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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기' 강조한 이종범, 정작 본인은 ‘프로의 기본’ 있나?…'재능기부'가 현장 복귀 '면죄부' 될 순 없어
최근 이종범 전 코치가 방송을 통해 2026 WBC 부진을 언급하며 한국 야구의 '기본기' 문제를 지적했다. 나아가 초·중·고교 현장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육성에 힘쓰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러나 대중의 시선은 기대보다 냉담에 가깝다. '기본기'를 강조하는 메시지와 달리, 그가 현장에서 보여준 행보는 정작 프로 지도자가 갖춰야 할 '신의'와 '책임감'이라는 기본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논란의 출발점은 지난해다. 당시 그는 KT 위즈 코치직을 시즌 도중 내려놓았다. 개인적인 불가피한 사정이 아닌, 야구 예능 프로그램 감독직 수행이 이유였다. 문제는 시점이었다. 팀은 치열한 순위 경쟁 한가운데 있었고, 이강철 감독과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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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을 2군으로 보내라고? 해법 아냐...아다메스가 증명한 '인내의 야구'
최근 한화 이글스 노시환의 부진을 두고 일각에서 2군행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현재 노시환은 13경기 타율 0.145, 2루타 1개, 홈런 제로, 삼진 21개에 4경기 연속 무안타라는 극심한 침체에 빠져 있다. 표면적인 성적만 놓고 보면 비판이 나올 만하다. 그러나 노시환의 2군행은 해법이 될 수 없다. 오히려 팀의 방향성을 흔드는 선택에 가깝다.7년 1억 8,200만 달러의 거액 몸값을 자랑하는 윌리 아다메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계약 첫 해인 2025년 6월까지 타율 0.207에 머물며 고전했다. 홈런 역시 14경기 만에야 첫 포를 가동할 정도로 페이스가 늦었다. 하지만 구단은 그를 마이너리그로 보내지 않고 끝까지 믿음을 보냈고, 아다메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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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그랜드슬램→7회 마운드' 엄준상, 투타 맹활약...덕수고, 야탑고 꺽고 이마트배 정상
덕수고가 엄준상의 투타 맹활약을 앞세워 2026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덕수고는 12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결승에서 야탑고를 12-6으로 제압했다.경기의 주인공은 엄준상이었다. 4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1회초 무사 만루에서 좌월 그랜드슬램을 터트려 단숨에 4-0 리드를 만들었다. 이후 2회 홍주용의 2타점 적시타, 4회 4점 추가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엄준상은 3타수 1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타격에 이어 마운드까지 올랐다. 10-6으로 앞선 7회말 무사 1루 위기에서 등판한 엄준상은 마지막 3이닝을 1피안타·무사사구·5탈삼진·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를 완성했다. 대회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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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프' LG, 파죽의 7연승...SSG·NC는 줄줄이 연패 수렁
LG 트윈스가 7연승을 달리며 kt wiz와 공동 선두를 질주했다.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SSG 랜더스를 9-1로 대파했다. 3회 문성주 2루타·오스틴 딘 적시타로 2점을 선취한 뒤 SSG의 야수선택·실책이 잇따른 5회 대거 5점을 추가해 9-0으로 달아났다. 9승 4패로 kt와 공동 선두. SSG는 5연패에 빠졌다.고척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2-0으로 꺾고 3연패를 끊었다. 이주형이 1회 선두 타자 솔로 홈런으로 선제점을 뽑고 3회 안치홍의 2루타로 추가점을 더했다. 955일 만에 복귀한 안우진은 1이닝 무실점에 최고 구속 159.6㎞를 찍어 시즌 리그 전체 최고 구속 1위에 올랐다. 배동현이 6이닝 3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완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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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7~8이닝 던질 몸 만드는 게 목표…그래야 MLB 기회도 생긴다"
955일 만에 마운드에 복귀한 키움 안우진(26)이 이번 시즌 목표와 향후 계획을 솔직하게 털어놨다.안우진은 12일 롯데와 홈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긴장을 해도 호흡 몇 번 하면 바로 괜찮아진다. 팬들 함성이 그리웠는데 크게 외쳐주셔서 감사하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즌 최고 구속 159.6㎞를 기록한 그는 "유리한 상황에서 힘을 조금 더 쓴 것"이라며 "1이닝만 던지니까 강약 조절 없이 제 피칭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160㎞ 이상 구속에 대해서는 "이닝이 늘어나다 보면 중요한 상황에 나올 기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ABS(자동투구판정시스템) 적응도 숙제다. 안우진은 "스트라이크라고 생각한 공이 빠진 경우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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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 복귀에 팀도 웃었다' 키움, 배동현 6이닝 무실점 호투에 롯데 제압...3연패 탈출
키움 히어로즈가 3연패를 끊고 롯데 자이언츠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을 승리로 마무리했다.키움은 1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와 홈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롯데는 3연승 행진이 마감됐다.이주형이 경기 흐름을 단번에 만들었다.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선 이주형은 박세웅의 초구 146㎞ 직구를 당겨 비거리 120m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았다. 3회말에는 안치홍이 2사 1루에서 슬라이더를 당겨쳐 좌익수 방향 2루타로 추가점을 보탰다.이날 가장 주목받은 장면은 955일 만에 복귀한 안우진이었다. 1이닝 삼진 1개·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최고 구속 159.6㎞(트랙맨 기준)를 찍었다. 종전 시즌 최고 구속은 곽빈(두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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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 불안은 옛말' 삼성 미야지, 153㎞ 강속구 부활...3월 ERA 10.80→4월 2.45 급락
삼성 라이온즈 아시아 쿼터 투수 미야지 유라가 4월 들어 완전히 달라졌다.미야지는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에서 5-4로 앞선 7회에 등판해 1이닝 피안타 1개, 탈삼진 2개, 무실점을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홀드다.하이라이트는 마지막 타자 서호철과의 11구 접전이었다. 미야지는 1구부터 6구까지 150㎞ 이상 속구만으로 맞섰고, 최고 153㎞를 찍으며 삼진으로 이닝을 마무리했다. 경기 후 "직구가 어제보다 좋아 직구 중심으로 세게 던졌다"고 밝혔다.시범경기까지 강속구를 좀처럼 보여주지 못하고 제구 불안까지 겹쳤던 미야지는 3월 두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80에 그쳤다. 그러나 4월에는 4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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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첫날부터 단 한 번도 안타 없는 날이 없었다' KIA 데일, 12경기 연속 안타
KIA 타이거즈 제러드 데일이 데뷔전부터 1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외국인 타자 KBO리그 최장 타이기록을 달성했다.데일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잭 쿠싱을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았다. 지난 3월 29일 SSG전 데뷔 이후 12경기 연속 안타다.이 기록은 2003년 페레즈(롯데), 2015년 히메네스(LG)와 나란히 외국인 선수 데뷔 후 최장 연속 안타 기록과 같다.올해 KBO리그 아시아 쿼터 유일한 타자인 데일은 개막전을 제외하고 주전으로 출전해 타율 0.33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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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5일이 무색하다' 키움 안우진, 복귀전서 최고 160㎞ 직구...1이닝 무실점, 에이스 건재 증명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이 955일 만의 복귀전에서 최고 시속 160㎞ 직구를 뿌리며 에이스의 건재함을 알렸다.안우진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이닝 삼진 1개·무실점을 기록했다. 안타·볼넷 1개씩을 내줬으나 예정된 30구 중 24구 만에 배동현과 교체됐다.복귀전이라는 말이 무색한 구위였다. 선두 타자 황성빈에게 초구 157㎞ 직구로 헛스윙을 유도한 데 이어 레이예스를 158㎞ 직구·159㎞ 높은 직구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날 직구만 15개를 던졌고 최고 구속은 160㎞를 찍었다. 커브·슬라이더·체인지업을 각 3개씩 섞으며 다양한 구종도 선보였다.2사 후 노진혁에게 볼넷, 한동희에게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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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3경기 연속 1실점' 선발진·마무리 최준용 3경기 무실점...박세웅이 흐름 이을까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3연승을 이끈 선발진의 추가 성장을 자신했다.김 감독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1선발 로드리게스, 2선발 비슬리가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흔들릴 수 있었는데 잘 막아줬다"며 "본인들도 확신이 생겨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롯데는 8일 kt전 김진욱(8이닝 1실점), 10일 키움전 로드리게스(8이닝 1실점), 11일 키움전 비슬리(6이닝 1실점)로 3경기 연속 선발이 1점씩만 내주며 3연승을 거뒀다.마무리 최준용도 3경기 연속 등판해 3이닝 무안타·무볼넷에 삼진 3개, 2세이브를 기록하며 뒷문을 완벽히 닫았다. 김 감독은 "마무리 부담을 느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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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안우진, 955일 만의 복귀전 선발...설종진 감독 "1이닝·30개 던질 예정"
키움 히어로즈 우완 안우진이 955일 만에 마운드에 오른다.안우진은 1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선발로 등판한다. 최대 30구를 던지는 1이닝 계획이며, 투구 수를 초과하면 이닝 중간이라도 배동현으로 교체된다.설종진 키움 감독은 경기 전 "안우진의 상태가 한창 좋을 때와 비교하면 80~90% 수준"이라며 "구속은 157㎞까지 나온다. 통증이 없는 게 관건인데, 불편함이 없다면 160㎞ 이상도 가능한 선수"라고 밝혔다. 안우진 본인도 몸 상태가 좋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향후 등판 일정은 오늘 경기 후 결정한다. 설 감독은 "4일 쉬고 던질지, 1이닝을 한 번 더 던질지 트레이닝 파트와 상의할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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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이 무너졌다고?' 삼성 불펜 4인방 무실점 완벽 계투...NC 5-4 제압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를 5-4로 꺾으며 위닝 시리즈를 확정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삼성은 2회 집중 타격으로 5-1 리드를 만든 뒤 불펜진의 역투로 NC의 추격을 버텨냈다. 7승 1무 4패의 삼성과 달리 NC는 5연패(6승 6패)로 공동 5위로 밀렸다.2회말 삼성은 전병우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볼넷 행진으로 만루를 채웠고, 김지찬 2타점 2루타·최형우 1타점 땅볼로 순식간에 5-1까지 달아났다. 그러나 3회 NC가 김형준의 2루타 등으로 4점을 뽑아 5-4까지 추격, 위기가 찾아왔다.선발 오러클린이 3이닝 7사사구 4실점으로 흔들리며 조기 강판됐지만 이후 등판한 백정현·배찬승·미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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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우 17년 기록 깼다' 만 43세 고효준, 1·2군 통틀어 최고령 승리 투수 등극
울산 웨일즈 고효준이 만 43세의 나이에 KBO 프로야구 1·2군 통산 최고령 승리 기록을 세웠다.11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전에서 울산은 5-1로 승리했다. 1983년 2월생인 고효준(43세 2개월 3일)은 7회 1사 1루에 등판해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팀이 7회말 4점을 뽑으며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게 됐다.기존 KBO 1군 최고령 승리 기록은 2009년 4월 송진우(한화)가 43세 1개월 23일에 세운 것이었다. 고효준은 이를 경신하며 1·2군을 통틀어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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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제로' 박정민, WHIP 0.75의 '압살적' 위용...롯데 새 '수호신' 되나
롯데 자이언츠의 '슈퍼 루키' 박정민이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단순한 신인의 등장을 넘어 리그 전체를 공포에 몰아넣는 압도적인 투구가 연일 화제다.박정민은 11일 고척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개막 이후 6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간 박정민의 평균자책점(ERA)은 여전히 '0.00'이다.더욱 놀라운 것은 세이버메트릭스의 핵심 지표 중 하나인 이닝당 출루 허용률(WHIP)이다. 현재 박정민이 기록 중인 WHIP 0.75는 리그 전체 투수 중 최상위권에 해당하며, 불펜 투수 중에서도 단연 독보적인 수치다. 한 이닝에 주자를 한 명도 채 내보내지 않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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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 너 지금 심각해!' 김경문 감독, 노시환에 6번 강등 및 번트 지시에 담긴 메시지는?'노시환, 너 지금 심각해!' 김경문 감독, 노시환에 6번 강등 및 번트 지시에 담긴 메시지는?
한화 이글스의 중심 타선이 요동치고 있다. 국가대표 3루수이자 팀의 상징인 노시환이 4번 타자에서 6번으로 강등된 것도 모자라, 경기 중 희생번트 작전까지 수행하며 현장과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김경문 감독이 부임 후 보여준 '믿음의 야구'가 노시환의 부진 앞에서 결국 냉혹한 '원칙의 야구'로 선회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김 감독이 노시환에게 번트를 지시한 것은 단순한 작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현재 노시환의 타격 컨디션이 안타를 기대하기 힘들 정도로 심각하다는 감독의 공개적인 진단이다. 4번 타자에게 번트 사인을 내는 것은 선수 개인의 자존심을 깎는 일이 될 수 있지만, 팀 승리를 위해 이름값에 기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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