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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최고 시속 158㎞' 곽빈, 시범경기 한 차례 등판으로 정규시즌 준비...제구 숙제 안고 마운드 복귀
WBC 한국 대표팀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진 곽빈(두산)이 KBO 시범경기에 한 차례 등판해 정규시즌을 준비한다.김원형 두산 감독은 19일 롯데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곽빈은 현재 잠실에서 훈련 중이며 몸 상태 확인 후 시범경기에 한 번 등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곽빈은 WBC 조별리그 대만전에서 최고 시속 158㎞, 평균 155㎞ 강속구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다만 도미니카공화국과 8강전에서는 아웃카운트 하나만 잡고 볼넷 3개를 내준 채 마운드를 내려와 제구 불안을 드러냈다. WBC 최종 성적은 2경기 3⅔이닝 2피안타 4탈삼진 4볼넷 1실점이다.김 감독은 "도미니카공화국전 볼넷은 상대에 위축돼서가 아니었다. 컨디션은 좋아 보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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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후임 사령탑 누가?...아시안게임·프리미어12·올림픽 3연전, 장기 계약 필요성 대두
2026 WBC를 끝으로 류지현 감독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한국 야구대표팀 후임 사령탑에 관심이 쏠린다.류 감독은 지난해 1월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2009년 이후 17년 만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도미니카공화국과 준준결승에서 0-10으로 완패했지만 김하성·송성문·안우진·문동주 등 핵심 선수들의 부상으로 전력 손실이 컸다는 점이 참작된다.한국 야구는 올해 하반기부터 3년 연속 주요 대회를 치러야 한다. 올해 9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7년 WBSC 프리미어12, 2028년 LA 올림픽이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특히 프리미어12에서 일본·대만보다 좋은 성적을 내야 올림픽 직행 티켓을 확보할 수 있어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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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연봉 42억원? 그래봤자 오타니 보름치...KBO vs MLB 평균 연봉 40배 차이
양의지(두산 베어스)의 2026 연봉이 메이저리그(MLB)의 '황제' 앞에서는 빛이 바랬다.2026 시즌 KBO 리그 최고 연봉자인 양의지의 연봉 42억 원은 LA 다저스 쇼헤이 오타니가 보름 남짓 벌어들이는 수익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KBO에 따르면 올해 KBO 리그 소속 선수의 평균 연봉은 약 1억 7,536만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약 485만 달러(한화 약 72억 원)에 달하는 MLB 평균 연봉과 비교하면 그 격차는 40배에 달한다. KBO 전체 선수들의 연봉을 모두 합쳐도 MLB 부자 구단 한 팀의 운영비에도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리그 최저 연봉에서도 '넘사벽'의 차이가 존재한다. 2026년 기준 MLB 최저 연봉은 78만 달러(약 12억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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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세 고효준, 울산 웨일즈 입단...KBO 최고령 등판 기록 도전도 가능
베테랑 좌완 고효준(43)이 KBO 최초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울산은 18일 고효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김동진 단장은 "경험 풍부한 투수로 젊은 선수들의 멘토 역할과 불펜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2002년 롯데로 데뷔한 고효준은 SK·KIA·롯데·LG·SSG·두산 등 6개 구단을 거치며 1군 646경기에 등판, 49승 55패 65홀드를 기록했다. 지난해 두산에서 45경기 등판 후 방출됐다.1983년 2월생인 고효준은 올해 9월 15일 이후 1군 마운드를 밟으면 송진우의 KBO 역대 최고령 등판 기록(43세 7개월 7일)을 경신할 수 있다. 다만 울산은 퓨처스리그 팀이어서 기록 달성을 위해선 1군 구단으로 이적해야 한다.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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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42억원, KBO 역대 최고 연봉 신기록...인상액·연차 기록도 동시 경신
두산 베어스 포수 양의지가 2026시즌 42억원 연봉으로 KBO 역대 최고 연봉 기록을 새로 썼다. KBO가 18일 발표한 등록 선수 연봉 자료에 따른 것으로, 기존 기록은 김광현의 30억원(2025년)이었다.양의지는 2022년 두산과 맺은 4+2년 FA 계약에 따라 2023년 3억원→2024년 5억원→2025년 16억원→2026년 42억원으로 연봉이 가파르게 올랐다. 전년 대비 26억원 인상은 역대 최고 상승액 기록(2022년 한유섬 22억2천만원)도 경신한 수치다. 21년 차 최고 연봉(종전 최정 17억원)까지 갈아치우며 3개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연봉 2위는 고영표(26억원), 3위 최정(22억원), 4위 류현진·박세웅(21억원)이다. NC 구창모는 1억원에서 9억원으로 800%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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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세계 최강인데, 이제 딴소리 못 하겠지!" 페라자, 고국 베네수엘라 우승에 '자부심' 폭발...KBO 폭격 예고
베네수엘라 야구 대표팀이 WBC 정상에 등극하며 세계 야구의 판도를 뒤흔든 가운데, KBO 리그에서 활약 중인 요나단 페라자(한화 이글스)가 고국의 우승에 뜨거운 감격을 드러냈다. 페라자는 우승 직후 자신어 SNS에 "우리가 세계 최강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제는 누구도 우리 실력에 대해 딴소리를 하지 못할 것"이라는 글을 올리며 폭발적인 자부심을 감추지 않았다.그동안 베네수엘라는 메이저리그 스타들을 대거 배출하고도 국제 무대에서는 유독 우승과 인연이 닿지 않아 저평가받는 설움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완벽한 투타 조화를 선보이며 마침내 왕좌를 탈환했다. 동료들의 승전보를 지켜본 페라자는 마치 자신이 우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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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 20일 개막...울산 웨일즈, 롯데전으로 창단 신고식
KBO 퓨처스리그 2026시즌이 20일 전국 6개 구장에서 동시에 막을 올린다. 타이틀 스폰서는 메디힐이 맡았다.개막전은 이천(두산-LG), 서산(고양-한화), 문경(SSG-상무), 익산(삼성-kt), 마산(KIA-NC), 울산(롯데-울산)에서 각각 펼쳐진다.올해 가장 큰 변화는 신생팀 울산 웨일즈의 합류다. 울산이 남부리그에 신규 편입되고, 기존 남부리그 소속이던 상무는 북부리그로 이동했다. 장원진 감독이 지휘하는 울산은 외국인 선수 4명(투수 고바야시 주이·오카다 아키타케·나가 다이세이, 타자 알렉스 홀)과 1군 경력의 김동엽·변상권 등을 보유했다. 울산의 첫 경기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롯데전이다.운영 방식도 달라진다. 월요일에 경기를 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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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강인권 전 NC 감독 QC코치로 영입...19일 합류
한화 이글스가 강인권 전 NC 다이노스 감독을 퀄리티 컨트롤(QC) 코치로 선임했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강인권 코치는 19일 팀에 합류한다.강인권 코치는 2022년 NC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은 뒤 그해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 이듬해인 2023시즌에는 NC를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감독직 이후에는 국가대표팀 수석·배터리코치를 맡아 올해 WBC 무대에도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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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의 그 팀이 아니다'…롯데 마운드 안정·두산 벤치 뎁스, 시범경기 선두 싸움의 판을 바꿨다
지난 시즌 나란히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롯데와 두산. 두 팀이 달라졌다는 신호는 시범경기 초반 성적표보다, 그 성적을 만들어낸 구조적 변화에서 먼저 읽힌다.두산의 변화는 두 곳에서 동시에 나타난다. 첫째는 선발진이다. 재영입한 플렉센이 두 경기 연속 안정된 투구를 이어가며 로테이션의 신뢰를 복원하고 있다. 지난해 두산의 선발 불안이 팀 성적을 갉아먹었던 것을 감안하면 플렉센의 귀환이 갖는 상징성은 작지 않다. 둘째는 타선의 경쟁 구도다. 박찬호의 합류 이후 주전 경쟁이 치열해졌고 그 경쟁이 박준순·이유찬 같은 교체 자원들까지 자극하며 벤치 전체의 밀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승부처마다 교체 카드가 결정적인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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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할까?' 한화 오재원, '고졸 신인 144경기' 이정후와 어깨 나란히 하나...체력이 관건
한화 이글스의 슈퍼 루키 오재원이 KBO 역사상 단 한 번뿐이었던 고졸 신인 전 경기 출장 기록에 도전한다. 2017년 이정후가 세운 144경기 출전이라는 불멸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가 올 시즌 최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유신고를 졸업하고 화려하게 입단한 오재원은 정교한 타격과 수준 높은 수비력을 선보이며 개막 엔트리 합류를 넘어 주전 중견수 자리를 꿰찼다. 고교 시절부터 완성형 타자로 불린 만큼 기술적인 면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관건은 역시 144경기를 버텨낼 체력이다.고교 야구와 비교해 압도적으로 많은 경기 수와 장거리 이동, 그리고 여름철 살인적인 무더위는 신인 선수가 반드시 넘어야 할 벽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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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래불사춘!' WBC 국대 차출 8명, 금메달 대신 병가? LG의 벚꽃 엔딩은 개막전부터 시작인가
잠실의 봄은 꽃향기가 아니라 파스 냄새와 함께 오고 있다. 2026 WBC라는 국가적 대업을 위해 헌신한 8인의 전사들이 돌아왔지만, 정규 시즌 개막을 앞둔 LG 트윈스의 엔트리에는 영광의 상처만 가득하다. 벚꽃이 채 피기도 전에 '시즌 엔딩'을 걱정해야 하는 쌍둥이네의 잔인한 4월이 시작됐다.가장 뼈아픈 대목은 마운드의 핵심 전력 이탈이다. 토종 선발의 한 축을 맡아줘야 할 손주영은 호주전 역투의 대가로 팔꿈치 회내근 염증을 얻어 전력에서 이탈했다. 4월 중순 이후에나 복귀 타임라인을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 선발 로테이션의 계산은 시작부터 꼬였다. 여기에 마무리 유영찬과 불펜의 핵심 자원들마저 급격한 페이스 조절 실패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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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낯설다!' 박찬호, 최형우 없는 KIA, 어찌 할 것인가? 김도영, 1인 3역 해야 할 판
2026년 시즌을 맞이하는 KIA 타이거즈의 라인업은 그야말로 파격 그 자체다. 팀의 야전사령관이었던 박찬호가 두산으로, 정신적 지주였던 최형우가 삼성으로 떠나며 호랑이 군단의 허리는 한순간에 헐거워졌다. 팬들에게는 이름조차 생소한 '낯선 KIA'의 현실 속에서, 이제 시선은 오직 한 사람, 김도영에게 쏠리고 있다.국가대표팀에서 '오타니식 공격 야구'를 구현하며 1번 타자로 활약했던 김도영이지만, 차포를 떼고 시작하는 소속팀 KIA에서의 역할은 더욱 막중하다. 이범호 감독은 김도영을 1번으로 전진 배치해 기선을 제압하기보다, 여전히 3번 자리에 고정하며 팀 타선의 중심을 잡는 전략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박찬호의 출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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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는 시작일 뿐, 끝까지 여기 있겠다' 삼성 새 외인 오러클린, 비행기 탑승 포기하고 짐 되찾아
수하물까지 모두 부치고 탑승구 앞에 섰을 때 전화기가 울렸다. 그 한 통이 잭 오러클린(26)의 행선지를 완전히 바꿔놓았다.삼성 라이온즈의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로 KBO리그 무대에 오른 호주 국가대표 좌완 오러클린은 "WBC 이후 일본에서 귀국하려던 바로 그 순간 삼성의 연락을 받았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고 돌아봤다. 세관까지 통과한 상태였지만 탑승을 포기하고 역방향으로 나와야 했다. "게이트 요원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보안 절차를 다시 밟고, 세관을 역으로 통과해 며칠을 기다렸다가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고 설명했다.키 196㎝, 101㎏의 체격을 갖춘 오러클린은 2024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MLB 4경기를 소화한 전직 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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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우주' 정우주, '78억 팔' 엄상백이 10만 달러 왕옌청에 밀린다? 한화 제5선발 경쟁 '점입가경'
한화 이글스 특급 신인 정우주를 둘러싼 시선이 미묘하게 달라지고 있다. 2026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승선하며 화려하게 비상했던 정우주가 단 1이닝 투구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안고 돌아오면서다. 자연스럽게 한화의 제5선발 경쟁도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드는 분위기다.정우주는 이번 대회 5경기 가운데 체코전에 단 한 차례 등판해 1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6-0으로 앞선 여유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올랐지만 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렸고, 결국 23구 만에 이닝을 마쳤다. ‘대전의 우주’라 불리며 8강전 전세기까지 타고 태극마크를 달았던 기대치를 떠올리면 다소 아쉬운 결과다.이런 가운데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 마지막 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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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도 올러도 막지 못했다...제구 흔들린 KIA, NC의 '집중력 야구'에 또 무너졌다
창원에서 펼쳐진 이날 맞대결은 NC의 두 가지 얼굴이 고스란히 드러난 승부였다. 기회를 허공에 날리면서도 결정적 순간만큼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 냉정함이였다. NC 다이노스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6 KBO 시범경기 KIA 타이거즈전에서 3-2 신승을 따내며 2연승에 성공했다. 시범경기 전적 3승 1무 2패를 기록했다.선발 테일러가 5이닝 2피안타 무실점 역투로 팀을 버텼지만 타선의 응답은 더뎠다. NC는 2회 무사 만루, 3회 2사 만루, 4회 2사 만루까지 세 차례 연속 만루 찬스를 만들고도 2회 김정호의 희생플라이 단 1타점에 그쳤다.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하는 고질적 문제가 이날도 반복됐다.KIA 마운드도 혼란스러웠다. 선발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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