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의 환영 받는 최지만[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20411110944031455e8e9410872112161531.jpg&nmt=19)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때리고 타점과 득점 1개씩을 올려 팀의 8-0 완승을 거들었다.
탬파베이는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1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 깨끗한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5회 2사 3루에서는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 나간 최지만은 6-0으로 앞선 7회 1사 2루에서 좌익수 선상 쪽으로 2루타를 날려 주자 완데르 프랑코를 홈에 불러들였다.
최지만이 시즌 첫 2루타를 터뜨려 2022년 1호 타점을 올린 순간이다.
그는 투수의 폭투 때 3루에 간 뒤 아롤드 라미레스의 우전 적시타 때 팀의 마지막 득점을 올렸다.
두 경기 연속 멀티 출루한 최지만은 시즌 타율을 0.500(6타수 3안타)으로 올리고 순조롭게 시즌을 열어젖혔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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