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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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지던 경기 뒤집었다' 이예원, 김우정 꺾고 KLPGA 두산 매치플레이 조별리그 2승

2026-05-14 20:00

이예원. / 사진=연합뉴스
이예원.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이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조별리그에서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며 16강을 정조준했다.

이예원은 14일 강원도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5조 2차전에서 김우정을 2홀 남기고 3홀 차로 꺾었다. 10번 홀까지 1홀을 뒤졌지만 11번 홀에서 동점을 만든 뒤 내리 3홀을 따내며 경기를 뒤집었다.

2승을 챙긴 이예원은 이채은과의 3차전에서 16강 진출을 가린다.

가장 압도적인 승리는 '장타자' 방신실의 몫이었다. 방신실은 4조 2차전에서 문정민과의 장타 맞대결을 9번 홀까지 5홀 차로 벌려놓은 끝에 14홀 만에 경기를 마무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루키' 최정원은 난적 지한솔을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다. 8번 홀까지 동점이던 승부를 9번 홀 버디로 가르며 1홀 차 승리를 낚아 2승을 확보했다.

2024년 우승자 박현경과 신다인도 나란히 2승째를 챙겨 같은 조에서 16강 한 장을 두고 최종전을 치르게 됐다. 반면 지난해 대상 수상자 유현조는 박결에게 1홀 차 역전패를 당해 1승 1패로 주춤했고, 대신 박결이 2승으로 16강 고지에 다가섰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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