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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결국 오러클린과 결별?...새 외국인 투수로 후반기 및 KS 우승 승부수 던지나, 한화도 결단 임박
삼성 라이온즈가 결국 잭 오러클린과 헤어지는 모양새다.야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미 새 외국인 투수와 계약을 마쳤고 발표만 남았다. 맷 매닝의 대체 투수로 6주 계약했던 오러클린은 비교적 호투하며 연장 계약을 했으나 전반기 막판 극심한 부진과 기복에 시달렸다. 이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는 삼성으로서는 승부수를 던지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한화 이글스도 가을야구 진출을 위해 마운드 재편이 시급한 상황이다. 윌켈 에르난데스는 최근 3일 휴식 후 등판 실패를 비롯해 이닝 소화력 부족과 높은 평균자책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최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교체가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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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옌청 또 아시아쿼터? 한화, 외국인 쿼터로 잡아야...놔주면 타 팀이 데려갈 것
2026시즌 KBO리그에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의 최대 수혜자로 꼽히는 한화 이글스 좌완 투수 왕옌청의 거취를 두고 야구계의 관심이 뜨겁다. 연봉 10만 달러라는 가성비를 뛰어넘어 팀의 핵심 선발로 자리 잡은 그를 향해, 일각에서는 아시아쿼터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정식 외국인 선수 쿼터를 소모해서라도 반드시 붙잡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왕옌청은 이번 시즌 기존 외국인 투수들의 부진과 부상 악재 속에서도 류현진과 함께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을 든든하게 지탱했다. 구단 입장에서는 왕옌청을 아시아쿼터로 유지하는 것이 정식 외국인 쿼터 3장을 대형 투수와 타자에게 온전히 투자할 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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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던져 막았다' 김한별, 만루 위기 걷어낸 호수비로 6월 캡스플레이
6월 KBO리그 최고의 수비 주인공은 NC 다이노스 내야수 김한별로 결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은 2026 신한 SOL KBO리그 6월 월간 캡스플레이 수상자로 그를 선정했다고 6일 발표했다.이 상은 ADT캡스와 KBO가 함께 시상하며, 한 달간 나온 호수비 중 기록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고 장면을 만든 선수에게 돌아간다.수상을 부른 장면은 지난달 5일 창원NC파크에서 나왔다. LG 트윈스와 3-3으로 맞선 7회초 2사 만루, 홍창기가 때린 3루 쪽 강습 타구를 김한별이 몸을 던져 잡아내며 대량 실점을 막았다. 승부처에서 드러난 집중력과 순발력이 높은 점수로 이어졌다.시상식은 이달 중 NC의 창원 홈경기에서 열리며 상금은 100만 원이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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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밀고 갔다면' 박세웅 내린 선택과 주루 실패...롯데의 발목을 잡다
호투하고도 승리는 또 따라오지 않았다. 롯데 박세웅이 KT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지고도 시즌 3승 사냥에 실패했다.박세웅은 지난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회까지 2실점으로 막은 뒤 팀이 2-2로 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로써 그는 시즌 3승(2승6패 평균자책점 4.58)에 또다시 실패했다. 지난 5월 10일 KIA전 첫 승 이후 9경기에서 1승에 그친 그는 다섯 번의 퀄리티스타트에도 들쑥날쑥한 모습을 보여왔다.이날 내용은 좋았다. 수원 원정에서 강했던 그는 KT 강타선을 상대로 볼넷 1개와 5피안타만 내주며 8개의 탈삼진을 잡은 것이다. 최고 149km의 속구에 커브와 슬라이더 포크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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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전반기 추가 등판 없이 1군 말소...2천500K 후반기로 미뤘다
류현진(한화 이글스)이 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전반기 추가 등판 없이 후반기를 준비하게 됐다. KBO리그 복귀 이후 가장 좋은 시즌을 보내던 그를 두고 한화가 경기 없는 날 내린 결정이다.전반기 그의 성적은 15경기 8승 2패 87⅔이닝 70탈삼진 평균자책점 2.67로, 리그 평균자책점 3위이자 다승 공동 3위였다.대기록도 코앞이다. KBO 통산 1천565개, 메이저리그(MLB) 통산 934개의 삼진을 잡은 그는 하나만 더 추가하면 한미 통산 2천500탈삼진에 오른다. 다만 달성 시점은 후반기로 미뤄졌다.발단은 우천 취소였다. 5일 잠실 LG 트윈스전 선발 등판을 준비했으나 경기가 시작 직전 비로 취소됐고, 이미 몸을 푼 그에게 구단은 휴식을 안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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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고 와도 똑같더라' 최원태, 초반 부진 반복...삼성 선발 경고음
우승을 노리는 팀에 반복되는 초반 부진은 적신호로 읽혔다. 삼성 선발 최원태가 경기 초반 흔들리는 문제를 되풀이하며 후반기 선발 자리에 경고음이 커지고 있다.문제가 단적으로 드러난 것은 4일 인천 SSG전이었다. 1회 초 타선이 먼저 2점을 지원했음에도 그는 1회 말 전의산과 고명준의 백투백 홈런을 포함해 대거 5실점한 것이다. 그는 3회 말 베테랑 포수 강민호가 투입된 뒤에야 겨우 안정을 찾았다.이날만의 일이 아니었다. 올 시즌 그의 1회 피안타율은 0.309 피출루율은 0.406에 달한다. 지난달 23일 LG전에서도 1회 2실점으로 출발했고 열흘의 휴식 뒤에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감독의 분석은 날카로웠다. 박진만 감독은 강민호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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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무 시절 힘들었다' 평정심 되찾은 삼성 김현준의 반전...콜업 후 타율 0.545
부진의 터널을 지나온 젊은 외야수가 강렬한 반전을 써냈다. 군 전역 후 1군에 복귀한 삼성 김현준이 SSG전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김현준은 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4타점 2볼넷 2득점으로 폭발했다. 그가 한 경기 3안타 이상을 친 것은 2024년 8월 LG전 이후 703일 만이었다.방망이는 뜨거웠다. 1회 볼넷으로 출루 본능을 뽐낸 그는 2회 2사 만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터뜨린 것이다. 4회에도 적시타로 5-0을 만든 그는 6회 안타와 7회 볼넷까지 더해 5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삼성은 그의 화력을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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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나쁘진 않겠지' 삼성과 한화, 마침내 외인 교체 칼 빼드나?
각각 한국시리즈와 최소 가을야구를 노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시선이 외국인 투수 교체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전반기 막판 극심한 부진과 기복에 시달린 잭 오러클린과 윌켈 에르난데스의 교체설이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두 구단이 포스트시즌을 향한 승부수를 던질지 야구계의 이목이 쏠린다.삼성은 올 시즌 단순한 가을야구 진출을 넘어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더 높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 대체 선수로 합류해 깜짝 활약을 펼쳤던 좌완 오러클린은 최근 급격한 제구 난조와 퐁당퐁당식 기복을 보이며 계산이 서지 않는 카드로 전락했다. 7월 16일 계약 만료를 앞둔 상황에서, 단기전 압박을 견뎌낼 확실한 1선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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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굴 쓸지가 고민' 삼성 젊은 외야진, 공수에서 선두 싸움 이끈다
젊은 외야수 넷이 삼성의 선두 싸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중견수급 수비에 공격력까지 갖춘 이들이 공수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삼성은 5일 인천에서 SSG를 13대3으로 대파했다. 3일과 4일에 이어 이날도 승리하며 3연전을 싹쓸이한 것이다. 2일 NC를 꺾은 것까지 더하면 4연승이었다. 선발 양창섭이 5⅔이닝 3실점으로 승리의 발판을 놨다.이날 선발 명단은 특이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최형우와 구자욱이 빠진 가운데 김지찬과 김성윤 김현준 박승규가 1~4번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김현준과 박승규를 3·4번에 나란히 배치한 것은 모험처럼 보였다.그러나 박진만 감독의 구상은 통했다. 김지찬이 2안타 1타점 2득점 김성윤이 2득점을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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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 차 LG-삼성 대구서 격돌...전반기 선두 향방 갈린다
전반기 KBO리그 선두 싸움의 향방이 대구에서 결정된다. 1위 LG 트윈스와 2위 삼성 라이온즈가 7일부터 사흘간 벌이는 3연전이 그 무대다. 리그는 7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3연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치고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간다.추격의 고삐를 죈 쪽은 삼성이다.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로 질주하며 LG를 1경기 차까지 따라잡았고, 3위 kt wiz와는 4경기 차를 벌려 전반기 2위를 확정했다. 삼성의 힘은 방망이에서 나온다. 같은 기간 팀 평균자책점은 4.45로 평범했지만, 팀 타율 0.314와 경기당 8.9득점으로 타격 두 부문에서 리그 정상에 섰다.반면 LG는 최근 10경기 5승 5패로 발이 묶였다. 선발진에 구멍이 뚫려 임시 선발이 잇따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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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장들의 반란' 마운드 위에서 세월을 지우다
세월도 이들의 기량 앞에서는 무의미했다. 올 시즌 프로야구 전반기 마운드를 평균 나이 38세의 베테랑 트리오가 주도하고 있다. 선발과 구원을 가리지 않고 타이틀 레이스를 이끄는 것이다.가장 앞선 주인공은 류현진이다. 39세의 그는 5일 경기 전까지 8승 2패 평균자책점 2.67로 다승 공동 2위이자 평균자책점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2024년 10승과 지난해 9승을 거둔 그는 올해 2010년 이후 16년 만의 15승과 2점대 평균자책점을 바라보며 KBO 복귀 후 최고의 시즌을 향해 순항 중이다.타이틀 욕심도 크다. 그는 20년 만의 다승왕에 도전하는데 1위 올러와의 격차는 단 1승이다. 2006년 데뷔 첫해 투수 3관왕을 달성한 그이지만 이후 다승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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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이 체질' LG 장현식, 보직 바꾸고 살아났다...데뷔 첫 두 자릿수 승리 바라본다
기대를 밑돌던 FA 투수가 자리를 옮겨 반등의 실마리를 찾았다. LG 장현식이 선발로 보직을 바꾼 뒤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출발은 순탄치 않았다. LG는 2025시즌을 앞두고 2021년 홀드왕이자 직전 시즌 KIA 우승에 기여한 그를 구원 투수 FA 최고액인 4년 52억 원에 영입했다. 인센티브 없이 전액을 보장할 만큼 기대가 컸으나 그는 필승조로서 안정적인 구위를 보이지 못했고 임시 마무리 역할에서도 실패했다.이에 LG는 투수진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손주영을 마무리로 돌리고 부진한 치리노스를 방출한 데 이어 송승기의 부상으로 생긴 선발 한 자리에 장현식을 투입한 것이다. 2017년 NC 시절 선발로 9승을 거둔 이력에 기댄 승부수였다.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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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뇌는 표보다 먼저 줄을 섰다...파죽지세(破竹之勢)
지난 7월 4일 오후 4시 18분, LG 트윈스는 43번째 홈 경기에서 시즌 관중 100만 명을 넘어섰다. 프로야구 관중이 전산으로 집계된 2001년 이후, 전 구단을 통틀어 가장 빠른 100만 관중이다. 종전 기록은 2012년 롯데 자이언츠와 2025년 삼성 라이온즈의 45경기였다. LG는 이걸 2경기 앞당겼다. 뉴스 자막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벌써?"라는 말이 나왔다. 시즌 절반도 안 지난 시점에 나온 신기록이었기 때문이다.이 속도를 이해하려면 '왜 매진은 또 다른 매진을 부르는가'라는 질문부터 풀어야 한다. 답은 옥시토신, 이른바 '유대의 접착제'다. 꽉 찬 관중석에서 낯선 사람과 어깨를 부딪치며 같은 순간 소리를 지르면 이 호르몬이 분비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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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아올 때도 됐다"던 LG 염경엽 감독, '닭 쫓다 지붕 쳐다보나?'...고우석, 벼랑 끝 빅리그 로스터 쟁취로 미국 잔류 굳히기
"이제 돌아올 때도 됐다."올 시즌 초 LG 트윈스의 마무리 유영찬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자 염경엽 감독의 마음은 급해졌다. 수장뿐만 아니라 차명석 단장을 비롯한 구단 프런트 전체가 발 빠르게 움직였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측에 지급할 이적료까지 감당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며, 고우석을 다시 잠실로 데려오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염 감독은 "사실 올해는 미국에 안 갔어도 됐다. 지난 겨울에 만났을 때도 '그만해도 되지 않나'라고 했었다"라며, 그가 돌아와 팀의 마지막 퍼즐을 맞춰주기를 간절히 바랐다. 구단의 연속 우승 플랜이 그의 복귀에 달려 있는 듯했다.하지만 고우석의 결단은 단호했다. 친정팀의 다급한 구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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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데이의 저주'? 오비이락일 뿐… SSG 몰락의 진짜 이유 3가지
SSG 랜더스의 갑작스러운 추락을 두고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탱크데이의 저주'라는 말이 오르내린다. 마케팅 논란이 불거진 시점과 팀의 역대급 연패 시기가 절묘하게 맞물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전형적인 '오비이락(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다)'일 뿐, 팀 몰락의 실질적인 원인은 야구장 내부의 냉혹한 전력 붕괴에 있다.SSG가 상위권에서 순식간에 하위권으로 주저앉은 진짜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압축된다.첫째, 외국인 투수 잔혹사와 선발진의 연쇄 붕괴다. KBO에서 외국인 투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절대적이다. 하지만 올해 SSG의 외국인 투수 농사는 완벽한 실패였다. 총액 11억 원을 투자하며 큰 기대를 모았던 앤서니 베니지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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