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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자책점 7.31·8.69·7.59' KBO 아시아 쿼터 일본 투수들의 처참한 성적표
10개 구단 중 7곳이 일본 출신 투수를 선택했지만 결과는 참담하다. KBO가 처음 도입한 2026 아시아 쿼터에서 성공한 영입은 일본 출신이 아닌 두 명뿐이다.두산 베어스는 26일 KBO 사무국에 아시아 쿼터 우완 타무라 이치로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NPB 통산 9시즌 150경기 4승 2패 평균자책점 3.40을 남긴 그는 두산에서 불펜 핵심 역할을 기대받았으나 패스트볼 구위 부족에 17경기 1승 1패 2홀드 평균자책점 7.31에 그쳤다. 같은 날 호주 내야수 제리드 데일(KIA)이 방출되면서 '아시아 쿼터 1호 교체' 불명예는 가까스로 피했다.성공 사례로 평가받는 선수는 '비일본 출신' 두 명뿐이다. 왕옌청(한화)은 10경기 5승 2패 평균자책점 2.72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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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자책점 7.31의 부진' 두산, 일본인 타무라 두 달 만에 방출
평균자책점 7.31의 부진을 끝내지 못했다. 두산 베어스가 아시아 쿼터 일본인 우완 타무라 이치로(31)를 방출했다.두산은 26일 KBO에 타무라의 웨이버 공시를 신청했다. 타무라는 17경기 1승 1패 2홀드·14탈삼진에 피안타율 0.384·WHIP 2.06으로 부진했다.마운드 강화를 위해 두산은 "조속히 새 아시아 쿼터를 영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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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의 유일한 '야수 아시아 쿼터' 실험, 결국 접고 투수로 선회
KIA가 10개 구단 중 유일한 '야수 아시아 쿼터' 실험을 일찍 접었다. 26일 호주 내야수 제리드 데일을 웨이버 공시했다.데일은 타율 0.256·홈런 1개·6타점에 홈런보다 많은 희생번트 4개를 남겼다. 11일 1군 말소 뒤 퓨처스 0.364에도 장타력 부재가 이어졌고, 김규성·박민이 1군에서 활약하며 복귀 자리마저 사라졌다.새 아시아 쿼터는 투수로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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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패는 받고 박빙은 잡는다' LG·키움이 보여주는 효율 야구의 비밀
득점과 실점에서 적자를 안고도 2위에 오른 팀이 있는가 하면, 큰 흑자에도 5할 승률을 못 넘긴 팀이 있다. 24일까지 KBO리그 팀 성적표에서 드러난 '피타고리안의 역설'이다.세이버메트릭스 창시자 빌 제임스가 고안한 피타고리안 승률은 팀의 득·실점을 토대로 산출한 기대 승률로, 실제 전력 측정과 성적 예측에 활용된다.'효율의 팀'의 대표 주자는 LG 트윈스다. 47경기 215득점 219실점으로 4점 적자에 기대 승률은 0.491에 그치지만, 실제 승률은 0.596(28승 19패)으로 1위 삼성에 반 경기 뒤진 2위다. 한 점 차 접전을 불펜과 벤치 작전으로 잡아내는 효율 야구의 결과다. 3점 차 이내 경기 승률(0.724)은 리그 1위다.키움 히어로즈도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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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철의 스포츠 브레인] 네 번 수술대에 올랐어도, 뇌는 한 번도 공을 내려놓지 않았다...백절불굴(百折不屈)
한화 이글스 류현진 선수가 5월 24일 일요일, 한미 통산 200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두산 타선을 6과 3분의 2이닝 동안 2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불과 일주일 전 수원 KT전에서 승리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는데 불펜이 무너지며 허무하게 날렸던 그 기록이었기에, 그리고 무엇보다 그가 걸어온 길을 알고 있었기에 이건 그냥 이긴 경기가 아니었다.류현진은 그의 야구 인생에서 수술대 위에 네 번 누웠다. 고교 시절이던 2004년 왼쪽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시작으로, 메이저리그 입성 후 2015년 왼쪽 어깨 관절와순 봉합 수술, 2016년 왼쪽 팔꿈치 괴사 조직 제거 수술, 2022년 다시 왼쪽 팔꿈치 인대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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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도 주목한 포수 김도환, 강민호 강제 은퇴시킬까?...삼성, 마침내 포스트 강민호 찾은 듯
삼성 라이온즈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포스트 강민호’의 해답을 마침내 내부에서 찾은 모양새다. 주인공은 상무 전역 후 한층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포수 김도환이다.올 시즌 김도환은 주전 포수 강민호가 재정비 차원에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을 때 선발 마스크를 쓰며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12경기에 출장해 타율 0.286(28타수 8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OPS는 0.864에 달한다. 표본은 적지만 체력 부담이 큰 포수 포지션에서 리그 정상급 타격 생산성을 보여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이러한 김도환의 활약은 최근 야구계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를 이끄는 강정호마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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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올 시즌 끝까지 빅리그 도전해야...디트로이트 아니라도 다른 팀에서 기회 잡아야, LG는 응원하면서도 복귀 주시
고우석의 거취를 둘러싼 수싸움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들려오는 압도적인 성적표와 별개로, 친정팀 LG 트윈스의 '속내'를 담은 레이더는 쉴 새 없이 가동 중이다.현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고우석은 최근 복귀 이후 11이닝 무실점, 15탈삼진이라는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닝당 1.5개가 넘는 탈삼진을 솎아내며 구위 면에서는 이미 빅리그 수준에 도달했다는 평가를 받지만,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 진입이라는 행정적 장벽에 가로막혀 콜업은 차일피일 미뤄지는 모양새다.선수 본인은 "올해가 미국 도전의 마지막"이라며 배수의 진을 친 상황이지만, 이 틈을 타 친정팀 LG 구단의 셈법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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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안 되는구나' 구종 단순 정우주, 세 번 선발 등판 만에 다시 불펜으로?...'구관' 황준서가 대신할 듯
한화 이글스의 신예 투수 정우주가 세 차례의 선발 등판을 끝으로 다시 불펜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한화 구단은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맡았던 정우주를 구원 투수진으로 이동시키고, 그 자리에 좌완 황준서를 투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정우주는 부상으로 이탈한 문동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선발 기회를 잡았으나, KIA전과 키움전, 롯데전 등 세 차례 선발 등판에서 총 9이닝 동안 7실점을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강력한 패스트볼을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타자들을 압도할 만한 변화구 구사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이 과제로 지적됐다. 특히 선발 등판 시 이닝당 출루 허용률이 높아지고 볼넷이 늘어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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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너무하는 것 아닌가? 오러클린을 '익스펜더블' 투수로 취급...비즈니스니스지만 '슈퍼갑질'
삼성이 부상 대체 외국인 투수 잭 오러클린을 대하는 태도를 두고 야구계 일각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팀이 위기에 처했을 때 합류해 묵묵히 제 몫을 다하고 있는 선수를 지나치게 '소모품(Expendable)' 취급하며 비즈니스를 앞세운 '슈퍼 갑질'을 부리고 있다는 지적이다.삼성 라이온즈 구단은 현재 오러클린과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정식 계약 전환 대신, 전반기 종료 시점까지 기간을 또 한 번 쪼개어 연장하는 '3차 단기 계약'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6주 계약에 이어 4주 연장을 거친 뒤, 또다시 단기(약 5주) 계약으로 선수의 신분을 묶어두겠다는 계산이다. 구단은 이 3차 계약 기간까지 선수의 기량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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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굿바이, 쿄야마 사요나라?...KIA와 롯데, 아시아쿼터 교체 임박
2026시즌 KBO리그에 첫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가 전반기도 지나기 전에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 개막 초기 기대와 달리 부진이 길어지면서 KIA 타이거즈의 제러드 데일과 롯데 자이언츠의 쿄야마 마사야를 중심으로 '1호 교체'의 신호탄이 터질 조짐이다.가장 먼저 칼을 빼 들 것으로 보였던 롯데의 쿄야마는 최근 미묘한 기류 변화를 맞이했다. 쿄야마는 지난 25일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해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수치상으로는 호투했으나, 4이닝 동안 5피안타 3볼넷 1사구로 무려 9명의 주자를 내보내는 심각한 제구 난조를 다시 한번 노출했다. 김태형 감독 역시 그의 포크볼 구위는 인정하면서도 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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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KIA 감독, 데일 픽 실패 인정해야...KBO리그 만만치 않아
남들이 모두 "예"라고 할 때, 혼자 "노"라고 외친 사람이 있었다. 지난 비시즌, KBO리그에 처음 도입된 아시아쿼터 제도를 두고 대다수 구단이 마운드를 보강할 '투수'를 부르짖을 때,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홀로 '야수'를 택했다. 호주 출신 내야수 제리드 데일을 영입할 당시만 해도 이 감독의 안목은 확신에 차 있었다. 하지만 시즌이 치러지고 있는 지금, 이범호 감독은 이제 자신의 '픽'이 실패했음을 냉정히 인정해야 할 때다.당시 이범호 감독이 주위의 우려 섞인 시선을 정면으로 돌파하며 던졌던 호기로운 멘트들은 지금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고 있다.입단 테스트 당시 이 감독은 데일의 일본 프로야구(NPB) 오릭스 버팔로스 2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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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도 "안 가는 게 좋다"고 했는데, 고졸 유망주들, 왜 자꾸 미국 가나...성공 확률 매우 낮아
광주제일고 우완 투수 박찬민이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120만 5000달러(약 18억 3000만 원)에 국제 아마추어 계약을 체결하며 미국 직행을 확정 지었다. 올해 고교야구 졸업 예정자 중 미국 구단과 계약한 1호 사례다. 필라델피아가 마이너리그 선수 2명을 트레이드하면서까지 자금을 마련해 데려갔을 만큼 빅리그의 한국 유망주 사냥이 본격화되면서 KBO 리그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다. 당장 고교 무대를 지배 중인 이도류 '빅3' 하현승, 엄준상, 김지우의 추가 이탈 가능성에 드래프트 상위 지명권을 쥔 하위권 구단들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새다.문제는 역사적 통계가 가리키는 고졸 투수의 미국 직행 성공 확률이 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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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2003년 56홈런 페이스 추월' KIA 아데를린, 타수당 홈런 0.12개...부상 대체에서 정식 계약으로 이어질까
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타자가 KBO리그에 충격을 던지고 있다. 부상 대체로 합류한 아데를린 로드리게스(34)가 16경기 만에 홈런 7개를 쏟아내며 이승엽의 56홈런 페이스마저 넘어섰다.아데를린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해럴드 카스트로 대체로 지난 5일 6주·5만 달러 단기 계약을 맺었다.데뷔 임팩트는 남달랐다. 5일 한화전 첫 타석 3점 홈런으로 KBO 역대 22번째 '데뷔 타석 홈런'을 새겼고, 다음 날 2홈런, 8일 롯데전 1발을 더했다. 첫 4안타가 모두 홈런인 진기록도 남겼다.이후 13일 두산전 시즌 5호, 23∼24일 SSG전 이틀 연속 아치로 7호까지 늘렸다.타수당 홈런 0.12개는 이승엽이 한 시즌 최다 56홈런을 친 2003년 0.117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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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다녀온 양창섭의 반전 드라마...롯데전 9이닝 1피안타 완봉승으로 '인생 경기' 작성
KBO리그 역대 143번째 '무사사구 완봉승'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봄 내내 부침을 거듭하던 삼성 라이온즈 오른팔 양창섭이 사직 마운드에서 인생 경기를 써냈다.양창섭은 24일 사직구장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전에 선발 등판, 9이닝 1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의 10-0 완승을 이끌었다.이날 유일한 출루는 3회말 선두타자 장두성의 초구 안타뿐이었다. 투심 패스트볼과 변화구의 조화로 롯데 타선의 타이밍을 빼앗았고, 퍼펙트게임에는 한 명 차로 닿지 못했다.올봄 양창섭의 여정은 부침의 연속이었다. 원태인의 부상 공백을 메우러 선발진에 합류한 그는 4월 1일 두산전에서 1천449일 만의 선발승을 거뒀지만, 15일 한화전에서 1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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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현, WBC에 이어 아시안게임도 불발?...현 구위로는 불투명
한화 이글스의 차세대 강속구 투수로 기대를 모았던 김서현의 국가대표팀 합류 전선에 적신호가 켜졌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승선 무산에 이어, 다가오는 아시안게임 명단 합류 역시 현재의 구위와 경기력으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김서현은 시속 150km 중후반을 넘나드는 압도적인 강속구를 보유해 데뷔 전부터 야구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고질적인 제구 불안과 단조로운 볼 배합이 발목을 잡으며 프로 무대의 높은 벽을 실감하고 있다. 단기전으로 치러지는 국제대회 특성상, 아무리 빠른 공을 던지더라도 스트라이크 존을 확실하게 공략하지 못하면 치명적인 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이 선발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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