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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토브리그]포수에게만 집중된 2023 FA, '부익부 빈익빈' 현상 두드러 질수도
2023 KBO FA 자격 선수는 모두 40명이다. NC 다이노스가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의 20%나 됐다.그러나 정작 FA로 승인된 선수는 21명에 그쳤다. 거의 반에 가까운 19명이 FA 자격을 포기했다. 이미 비FA로 다년 계약을 맺은 최정 박종훈 한유섬(이상 SSG) 구자욱(삼성) 등 4명과 은퇴를 한 전유수 안영명(이상 kt), 나지완(KIA) 이현승(두산) 등 4명에다 나머지 11명은 아예 FA로 승인 신청을 하지 않았다. 승인신청을 하지 않은 11명의 이유는 간단하다. FA 시장에 나가더라도 실익이 없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첫번째 계약이 나왔다. 베테랑 불펜 원종현이 4년 총액 25억원을 받고 키움 히어로즈로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만 36살의 나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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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퓨처스 FA 1호로 한석현 영입
NC 다이노스가 퓨처스리그 FA 한석현을 영입했다. 퓨처스에 FA 제도가 생긴 이후 첫 계약이다. NC는 9일 퓨처스리그 FA 한석현과 연봉 3900만 원에 계약했다고 공식으로 발표했다.1994년생 좌투좌타 외야수인 한석현은 경남고를 졸업한 뒤 2014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48순위로 LG 트윈스에 입단해 2년간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7년을 채워 퓨처스리그 FA 자격을 얻었다.2020시즌 퓨처스 북부리그 타격왕(타율 0.345)과 도루왕(29개)에 오르기도 했던 한석현은 올해까지 퓨처스리그 7시즌 동안 통산 0.293의 타율과 도루 104개를 기록했다.한석현은 "저를 알아봐 주시고 제안해 준 NC에 감사드린다. NC에 새롭게 합류하는 만큼 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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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불펜 자원 원종현, 4년 총액 25억원에 FA 1호 계약으로 키움에 둥지 틀어
핵심 불펜 자원인 원종현이 2023 FA 시장의 문을 열었다. 키움히어로즈(대표이사 위재민)는 19일 오전 10시 고척스카이돔 구단사무실에서 투수 원종현과 계약기간 4년 총액 25억원(계약금 5억원, 연봉 5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지난 16일 2023 FA 승인선수 공시에 이어 17일부터 계약이 가능한 지 이틀만에 나온 1호 계약이다. 군산상고 졸업 후 2006년 2차 2라운드 전체 11번으로 LG트윈스에 입단한 원종현은 2012년부터 NC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2014년 4월 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9회에 마무리로 나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원종현은 통산 8시즌 동안 501경기에 나서 27승 28패 86홀드 82세이브 평균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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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국가대표 관심명단 50인 로스터에도 빠진 유강남, 박민우, 노진혁을 시장에서는 어떻게 평가할까?[2022 스토브리그]
아직 뚜껑이 열리지 않고 있다. "양의지가 100억을 넘어다더라"는 식으로 소문만 무성할 뿐이다. 그럴듯한 시나리오도 떠돈다. "누가 어떤 팀으로 옮기면 뺏긴 팀에서는 누구를 데려온다고 B플랜을 짜놓고 있다"는 식이다.FA의 최대 관심은 역시 '돈'이다. 어떤 선수가 얼마를 받고 어느 팀으로 옮기느냐가 바로 최대 관심사이고 초점이다. 올시즌 FA의 초점이 온통 포수쪽으로 쏠려 있기는 하지만 야수쪽에도 박민우 노진혁 채은성 등 각 팀에서 탐을 낼 만한 자원은 있다. 물론 투수쪽에도 이태양 정찬헌 한현희 김진성 이재학 원종현 강윤구 등 팀에 따라서는 선발과 불펜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재목감이 있다. 그래도 최대 관심은 포수다. 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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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WBC 대표팀 관심선수(예비명단) 50인 발표…에드먼·레프스나이더 포함, 투수 2관왕 안우진은 제외
KBO가 18일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관심 명단(Federation Interest List) 50명을 확정해 WBC 조직위원회인 WBCI(World Baseball Classic Inc.)에 제출했다. 관심 명단은 선수별 참가 자격 등을 사전에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기 위해 주최측에 제공하는 일종의 예비 명단으로 추후 교체가 가능하다. WBCI가 KBO가 제출한 명단을 토대로 선수별 참가 자격 여부를 확인해 회신하면 KBO는 이 중 35인을 포함한 예비 명단(Provisional Roster)을 내년 1월 중 WBCI에 제출해야 한다. 투수 14명과 포수 2명을 포함해야 하는 30인 최종 명단(Final Roster)의 제출 기한은 내년 2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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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선수 선발 총괄하는 기술위원장에 조범현 전kt 위즈 감독 선임
KBO(총재 허구연)는 조범현 기술위원(전 kt위즈 감독)을 2023 WBC 기술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조범현 기술위원장은 염경엽 전 기술위원장의 LG 감독 선임으로 공석이 된 KBO 기술위원장을 맡아 내년 3월에 열리는 WBC 대표팀의 선수 선발을 총괄한다. 또한, 이승엽 기술위원의 두산 감독 선임과 조범현 기술위원의 보직 이동으로 생긴 기술위원 자리에는 한용덕 KBO 경기운영위원(전 한화 감독)과 이종열 SBS 스포츠 해설위원(전 대표팀 수비코치)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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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2022러브기빙데이' 3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린다…26일 잠실야구장에서 선수와 팬들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도 펼쳐
LG트윈스는 오는 26일(토) 오후 1시부터 잠실야구장 그라운드에서 3년만에 대면행사로 ‘2022 러브 기빙 데이(Love Giving Day)’를 진행한다.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러브 기빙 데이’는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자선행사로 지난 2년 동안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비대면 온라인 행사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이 날 행사에서는 선수단 사인회, 기부금 전달식, 구단 영상 상영, 선수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2023 신인 선수들과 오지환, 박해민, 정우영 등 20여명의 LG트윈스 선수단이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입장권 판매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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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허구연 총재, 호주프로야구와 상호교류 위해 출국…한국선수들로 구성된 질롱코리아에 20일 시구도
KBO 허구연 총재가 18일 호주야구협회(BA)의 초청으로 KBO와 호주프로야구리그(ABL) 간 상호 교류를 위해 호주로 출국했다. 허 총재는 23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질롱을 방문해 호주야구협회(BA) 글렌 윌리엄스(Glenn Williams) 회장을 만나 KBO와 호주야구협회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허 총재는 윌리엄스 회장과 양국 대표팀간 친선경기 추진, ABL 내 KBO 리그 심판 파견, ABL 팀의 KBO 교육리그 참가 등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이창훈 멜버른 총영사를 만나 호주 내 양국 야구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KBO는 40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한 리그 운영 방안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시스템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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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이언츠, 외국인타자 잭 렉스와 총액 130만달러로 대박 계약 맺어
롯데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는 외야수 잭 렉스(Zachary Joseph Reks·29)와 재계약했다. 구단은 18일 렉스와 총액 130만 달러(계약금 20만, 연봉 100만, 인센티브 1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렉스의 총액은 2022시즌 타자로 최고액을 받았던 호세 피렐라(삼성)의 120만달러(계약금 20만, 연봉 60만, 인센티브 40만달러)를 넘는 최고액이다. 렉스는 68만달러(연봉 60만, 인센티브 8만달러)로 KBO에 입성한 DJ 피터스의 대체선수로 지난 7월 20일 31만달러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었다. 렉스는 이후 56경기(218타수)에 출전해 타율 0.330, 8홈런, 34타점, OPS 0.905, WRC+ 149.4을 기록하며 우수한 타격 능력과 장타력으로 팀의 득점 생산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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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러·반즈의 저연봉 성공시대' 65만달러 필러 파일이 이어갈까?…외국인선수 스카우트 시험대 될수도[2022 스토브리그]
2023 KBO 리그에서는 몇명의 새 얼굴 외국인선수들이 선을 보이게 될까? 각 구단들이 2023 시즌에 대비해 선수단 정비로 전력 극대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선수들에 대한 옥석가리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외국인선수들과의 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대체로 잔류와 계약포기로 가닥은 잡아 놓은 상태지만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 시장까지 감안할 수 밖에 없는 국내 사정을 감안하면 아직까지는 전체적으로 미정인 상태다. 잔류로 재계약을 예상하고 있지만 자칫 재계약 불발로 일어날 지 모르는 사태에 대비해 대체 선수를 물색하는 것도 물론 게을리하지 않는다. 2022 KBO 리그에서는 17명이 새로 입성했다.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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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선수 3명과 모두 결별한 두산베어스, 외국인투수 '딜러 파일' 65만달러로 영입…타자 호세 로하스에 이어 2번째
두산 베어스 외국인선수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은 17일 "새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26)을 총액 65만 달러에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부 조건은 연봉 55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다. 지난달 26일 3년동안 두산과 호흡을 함께 했던 호세 페르난데스와 결별하고 새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와 100만달러(계약금 5만, 연봉 85만, 인센티브 10만달러)에 계약한데 이어 두번째 외국인선수 영입이다.구단 측은 "파일은 안정된 구위와 제구력을 겸비한 완성형 선발투수다. 직구의 최고 시속은 152㎞, 평균 148㎞이고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변화구 3개를 모두 결정구로 사용할 수 있는 투수다"라며 "메이저 경력은 없지만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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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KBO 별중의 별' 이정후, 세계 최초 부자 MVP 영예…정철원은 두산선수로 10년만에 신인왕 수상
2022 KBO 리그 최고의 별 중의 별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였다. 이정후는 KBO 리그를 넘어 세계 야구사에 유례없는 부자 MVP에 오르며 '이정후 시대'를 활짝 열었다.이정후는 17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서울 그랜드볼롬에서 열린 2022 KBO 리그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총 유효투표수 107표 만장일치 가운데 단 3표가 부족한 104표(득표율 97.2%)를 얻는 압도적인 지지로 프로 데뷔 6년만에 한국야구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KBO 리그를 넘어 세계 야구 최초의 '부자 MVP' 탄생이다. 아버지 이종범은 1994년 해타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MVP에 선정된 뒤 꼭 28년만에 아들인 이정후가 MVP에 올랐다. 아버지와 아들이 똑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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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퓨처스 FA에 이형종과 한석현, 단 2명만 시장에 나와
올시즌을 끝으로 폐지되는 2023 퓨처스 FA로 이형종과 한석현(이상 LG 트윈스), 단 2명만이 FA가 됐다.KBO는 17일 2023년 퓨처스리그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16명 가운데 이형종과 한석현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했다. 퓨처스 FA가 된 이형종과 한석현은 18일 자정부터 모든 구단과 계약을 맺을 수 있다. 당초 퓨처스리그 FA 자격 선수는 모두 16명이며, 롯데가 4명으로 가장 많고 삼성이 3명, LG, kt, NC, 한화 2명, KIA 1명이며 SSG와 키움, 두산은 대상 선수가 없었다.그러나 대부분 퓨처스리그 FA 자격 선수들은 승인신청을 포기하면서 지난해 1명에 이어 올해는 단 2명만이 FA로 승인을 받아 퓨처스 FA 제도의 문제점만 두드러진 꼴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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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랜더스, 창단 2년 통합우승 김원형 감독과 3년 총 22억원으로 현역 최고 대우로 재계약
SSG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김원형 감독과 현역 감독 최고 대우로 재계약을 맺었다.SSG는 17일 계약기간 3년에 총액 22억원(계약금 7억원, 연봉 5억원)에 재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올해 지휘봉을 잡은 두산 베어스의 이승엽 감독의 총액 18억원(계약금 3억원 연봉 5억원)과 LG 트윈스의 염경엽 감독의 총액 21억원(계약금 3억, 연봉 5억원, 인센티브 3억원)보다 1억원이 많다. 구단은 창단 2년만에 ‘와이어 투 와이어(wire-to-wire, 개막전부터 마지막까지 1위를 유지하는 것)로 통합우승을 달성한 김원형 감독의 성과를 인정하여, KBO리그 현역 감독 최고대우(계약내용이 비공개인 외국인 감독 제외)이자 첫번째 재계약 감독으로는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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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스토브리그]2023 FA 시장 화약고 된 4명의 포수, 누가 먼저 방아쇠 당길까?
17일 자정을 시작으로 2023 KBO FA 시장이 본격 개장됐다. 역시 가장 뜨거운 곳은 포수다. 올해 FA 대상 포수 5명 가운데 4명이 시장에 풀렸다. 2번째 FA 자격을 얻은 SSG 랜더스의 이재원이 승인신청을 하지 않았고 양의지 박동원 유강남 박세혁이 모두 예상대로 시장에 나왔다.이들이 FA 시장에 등장했다는 것은 일단 원소속팀과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원소속팀들도 이들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만큼 사전에 의사를 타진하지 않았을 리가 없다. 자신의 가치를 시장에서 확인해보고 싶어 굳이 원소속팀과의 협상을 마다하고 FA를 신청할 수도 있겠지만 이는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다. FA 시장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이 적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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