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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 후반기 개막에 대비해 전 선수단 및 프런트 등 코로나19 PCR 검사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받아
KBO(총재 정지택)가 10일 후반기 시즌 재개를 앞두고 선수, 코칭스태프, 구단 임직원 및 현장 밀접 접촉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PCR 검사를 실시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KBO 리그에 소속된 선수 836명과 코칭스태프 357명 가운데 별도 진단 검사를 받은 올림픽국가대표 선수와 코칭스태프, 자가치료, 자가격리 등 일부 인원을 제외한 전체 선수단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KBO는 추가로 해외 출장, 휴가 등의 사유로 아직 검사를 받지 못한 프런트 및 협력업체 직원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KBO는 올림픽 브레이크 종료와 함께 더 안전한 후반기 시즌을 위해 철저한 방역 준수을 다하겠다
국내야구
"김광현, 내년 세인트루이스 잔류 불확실"..."슈어저, 커쇼, 벌랜더, 린 등을 공격적으로 영입해야"(레드버즈랜트)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내년 거취에 미묘한 변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7월까지만 해도 세인트루이스 팬 사이트는 김광현과 재계약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최근 두 차례 등판에서 부진하자 태도가 약간 변했다.세인트루이스 팬 사이트인 레드버즈랜트는 9일(한국시간) "2021 이후를 생각할 때"라는 기사를 통해 김광현은 돌아올 지 확실하지 않다"고 주장했다.이 매체는 "내년 잭 플래허티, 마일스 미콜라스, 다코타 헛슨만이 2022년 시즌 계약이 돼 있다. 이 중 미콜라스와 헛슨은 부상 때문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지 의문이다. 아담 웨인라이트와 김광현은 돌아올지 확힐치 않다. 카를로스 마르티네즈는 아마도 떠날 것
해외야구
류현진 부진? "한 경기 나빴을 뿐. 걱정하지 않아"...미 매체 "올 시즌 꾸준했잖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9일(이하 한국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10안타를 맞고 7실점했다.다행히 팀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 투수가 되지는 않았지만, 올 시즌 최악의 투구였다는 것이 지배적인 평가다.그러나, 이날 경기는 그저 좋지 않은 선발 등판이었을 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미국 매체 프레스박스온라인은 10일 류현진을 추락하는 선수 3걸 중 두번째 선수로 선정하면서도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이 매체는 "시즌 종반에서 한 차례의 나쁜 등판은 쓰라린 결과로 이어즬 수 있다"며 "류현진은 (보스텬전에서) 10안타를 맞고 7자책점을 기록하며 평균 자책점이 3.22에서 3.62로 치솟았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는 지난
해외야구
KIA, 양현종에 ‘SOS’ 치나? 브룩스 퇴출 후 선발 투수진 사실상 ‘붕괴’...양현종은 빅리그 콜업 가능성 '희박'
KIA 타이커즈의 선발 투수진이 사실상 ‘붕괴’됐다.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마약 성분이 포함된 전자 담배를 구입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자 전격 퇴출했다. 미국에서는 마리화나가 기호 식품으로 합법화된 주가 상당수 있어 일반인이 쉽게 구입하거나 소지할 수 있지만, 한국에서는 불법이다. KIA는 도쿄올림픽으로 KBO 리그가 일시 중단되기 전까지 6연승을 기록하며 반등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상황에서 브룩스를 내보내 상승세가 꺾일 위기에 처했다.브룩스가 있고 없고는 하늘과 땅 차이다. 브룩스는 비록 전반기에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냈으나 지난해 드러났듯이 후반기에 강한 면을 보여 올해 역시 KIA는 그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었다
국내야구
KIA, 에이스 브룩스 전격 퇴출 "전자담배서 대마초 성분 검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에이스 에런 브룩스가 전격 퇴출됐다.KIA는 9일 브룩스를 퇴단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KIA는 KBO 사무국에 브룩스에 대해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할 방침이다.KIA에 따르면 브룩스가 인터넷으로 주문해 미국에서 들여온 전자담배에서 대마초 성분이 검출됐다.브룩스는 전날 오후 세관 당국으로부터 관련 통보를 받고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브룩스는 "한국에서는 대마초가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문제가 된 전자담배는 대마초 성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주문했다"며 "나의 과실로 팬과 구단, 팀원의 명예를 실추시키게 돼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KIA는 이 사실을 즉각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했다.
국내야구
프로야구 삼성, 후반기 승리 기원하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시구에 'OneTeam Day' 행사 가져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후반기 시작을 맞아 혼연일체 원팀데이(OneTeam Day)’행사와 함께 도쿄 올림픽 남자 펜싱 사브르에서 단체전 금메달의 주역 구본길이 시구에 나선다. 삼성은 10일부터 시작하는 두산과의 홈 3연전 이튿날인 11일에는 삼성 라이온즈와 관련된 야구장 내 상주 인력 전원이 원팀 티셔츠와 원팀 마스크를 착용한다. 1군 및 퓨처스 선수단과 프런트 임직원, 또한 라이온즈 파크와 경산볼파크의 협력업체 직원 등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혼연일체/OneTeam’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고 후반기 승리를 응원하게 된다. 그리고 3연전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대구 출신의 펜싱선수 구본길이 시구
국내야구
[프로야구 10일 선발투수]폰트-켈리, 에이스 맞붙어 누가 먼저 기선잡나… 주력타자 4명 빠진 NC, 에이스 루친스키 어깨 더 무거워졌다…KBO 첫 등판에 3이닝 무안타 6탈삼진의 위력투 보인 몽고메리, 두산을 맞아서는?…임기영, 카펜터 넘어 7연승 잇나?
국내야구
키움 외야수 송우현,음주운전 자신 신고…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 절차 진행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사장 허홍)의 외야수 송우현이 8일 오후 음주운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구단에 자진신고했다.키움 구단은 송우현의 자진신고 접수를 받은 직후 이 사실을 KBO에 통보했다.다만,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구체적인 경위는 조사 완료 후 설명할 계획이다.경찰조사 결과 음주운전으로 밝혀질 경우 KBO에 규약에 의거해 징계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국내야구
김하성, 이러다 가을 야구 무대 못 선다...'태산명동서일필' 샌디에이고, 와일드카드도 위험, 신시내티에 2경기 차 쫓겨
샌디에이고 파드레스는 올 시즌을 앞두고 '타도 다저스'를 외치며 '폭풍 영입'을 했다.선발 투수로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 조 머스그로브와 마무리 투수 마크 멜란콘을 데려와 다저스 투수진에 결코 되지지 않는 선수들로 포진시켰다.여기에, 김하성을 영입, 뎁스를 강화하며 다저스를 따라했다. 포수 박터 카라티니도 가세했다.그러자, 시즌 개막을 앞두고 스포츠일러스트레이트 등 미국 매체들은 샌디에이고를 파워랭킹 2워에 올려놓았다. 1워 다저스를 위협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그러나 이들의 예상은 완전히 빗나갔다.샌디에이고는 9일(한국시간) 64승 4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들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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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 이마트 랜더스데이' 실시 … SSG, 13~14일 KIA와의 홈경기에 다양한 이벤트 마련해
프로야구 SSG 랜더스(대표이사 민경삼)가 KIA 타이거즈와의 주말 경기 홈 3연전 가운데 13일(금)과 14일(토) 이틀에 걸쳐 ‘1993 이마트 랜더스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1993 이마트 랜더스데이’ 이벤트는 국내 최초 대형할인점인 이마트 창동점이 문을 연 1993년도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SSG 선수단은 이벤트 기간에 이마트 레트로 특별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특별 유니폼은 이마트 고유의 노란 색상과 1993년 감성을 상징하는 레트로 서체의 로고가 디자인됐으며, 유니폼 우측 소매에는 ‘이마트 특별 패치’가 부착됐다. 특별 유니폼과 모자는 각 400개씩 한정 판매될 예정으로 9일(월) 정오부터 SSG닷컴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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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포커스]'그래도 팀의 주축인 에이스들이다' …도쿄 올림픽 참담한 성적표 받아든 국가대표들에 따라 후반기 순위 요동친다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 4위에 그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한달 동안의 휴식기를 가졌던 KBO 리그가 재개된다. 10일 오후 6시 30분 잠실(SSG-LG), 대구(두산-삼성), 창원(롯데-NC), 광주(한화-KIA), 고척(kt-키움) 등 5개 구장에서 동시에 벌어질 후반기 리그는 말 그대로 어수선하기 그지없다.일부선수들의 비뚤어진 '호텔 유흥'이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고 도쿄 올림픽에서 받아든 참담한 성적은 팬들의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이런 가운데 각 구단들은 한달 동안의 휴식기를 거치면서 나름대로 팀 정비를 통해 후반기에 대비했다. '호텔 유흥'으로 전력이 대폭 마이너스가 된 구단에서는 대체 요원을 통해 전력 감소 최소화에 정성을 쏟았고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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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같은 후반기 첫 경기' 류현진, 보스턴에 난타…3⅔이닝 10피안타 7실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보스턴 레드삭스에 난타를 당하며 후반기 첫 패를 당할 위기에 처했다.류현진은 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3⅔이닝 동안 10안타를 맞으며 7실점(7자책) 했다.류현진은 2-4로 뒤진 4회초 2사 만루에서 패트릭 머피로 교체됐다.하지만 머피가 안타 2개를 연속으로 맞아 류현진의 자책점이 7점으로 늘어났다.4회도 채우지 못한 채 투구 수 76개를 기록한 류현진은 삼진은 1개밖에 뽑지 못했으며 볼넷도 1개 기록했다.시즌 평균 자책점은 3.22에서 3.62로 올라갔다.류현진이 올 시즌 7실점한 것은 7월 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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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출 대기인가, 콜업 대기인가’...양현종, 마이너리그에 홀로 남아, ERA 8.84 벤자민도 콜업
텍사스 레인저스가 9일(한국시간) 트리플A의 웨스 벤자민을 콜업했다. 벤자민은 시즌 중 몇 차례 메이저리그와 트리플A를 들락거렸던 좌완투수다.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13.1이닝 동안 8.10의 평균자책점(ERA)을 기록했다. 텍사스 산하 트리플A팀인 라운드록 익스프레스에서는 이보다 더 나쁜 8.84의 ERA를 기록 중이었다. 양현종은 메이저리그에서 5.59의 ERA를 기록했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에서는 5.97이었다. ERA로만 따지면 양현종이 벤자민보다 낫다. 그런데도 텍사스는 벤자민을 택했다. 왜 그랬을까? 벤자민은 메이저리그 40명 로스터에 들었고, 양현종은 그저 마이너리그 신분이기 때문일 수 있다. 또는, 리빌딩 기조의 텍사스가 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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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메이저리거들 '악몽의 9일'...류현진 7실점 난타, 최지만 교체 수모, 박효준 무안타, 김하성은 벤치 신세
9일(이하 한국시간)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이 동반 부진했다.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보스턴 레드삭스 타자들에게 흠씬 두들겨 맞았고, 최지만(탬파제이 레이스)은 중간에 교체되는 수모를 당했다. 또, 잘 나가던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는 4타수 무안타 로 침묵했고,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은 또 선발에서 제외됐다. 류현진은 보스턴과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동안 10개의 안타를 맞고 7실점했다. 1회 초는 3자 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한 류현진은 2회초 첫 타자 라파엘 데버스에게 2루 쪽 내야안타를 시작으로 5개의 안타를 맞고 3실점했다. 3회 초에도 1사 1, 3루 위기에서 플라웨키에게 적시타를 내주며 4점째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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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수 선발 출장' 박효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옮긴 박효준(25)이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박효준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계속된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방문경기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박효준은 이적 후 6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이어갔다.시즌 타율은 0.389에서 0.364로 조금 떨어졌다.전날 경기 후반 교체 출장해 2루타를 날렸던 박효준은 이날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했다.박효준이 유격수로 선발 출장한 것은 6일 만이다.박효준은 1회초 첫 타석에서는 신시내티 선발 블라디미르 구티에레즈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3회초 1사 후 두번째 타석에서는 중전안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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