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감독은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를 앞두고 "1선발 로드리게스, 2선발 비슬리가 지난 경기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흔들릴 수 있었는데 잘 막아줬다"며 "본인들도 확신이 생겨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는 8일 kt전 김진욱(8이닝 1실점), 10일 키움전 로드리게스(8이닝 1실점), 11일 키움전 비슬리(6이닝 1실점)로 3경기 연속 선발이 1점씩만 내주며 3연승을 거뒀다.
마무리 최준용도 3경기 연속 등판해 3이닝 무안타·무볼넷에 삼진 3개, 2세이브를 기록하며 뒷문을 완벽히 닫았다. 김 감독은 "마무리 부담을 느낄 수 있었는데 구위와 변화구를 앞세워 자신 있게 잘 던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늘 선발은 박세웅이다. 이번 시즌 2경기에서 11이닝 7실점(3자책)을 기록 중인 박세웅에 대해 김 감독은 "선발진 호투 흐름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오늘 던지는 걸 봐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내비쳤다.
955일 만에 복귀하는 키움 안우진에 대해서는 "대한민국 최고 투수 아닌가. 좋은 투수는 안 만나는 게 좋다"며 경계심을 드러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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