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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BC 대표팀, 마이애미 첫 훈련...이동 피로 속 컨디션 회복 집중
2026 WBC 한국 야구대표팀이 1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FIU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약 한 시간 반 동안 8강 첫 훈련을 소화했다.선수들은 장거리 이동 피로를 안고도 스트레칭·타격·수비·러닝 등 가벼운 훈련으로 몸 상태를 점검했다. 대만전에서 손가락 부상을 당했던 김혜성(LA 다저스)도 정상적으로 훈련을 마쳤다. 류지현 감독은 "오늘과 내일은 피로 해소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대표팀은 불리한 조건에서 8강을 맞는다. 준준결승 상대인 도미니카공화국 혹은 베네수엘라는 마이애미에서 조별리그를 치러 이동 부담이 없는 반면, 한국은 도쿄에서 장거리 이동 후 경기에 나서야 한다. 경기장인 론디포파크도 경기 전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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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BC 8강 상대는 도미니카공화국...4전 전승·경기당 10.3득점 '공포의 타선'
한국 야구 대표팀의 2026 WBC 준준결승 상대가 도미니카공화국으로 확정됐다.도미니카공화국은 12일(한국시간)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D조 최종전에서 베네수엘라를 7-5로 제압했다. 4전 전승 D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과의 8강전은 14일 오전 7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이날 1~4번 타자가 홈런을 1개씩 터트리는 화력을 앞세웠다. 소토의 투런포로 선제한 뒤 마르테·게레로 주니어의 솔로포, 타티스 주니어의 3점포로 점수를 쌓았다.MLB 통산 703홈런의 푸홀스 감독이 이끄는 도미니카공화국은 조별리그 4경기에서 41득점, 경기당 평균 10.3점을 기록했다. 실점은 10점에 불과하다.4강 대진도 확정됐다. 한국-도미니카공화국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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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40도 폭염…MLB 스프링캠프, 야간 전환 검토 '비상 대응'
2026시즌 개막을 앞두고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 예고 없는 폭염 경보가 발령됐다. AP통신에 따르면 현재 애리조나주에서 훈련 중인 MLB 15개 팀은 다음 주 최고 40.6도(화씨 105도)까지 기온이 치솟을 것으로 예보되자 시범경기 일정을 주간에서 야간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긴급 검토하기 시작했다.통상 3월 애리조나의 기온은 21~28도 수준으로, 야구팬들이 따사로운 봄볕 아래 스프링캠프를 즐기는 것이 이 시기의 일상 풍경이다. 그러나 이번 주말부터 중부 지역 기온이 32.2도(화씨 90도)를 돌파하며 이례적인 열기가 시작될 전망이다. 피닉스에서 3월 기온이 화씨 100도를 넘어선 사례는 1988년 3월 27일(37.8도) 단 한 차례뿐이었는데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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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문, 파워·수비 삼박자 호평에도…MLB 첫 봄, 옆구리 부상이 드리운 그림자
ESPN이 2026시즌 각 구단별 '주목해야 할 선수'를 발표한 가운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송성문(29)이 이름을 올렸다. "평균 이상의 파워와 주루 능력, 강한 어깨와 안정적인 수비력을 갖췄다"는 것이 ESPN의 평가다. MLB 투수 상대 적응력은 과제로 남았지만 스프링캠프 전반적 인상은 긍정적이라는 단서도 달았다.그러나 기대에 찬물을 끼얹은 건 부상이다. 시범경기 타율 0.250(16타수 4안타)에 1홈런을 터뜨리는 등 존재감을 발휘하던 송성문은 지난 6일 시애틀과의 경기 3회초, 오른쪽 옆구리 부상이 재발하며 그라운드를 일찍 떠났다. 1월 타격 훈련 중 처음 다친 부위가 또다시 발목을 잡은 것이다. 이후 시범경기 출장이 전면 중단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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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사토리아, WBC 마지막 등판서 일본 상대 4⅔이닝 무실점...기립박수 속 은퇴
2026 WBC에서 체코의 우완 투수 온드레이 사토리아(29)가 일본을 상대로 마지막 호투를 펼치며 감동적인 대표팀 은퇴를 장식했다.체코는 10일 도쿄돔에서 열린 C조 4차전에서 일본에 0-9로 완패했지만, 선발 등판한 사토리아는 4⅔이닝 6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우승 후보 일본 타선을 억눌렀다. 지난 6일 호주전에서 3⅔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데 이어 연속 호투다. 대표팀 마지막 등판이었던 사토리아는 마운드를 내려오며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았다.사토리아는 3년 전 2023 WBC에서 볼카운트 2스트라이크 이후 시속 115㎞ 체인지업으로 오타니 쇼헤이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름을 알렸다. 프로리그가 없는 체코에서 그의 본업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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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내티 에이스 그린, 팔꿈치 수술로 7월 복귀 전망...개막전 선발 마운드는 애보트
ESPN에 따르면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의 에이스 헌터 그린(26)이 12일(한국시간) 오른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는다. 지난 5일 팔꿈치 통증으로 MRI 등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다.관절경 수술 후 14~16주 재활이 필요한 그린은 7월께 복귀할 전망으로, 전반기 상당 기간 이탈이 불가피하다. 최고 시속 160㎞를 넘는 강속구를 앞세운 그린은 2024년 평균자책점 2.95로 내셔널리그 올스타에 뽑혔고, 지난해에는 부상 속에서도 평균자책점 2.74로 신시내티의 5년 만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그린이 빠진 자리는 좌완 앤드루 애보트(26)가 채운다. 애보트는 오는 2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개막전 선발로 나설 예정이며, 지난해 10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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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대참사!' 미국이 콜드게임패 직전까지 가다니...미 야구 역사상 최대 '굴욕', 이탈리아에 6-8 참패, '광탈' 위기
야구 종주국 미국의 자존심이 안방 휴스턴에서 산산조각 났다. 조별 예선 3연승을 달리며 탄탄대로를 걷던 미국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에 6-8로 무릎을 꿇으며 8강 진출권을 확정 짓지 못한 채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처량한 신세가 됐다.현재 B조 상황은 그야말로 안갯속이다. 이탈리아가 미국을 잡는 대이변을 일으키며 3승 무패로 조 1위에 올라섰고, 미국은 3승 1패로 예선을 마쳤다. 문제는 2승 1패를 기록 중인 멕시코의 마지막 경기다.만약 내일 열리는 경기에서 멕시코가 이탈리아를 꺾을 경우, 미국과 이탈리아, 멕시코 세 팀이 모두 3승 1패로동률이 된다. WBC 규정상 승자승마저 물리고 물리게되면 순위는 '해당 팀 간 대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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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환, 3루타 포함 2안타 '멀티히트'...시범경기 타율 0.267
뉴욕 메츠의 배지환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MLB 시범경기에서 3루타를 포함한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6-1 승리에 기여했다.11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클로버파크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배지환은 6회 교체 투입됐다. 팀이 5-1로 앞선 6회말 2사 2루 상황, 배지환은 상대 5번째 투수 맷 푸샤르의 시속 151.4㎞ 포심 패스트볼을 좌중간으로 강하게 쳐내며 1타점 3루타를 완성했다.8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우전 안타를 추가해 득점권 기회를 이어갔다. 이로써 배지환의 올 시범경기 누적 성적은 15타수 4안타, 타율 0.267이 됐다.같은 경기에 등판한 한국계 투수 라일리 오브라이언(세인트루이스)은 ⅔이닝 동안 볼넷 4개를 내주고 1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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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아껴뒀다' 일본의 계산된 전승…WBC 왕조의 귀환은 이제부터가 진짜다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일본이 조별리그 C조를 완벽한 4전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일본은 10일 도쿄돔에서 열린 C조 최종전에서 체코를 9-0으로 완파했다. 이미 조 1위 진출이 확정된 상태였던 일본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등 핵심 전력을 과감히 벤치에 앉혔다. 이른바 '로테이션 관리'에 들어간 것이다. 그럼에도 체코와 8회까지 0-0으로 팽팽히 맞선 것은 다소 아찔한 장면이었다.균형을 깬 건 8회말이었다. 1사 1루에서 와카쓰키 겐야(오릭스 버펄로스)의 우익 선상 2루타로 선취점을 뽑은 일본은 곧이어 슈토 유키오(소프트뱅크 호크스)의 3점 홈런,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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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981억원 계약' 필라델피아 루사르도, 이적 첫해 15승 에이스...6년 잔류로 화답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좌완 에이스 헤수스 루사르도(28)의 팔에 향후 6년을 맡겼다.필리스는 10일(한국시간) 루사르도와 5년·1억3,500만달러(약 1,981억원) 규모의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로 기존 계약 잔여분까지 포함하면 루사르도는 실질적으로 6년을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게 된다.계약의 무게만큼 루사르도의 퍼포먼스도 묵직했다. 2024년 12월 트레이드로 필리스에 합류한 루사르도는 이적 첫해인 지난 시즌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183⅔이닝을 소화했고 15승 7패·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승 투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탈삼진 216개는 내셔널리그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구위와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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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WBC 8강 대진 확정, 카리브해 슈퍼스타 군단이 마이애미에서 기다린다
한국의 2026 WBC 8강 상대가 도미니카공화국과 베네수엘라 두 팀으로 압축됐다. 두 팀은 10일(한국시간) D조 조별리그에서 나란히 3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14일 마이애미에서 C조 2위 한국을 기다리게 됐다.도미니카공화국은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의 만루홈런을 앞세워 이스라엘을 10-1로 완파했다. 타티스는 이날 4타수 2안타 6타점의 맹타를 휘두르며 팀의 압승을 이끌었다. 선발 브라얀 베요 역시 5이닝 1안타 1실점·7탈삼진의 역투로 타선의 화력에 화답했다.베네수엘라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솔로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니카라과를 4-0으로 제압했다. 두 팀은 12일 조 1위를 다투는 최종전을 치르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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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을 잘라야 한다" 송성문, IL 등재로 시즌 시작 농후...스탬먼 감독, 무리한 복귀 금지 시사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2026시즌 개막전 로스터 합류가 불투명해졌다.MLB닷컴은 10일(한국시간) 송성문이 경기 도중 오른쪽 복사근 통증을 느껴 교체됐으며, 이는 오프시즌 발생했던 부상의 여파라고 보도했다. 송성문은 부상 전까지 유격수 수비에서 합격점을 받고 131m짜리 대형 홈런을 터뜨리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으나, 현재는 타격 훈련을 중단하고 치료에만 전념하고 있다.MLB닷컴에 따르면 크레이그 스탬먼 샌디에이고 감독은 "이 부상이 시즌 내내 반복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금 당장 싹을 잘라야 한다"며 "상태가 완벽해질 때까지 복귀를 서두르지 않고 극도로 조심스럽게 접근할 것"이라고 밝혀 송성문의 부상자 명단(IL)행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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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로세!' WBC 8강 가는데 부상에 '빨간불' 켜진 김혜성의 2루수 경쟁
한국 야구 대표팀이 17년 만의 WBC 결선 라운드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지만, 다저스의 주전 2루수 자리를 노리던 김혜성(27)에게는 예상치 못한 악재가 찾아왔다.현지 매체 다저스 네이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의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이 WBC 경기 도중 손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김혜성은 지난 8일 대만전 10회 말, 도루를 성공시키는 과정에서 손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이튿날 열린 호주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한국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WBC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지만, 김혜성은 다저스에서의 입지가 위태로워질 수 있는 '새옹지마'의 상황에 놓이게 됐다.현재 다저스의 내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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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MLB 올스타 군단 가동…홈런 4개로 네덜란드 초토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D조에 '역대급 드림팀'이 본색을 드러냈다.도미니카공화국은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 파크에서 열린 네덜란드와의 조별리그에서 홈런 4방을 포함한 폭발적인 타선을 앞세워 12-1, 7회 콜드게임 승리를 챙겼다. 2연승을 달리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경기의 흐름은 초반부터 일방적이었다. 1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와 케텔 마르테(애리조나)가 연속 볼넷으로 포문을 열었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가 적시타로 먼저 득점판을 채웠다. 2회 루이스 세베리노(애슬레틱스)가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1점을 내줬지만 3회 게레로 주니어의 좌월 2점 홈런으로 4-1로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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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154' 배지환, 숫자는 냉정하다...그래도 타점은 만들었다
트리플A에서 빅리그 문을 두드리는 배지환(뉴욕 메츠 산하)이 뉴욕 더비 시범경기에서 조용하지만 값진 족적을 남겼다.메츠는 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포트 세인트루시에서 열린 양키스와의 시범경기를 10-4로 완파했다. 배지환은 6회 좌익수 대수비로 그라운드를 밟았고 7회 1사 1·3루 상황에서 우완 돔 하멜의 74.9마일짜리 커브에 배트를 갖다댔다. 타구는 내야 땅볼에 그쳤지만 2루수 실책을 유발하며 출루에 성공했고 3루 주자 잭슨 클러프의 홈인을 이끌어냈다.안타판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지만 1타점은 챙겼다. 그러나 시범경기 타율은 13타수 2안타, 0.154로 내려앉았다. 숫자는 냉정하다. 로스터 경쟁은 더 냉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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