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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준 방망이 식었나...2경기 연속 무안타, 타율 0.250 하락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에 대한 조정기가 온 것일까.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뜨리며 콜업 후 초반 맹타를 날리던 박효준의 방망이가 이틀 연속 침묵했다.박효준은 13일(한국시간)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로 나섰으나 볼넷 1개 만을 얻고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전날 4타수 무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무안타다.타율도 0.250으로 떨어졌다.7회 말이 아쉬웠다.2사 1, 3루의 타점 기회에서 박효준은 풀카운트 접전 끝에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피츠버그는 9회 말 2득점하며 6-7까지 추격했으나 역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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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내구성’ 문제 대두...시즌 3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라...내년 시즌 거취에 ‘악재’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지난 7월 펄펄 날았다. 이닝 이터로서의 면모도 과시하면서 24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트레이드 가능성도 점쳐졌고,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과 재계약을 해야 한다는 기사들도 쏟아졌다. 이달의 투수상 후보로도 거론됐다. 그러나 8월 들어 갑자기 흔들렸다. 초반 강판이 이어졌다. 급기야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3번째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러자 김광현에 대한 내구성 문제가 제기됐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김광현이 오랫동안 던질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불펜행 가능성도 내비쳤다. 김광현이 언제 복귀할지도 모른다. 실트 감독은 김광현의 회복이 더디다고 전했다. 결국, 7월에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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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2일 팀순위]5연패 kt, 6월 25이후 지켜오던 1위 LG에 내주고 3연승 키움은 SSG 밀어내고 4위에 올라…NC, 롯데에 연패 뒤 승리로 한숨돌려…SSG-LG(잠실), 한화-KIA(광주)전은 우천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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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2일 전적]삼성 백정현, 6연승으로 개인시즌 최다승에 평균자책점 리그 1위 등극…키움, 8회 대역전극으로 kt 5연패 늪으로 몰고 4위로 도약…NC, 6회 빅이닝으로 롯데에 연패 설욕으로 후반기 첫 승리 챙겨
국내야구
[프로야구 12일 경기 종합] 불펜 난조로 놓친 엄상백·최영환 '2천일만의 선발승과 통산 2승
신입 예비역 엄상백(kt wiz)과 8년 차 우완 최영환(롯데 자이언츠)이 불펜 투수의 난조로 개인적으로 천금값은 승리를 날렸다.지난달 국군체육부대에서 제대한 엄상백은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한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다.2016년 5월 20일 이래 1천910일만의 선발 등판에서 엄상백은 5이닝 동안 딱 공 100개를 던져 삼진 6개를 뽑아내며 2실점으로 호투했다.그는 3-2로 앞선 6회 배턴을 이대은에게 넘겨 2015년 9월 17일 KIA 타이거즈전 이래 2천156일, 햇수로는 5년 10개월 25일 만에 선발승을 눈앞에 뒀다.그러나 이대은이 안타, 볼넷을 허용하고 1사 2, 3루에서 희생플라이를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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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광주·잠실 경기 비로 취소
12일 오후 6시 30분 열릴 예정이던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SGG 랜더스-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광주 경기는 나중에 다시 편성된다. 잠실 경기는 10월 6일 오후 3시 더블헤더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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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노트]음주운전으로 KBO 리그에서 퇴출의 극약 처분받은 송우현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프로야구 키움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외야수 송우현에 대해 방출이라는 극약 처분을 내렸다. 키움은 11일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는 외야수 송우현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송우현은 지난 8일 오후 면허 취소 수준의 음주를 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가로수를 들이박아 경찰에 조사를 받고 있다.잘 알려졌듯이 송우현은 한화의 레전드인 송진우 투수의 차남이다. 천안 북일고 시절 투수와 1루수로 활약하기도 했던 송우현은 2015년 신인 드래프트 2차 6라운드 58순위로 키움에 입단해 빠른 발과 강한 어깨를 살리기 위해 외야수로 전향했다. 2017년 경찰 야구단을 거쳐 지난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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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2일 선발]김민우, KIA 연승끊고 다승 1위 오르나?…상무에서 퓨처스 평정하고 5년만에 첫 선발 나선 엄상백과 생애 첫 선발 김동혁의 승자는?…2게임 ERA 9.58의 가빌리오, 이제 믿음을 보여줄 때…신민혁, 어수선한 팀 분위기 돌려 놓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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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티스 중견수 이동은 MLB 미증유 사건” MLB닷컴, “타티스 어깨 부상 방지할 수 있는 ‘고육지책’”...“김하성은 올 시즌 전혀 치지 못하고 있어” 지적
MLB닷컴이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수비 이동 가능성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최근 타티스가 외야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그의 수비 위치가 유격수에서 중견수로 바뀔지도 모른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 팅글리 감독도 타티스의 자리 이동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고 있어 부상에서 복귀하는 타티스의 중견수 이동 가능성은 높아 보이는 게 사실이다. 팅글리 감독은 “외야라고 수비 부담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유격수 수비 횟수가 중견수보다 많은 것도 사실이다”라고 강조했다. 타티스의 어께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는 것이다. MLB닷컴은 12일(한국식산) MLB 역사상 시즌 중에 유격수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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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키스의 한국인 ‘흑역사’...박찬호, 최지만, 추신수, 박효준과 인연 없어
2010년 ‘저니맨’으로 전락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한국인 최초로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었다. 선발 투수에서 구원 투수로 신분이 바뀌었다. 당시 메이저리그 황혼기를 맞고 있던 박찬호는 양키스에서 27경기에 나와 평균 자책점 5.60으로 부진했다. 결국 양키스에서 사실상 방출된 후 피츠버그 파이리츠로 이적했다.첫 단추가 잘못 끼워진 탓일까?이후 양키스는 한국인 선수들과 좋은 인연을 이어가지 못했다.2014년 박효준이 양키스와 계약금 116만 달러에 계약했다. 박효준은 양키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7년의 시간을 보내며 사전수전 다 겪었다. 올 시즌 트리플A에서의 맹활약으로 빅리그에 승격됐으나 단 한 타석만 소화하고 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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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의 잠 못 이루는 밤' 박효준의 '엉덩이 타격'에 매료...오타니 타격폼과 싱크로율 100% 주장도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의 타격 폼에 피츠버그가 난리다.11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터뜨리자 팬들은 물론이고 언론 매체들이 그의 타격 폼을 분석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일각에서는 박효준의 타격 폼이 오타니 쇼혀이(LA 에인절스)의 타격 폼과 너무 닮았다며 열광했다.실제로, 둘의 타격 폼이 매우 비슷하다. 이들은 레그킥을 최소화하고 하체를 고정시킨 뒤 몸 쪽 공이 오면 어깨를 열고 어퍼스웡으로 당겨친다.박효준이 날린 홈런도 이렇게 나왔다.박효준이 오타니와 같은 장타자가 될 수 있는 이유다.데렉 쉘턴 피츠버그 감독도 박효준의 타격 폼에 대해 "간결하고 부드럽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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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1일 팀순위]kt 4연패, LG 4연승으로 공동 선두…키움, 두산 2연승에 NC 3연패로 중위권 싸움도 후끈…후반기 개막 2연승 롯데도 호시탐탐 중위권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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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1일 전적종합]LG, 보어 등 홈런 4발로 SSG 연파하고 4연승…두산, 이적생 3총사 홈런포로 삼성 제압…지시완 생애 첫 만루홈런, 롯데 NC에 연승…선두 kt는 키움에 연거푸 덜미 잡혀 4연패 늪에…한화 최재훈의 극적인 돚점 3홈런으로 KIA와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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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1일 경기 종합] 4홈런·17안타 몰아친 LG 4연승…4연패 kt와 공동 1위
LG 트윈스가 화끈한 방망이쇼를 앞세워 공동 1위로 올라섰다.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홈경기에서 홈런 네 방을 포함해 장단 17안타를 몰아쳐 12-5로 대승을 거뒀다.이틀 연속 SSG를 제압하는 등 4연승을 달린 LG는 시즌 45승 32패를 기록, 4연패에 빠진 kt wiz(45승 32패)와 타이를 이루며 공동 선두가 됐다.LG 선발 앤드루 수아레즈는 5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4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2패)째를 거뒀다.SSG 선발 오원석은 4회까지 홈런 세 방을 포함해 13안타를 맞고 10실점 해 개인 최다 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고척 스카이돔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이틀 연속 실책으로 무너진 kt 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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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서 퇴출된 모터, MLB 콜로라도 모키스 콜업…휴스턴전 무안타
지난해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에서 1할대 타율을 기록한 뒤 퇴출된 테일러 모터(32)가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모터는 11일(한국시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에 콜업된 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2016년부터 탬파베이 레이스, 시애틀 매리너스, 미네소타 트윈스를 거친 모터는 지난해 키움과 1년 35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KBO리그에 합류했다.당시 키움은 모터의 타격 실력을 높게 평가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력을 고려해 계약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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