 임대가 다음 시즌까지 연장됐음을 공식적으로 알린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가 원소속팀인 김진수는 올 시즌은 물론이고 2023시즌까지 전북 유니폼을 입고 K리그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다만 2023년 시즌을 끝까지 전북에서 보낼지는 확실치 않다.이번 임대 연장 계약은 2023시즌이 끝나면 만료되는데, 그에 앞서 내년 여름에 알나스르가 원한다면 김진수를 복귀시킬 수 있는 옵션이 계약에 포함됐다.사실상 임대 1년 연장에 6개월 추가 옵션이 붙어있는 것으로 봐도 무방
국내축구
'구스타보 결승골' 전북, 서울 1-0 제압…울산과 '승점 5' 차이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가 FC서울을 잡고 리그 5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선두 울산 현대의 뒤를 계속 쫓았다.전북은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8분 터진 구스타보의 한 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이겼다.리그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이어간 2위 전북은 승점 38을 기록, 선두 울산(승점 43)과의 격차를 다시 승점 5로 만들었다.특히 전북은 2017년 7월 2일 1-2로 진 이후 서울과의 맞대결에서 16경기 무패(13승 3무)를 거두는 강한 면모를 뽐냈다.반면 '전북 징크스'를 떨치지 못한 서울은 리그 4경기 무승(2무 2패)이 이어진 가운데 8위(승점 23)로 밀렸다.전북은 후반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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