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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포커스]격이 다른 미란다와 몽고메리, 시즌 막판 활약에 따라 두산과 삼성 순위 결정된다
'혹시나'가 '역시나' 였다. 같은 퀄리티스타트였지만 격이 달랐다. 바로 아리엘 미란다(두산)와 마이크 몽고메리(삼성) 이야기다.미란다와 몽고메리는 19일 대구 경기에서 올시즌 처음으로 선발 맞대결을 벌였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삼성은 7경기, 두산은 11경기를 남겨 놓고 맞붙은 이날 경기는 그만큼 비중이 남달랐다. 삼성은 선두 kt를 따라 잡아 정규리그 1위 까지 바라 볼 수 있는 경기였고 두산은 1~2게임차로 뒤를 쫒는 키움, NC, SSG를 조금이나마 떨어뜨려야 했다.이렇게 서로에게 놓칠 수 없는 중요한 경기였지만 승부는 일방적이나 흘렀다. 미란다는 7이닝 동안 111개 공을 던지며 4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14승째(5패)
국내야구
‘2021 KBO 올스타 자선경매 in 쏠야구’ 이벤트 실시…KBO 올스타 및 라이징스타 47명의 사인유니폼 자선경매
KBO(총재 정지택)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이 야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2021 KBO 올스타 자선경매 in 쏠야구’ 이벤트를 공동 진행한다. KBO와 신한은행은 지난 7월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가 무산된 ‘2021 KBO 리그 올스타전’의 아쉬움을 달래고, 무관중 경기 속에서도 KBO 리그에 변함 없는 성원을 보내는 야구팬들을 위해 이번 기부 이벤트를 준비했다.자선경매에 출품되 상품은 올스타 팬 투표를 통해 선정된 베스트12 선수들과 KBO 라이징스타 선수들이 직접 동참하여 친필 사인을 한 유니폼, 기념구 등 한정 상품들이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 쏠(SOL) 앱의 야구 페이지에서 참여
국내야구
[프로야구 20일 선발]LG전 2패, ERA 13.86 최원태, '키움 킬러'(3승, ERA 2.35) 켈리 맞아 반전 이루며 5강 싸움에서 앞서 나갈 수 있을까?
- 차세대 에이스 신민혁-오원석, 5강으로 이끌 주인공은 누가 될까?- KIA전에 약했던 소형준, '1위 수성 위기' 팀 구해낼까? ※ 경기 시간 오후 6시30분
국내야구
‘언제까지 던질 건데?’ 42세 리치 힐, 은퇴 않고 내년에도 던진다
리치 힐(42)이 내년에도 던질 것으로 알려졌다. 은퇴를 생각해야 할 나이임에도 그의 구위는 여전히 메이저리그급이다. 올 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평균 자책점 3.87을 기록한 뒤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됐으나 그곳에서도 3.8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기복이 없는 안정된 투구로 시즌 내내 중간 로테이션을 유지했다. 이에 MLBTR은 19일(한국시간) “힐은 내년에도 1년 계약을 해 선발 투수로 활용할만한 투수”라고 평가했다. LA 다저스에서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한솥밥을 먹기도 한 힐은 숱한 어려움 속에서 37세의 나이에 3년 4800만 달러에 다저스와 계약해 화제가 됐던 인물이다.강등과 방출, 잦은 부상과 수술 등 그의 야구 인
해외야구
MLB 9번째 3억 달러(3535억 원) 이상 ‘메가톤 계약’ 주인공은?
마이크 트라웃은 27세였던 지난 2019년 LA 에인절스와 12년간 4억2650만 달러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다. 평균 연봉이 3500만 달러가 넘는다.무키 베츠 역시 27세가 되던 해인 2020년 LA 다저스와 12년간 3억6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평균 연봉은 3000만 달러다. 프랜시스코 린도어는 올해 뉴욕 메츠와 10년간 3억4100만 달러에 도장을 찍었다. 그 역시 27세였다.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올 시즌을 앞두고 22세의 나이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14년간 3억40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 밖에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라 필리스)는 13년 3억3000만 달러에, 지안카를로 스탠턴(뉴욕 양키스)은 13년 3억2500만 달러에, 게릿 콜(양키스)은 9년 3억2400만
해외야구
[프로야구 19일 팀 순위]'5위 싸움 더 뜨거워졌다', NC 키움 SSG 3개 팀 승률 5할로 공동 5위…1~3위는 나란히 패배 당해 게임차 변동없어
국내야구
[프로야구 19일 전적 종합]SSG 최정 '400홈런 날렸다', 이승엽에 이어 역대 2위…두산 미란다, 221개 탈삼진으로 1984년 최동원의 역대 시즌 최다 탈삼진 신기록에 -3개차 육박…
- 최정, 오른쪽 타자로 17시즌 동안 첫 개인통산 400홈런 신기원 - 파슨스, 145일만에 5강 희망 살려준 귀중한 승리 챙겨 4승째- 조상우, 5아웃 불펜투로 5살 승률로 공동 5위에 복귀■10월 19일 전적 종합◇잠실(키움 4승9패1무)키움 히어로즈 010 040 000 - 5 000 022 000 - 4 LG 트윈스 △승리투수 △세이브투수 △패전투수 △홈런 김웅빈⑥(5회3점·키움) 유강남⑩(5회1점·LG) ◇대구(두산 9승7패)두산 베어스 000 201 002 - 5 000 000 000 - 0 삼성 라이온즈 △승리투수 미란다(14승5패) △패전투수 몽고메리(2승4패) △홈런 박건우⑤(9회1점·두산)◇창원(NC 6승6패1무)kt 위즈 000 000 200 - 2 002 010 10× - 4 NC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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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애런 분 감독, 양키스와 3년 재계약...2025년 구단 옵션
애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이 양키스와 재계약했다.양키스는 19일(한국시간) 분 감독과 3년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25년에는 구단이 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이로써 분 감독은 2024년까지 양키스를 다시 이끌게 됐다.2018년 양키스 제35대 감독에 취임한 분감독은 4년간 328승 218패의 성적을 남겼다.이 기간 매년 양키스를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으나 월드시리즈까지는 가지 못했다.올 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에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패해 조기 탈락했다.이에 일각에서는 양키스가 새 감독을 물색할 것이라는 추축이 나오기도 했다.그러나 양키스는 분 감독의 4년 연속 가을 야구 진출 성과를 높이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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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19일 경기종합] SSG 최정, 기아전서 개인 통산 400홈런 폭발
팀성적보다 개인 기록들이 탄생했다.SSG 랜더스의 주포 최정은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방문경기에서 4회초 좌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이로써 최정은 2005년 프로 데뷔 이후 17시즌 1천907경기 만에 통산 400홈런을 달성했다.역대 KBO리그에서 400홈런을 달성한 선수는 2017년 은퇴한 이승엽(467홈런)에 이어 최정이 두 번째다.지난 1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 이후 7일 만에 홈런포를 가동한 최정은 시즌 32호를 기록, 이날 역시 홈런을 터뜨린 나성범(31홈런·NC)과 부문 공동 1위를 이어갔다.최정의 동점에도 광주경기는 9위 KIA가 SSG를 5-4로 물리쳤다.두산 베어스는 대구 방문경기에
국내야구
롯데 자이언츠, 22일 홈 한화와의 3연전 '팬 감사 시리즈' 진행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오는 22일(금)부터 열리는 한화와의 홈 3연전을 ‘팬 감사 시리즈’로 꾸민다. 구단은 시즌 종반까지 선수단을 향해 열정적으로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 보답하고자 홈 경기 관중을 대상으로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시리즈 기간 다양한 경품이 준비된 퀴즈 이벤트 ‘갈매기 게임’이 개최된다. 각 라운드 마다 선수 친필 사인 유니폼, 페어필드 숙박권, 구단 아이싱 티셔츠, 헤솔 샴푸 토닉 세트 등이 제공된다. ‘팬 감사 시리즈’의 의미를 더할 시구 및 시타 행사도 열린다. 22일에는 이번 시즌 (10/17 산정 기준) 구장을 가장 많이 방문한 ‘출석왕 팬’이 시구와 시타에 나선다. 23일
국내야구
'갓버츠'인가, '돌버츠'인가...다저스 로버츠 감독의 선발 투수 구원 등판 논란 '갑론을박'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에게는 좀처럼 뿌리치지 못하는 유혹이 하나 있다.선뱔 투수의 구원 등판이 그것이다.훌륭한 불펜진이 있는 데도 그는 항상 선발 투수를 언제 투입한것인가만 고민한다.이 때문에 희생된 투수가 적지 않다.클레이튼 커쇼가 대표적이다.로버츠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커쇼를 선발과 구원 투수로 번갈아 가며 기용했다.때로는 성공할 때도 있었지만, 실패한 적도 적지 않았다.그때마다 그의 용병술은 도마 위에 올랐다.그의 끈질긴 고집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으로 사실상 신앙이 됐다.이제는 자신도 어찌 할 수 없는 지경이 됐다.그의 변칙적인 투수 운용은 올 포스트시즌에서도 어김없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내
해외야구
[마니아포커스]삼성에 뷰캐넌과 오승환이 없었다면?
경사가 최고의 축제로 이어질 수 있을까? 삼성에 잇달아 좋은 경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모두 구단의 한 장을 장식할 만한 새 역사들이다.가장 큰 경사는 6년만의 가을야구 진출이다. 삼성은 17일 대구 홈경기에서 키움에 6-3으로 승리하면서 73승(56패8무승부)으로 남은 7경기에 관계없이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했다. 오히려 막판 스퍼트에 따라서는 한국시리즈에 직행할 수 있는 정규리그 1위까지 가능하다.삼성의 가을야구 진출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 2011년~2014년까지 4년 연속 통합우승에다 2010년~2015년까지 6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을 했던 삼성으로서는 지난 5년 동안 믿기 어려운 수모를 한꺼번에 씻어낸 쾌거라 할만하다. 특히 라
국내야구
[프로야구 19일 선발]몽고메리, 올시즌 외국인 최고 투수 미란다 만나 ML 출신 진면목 보여 줄 수 있을까?
- 안우진, 승운없는 임찬규 맞아 가을야구 진출 벼랑 끝 몰린 팀 구해낼까?- 배제성, 올시즌 강한(2승1패 ERA 1.50) NC 상대로 3년 연속 10승 성공할까?- 최민준, '고춧가루 부대' 등장한 KIA 파도 넘어 팀 5위 자리 지켜낼까? ※ 경기시간 오후 6시 30분
국내야구
류현진, 더 이상 시즌 개막전 못나오나...레이 없어도 2022시즌 제2선발 예상(제이스저널)
류현진(로론토 블루제이스)을 더 이상 시즌 개막전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할 전망이다.토론토 팬 사이트인 제이스저널은 19일(한국시간) 토론토가 오프시즌에 보강해야 할 '약점'을 분석하면서 선발 투수 로테이션 뎁스 차트에 류현진을 제2선발로 올렸다.제1선발은 호세 베리오스다.이 뎁스 차트는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로비 레이와 스티븐 마츠가 토론토와 재계약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서 작성된 것이다.류현진이 레이와 마츠가 없는 데도 제1선발 자리를 꿰차지 못한 것은 올 시즌 후반기 나타난 극심한 부진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한 때 일각에서는 류현진이 제4선발 투수라고 평가절하하기도 했다.류현진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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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정신이야?” LA 타임즈, 유리아스 구원 등판시킨 다저스 로버츠 감독에 ‘독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다. 매년 포스트시즌만 되면 그가 펼치는 작전을 놓고 논란이 일었는데, 올해 역시 그냥 넘어가지 않고 있다. 이번에는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시리즈(NLCS) 2차전에서 로버츠 감독이 8회 말 선발 투수 훌리오 유리아스를 구원 등판시킨 것에 대해 LA 타임즈가 신랄하개 비판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인가?” “정신이 나갔다”는 등의 원색적인 표현을 쓰며 로버츠 감독을 맹비판했다. 상황은 이랬다. 8회 초까지 다저스는 4-2로 앞서고 있었다. 6명의 타자만 잡으면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었다. 그런데, 로버츠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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